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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농가들 절규에 정치권 ‘긍정적’ 화답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비롯한 여야 의원들 ‘한목소리’
“김영란법으로 한우산업 피해 없도록 머리 맞댈 것”

 

김영란법으로 인한 한우산업의 피해를 막으려는 농가들의 절규에 정치권이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새누리당 장윤석(경북 영주), 여상규(경남 사천ㆍ남해ㆍ하동), 염동열(강원 태백ㆍ영월ㆍ평창ㆍ정선)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전북 정읍), 이윤석(전남 무안ㆍ신안), 박민수(전북 진안ㆍ무주ㆍ장수ㆍ임실), 김영록(전남 해남ㆍ완도ㆍ진도)의원 등 많은 국회의원들이 토론회 현장을 찾았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이 “명절에 농수축산물을 주고받는 미풍양속이 없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여야가 논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데 이어 현장을 찾은 의원들도 청렴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김영란법으로 인해 한우산업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일제히 밝혔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김재원 의원(새누리당)은 “좋은 취지의 법이긴 해도 한우인들에게는 목을 죄는 법인 만큼 합리적인 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염동열 의원, 김영록 의원, 여상규 의원, 박민수 의원, 이윤석 의원, 장윤석 의원 등은 “오늘 토론회에 많은 농가가 모였다는 것은 한우산업을 지키기 위한 농가들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우리의 목소리가 정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성엽 의원은 “이번이 박근혜 정부의 농업 관련 정책의 적극성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라고 지적하며 “여러분의 뜻을 모으면 정부에서도 좋은 시행령을 마련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여야를 떠나 한우산업이 잘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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