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총화상 수상은 전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함께 땀 흘려 일궈낸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고객과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사천축산농협을 만들어가겠습니다.” 2023년부터 조합을 이끌며 또 한 번 금자탑을 세운 이형주 조합장은 이 같은 소감과 함께, “총화상은 조합이 추진하는 유·무형의 모든 분야에서 본연의 가치를 얼마나 충실히 실천했는지를 입증하는 상이기에,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에게 큰 자부심”이라는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사천축산농협 직원으로 38년 5개월간 근무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의 구석구석과 직원 개개인의 장점을 깊이 파악하고 있는 만큼, “적재적소에 맞는 인사 배치에 늘 진심을 다해왔다”고 밝히며 “구성원의 역량을 바탕으로 한, 투명한 인사관리야말로 조직을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핵심 동력”임을 강조했다. 이어, ‘不进则退(부진즉퇴)’ 즉, 발전이 멈추면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뒤처지게 됨을 역설한 이 조합장은 “조합 및 조합원의 경영안정 방안은 물론 미래 먹거리의 개척도 중요한 과제”라며, 축산물 가공-유통-소비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의 축산물 소비 유통센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9년 만에 총화상 다시 품은 경남 사천축산농협 경남 사천축산농협(조합장 이형주)이 지난 8월 개최된 농협 창립 64주년 기념식 자리에서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을 거머쥐었다. 총화상은 전국 1천110개 농·축협 가운데 경영성과, 조합원 지원,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모든 항목에서 빼어난 역할을 해낸 농·축협에만 주어지는 상으로, 단순한 실적 경쟁으로는 얻을 수 없는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를 두루 갖추었을 때만 허락되는 영예다. 2016년에 이어 9년 만에 다시 힘차게 들어 올린 총화상, 이는 지난 시간 사천축산농협이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이다. 사천축산농협의 발자취는 곧 지역 축산업의 성장사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1963년 ‘사천군축산업협동조합’이라는 이름으로 첫걸음을 내디딘 이래 농가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는 사천축산농협은 현재 본점을 포함 6개의 신용지점과 한우프라자, 생장물사업장, 축산물판매장, 가축시장, 축산종합센터 등 다양한 사업 기반을 확충하며 종합축협으로 성장했다. 또한, 이러한 바탕 위에 2023년 3월, 사천축산농협의 수장으로 취임한 이형주 조합장은 ‘조합원 실익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이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중앙회 창립 64주년 기념식에서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사진>했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평가해 농협 본연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한 조합에게만 주어진다. 올해는 전국 1천110개 농·축협 가운데 단 16곳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전국 139개 축협 중에서는 사천축협과 상주축협 두 곳이 이름을 올렸다. 사천축협은 2023년 3월 이형주 조합장 취임 이후 농가소득 증대, 고객 신뢰 제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윤리경영 활동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2025년 윤리경영대상’을 수상, 청렴 농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형주 조합장은 “총화상 수상은 전 임직원과 조합원이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농협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 오른쪽)과 전국한우협회 사천시지부(지부장 김학래, 왼쪽)는 지난 6월 13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동식, 가운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5월 열린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 기간 중 운영된 ‘코뚜레 사천한우 숯불구이존’의 판매 수익 전액으로 조성됐다. 두 기관은 축제기간 동안 지역 특산물인 사천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했다. 이형주 조합장과 김학래 지부장은 “와룡문화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장학금이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키워가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동식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이 여름철 폭염과 장마로 인한 전력 사용 증가에 대비해 축사 내 화재 예방을 위한 ‘2025년 축사전기안전점검’ 컨설팅<사진>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1일 곤양면 대진리 소재 송준호 조합원의 농장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2주간 사천 지역 내 14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집중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최당호 농협사료 경남지사장이 참석해 현장 점검에 동참하며 사업에 힘을 보탰다. 사천축협은 농협사료 경남지사와 협업해 2017년부터 축사 전기안전점검 컨설팅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40농가에 점검을 지원해 왔다. 올해도 1천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설비와 과부하 등 전기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전국 축사 화재 365건 가운데 약 60%가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기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사천축협의 이번 사업은 이러한 화재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예방 활동으로 농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청렴과 투명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실천해온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이 농협중앙회 ‘2025년 상반기 윤리경영대상’을 수상<사진>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139개 축협 중 유일하게 사천축협이 이름을 올리며, 전국 농·축협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윤리경영 실천 조합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리경영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11곳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청렴성과 도덕성, 공정한 조직문화, 사회적 책임 이행 여부 등을 종합 심사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정례조회에서는 단 7곳의 조합만이 선정됐으며, 축협 가운데는 사천축협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천축협의 윤리경영은 이형주 조합장의 책임 경영과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정착되고 있다. 매년 정례화된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행동강령 교육 및 이행 점검,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한 인사관리 체계 등 윤리경영을 제도화한 점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천축협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나눔축산운동을 통한 소외계층 후원, 지역 축제를 통한 축산물 할인 행사,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이 상호금융 업무 개시 40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기념 이벤트와 더불어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전개했다. 1985년 5월 7일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 사천축협은 지역 농협에 비해 다소 늦은 출발이었지만, 조합원 중심의 내실 경영과 현장 밀착형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온 결과, 현재는 상호금융자산 7천300억원 규모의 건실한 지역 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40주년 기념행사는 조합의 지난 성과를 되짚고, 함께 길을 걸어온 조합원·고객·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형주 조합장은 지난 4일 본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상호금융 40년은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의 꾸준한 애정과 관심, 그리고 직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더욱 신뢰받는 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오랜 시간 예금·대출·보험 등을 꾸준히 이용하며 조합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준 강도석 조합원과, 김옥철 고객, 그리고 정은정 수양지점 지점장에게 감사패 및 표창패를 전달했다. 상호금융 업무 40주년 기념하는 이벤트는 다방면으로 진행됐다. 5월 7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시의 대표 한우브랜드인 코뚜레 사천한우가 ‘제27회 사천 와룡문화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그 매력을 각인시켰다.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와 전국한우협회 사천시지부(지부장 김학래)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사천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개최된 사천 와룡문화제에서 축제 속의 먹거리 축제인 코뚜레 사천한우 축제<사진>를 개최했다. 코뚜레 사천한우의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고품질의 사천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동시에 현장에서는 사천한우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 할수 있는 150석 규모의 숯불구이 존을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안겨 줬다. 특히, 이번 코뚜레 사천한우 축제에는 지난해 이동판매차량을 활용한 미경산우 판매가 기대이상의 호응을 얻음에 따라 사천축협과 사천한우협회 측은 미경산우 10두를 포함해 총 40두의 사천한우를 준비, 사천한우를 즐기고자 하는 미식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형주 조합장은 “이번 축제가 사천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침체된 소비시장에 불씨를 지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소비 홍보 행사로 축산업과 지역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는 지난 2일 사천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시·군지부장 연석회의’<사진>를 열고 한우산업의 현안을 공유하며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협회 임원진과 유관 단체장, 지자체 관계자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특히 각 지역의 2세 한우인들도 함께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한기웅 지회장은 “2세대 한우인들의 의견이 한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는 한우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지난 4월 29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한우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법 제정을 계기로 국가의 제도적 보호 아래 한우산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한우 정책을 전담할 ‘축산청’ 신설의 필요성도 강하게 제기했다. 참석자들은 “축산물 이력제 기준으로 현재 32만5천두의 한우와 7만6천400명의 농가가 산업을 지탱하고 있음에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한우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이 단 한 명뿐이라는 현실은 구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은 지난 4월 8일 곤양지점 회의실에서 농협 진한우 인증서 수여식과 한우 뿌리농가 육성사업 집합 컨설팅<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지역 한우 농가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농협 진한우’는 농협 축산경제에서 유전체 분석을 통해 선발한 상위 5% 이내의 우량 암소에게 부여되는 인증으로, 주요 경제 형질과 관련된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총 9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우량 암소 70두가 ‘농협 진한우’ 인증서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집합 컨설팅에서는 선도농가로 알려진 함안군의 차상용 씨가 ‘비육우 사양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사양 기술을 전달했다. 이형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천축협은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지난 30년 간 사천축협에 몸담아 왔던 문형근 전 상무가 신용사업 전반을 이끌 상임이사로 선출돼 앞으로 2년간 조합 경영에 참여하게 됐다.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은 지난 4월8일 본점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문형근 전 상무를 차기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1968년생인 문형근 상임이사는 1994년 사천축협에 입사한 이래 기획·경제·총무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조직의 중심축으로 활약해 왔으며 지난 30년간 쌓아온 실무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이날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었다. 문형근 차기 상임이사는 상임이사라는 중책을 맡겨준 대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단순한 사업 성장을 넘어, 조합원이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사천축협을 만들고 싶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수익을 극대화하고, 조합원 실익 중심의 복지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년 12월 퇴직전까지 M급 상무로 근무했던 문형근 차기 상임이사는 근무하는 동안에는 농식품부장관 표창장과 농협중앙회장 공적상, 경남지역본부장 공적상, 조합장 표창장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직원 출신인 이형주 조합장과 문형근 차기 상임이사는 직장 동료로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사진)은 지난 2월 17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 의결했다. 사천축협의 지난해 총 사업물량은 전년 대비 3.1% 성장한 7천860억원으로 나타났다. 사업실적을 살펴보면, 고환율, 고금리, 내수침체에도 불구하고 예수금은 잔액 기준 84억원이 순증된 3천782억원, 상호금융 대출금은 157억원이 순증된 3천564억 원을 기록하며 경제사업에서 46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사천축협은 이를 통해 7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했으며, 이날 3.75%의 출자배당을 포함해 4억5천여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하기로 했다. 특히 조합원 실익과 밀접한 교육지원사업에서는 14억3천만원을 집행해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 및 영농활동 지원에 집중했다. 이형주 조합장은 “건전결산의 원동력은 조합원에게 있다”며 “올해 역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환원사업 및 배당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