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회관서 이종배 의원 주최
충주축협 ‘Natural 한우’ 시식행사
홍보방안 모색 정책간담회 개최
국회가 기능성 한우고기 우수성 알리기에 나섰다.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는 충주축협의 ‘Natural 한우’ 시식회 및 홍보방안 마련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이종배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충주축협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우택 의원, 경대수 의원, 안상수 의원, 김종태 의원, 신문식 의원, 이이재 의원, 김용남 의원, 김재식 의원, 배덕광 의원,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조길형 충주시장, 한국 농수산식품공사 김진형 부사장, 이기수 축산경제대표, 이석재 충주축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이종배 의원은 “충주축협이 오랜기간 노력으로 탄생시킨 기능성 한우고기인 Natural 한우는 완전개방 시대에 직면한 한우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이라며, “경쟁력 높은 한우고기를 보다 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정책간담회 및 시식회를 국회에서 갖게 되었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충주축협 이석재 조합장은 “Natural 한우는 차별화된 품질력으로 FTA 시대 농가들의 생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3년여에 걸쳐 개발한 결과물”이라며 “올해 6월 시험도축을 통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기능성 제품인 만큼 개방파고를 맞서기 위해 국회 및 정부차원에서도 많은 도움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주축협의 Natural 한우는 지난 2013년부터 준비해 올 6월 도축을 통해 충북대, 충남대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을 1대 4 이하 기준을 충족해 최적의 기능성 한우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Natural 한우는 지난 8월 롯데백화점 분당점에 입점해 첫 선을 보인 뒤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충주축협은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 충북지역본부와 Natural 한우 사업 활성화 및 공동이익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