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주축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달 27일 조합 강당에서 ‘제18대 안명수 조합장 취임식 및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주선 국회의원, 정시채 전 농림부장관, 김용복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신웅식 농협종돈사업소장, 윤충근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유중진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1천여 광주지역 축산 조합원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안명수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사업물량 1조원 달성과 신용사업에서 얻어지는 수익을 유통사업에 과감히 투자해 정부의 신경분리 정책에 따른 조합 경제사업의 수익기반을 임기동안에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안 조합장은 또 “인근 지역축협과 연합해 육가공공장을 설립하여 학교급식납품을 추진하고 한우프라자 확장을 통해 축산물 소비기반을 넓히는 등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앞장서서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취임한 안명수 조합장은 1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새로 치른 선거에서 지역 축산업발전과 양축농가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만장일치로 재추대를 받아 무투표로 5선 고지에 올라 앞으로 4년 동안 광주축협의 경영을 다시 맡게 되었다.특히 안명수 조합장은 지난 6월 29일 농협중앙회 창립기념식장에서 정
【광주】 전남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여름철 계란에 대해 위생 및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집하장으로 출하하는 계란 생산농장과 계열 출하농장, 계란 가공장 등 유통되는 계란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검사는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의 잔류여부와 변질·부패 여부 그리고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오염지표 미생물검사가 종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이번 검사결과 항생제 등의 잔류가 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해당 농가에는 과태료가 부과되고 잔류위반농가로 지정되어 6개월간 특별 관리에 들어가게 되며 미생물 허용기준 위반 시 2주 간격으로 총 4회 동안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조상신 소장은 “먹을거리의 안전관리에 대한 소비자 욕구가 높아지고 있어 축산물 위생·안전성 확인 검사가 강화되고 있다”며 “전남도 내에 유통되고 있는 계란 등 식용란을 포한한 축산물에 대해 수시 수거검사를 강화해 국민 건강 보호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축산물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도축장에서 안전한 축산물이 보다 신속하게 유통되게 하기 위해 오는 8월1일부터 규제대상 가축에 대한 항생제 등 잔류물질검사를 도축장에서 실시한다.이번에 현장에서 시행하는 축산물 잔류물질검사는 긴급도살·화농·주사자국 등이 있는 등 잔류위반 가능성이 높은 가축이나 규제대상 농가의 출하 가축을 대상으로 실시한다.현재 도축되는 소, 돼지에 대해 실시하는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는 도축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축산기술연구소 실험실에서 검사가 진행되고 다음날 업무 시작 후 결과를 확인하여 도축장에 출장하는 검사관(수의사)에게 알려서 합격된 축산물에 대한 출고조치를 취해 왔지만 앞으로는 도축장 현장에서 잔류물질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다음날 도축장 개장 시 결과를 확인하고 이상 없는 축산물에 대해서는 조기 출고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또한 축산물 검사는 도축검사관 8명에서 올해 5명을 증원한 13명으로 축산물 위생 및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도축장은 이른 시간인 새벽 5시부터 개장되어 신선한 축산물이 전남도 내를 비롯한 서울·경기 등 타 지역으로 반출되어 식탁에 오르게 된다.조상신 소장은 “앞
【광주】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축산식품 식중독 발생우려에 대비해 전남도내 정상 영업중인 전 유가공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번 수거검사는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남양유업(주) 나주공장 및 (주)라벨리 등 전남도내 유가공업체 9개소에서 생산되는 아이스크림, 발효유, 치즈 등 49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O157, 리스테리아균, 살모넬라균, 클로스트리디움균 등 병원성 미생물검사와 작업장 오염지표세균인 세균수, 대장균군검사 및 유산균수, 보존료 등 성분규격검사를 실시해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앞서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는 올 초에 도내 대표 유가공업체인 남양유업(주) 나주공장, (주)동원데어리푸드 강진공장에 대해 긴급수거를 통해 대장균군 등의 검사를 실시해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한 바 있어 이번 검사를 통해 전남도내 유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조상신 소장은 “축산식품은 단백질 등 영양분이 풍부해 고온다습한 여름철 식중독을 일으키기 쉬운 만큼 식재료를 항상 10℃
【광주】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지난달 22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친환경축산물 인증기관과의 간담회를 갖고 전남에서 인증 받은 친환경축산물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최고의 축산물이 되도록 인증 활성화 방안 및 분석물질에 대한 선택요령 등을 시달했다.광주·전남지역에서 친환경축산물을 인증하고 있는 13개소의 민간인증기관 대표와 심사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친환경 농·축산물의 인증 업무에 대한 지원내용과 철저한 이행당부, 친환경축산물 인증 분석물질 및 수수료 등을 안내했다.또한 가축에서 위반률이 높은 물질인 ‘페니실린계, 테트라싸이클린계, 설파제 및 퀴놀론계 등의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정밀검사’ 와 주로 많이 쓰는 물질에 대한 집단검사가 될 수 있는 ‘항생물질 및 합성항균제 정성검사’를 반드시 포함하여 줄 것을 인증기관에 요청했다.이와 함께 검사수수료도 항생물질 및 합성항균제 정성검사 수수료는 도내 농가분에 한해 무료로 해주며 정량검사의 경우는 개별 물질별로 신청시 건당 3만900원하는 것을 계열별(6~16건)로 신청시 9만원의 적은 수수료만 받는다고 설명했다.전남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 2006년 처음 48농가 118건을
【광주】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종돈(씨돼지)장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전남도내 종돈장 18개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등 5종의 법정 가축전염병과 생산성에 관련된 소모성질환 7종에 대한 검사에 나섰다. 이번 검사는 오는 30일까지 2주간 실시되며 종돈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씨돼지에 대해 필수 점검 가축전염병인 구제역, 열병, 오제스키병, 브루셀라병, 생식기호흡기증후군 등에 대해 실시한다. 또한 일반 양돈농가에서 자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만성 소모성질환인 써코바이러스병, 위축성비염, 마이코플라스마폐렴, 살모넬라병, 흉막폐렴, 파스튜렐라폐렴, 글래서병 등에 대해서도 연구소 자체계획에 따라 실시해 양돈농가들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상국 방역과장은 “종돈장 청정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종돈장 경영자 스스로 정기적인 소독과 출입자 통제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연구소에서도 분기별로 질병 검사를 실시하는 등 청정농장 유지를 위해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사진)는 ‘녹색의 땅 전남, 친환경 1번지’ 이미지에 맞는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이 생산·공급되게하기 위해 축산물 검사에서 동물용 의약품과 병원성 미생물뿐만 아니라 농약까지 철저하게 잔류여부를 검사하고 있다.올해 축산물에서 농약은 유기염소·인계 17종, 카바메이트계 8종, 피레스로이드계 3종을 포함해 총 28종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특히 유기염소계 농약은 분해기간이 매우 길어 토양에 오염되었을 경우 식물에 전이되고 가축이 섭취했을 경우 가축 체내에 잔류하게 되어 지방조직에 축적되므로 이를 사람이 먹었을 때 여러 가지 독성과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전남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해 친환경축산물 인증검사 1천58건과, 자체 모니터링검사 659건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지금까지 친환경축산물 인증검사 288건과 모니터링 검사 15건 등 농약검사를 병행 실시하고 있으나 모든 검사에서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조상신 소장은 “사람이 농약, 항생제 등 적은 량의 잔류성분이 있는 농·축산물 섭취시에도 인체에 상당기간 잔류하거나 또는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있다”고 말하고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은 소비자가 믿고 찾는 친환경의 대명사가 될
【광주】 전남도축산시험장(장장 문 만)은 오는 22일 축산시험장 이전 부지인 강진군 작천면에서 국내산으로 개발된 신품종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의 종자생산 및 연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시회는 축산과학원이 IRG 사료작물을 국내에서 처음 개발한 종자(4품종)로서 지난해 9월 11ha를 파종하여 수확하게 되는데 농식품부는 물론 전국 축산관련기관 및 축산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해 종자생산기술을 소개하고 채종작업 시연을 한다. 이번에 생산된 IRG 신품종은 가축의 기호성, 영양성, 생산성 등 모든 면에서 수입종 보다 우수하고 수확시기가 15일 정도 빨라 논에 재배했을 때 벼 조기이앙에 따른 영농애로를 해결하고 습해에도 강해 논에서도 재배가 잘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특히 IRG는 줄기속이 꽉 차고 당분함량이 높아 사일리지 제조시 가축들의 기호성이 좋아 가을철 파종시기에는 축산농가의 종자 구입 문의가 많지만 최소 6개월 전에 관련기관에 신청해야 구입할 수 있어 이번 국내산 종자 수확에 농가들의 관심이 크다.전남축산시험장 관계자는 “이번 연시회를 통해 IRG 종자생산 기반을 구축함은 물론 소 사료 자급화를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며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광주】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여름철 식중독균 위해사고 예방 및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을 운영하는 전남도내 축산물작업장 위생관리요원을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지난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운용에 따른 축산물작업장내 위생관리와 위생지표세균인 일반세균수, 대장균수 및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 대장균 O-157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미생물 검사방법, 식중독 예방관리 등이다.이 교육은 축산물작업장에서 자비로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나 교육기관들이 주로 수도권지역에 소재해 장거리 교육에 따른 숙박 및 교육비 등 업체의 애로가 있는 현실을 감안, 전남축산기술연구소가 무상으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현재 전남지역에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지정을 받은 축산물작업장은 도축장 16개소, 가공업소 63개소, 식육판매업 31개소 등 총 110개소에 이르고 있다. 조상신 소장은 “앞으로도 미생물교육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축산물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제도를 활성화해 나가겠다” 며 “이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보증하고 유통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
【광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가 소 브루셀라병 근절을 위한 철저한 검사 및 방역에 나서 국가 방역단계별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청정화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전남도내 소 브루셀라병 농장감염률은 지난 2005년 1.80%를 시작으로 매년 감소해 올해는 0.1%를 나타내 전국 평균감염률 0.18%에 크게 앞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청정화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이는 전남도가 소 브루셀라병 청정화를 위한 확고한 정책적 의지를 갖고 양축농가에 대한 방역의식 고취와 홍보에 적극 나선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특히 검사 방법을 타 지역보다 2년 빠른 지난 2007년부터 전 농가 1세 이상 암소 일제 검사로 전환, 신뢰할 수 있는 철저한 검사를 추진해온 것이 주효했다.소 브루셀라병 청정화사업은 국가방역으로 단계별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근절한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조상신 소장은 “한우고기 등 축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고 양축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소 브루셀라병 조기 청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안전한 전남도의 녹색축산시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학교급식으로 먹는 쇠고기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최신 검사장비인 DNA염기서열분석기를 통해 유전자를 분석하는 ‘한우확인검사’를 강화하고 있다.올해 학교급식 쇠고기 유전자 검사는 담양교육청의 5건을 포함하여 총 36건을 실시했으며 이달중에 광양, 강진교육청에서 12건의 한우고기 확인검사 의뢰가 예정되어 있고 다른 교육청에서도 검사신청이 들어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한 쇠고기 확인검사는 학교급식 외에도 도민 누구나 쇠고기 판매업소에서 검사시료 (고기 약 50g정도)를 채취하여 축산기술연구소를 직접 방문 또는 택배로 유전자 검사를 신청할 수 도 있으며 검사비용은 건당 3만원이다.학교급식 쇠고기 유전자 검사는 각 시·군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급식재료로 납품되는 한우고기를 무작위 추출하여 검사를 의뢰함으로써 진짜 한우고기인지 여부를 검사하게 된다.조상신 소장은 “학교에서 급식재료에 대한 정기적인 쇠고기 유전자 검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한우고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한우고기 둔갑 판매를 방지하여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검사기관으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광주】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가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쉬는 날도 반납하고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고병원성 조류독감(AI) 검사와 차단방역에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 17일부터 6주간 전남도내 모든 종오리 농장 및 육용오리 농장, 닭 농장(종계·산란계·토종닭)과 재래시장 유통 가금류 등 484농장(개소)에서 7천600건의 시료를 채취해 조류인플루엔자 항원·항체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다양한 경로로 유입되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입 여부를 미리 살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으로부터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조상신 소장은 “도내에 구제역과 함께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상시 임상예찰과 항원·항체검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축산농가는 축사 내·외부를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출입자를 통제하는 한편 방역기관의 AI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에 적극적인 협조 및 의심축 발견시 신속한 신고 등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