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육아 관련 다양한 정보·문화 콘텐츠 제공
해마다 3만명 이상 참석…지금까지 약 120만명 다녀가
1988년부터 현재까지 앱솔루트 맘스쿨의 강사로 활동하는 아동교육 전문가 변영신 수원여대 교수는 1부 특강 ‘우리 아이의 꿈찾기 전략’을 통해 “아이들을 올바로 키우고 희망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태몽의 의미를 설명하거나 아이가 소중함을 일깨워줘서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는 국내 최초로 국악태교뮤지컬을 제작한 용인대 국악과 성상희 교수가 ‘소리연’ 연주단과 함께 신명나는 국악태교를 선사했다.
또 매일유업은 육아정보 제공 사이트인 매일아이닷컴(www.maeili.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난 15일까지 앱솔루트 맘스쿨에 참여하여 인상 깊었던 댓글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40명을 선발해 ‘매일유업 냉장 프레쉬팩’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전달키로 했다.

앱솔루트 맘스쿨은 시대별로 행사 프로그램 내용이 많이 달라졌는데 70년대 초창기에는 건강한 출산에 중심을 둔 산부인과 의사의 강의가 주를 이루었고, 80년대는 건강과 영양에 대한 강의가 주를 이루었다. 90년대에 들어서는 영어태교, 태담 등 다양한 태교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최근에는 체조 및 요가, 국악태교, 숲태교 등 일반적인 강의보다는 참여를 유도하는 강의가 예비엄마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행사는 그 사회공익성과 모자보건에 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사부장관 표창(1977년), 대통령 표창(1978년), 국민훈장 목련장(1986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2005년) 등을 수상하였으며 최근에는 ‘베이비샤워’와 ‘베이비문’ 등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며 지속적으로 육아정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일유업 김현호 홍보팀장은 “대한민국 부모님들과 임신과 출산의 기쁨, 아이를 키우는 보람을 함께해 온 앱솔루트 맘스쿨이 어느새 40주년을 맞아 감회가 새롭다”고 말하고 “최근 기업의 마케팅 일환으로 진행되는 임산부교실들이 행사규모에 치중하는 반면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본연의 목적에 알맞게 실속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예비엄마와 아빠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