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성주축협(조합장 이왕조·사진 왼쪽)은 지난달 27일 이용수 조합원(고령군 운수면 법리) 자녀 이해정(경북대 철학과 1년) 학생에게 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농협문화복지재단이 올해부터 농업인 자녀 중 국내 대학 1학년에 재학생은 대상으로 고등학교 3학년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지급하는 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달됐다.고령성주축협은 농협문화복지재단은 전국에서 300명을 선발해 재학 기간 중에 계속 성적이 우수할 경우 졸업할 때 까지 계속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이왕조 조합장은 이날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농가의 자녀 교육에 큰 보탬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조합원 자녀에게 더 많은 장학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농협중앙회 축산물판매분사 영남급식가공센터(장장 윤형철)가 지역축협과 연합사업을 통한 축산물 급식사업 활성화로 농협중앙회와 지역축협간 새로운 협력사업 모델로 호평을 받고 있다.농협중앙회 고령축산물공판장 내에 위치하고 있는 영남급식가공센터는 지난 2001년부터 대구, 경북지역을 비롯해 부산지역 학교에 급식용 우수 축산물 공급을 통해 많은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안전축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왔으며, 2006년부터 축산물 가공시설이 부족한 지역축협과 연계해 축산물 단체급식 연합사업을 실시해 계통조직간 상생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축산물 단체급식 연합사업은 HACCP 인증을 받은 영남급식가공센터가 생산을 전담하고 지역축협은 학교에 판매를 담당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일선축협의 경우 급식사업을 위한 신규 시설투자 부담을 줄이면서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영남급식가공센터는 원료육 조달을 해당지역 축협 계통출하 물량으로 우선 구입해 양축농가가 생산한 축산물을 해당지역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판로확보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영남급식가공센터를 중심으로 한 급식사업 규모도 이런 이유에서 계속 늘어나고 있다. 2007
【경북】 고령성주축협(조합장 이왕조)은 지난 8일 조합 회의실에서 고령과 성주지역 한우 번식우 사육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자가인공수정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이왕조 조합장은 이날 “오늘 교육을 통해 자가인공수정 기술능력을 향상시켜고 육질과 육량이 우수한 정액을 확보해 필요한 시기에 인공수정으로 수태율을 높이자”고 강조했다.고령성주축협은 이날 경남 하동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정창민 수의사를 강사로 초청해 자가인공수정 기본이론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고령성주축협 송아지 전자경매시장에서 한우 암소 2마리를 구입해 실습을 통한 실기교육을 실시했다.
안정제가입 1만2천85두…전년대비 11% 증가【경북】 몇 년째 휴일마저 잊고 한우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가현장 지원에 나서고 있는 협동조합이 축산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주목받고 있다.고령성주축협(조합장 이왕조·사진)은 5년째 매월 첫 주 토요일 거세사업과 육질진단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송아지안정제 사업약정 시한이 5월말로 마감됨에 따라 지난달 10일(토)에는 이왕조 조합장을 비롯한 18명의 직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송아지 가격하락 시 보전을 위한 가입에 노력한 결과 전년 대비 11% 증가한 1만2천85두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령군과 성주군 2개 군을 관할하고 있는 고령성주축협은 쇠고기 시장이 개방된 2001년 이후 지금까지 한우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고 소개했다. 특히 ‘수입육과 품질로 승부한다’는 대응전략으로 사육컨설팅 강화, 거세를 통한 육질개선, 초음파 육질진단을 통한 출하시기 조절 등 맞춤식 현장지원으로 양축가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왕조 조합장은 “휴일을 마다않고 축산현장을 방문해 축산컨설팅을 비롯한 거세와 육질진단을 통해 출하시기를 조절하는 등 현장지원에
【경북】 경북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고시무·문경축협장)는 지난달 27일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월례회의를 가졌다.고시무 회장은 이날 “미국산 쇠고기 검역재개 등 대책 없는 수입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정부는 철저한 원인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조합장들은 이날 소 브루셀라병에 대한 60%의 보상금은 관련농가들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며 보상금 인상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또 송아지 생산안정제사업의 실질비용에 대한 중앙회 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조합장들은 고령축산물공판장의 도축, 경매방식에 대한 장단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