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초유은행사업이 한우농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낙농가(양병철, 이병희)와 협약을 하고 초유 공급을 지원 받아 한우번식농가에게 공급함으로써 송아지의 면역력 강화로 폐사를 줄일 수 있도록 하여 초유가 부족한 한우번식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이번 보은축협 초유은행 사업은 초유가 풍부한 낙농가의 잉여초유를 확보·보관했다가 한우 번식농가에 공급하는 것으로, 그동안 상시 공급체계를 구축해 송아지 질병예방과 육성률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보은축협은 지난해 낙농가에게 32만6천500ℓ를 공급 받아 약 158개 한우농가에 30만4천ℓ를 공급했다. 보은축협의 이같은 초유은행 사업은 날이갈수록 인기를 끌면서 초유를 필요로 하는 한우번식농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보은축협은 초유를
보은축협(조합장 구희선)은 구랍 26일 FMD, AI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지역내 양축농가에 48톤의 생석회를 공급사진하는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보은축협은 FMD, AI예방을 위해 보은군 11개 읍면에 대한 방역에 나서는 한편 FMD 발생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보은군 축산인에게 문자 메시지 전송과 FMD 백신 접종 등을 안내하고 있다. 구희선 조합장은 “가축질병 없는 청정 보은군 수호를 위해 보은축협 임·직원은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축산 농가는 농장 소독 강화, 백신접종, 구제역 발생지 방문금지, 축산관계자 모임금지 등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이주호)와 충북 보은군 마로면 양지마을(이장 이익경)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소중한 가치를 공감하고 서로간의 이해증진과 협력으로 더욱 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1월 1사1촌 자매결연사진을 맺었다.이후 지난해에 이어 금년도에도 농촌일손돕기를 위해 지난 20일 충북도본부(본부장 조우영) 직원 35명이 참석하여 고추를 수확하고 밭에 남아 있는 고추대뽑기 봉사활동을 고령농가를 중심으로 3농가에 고추대뽑기 700평과 1농가의 인삼밭 차광막 제거 500평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그동안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금년 1월 16일 전북 고창군의 오리농가로부터 시작하여 전국을 강타하여 최근 7월 25일까지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9월 4일 최종 종식되어 이동제한이 해제되기까지 방역활동을 위한 비상근
보은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7일 한우 이야기 회의실에서 정상혁 보은군수, 이달권 군의회의장, 차선세 농업기술원과장 등 내빈과 조합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보은축협 한우경영대학 수료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구희선 조합장은 “한우산업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전문 기술 향상과 한우경영 능력 제고가 시급하다. 이를 위해 한우경영대학을 개설하게 됐다”고 말하고 “그동안 배운 교육과 현장 견학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한우 사육하는데 접목시켜 보은 한우가 경쟁력을 가질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상혁 군수는 “외국 축산물과의 경쟁에서 한우 농가들이 살아남으려면 축산농가들이 힘을 합치고 생산비를 낮추는데 노력해야 될 것이다. 또한 군과 축협 한우 농가들이
보은의 한 농가 사료자금 상환 도래에 큰 압박 급기야 스트레스성 뇌출혈로 쓰러져 긴급이송지난달 29일 평소처럼 사료를 주던 한우농가 황선배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황 씨는 병원에서 스트레스성 뇌출혈 판정을 받고 현재 청주 효성병원에 입원 중에 있다.병원에 입원해 있지만 황 씨의 고민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충북 보은에서 한우 120두 규모의 한우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황선배씨는 최근 한우값 폭락으로 몇 개월째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9년 대출받은 사료특별구매자금 1억원에 대한 상환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상환에 대한 압박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뿐만 아니라 지역축협에서 운영자금과 출하선도금도 끌어다 쓰고 있지만 한우값 폭락으로 인해 상환에 어려움이 있다고 주위 농가들에게 하소연을 했다고 한다.보은
매일 2두씩 한우 경품 제공제6회 보은한우축제 및 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보은읍 문화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보은군과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보은군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보은군지회가 주관하며 보은축협, 속리산 황토조랑우랑 작목반, 보은사람들 신문사, 속리산 관광협의회가 공동 후원한다.축제기간에는 매일 한우 2마리씩 총 10마리의 한우가 경품으로 제공되고 마지막 날에 체중 1톤의 한우가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농축산물 선물세트또한 매일 60개씩 경품으로 나눠줄 예정으로 있다.특히, 이번 축제는 지자체 의존도를 낮추고 향후 완전자립 민간주도형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행사로 민속소싸움협회 보은군지회는 1인당 5천원의 입장권을 판매해 축제 재원으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입장권
보은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15일 조합회의실에서 정상혁 보은군수, 한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농가 헬퍼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구희선 조합장은 “한우농가 헬퍼사업은 농가에게 휴식제공과 노동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 이라며 “한우 생산성 제고 및 근로조건 개선으로 안정적인 한우농가 경영유지를 위해 보은군과 보은축협이 전국 최초로 한우농가 헬퍼사업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한우 헬퍼사업은 조합의 전문 인력을 농장에 파견해 사양관리와 축사관리를 대행하는 보은축협의 특화사업이다.
하천부지를 조사료 생산부지로 활용하겠다는 지자체의 의지가 빛을 발하고 있다. 충북 보은군의 이야기다.보은군(군수 정상혁)은 최근 하천부지에 조사료 300톤을 직접 생산해 저렴한 가격에 축산농가에게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보은군은 한미FTA 체결과 사료값 폭등, 불안정한 소 값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조사료 공급을 선정하고 직접 재배에 뛰어 들게 됐다고 밝혔다.보은군은 보은 탄부면 대양, 벽지, 고승지구 등 보청천 하천부지 13ha에서 300톤의 조사료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보은군은 조사료 생산량을 늘리면서도 하천 내 수질환경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기 위해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조사료를 재배한다는 계획이다. 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보은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관내 50여명의 한우농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보은한우의 명품화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수입쇠고기는 물론 타지역의 한우와 차별화를 통한 농가소득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군은 보은한우의 명품화를 위해 가축사육농장 HACCP 유지를 위한 개체기록부 작성요령과 여름철 가축사양관리 및 농장주변 가꾸기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지난해 지역에서 HACCP인증을 받는 선도농가 13명에게 농진청장 선도농가 지정패를 전수하기도 했다.관계자는 “보은 한우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농가들의 의식과 기술력 향상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한 단계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 조규운 보은축협 조합장 영결식이 지난 22일 보은가축시장에서 엄수됐다.이날 ‘보은축협장’으로 열린 영결식에는 이용희 국회의원,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정상혁 보은군수, 이재열 보은군의회 의장, 오세관 농협사료 사장, 홍성권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 김일헌 농협충북지역본부장, 축협 조합장, 보은축협 임직원,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고 조규운 조합장님의 청렴결백하시고 축협과 농촌, 농업인을 위해 희생, 봉사하시던 정신을 우리 모두가 오래도록 가슴속에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이우열 장례위원장은 조사를 통해 “농업인의 어깨를 펴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당신의 큰 뜻의 꿈을 접어두고 고별인사도 하지 못한 채 처음 만나던 이 축협에서 영원한 이별을 나누려니 애통한 마음을 나눌 길이 없다”고 말했다. 조사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항상 축산업과 농촌, 그리고 축산인을 먼저 생각하시고 내가 먼저가 아니라 우리를 먼저 생각하며 남을 위한 배려를 중시하며 따뜻한 마음을 세상과 함께 나누려 하셨던 보은축협의 큰 별 고 조규운 조합장님을 보내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당신께서 못다 이루신 일들을 여기 남은 우리들이 다함께 뜻을 모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당신이 쌓
조규운 보은축협 조합장의 영결식이 오는 22일 오전 10시 보은가축시장에서 축협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조규운 조합장은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가 지병이 악화되면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현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결국 숨졌다. 전국축산물브랜드경영체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지난 4일 유럽으로 출장길을 떠난 조 조합장은 지난 7일 오전 12시10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병원에서 숨졌다. 비보를 접한 유가족들은 지난 8일 현지로 출발해 운구절차 등을 협의, 유해를 화장한 뒤 국내로 운구하기로 결정했다.보은축협은 유가족들과 장례절차를 협의해 오는 19일 보은군 보은읍 청록장례식장에 빈소를 설치하고 4일장을 치르기로 했다.조규운 조합장은 2001년 취임해 10년 동안(3선) 보은축협의 자립경영 기틀을 닦아 복지조합으로 육성했으며 농협중앙회 예산심의위원과 대의원, 전국한우개량사업조합장협의회장, 농협사료 감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보은축협(조합장 조규운)은 지난 1·2일 조합 회의실과 가축시장에서 한우사육 조합원 80명을 대상으로 번식률 향상을 위한 자가 인공수정교육을 실시했다.조규운 조합장은 교육에 앞서 “가축질병과 축산물 가격 불안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기술 교육을 통해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충북축산위생연구소와 함께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적기 인공수정과 생산원가 절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 보은축협은 조합원 실익을 증대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협동조합으로 발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교육에는 충북축산위생연구소 정경섭 연구관이 강사로 초빙돼 소 인공수정 방법의 이론교육과 정액 취급요령, 소 생식기 및 생축암소를 이용한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