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는 지난달 30일 수원 소재 문화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제1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갖고 경기농어민대상과 제9회 고품질 축산물 경진대회,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농축산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김문수 지사는 “우리 농민들은 이미 대한민국 최고이며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 경기농업은 선인장, 버섯 등 여러부문에서 1위이며 세계에서 1등을 못할 이유가 없다”며 “농축산인들이 계속 연구하고 협동하면서 땀 흘리며 신기술을 도입해 노력하면 대한민국 농업인이 세계 제일의 농업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농축산물 브랜드 발전을 위해 농가들의 힘으로 불가능한 품질검사, 인증검사를 발전시켜 가장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공급하는 고품질 위주의 이름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이날 경기농어민대상 대가축부문은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원종구씨(원가네 한우농장)가, 중소가축부문은 이천시 모가면 소가리 손종서씨(돼지)가 받았다.또 고품질 축산물 경진대회 한우부문은 양평축협(조합장 남길우)의 ‘물 맑은 양평개군한우’가 최우수상을, 경기남부공동브랜드사업단(대표 우용식·수원화성
【경기】 경기도는 대형할인마트와 백화점 등 5개 유통회사와 100개 매장을 대상으로 한 먹을거리 안전관리 협약을 체결했다.경기도는 지난 7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소비자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안전한 식품 제공을 목적으로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GS마트, 이마트, 홈플러스와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윤종일 농협경기지역본부장, 김종환 롯데마트 상품총괄임원, 하광옥 이마트 부사장, 허승조 GS마트 사장, 팀매쉬다운 홈플러스 공동대표를 비롯해 경기도내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경기지역 농축수산물 유통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유통업체와 백화점의 총 100개 매장에서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매장에 게시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유통매장에서 매월 1회 이상 농축수산물을 품목별로 무작위 샘플을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축산위생연구소에서 농약잔류 및 허용기준고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또 품질인증 농축수산물은 기준항목을 검사해 성적결과를 매장별로 소비자가 알아보기 쉬운 곳에 게시한다.이번 협약내용 적용매장은 대형할인업체 매장 89개소, 백화점
【경기】 광주축협(조합장 전상호)의 ‘광주한우600’과 이천축협(조합장 윤두현)의 ‘맛드림포크’가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를 획득했다.경기도는 지난 17일 도청 상황실에서 14개 브랜드 경영체에 대한 ‘G마크’ 통합 상표 사용권 부여서를 교부했다. 이 자리에는 최형근 농정국장과 이진찬 농산유통과장을 비롯해 14개 경영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G마크’는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에 대해 도지사가 안전성과 품질을 인증하고 통합 상표인 G마크 사용권한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이날 최형근 농정국장은 “지난 2001년 첫 출발한 경기도 G마크 인증제가 그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지금은 우수 농축산물을 인증하는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2011년까지 광주 곤지암지역에 480억원을 투자해 9천여평 규모의 친환경 농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해 학교급식 등에 고품질 농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전상호 광주축협 조합장은 “어려운 과정을 거쳐 ‘광주한우600’이 G마크를 획득했다”며 “이제부터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사업을 확대시켜 한우사육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광주축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윤두현 이천축협 조합장은 “‘맛드림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윤종일)는 지난 9일 과천 정부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구구데이’를 기념한 닭고기·계란 소비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경기농협은 직원들이 직접 나서 무료시식회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김경수 축산팀장은 “지속적인 소비는 어려운 양계농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구매를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축협조합장 초청간담회서 밝혀【경기】 경기지역 축협 조합장들과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8일 수원시 소재 안성마춤갤러리에서 간담회를 갖고 경기축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윤두현·이천축협장)가 경기도의원들을 초청해 이뤄졌다.윤두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사료가격 폭등과 본격적인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국내 축산업이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기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자”고 말했다. 윤 회장은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들이 축산업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식량산업인 축산업이 더욱 발전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최지용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은 “각 시군별 지역축협은 축산인들의 희망”이라며 “경기지역 축협은 물론 축산업 발전을 위해 농림수산위원회는 도의회에서 예산편성을 비롯한 다각적인 행정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윤종일 농협경기지역본부장은 “농·축산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 며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경
【경기】 경기도 쇠고기 원산지관리단이 쇠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들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홍보와 계도를 위해 삼복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지난달 7일 쇠고기 원산지관리단을 발족시킨 경기도는 지난 한 달 동안 1천490개소의 일반 음식점 및 집단 급식업소를 점검해 이중 493개소를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사항 부적합으로 적발하고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경기도 쇠고기 원산지관리단은 5개팀 25명으로 구성돼 있다.경기도는 지난달 18일 일선 부시장과 부군수를 대상으로 쇠고기 원산지 표시 조기정착을 위한 영상회의를 가진데 이어 시군의 원산지 지도 전담인력 1천473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2일에는 하루 동안 점검업소가 1만783개소에 달할 정도로 원산지 표시제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늦어도 8월말까지는 도내 전체 대상업소를 1회 이상 방문지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경기도는 그동안 원산지표시관련 법령이 식품위생법과 농산물품질관리법으로 이원화되어 있어 시군의 농업부서와 위생부서가 서로 책임을 전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소규모 음식점에 대한 관리업무를 부단체장 회의를 통해 직접 전담부서를 지정해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달 24일 수원 월드컵컨벤션웨딩홀에서 임원, 대의원, 조합운영자문위원, 선거관리위원, 축산계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상반기 조합사업 운영공개를 가졌다.수원화성오산축협은 상반기 조합사업을 결산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조합원 대표인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과 함께 공유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운영공개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수원화성오산축협은 상반기 결산결과 예수금 평잔 기준 7천509억원, 대출금 평잔 기준 6천548억원을 달성했으며, 손익은 97억1천300만원을 달성해 목표대비 184%를 기록했다. 총 사업량은 1조6천200만원으로 목표 대비 87%를 달성 중이며 지난해 동기대비 15%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날 조합사업 운영공개에서는 화성호 친환경 축산단지 조성사업 추진내용을 비롯해 조합에서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됐다.우용식 조합장은 “수원화성오산축협은 2010퍼스트 협동조합 모델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협동조합 다운 협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 당기순이익은 국제곡물가 및 유가의 폭등으로 인한 대외 경제여건이 좋지 않아 연도 말 목표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윤종일)는 지난 10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수원과 오산, 화성지역 농·축협 임원과 대의원, 영농회장, 부녀회장 등 핵심리더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인 조합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농협경기지역본부는 협동조합과 지역사회의 핵심리더로서 경제사업 마인드를 제고하고 참여의식 강화를 통해 경제사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는 물론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한기섭 농협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의 ‘경제사업 발전방향과 핵심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의와 포천 중문의대 박용우 교수의 ‘건강생활 365일’이라는 특강이 실시됐다.농협경기지역본부는 앞으로 조합원의 다양한 교육열에 부응해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농기술과 마케팅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는 아열대성 폭염에 대비해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6천900만원 상당의 관련약품을 공급하는 등 비상방역체제를 구축해 방역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특히 질병발생이 우려되는 방역취약농장 610곳에 대한 집중방역관리를 추진키로 하고 6천900만원의 예산으로 하절기 방역에 필요한 해충구제재와 면역증강제 등을 구입해 농가에 공급했다. 또 연구소, 시군, 방역본부 직원 126명으로 13개의 하절기 가축방역지도반을 구성하고 수시예찰 등 폭염에 대비한 현장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밖에도 지역예찰협의회, 지역별 농가 순회교육을 통해 폭염과 장마대비 가축질병예방요령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가축 소독의 날을 운영하면서 현장방역지도에 집중하고 있다.또 돼지 질병 피드백 검사를 실시해 양돈농장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소모성 질병진단 서비스를 강화하고 특히 뉴캐슬병 발생 주의보 발령으로 예방접종을 조속히 실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방제차 8대를 동원해 축사소독은 물론 폭염에 대응한 살수작업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사료가격 폭등과 미국산 쇠고기 협상타결로 우리 축산업의 미래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축산농가들이 생산비도 못 건지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기쁨보다는 어깨가 무겁습니다. 최선을 다해 축산업이 농촌경제를 책임질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지난 3일 경기도 축산과장에 임명된 김만중 신임 과장은 “최근 축산물의 안전성에 대해 국민들의 불신이 고조되고 있다”며 “경기도 축산과가 국민들의 불안 심리를 안정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김 과장은 이를 위해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한편 안전 농축산물의 상징인 경기도 ‘G마크’ 인증사업, 낙농체험사업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개선에 초점을 맞춰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축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김 과장은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친환경축산을 적극 육성하겠다”며 “이제는 고품격 축산물을 생산해 농가소득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말했다.“경기도는 도시화에 따라 축산업을 경영할 수 있는 여건이 좋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산업이 필요합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경기】 경기도(지사 김문수)는 지난 7일 농협수원유통센터에서 법무부(장관 김경한)와 쇠고기 안전 등 법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쇠고기 원산지 관리단’ 임명식도 함께 개최됐다.경기도는 법무부와 협약체결을 계기로 시민 스스로 법과 질서를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먹거리 안전, 학교주변의 어린이와 부녀자의 안전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필수 과제를 발굴하여 우선 추진키로 했다.경기도는 특히 최형근 농정국장을 단장으로 5개 팀 22명으로 구성된 ‘쇠고기 원산지 관리단’을 설치하고 원산지 현장단속과 관할 시군에 대한 지도감독업무를 수행토록 한다는 방침이다.경기도는 ‘쇠고기 원산지 관리단’의 활동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른 유통거래질서 확립과 원산지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경기도는 또 소비자의 불안해소를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명품 농축산물에 대한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날 ‘쇠고기 원산지 관리단’은 음식점들이 원산지 표시를 철저하게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원산지 둔갑판매 방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윤종일) 교육지원부 직원 20여명은 지난 23일 자매결연마을인 화성 남전리(이장 강석기)를 찾아 모판나르기, 고추 지지대 세우기, 마을 환경정비 등 농촌일솝돕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기섭 부장은 “각종 업무로 바쁘지만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해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경제사업부 직원들은 지난 18일 경기도 가평군 북면 먹골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농협경기지역본부는 영농철을 맞아 각 부서별로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