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지회장 홍재경)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신성교통(대표이사 우세환)이 함께 한우 고기 소비촉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와 신성교통은 지난 21일 서울 은평구 소재 신성교통 회의실에서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맺었다.
이날 협약으로 한우협회는 신성교통 임직원 2천500여명이 한우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한우고기 250kg을 지원해 줄 예정이며, 신성교통은 이달 말까지 주요 노선 버스 300여대에 한우 소비촉진 배너 광고를 부착하고 운행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홍재경 지회장은 “서울시 근교의 교통을 책임지고 있는 신성교통과 이런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이처럼 한우고기 소비촉진에 한 사람 한 사람 동참해주면 농가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신성교통 우세환 대표는 “나도 어린시절 한우를 키웠던 축산농가였다”며 “축산농가를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