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축산인들의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이웃사랑 실천이 끝이 없다.
여주축협(조합장 이재덕) 축산사랑봉사단은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랍 17일 여주시청을 찾아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600만원을 여주시(시장 원경희) 무한돌봄센터에 전달했다. 또 여주관내 자원봉사센터 등 6개 기관에 각각 100만원씩 총 1천2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
매년 꾸준한 사회 환원사업을 펼쳐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는 여주축협은 이날 성금 전달 이외에도 그동안 복지시설 방문 청소, 사랑의 쌀 전달, 장애우와 영화 관람, 축산농가 축사주변 환경미화,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등 다양한 환원활동을 펼쳐나가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지난해 11월 일일 주점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이날 관내 불우이웃에 써달라며 전달했다.
이날 이재덕 조합장은 “여주축협 축산사랑봉사단이 일일주점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우리 주변 소외계층이 다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함께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지역 축산인들에게 꼭 필요한 축협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