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장흥축협(조합장 김재은)은 지난 9월 21일, 22일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신속한 피해극복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24일부터 수분조절제(톱밥) 450톤을 200여 농가에 긴급 지원<사진>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축사 침수, 토사 유입 등 피해가 발생한 축산농가를 찾아 장흥축협 보유 포크레인 및 중장비를 투입해 축사에 유입된 토사반출과 톱밥도포, 방역작업 등을 실시해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김재은 조합장은 “한우가격 하락으로 힘든 시기에 집중호우 피해까지 더해져 실의에 빠진 축산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재난구호와 피해복구에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장흥축협(조합장 김재은·사진)은 지난 1월 30일 조합 간이지점 회의실에서 김승남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박형대·윤명희 전남도의원과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3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결산보고서를 승인했다. 김재은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전임직원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원 여러분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올해는 축산기자재종합물류센터 설립, 본점 간이지점 이전, 대덕지소 이전 지점 승격, 가축분뇨공동퇴비장을 준공해 가동할 계획인 만큼 이 사업들이 올해 안에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의원 여러분의 관심을 가져주시고 좋은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흥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6억8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출자배당 3억4천900만원, 이용고배당 1억1천800만원을 배당했다. 특히, 지난해 3월~12월까지 9개월간에 걸쳐 사료 할인행사를 진행, 10억2천300만원을 사료 이용농가에 지원했으며, 대손충당금 5억4천700만원을 충당하여 조합 경영기반을 탄탄히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