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유통업계 신흥 강자로 부상우경인터네셔널서 인수해 영업 재개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도축장 스마일 축산이 지난달 21일자로 우경축산으로 이름을 바꿔 영업을 재개했다. 스마일 축산은 경기불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우경인터네셔널의 신우식 회장이 이를 인수하고 지난달 21일 자로 영업을 재개한 것이다.지난 6월 11일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중도금과 잔금을 모두 지불한 지난달 11일 스마일 축산의 영업을 종료하고 10일 동안 도축장 청소와 소독을 하고 난 뒤 이날부터 도축을 재개했다. 우경축산은 1일 소 150두, 돼지 1천500두 규모의 도축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이날 첫 우경축산으로 이름을 바꾸고 소 120두, 돼지 800두를 도축했다. 우경인터네셔널은 그동안 스마일 축산에서 1일 600두 규모의 돼지를 출하해 도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경인터
매장 확대·전방위 행정 지원 성과메르스 확산 시기에도 매출 증가경기도 내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이 지난해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에 따르면 올 7월말 기준으로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액은 23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3억 원보다 2.8배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확산됐던 6월 매출액이 60억 원으로, 5월 20억 원에 비해 3배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메르스 확산으로 많은 유통업체들이 피해를 입은 것과 대조를 이루기도 했다. 도는 이 같은 매출 증가 원인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와 도의 지원 등이 뒤 따랐기에 가능했다고 분석했다.지난해 7월 도내 8개였던 로컬푸드 직매장이 올해 16개로 늘어났다. 또한 도는 올해 로컬푸드 직거래 판매 참가 농가에 계절에 상관없이 농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12억
유방염 발생도 현저히 줄어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이하 연구소)가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최근 5년간 도내 젖소농가에서 생산된 원유를 조사한 결과, 유질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소에 따르면 도내에서 생산된 원유의 유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세균 수 1㎖당 3만 마리 미만의 1A등급 비율이 2010년 93.7%에서 2015년 상반기에는 99.5%로 6.2%가 상승했다. 체세포 수 ㎖당 30만개 미만의 1등급 비율도 2010년 52.6%에서 2015년 상반기에는 55.9%로 3.3%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젖소의 유방염 발생률 역시 2010년에는 6.1%였던 것이 2011년에는 7.2%, 2012년에는 6.2%, 2013년에는 4.8%, 지난해에는 4.1%로 현저히 감소해 원유의 질적 향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은 원유의 질적 향상에는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의 꾸준한 노력 때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 이하 연구소)는 올해 상반기 실시한 동물 병성감정 의뢰 건수가 620건으로 나타났다.병성감정이란 일종의 질병진단 서비스로, 가축의 발병 원인을 밝혀내고 신속한 방역조치를 통해 축산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역지원 업무를 말하며 그동안 FMD·AI 등에 가축질병에 대한 사전 예찰검사나 결핵병·부르셀라병 등 상시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의 정기검진 등을 실시했다. 2015년 상반기 병성감정 의뢰실적 총 620건 중 축종별로는 소 339건(54.7%), 돼지 33건(5.3%), 가금 200건(32.3%), 기타동물(개·고양이·꿀벌) 48건(7.7%)로 나타났다. 진단된 법정 가축전염병은 소 기종저,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돼지단독, 가금티푸스, 추백리, 낭충봉아부패병, 꿀벌부저병 등 총 10종이다.축종별 검진된 질병현황을 살펴보면, 우선 소는 바이러스성 설사병(로타바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달 23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축산계장, 선거관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상반기 조합사업 운영 공개회의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실시된 조합사업 운영 공개는 올 상반기 사업실적 보고와 함께 지난 3월 11일 전국조합장 동시선거로 공석이 된 조합 비상임 이사 보궐선거를 병행 실시했다.조국현 상임이사는 조합의 6월말 현재 재무현황, 사업현황, 손익현황 등을 밝히고 TMR사료 할인판매, 9월중 오산 갈곶지점 개점 등 조합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이날 장주익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의 판매 확대와 함께 사료품질 개선을 통해 조합원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조합의 전 사업부문에 걸친 군살을 과감히 줄여 조직 경쟁력을 배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비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관내 작업장 위생 점검최근 무더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식품 위생 안전에 경기도가 팔을 걷어 붙였다.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이하 연구소)는 미생물 증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축산식품에 대한 지도점검, 수거검사 등 위생·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축산식품에 대한 미생물 성분규격검사를 실시한 결과 매년 여름 휴가철인 6~8월에 부적합율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철의 경우 미생물 증식이 왕성해져 식중독 발생의 위험성이 증가해 주의를 요구한다.이에 따라 연구소는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내달 1일부터 올해 부적합제품을 생산한 축산물 작업장 31개소를 대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는 최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최된 상반기 한우개량협의회에서 경기지역 한우 4두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보증씨소는 우수한 씨수소의 정액을 보급해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한우개량사업의 일환으로,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등 유전능력을 고려해 우수한 품종을 선발하게 된다.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 4두는 도 축산위생연구소와 가평군, 양주군의 육종농가에서 태어난 한우 품종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이 선발한 전국 씨수소 23두 중 중상위의 성적으로 선발됐다.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축산위생연구소 종축관리팀이 한우농가와의 꾸준한 소통과 노력을 통해 얻어낸 결과”라고 전했다.현재 도내 한우농가의 사육두수는 25만4천 마리로 전국대비 사육
도내 축산물 안전성 강화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가 도내에서 생산된 가금제품의 대미 수출 검사를 직접 할 수 있는 길어 열렸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이하 연구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가금제품 미국 수출관련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이에 따라 미주지역으로 수출하는 경기지역 축산물의 안전·위생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소에서 진행하게 되는 검사항목은 성상, 타르색소, 세균발육시험 등이다.이번 검사기관 지정에는 연구소에 숨겨진 노력이 있었다. 연구소는 지난 10월 미국에서 요구하는 위생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가금제품 가공업체로부터 수출품목에 대한 검사 시료를 접수한 후 직접 검사를 실시했다. 이후 검사과정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모의훈련을 진행해 조건을 갖추는데 성공했다.이에 따라 연구소는 내달 24일부
추석 전 조기출하 자제 당부도경기 G한우연합사업단은 지난 6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회의실에서 제 4차 운영협의회 및 임원간담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G한우사업 주관조합인 수원화성오산 축협의 장주익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상반기 한우가격이 어느 때 보다도 좋아 양축경영에 도움이 되고 있지만 축산물 소비가 경기침체로 인해 회복되지 않고 있으며 지난 메르스 사태로 인해 더욱 소비위축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G한우사업도 메르스로 인해 학교 휴교에 따라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정육의 재고량이 증가하고 있고 높은 제품 가격으로 유통판매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추석 전까지 높은 가격이 예상되는 만큼 무리해서 조기 출하를 하지 않도록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김영권 전 G한우단장으로부터 ‘조합별 농가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기도본부(도본부장 손종서·대한한돈협회 경기도지회장)는 지난 16일 경기도 G브랜드 명품관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가축위생방역업무의 효율적인 수행과 FMD·AI 재발 방지를 위한 현안사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 위원들은 FMD, AI 종식에 한 목소리를 냈다. 위원들은 질병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의심 축을 발견하면 시군 지자체, 검역본부, 위생방역본부 등에 즉시 신고를 함으로써 조기에 질병이 차단 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에서 보다 적극적인 신고가 이뤄져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위원들은 그동안 실시하지 못했던 가축방역사업 추진에도 적극 협조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FMD, AI 등 주요악성가축전염병에 대한 사전예방과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가축방역기관 및 생산자단체의 자발적 참여가 반드시
축산위생연, 도내 31개 시·군과 합동357개 농장 1천768두 대상 내달말까지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는 도내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녹용 절각(折角)시기인 6월부터 7월 31일까지 도내 357개 사슴농가들이 사육하는 사슴 1천768두에 대해 일제히 결핵병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주로 녹용을 절각해 채취하는 시기가 6~7월인 만큼 집중적인 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도는 그동안 동물 결핵병 근절을 위해 젖소에 대해서는 전 농가 결핵검사를, 한·육우에 대해서는 모니터링검사와 더불어 도축 출하 전두 수 결핵검사를 실시해 1%이하의 감염률을 유지해왔다. 사슴의 경우 사육규모가 적고 검사 비용이 많이 들어 신청 농가 위주로 실시해 왔다. 특히 사슴 결핵 검사는 2회 이상의 마취가 필요하고 전신 마취로 인한 폐사나 녹용 생산량 저하 등 부작용으로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 이철호·파주연천축협장)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는 지난 5일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수원 보훈요양원에 세탁기 등 3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사진하고 국가 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 등 기우회 12조 회원들과 수원화성오산축협 장주익 조합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는 소외계층 봉사활동 및 하천 살리기 등 환경책임 운동을 통한 범 축산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진행됐다. 이날 경기농협 오경석 본부장은“앞으로도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와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산업이 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