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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자조금 교육·정보사업 대폭 확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자조금관리위원회서 내년도 예산 334억여원 의결
총 24억여원 감소…소비홍보·수급안정 예산 삭감
선진지 견학·농가 컨설팅 등 예산 14억원 확충

 

한우자조금이 교육 및 정보제공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지난 12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 계획을 검토하고 승인이 이뤄졌다.
내년 한우자조금의 예산 총액은 334억4천609만7천원이다. 올해 358억9천257만9천원에 비해 24억여원이 감소한 금액이다.
감소 원인으로는 내년도 예상도축두수가 올해보다 적은데다 정부지원금도 줄었기 때문.
내년도 농가 거출금은 예상도축두수 78만두에 거출률 99% 기준으로 154억4천400만원이며 올해 158만7천600만원에 비해 4억여원이 줄었다. 정부지원금도 90억5천900만원에서 90억원으로 감소했다.
총 예산이 줄다보니 사업의 전반적인 축소는 불가피한 상황.
우선 소비홍보 사업이 109억5천966만5천원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지만 지난해에 비해 20억여원의 예산이 줄었다.
유통구조 사업과 수급안정 사업도 각각 12억, 13억여원의 예산이 줄었다.
반면 교육 및 정보제공 사업은 올해 62억414만7천원에서 내년 76억6천776만5천원으로 14억6천361만8천원의 예산이 확충됐다.
특히 해외 축산 선진국의 생산ㆍ유통ㆍ가공 현장을 탐방하는 해외연수 예산이 5천293만5천원 늘었으며, 농가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사업이 30억원 규모로 신규 편성됐다.
한우자조금 측은 축산선진지 견학과 컨설팅 등으로 출하월령 단축 및 고급육 생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내년도 한우자조금 예산은 오는 27일 열리는 대의원 총회의 승인이 이뤄질 경우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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