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지난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축산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제역 방역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강화지역에서의 구제역 발생 소식에 따라 열린 것이다. 이 자리에는 김태근 고령군수와 이왕조 고령성주축협장을 비롯해 이명찬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장, 전문출 한우협회 고령군지부장, 이상용 양돈협회 고령군지부장, 김창택 낙농육우협회 고령군지부장, 김의순 수의사회 고령군회장 등이 참석했다.김태근 군수는 이날 “이번 구제역 재발에 따라 농촌의 주 소득원인 축산업이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지역 축산지도자들이 힘을 합쳐 고령지역에서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이왕조 조합장은 “포천에서 구제역이 종식된지 불과 16일 만에 또 다시 강화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축산업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그동안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폐쇄된 가축시장을 이제 다시 열어 가축 거래 활성화를 이루려 했지만 다시 폐쇄하게 되어 축산인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게 됐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우리 축산인들이 방역활동에 있어 기본을 철저히 지켜 다시는 구제역 등 악성가축질병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축산지도자들은
【경북】 경북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달 19일 농협경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10년도 제1차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고령성주축협 이왕조 조합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운영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이왕조 회장은 최근 조합장 선거에서 친화력과 지도력을 인정 받아 3선에 성공했으며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앞서가는 복지축협을 만들어 조합원들의 실익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회장은 운영협의회 회장 선출 소감에 대해 “지난해에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경북 도내 지역축협들이 건전결산을 통해 조합의 성장 속도에 가속이 붙었다고 말하고 도내 축협조합장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축산인들이 안심하고 본업에 충실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하고, 지역축협과의 효율적인 논의와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조합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고령성주축협(조합장 이왕조)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이왕조 조합장은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선축협은 정부와 농협중앙회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올해 농협사료 가격을 포대당 4천원 정도 인하하는데 기여했다”며 “고령성주축협은 앞으로도 행정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축산농가를 위한 지도 컨설팅 기능을 최대한 강화해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축산물 유통사업 활성화에 총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령성주축협은 올해 말 목표 손익 7억5천만원을 초과해 10억여원의 순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조합장은 “2002년도 이월결손금 75억원을 2003년도부터 연차적인 건전결산으로 2008년도에 완전히 해소한데 이어 올해를 자립기반에 한발 더 다가서는 경영을 통해 내년에는 명실상부한 정상조합으로 발돋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내년에는 성주지점 건물과 성주 경제사업장을 30여억원을 들여 취득하는 등 생축사업장 2동 신축 계획도 수립했다.
하루 300두까지 거래…경제사업 활성화 ‘주춧돌’【경북】 고령성주축협(조합장 이왕조)이 운영하고 있는 고령 송아지 경매시장이 활발한 송아지 거래실적을 보이면서 경북지역의 새로운 우량 송아지 공급기지 역할을 담당해 나가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24일 개장한 고령 송아지 경매시장은 개장 당시 48두 거래를 시작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24일에는 하루 290여두의 송아지 경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4일장 일반 경매까지 포함하면 하루 거래 물동량은 500여두를 훌쩍 넘는다.고령성주축협 송아지 경매시장이 활발한 거래실적을 나타내게 된 배경에는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개량 등 지도사업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고령, 성주, 달성지역 한우사육농가들의 개량에 대한 꾸준한 의욕과 관심도 큰 몫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인접한 달성축협이 조합원들에게 고령 송아지 경매시장을 전이용하도록 지도하고 있는 것도 거래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이왕조 조합장은 “지금 한우가격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좋은 가격을 유지하게 된 이면에는 그동안 한우농가와 축산단체, 축협에서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쇠고기 생산 이력제,
【경북】 농협중앙회 고령축산물공판장(장장 배일홍)은 지난달 27일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이동헌혈 차량을 통해 진행된 사랑나눔 헌혈행사에는 공판장 직원들은 물론 공판장 내에 근무하는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50여명이 참여했다.
【경북】 농협중앙회 축산물판매분사 영남급식가공센터(장장 윤형철)는 지난달 12일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축산물 취급 작업장 인증을 획득하고 단체급식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대구, 경북지역은 물론 부산, 경남지역 학교에까지 축산물을 공급하면서 인지도를 높여온 농협영남급식가공센터는 친환경 축산물 취급 작업장 인증 획득을 계기로 하반기부터 연내 1톤의 공급계획으로 세우고 친환경 급식제품을 공급해 점진적으로 물량을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하반기부터 급식물량 전체를 ‘농협안심한우’로 대체 공급한다.농협영남급식가공센터에서 단체급식용으로 공급하는 ‘농협안심한우’ 공인기관에서 출고 전 DNA검사 및 30여가지의 항생제 잔류물질검사를 통과한 한우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도축, 가공단계를 거치게 된다.윤형철 장장은 “축산물 단체급식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우리 한우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는 교육사업이라는 신념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친환경 축산물 및 농협안심한우 공급체계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학교급식 관계자들을 초청해 안전 축산물 생산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북】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장장 배일홍)은 지난 17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고령군 개진면 옥산리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공판장과 협력업체 직원 50여명은 옥산리 마을 감자밭에서 비닐피복과 감자선별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장장 배일홍)은 영남권 축산물 유통의 핵심기지로 거듭나기 위한 시설확충 작업에 한창이다. 고령축공은 공판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요시설인 냉장창고와 계류장 증설 및 차량소독시설 설치, 출하상담실 개선공사를 비롯해 주차장 증설을 위한 부지매입 등 새로운 사업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지난해 5월 착공해 현재 75%의 진도를 보이고 있는 냉장창고 증설공사는 3천759㎡(1천137평)에 총 64억원을 투입해 올해 5월 완공목표로 마무리 공사를 한창 진행 중이다. 계류장 개선사업에는 2억3천만원이 투입되며 개체별 케이지 규격 확장 및 집단계류장 증설공사의 현재 공정률은 80%에 이르고 있다.또 출하차량 소독강화를 위해 4천500만원을 투자해 차량 소독시설 설치를 지난 1월 마무리했으며, 출하상담실에도 1억2천만원을 들여 출하접수실을 리모델링하고 출하자 휴게실 개선작업을 지난 2월 마쳤다. 특히 6억2천만원을 들여 2천309㎡(698평)의 주차장 부지를 매입해 고객편의시설을 확충했다.배일홍 장장은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은 도축 및 가공물량을 확대해 축산물종합처리장으로서의 기반을 구축하고 경영안정으로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경북】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고시무·문경축협장)는 지난달 25일 고령축협 회의실에서 채원봉 농협경북지역본부 부본부장, 김진식 농협사료 울산공장장, 권면 안동공장장, 조문근 경주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시무 회장은 이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료가격이 곧 인하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조합장들은 지역 축산농가들을 독려해 낙오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자”고 당부했다.이날 조합장들은 농협사료 가격 인하시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인하시기도 중요하지만 축산농가들이 더욱 민감하게 생각하는 것이 인하폭이라면서 농가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에서 인하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입을 모았다.농협경북지역본부는 올해 경북도 연합축산컨설팅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일선축협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 고령성주축협(조합장 이왕조)은 지난달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우효열 대구축협장, 이상식 농협고령군지부장을 비롯해 조합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이왕조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는 금융시장 유동성 위기와 경기침체로 인한 신용사업 수지 악화에도 불구하고 2차 구조개선자금 지원과 경제사업 활성화로 조합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흑자결산을 하게 됐다”며 “순자본비율 3% 이상을 달성해 올해 말에는 구조개선조합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고령성주축협은 지난해 자기자본증대에 힘쓴 결과 전년 대비 12억3천900만원이 증가한 36억2천800만원의 자기자본 갖게 됐으며, 3억8천500만원의 출자금 순증과 8억5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2001년부터 누적되어 오던 74억400만원의 이월결손금을 완전히 해소했다.
【경북】 고령성주축협(조합장 이왕조)은 지난 11일 조합 회의실에서 고령군과 한우협회 고령군지부와 함께 한우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우협회 전영한 경북도지회장과 전문출 고령군지부장, 고령군의원, 고령지역 한우사육농가 등이 참석했다.이왕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는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그 어느 해보다 많았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한우 사육농가들이 심기일전해 축산경영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경북한우광역브랜드 ‘참품한우’가 재도약해 어느 곳에서나 소비자들이 찾을 수 있도록 참여농가들이 안전하고 우수한 고품질의 한우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양관리 교육이 농가들의 축산경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영한 지회장은 “소 값 하락과 사료가격 인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한우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협회는 사료공동구매를 통해 생산비 절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교육에서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은 ‘한우의 경쟁력 제고방안’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상무 경북대 교수는 ‘한우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소개했다.
【경북】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장장 배일홍)은 지난 10일 고령군청에서 ‘인간사랑 나눔 쌀’ 전달식을 가졌다.고령공판장은 40여명의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지역 대표 쌀 브랜드인 고령옥미 50포를 구입해 고령지역 소년소녀가장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 50명에게 지원해달라며 이태근 고령군수에게 전달했다.배일홍 장장은 “앞으로 계속해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온정을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