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충남수의사회(회장 전무형)는 지난 1일 청양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공수의를 비롯해 임상수의사 회원들을 중심으로 구제역의 확산을 막기위해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구제역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될 경우에 대비해서 동원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무형 회장은 도와 군에 설치된 방역 상황실을 방문하고 공수의와 임상수의사를 동원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 홍성·연기·예산·공주를 비롯해 시·군 수의사회도 지역내에 구제역이 유입되지 않도록 소독과 이동통제와 같은 방역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시·군에 설치된 방역 본부에 야식을 제공하는 등 방역담당 요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특히 전무형 회장은 기회있을 때마다 방송매체와 언론매체를 통해 구제역에 대한 이해와 확산방지를 강조했으며 1일에는 충청남도청과 청양군 구제역방역 상황실을 방문하고 도내 15개 분회에 구제역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유사시 동원태세를 갖추도록 독려하고 있다.
【충남】 청양지역의 농가들이 한때 살처분을 거부하면서 살처분이 지연되는 상황이 일어났다. 충청남도는 지난 6일 구제역이 2차발생한 목면 대평리 발생농가와 역학관계에 있는 장평면과 정산면 농가 20호를 대상으로 7일부터 살처분에 나섰으나 일부 농가가 살처분을 거부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해당농가들은 정부기관에서 구제역이 발생해서 농가가 피해를 입고 있다며 구체적인 보상대책을 요구하고 나서 10일에야 살처분이 완료됐다. 충청남도는 농가의 반발로 살처분에 어려움을 겪은 2차 발생농가와 역학관계에 있는 농가 20호 552두의 살처분을 완료하고 통제초소를 늘려 구제역의 추가발생방지에 들어갔다. 충청남도와 방역당국은 청양군 목면 발생농가 및 500m 이내 10호 102두, 역학관련농가 20호 552두 등 654두의 살처분을 10일 완료했다.청양군에 설치된 구제역 대책상황실에서는 방역에 자원봉사 인력을 투입한다는 계획아래 방역봉사요원을 모집하고 있다.
【대전】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이 농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 우수조합에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충식)는‘2009년도 종합경영평가’결과 논산계룡축협을 비롯해 도내 6개 조합이 전국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농협 우수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충남지역본부는 “논산계룡축협은 순자본비율 등 재무관리부문에서 전년에 비해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평가에서 충남관내 151개 조합 중 81개 조합이 1등급, 55개 조합이 2등급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조합원 실익사업이 더욱 확대되고 재무관리구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경영평가는 조합의 재무상태 및 농업인 실익사업 추진역량을 평가해 등급을 산정하며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등 농업인 조합원에 대한 봉사기능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충남】 대전충남우유축협(조합장 정동수)이 추진하는 육우사업이 속도를 더하고 있다.대전충남우유축협은 지난 16일 조합회의실에서 농협목우촌 한육우사업소와 청주배합사료공장 관계자를 초청해서 육우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목우촌육우사업 활성화를 위한 조합원교육을 실시하고 육우사업의 열기를 확산했다.목우촌 한육우사업소는 올해 육우사업 추진방침을 설명하고 대전충남우유축협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육우전용사료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청주배합사료공장은 육우사료인 ‘비프시리즈’의 특징과 출하성적에 대해 설명했다.조합원이 생산한 육우를 농협목우촌으로 출하해서 농가소득향상과 육우브랜드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대전우유축협은 육우가 제값을 받고 정정당당히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대전충남우유는 육우군납으로 육우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고 보고 육우사업의 참여확대 및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한육우사업소도 회원조합의 육우사업 참여 확대 및 수직계열화를 추진하고 대형유통매장입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구축해서 육우브랜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대전】 축산기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송영오)는 지난 달 20일 대전 서구 둔산동 아리제뷔페에서 유재춘 중앙회장과 윤여준 대전광역시 축산담당 및 김철중 국립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임·대의원인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유공자 표창에 이어 09년도 결산보고서안과 2010년도 사업계획서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송영오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대전광역시지회는 회원들의 참여와 협조로 앞서가는 지회가 되고 있다”며 “신명을 바쳐 지회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지회는 지난해 식육판매표지판 5천개와 칼소독기자금 2천만원을 무상지원했다. ▲표창 △기관-한소영 대전시청 주사, 신현주 서구청 주사, 권진석 유성구청 주사 △단체-김명수 논산특별도축장 부사장, 노진원 한우영농조합법인맥우 과장, 전은경 장원식품 수탁과 △협력사-최길업 한국후지공업대전전시장 및 A/S센터 대표 △조합원-김태운(버드내정육점), 박필서(옥천정육점),강신학(중앙정육점), 남기원(명지정육점).
【대전】 대전충남우유축협(조합장 정동수)은 지난달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정기총회를 개최하고 09년도 결산보고서안과 조합정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대전충남우유축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당기순이익이 11억7천2만원으로 5년연속 10억원이상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별로 경제사업에서 판매사업이 305억 6천4백만원에 달성률 120.5%, 구매사업이 178억7천9백만에 달성률162.9%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신용사업에서 예수금 잔액기준 1천626억2천1백만원, 대출금 잔액기준 1천150억2천5백만원으로 100%이상 목표를 달성했다. 조합원 출자배당금 6.8% 2억5천만원, 우선출자배당금 8.0% 1억8천6백만원, 이용고배당 2억8천6백만원등 총 7억2천3백만원을 배당했다. 보궐선거에서 이인복 이사를 선출했다.
【대전】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김철중)은 지난달 17일 대전 유성에서 제1차 역량강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역점 추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객만족도 및 청렴도 향상, 현장연구조사, 돼지냉도체 등급판정 점유율 제고, 고급육 컨설팅, 학습동아리, 혁신마일리지, 봉사동아리, 정보지 발행, 닭·계란 등급판정물량, 취미동아리의 업무별 현황보고에 이어 2010년도 사업에 대해 세부추진계획을 협의했다.김철중 본부장은 “사업 목표달성을 위해 업무담당자와 소속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맡은 업무에 충실하자”고 당부했다.
【대전】 대전충남수의사회(회장 전무형)는 지난달 19일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수여에 이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제1차 임상수의사 교육과 함께 실시됐다.전무형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전충남수의사회는 중앙회가 추진하는 내부체질개선 및 제도개선에 적극 협조하며 지역 유관기관단체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수의사 역량강화는 물론 회원들의 권익신장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임상수의사교육에서는 충남대 수의과대학 정성목 교수가 ‘소 동물 진료와 내시경의 외과적 응용’을 주제로 임상사례를 통한 내시경의 검사 및 치료에 대한 강의를 했다.표창을 받은 우수회원은 다음과 같다. △대한수의사회장표창 유상식 △대전광역시장표창 신현국 △대전충남수의사회장표창 윤흥순 강형주 김만태 김우홍 류홍 신인환 염동복 오윤희 임하수 정세화 허진회 △감사패 강태봉 최형규씨 등이다.
【대전】 한우초음파기술연구회 신임 회장에 정재경 현 회장이 다시 선출됐다.일선축협 지도계 초음파 담당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한우초음파기술연구회는 지난 6일 대전 유성 홍인호텔에서 2010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된 회장에 정재경 현 회장을 선출하고, 공석 중인 부회장과 감사를 선출하는 등 새롭게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회원들은 부회장에 드림컨설팅 위영환 대표, 감사에 강철식씨(충주축협)를 선출했다. 연구회 창립때부터 총무를 맡아온 김상우 홍성축협 대리는 유임됐다. 정재경 회장은 이날 “지난해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2회 국제동물초음파학술대회는 우리나라 초음파 기술 발전에 하나의 전환점이 됐다”며 “임기 동안 초음파기술 보급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총회에서는 2009년도 결산보고서 및 올해 사업계획서를 심의, 의결하고 연구회의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대전】 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사진)이 지난달 28일 대전 오페라웨딩에서 김종화 농협대전지역본부장과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9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조합발전에 기여한 조합원과 직원을 표창했다.이날 총회에서 김헌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시대흐름에 맞는 조합경영으로 조합의 경쟁력을 키워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조합원의 지원 역량 강화와 실익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조합원의 복지증진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대전축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 결과 경제·신용·공제사업 전반에 걸쳐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대전축협은 각종 적립금을 적립하고 10억5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5억9천200만원과 이용고 배당금 1억5천만원 등 총 7억4천2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
【충남】 김봉식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 아산지소장이 지난해 말 정년퇴임했다. 김 지소장은 전북대 수의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81년 가축위생시험소 홍성지소를 시작으로 당진지소, 홍성지소에서 근무했다. 이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가축위생연구부와 가축위생연구소 축산물검사과장으로 근무하고 2006년 5월부터 가축위생연구소 아산지소장으로 재직하다 지난해 말 정년퇴임했다. 김 지소장은 재임 시 탁월한 수의전문성과 행정업무능력으로 충남 수의축산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전】 백석환 대전축협 이사가 한국농업경영인 대전광역시연합회 제12대 회장에 취임했다.한국농업경영인대전광역시연합회는 지난 19일 대전농업기술센터에서 김종화 농협대전지역본부장과 대전축협 김헌구 조합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임기 3년의 백석환 회장 체제를 공식 출범시켰다.백 회장은 취임사에서 “근교농업은 인근 도시에 위치한 지리적인 관계로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을 살리면 얼마든지 발전 가능성이 있다”며 “임기동안 근교농업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문화생활 영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특히 백 회장은 “새터민에게 주말농장을 체험공간으로 제공하며 신뢰받는 연합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유성구 신동에서 발효사료로 한우를 키워 육질향상과 생산비를 절감하고 있는 백 회장은 벤처농업대학과 농촌진흥청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발효사료를 이용한 한우 고급육 생산기술을 보급하고 있다.백 회장은 2년간의 임기가 마쳤지만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재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