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울에 이어 전주농협하나로클럽에도 육우고기 판매코너가 신설됨에 따라 육우고기 판로가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종운)에 따르면 육우고기가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우농가를 위해 지난달 15일 농협전주유통센터(지사장 이상준)에 육우고기 판매코너를 설치,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전주유통센터에서 판매되는 육우고기는 지리산낙협과 동진강낙협에서 생산, 납품하고 있다.특히 전주유통센터에서 판매되는 육우고기는 전 과정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도축 가공된 것으로 쇠고기이력추적제를 적용해 고품질 안전 쇠고기로 한우고기의 절반 수준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 전북농협 관계자의 설명이다.
참예우 운영위원회【전북】 전북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 운영위원회(위원장 강병무·남원축협장)는 지난달 27일 농협전북지역본부에서 6개 참여축협 조합장과 전북농협과 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클러스터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강병무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한우광역브랜드이자 전북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참예우가 4월17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09년 광역클러스트사업으로 선정되기까지 협조해주신 관계기관과 참여조합, 사업단 실무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제 우리는 참예우사업 활성화를 위해 또 다른 출발점에 섰다”고 말했다.조합장들은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사업의 자부담 확보방안과 고정투자 방향 그리고 법인설립방안 등 하나 하나 심도 있는 토론과 방향을 제시했다.광역클러스터사업은 전주김제완주축협이 계획한 사업과 통합해 대형화한다는 구상이다. 연도별로 투자계획을 살펴보면 올해 우선 12억원을 투입 기반조성을 마무리하고, 2010년에는 35억원을 투자해 착공과 일부사업을 준공 운용하고, 2011년 35억원을 투자하는 등 총 82억원을 들여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참여조합이 투자비율을 정해 사업을 시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3년 동안 총 82억원 투입…자연순환농업 선도참예우 명품관 설립해 ‘유통·가공 거점’ 활용【전북】 전북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가 지난 16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09년도 광역클러스터사업에 선정됐다. 참예우사업단은 ‘청보리를 활용한 참예우 명품화 클러스터’를 주제로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이에 따라 참예우사업단에는 올해부터 3년 동안 국비 35억원, 도비 35억원, 자부담 12억원 등 총 82억원이 광역클러스터사업으로 투입된다. 광역클러스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을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산학관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농축산업과 이를 가공한 식품산업, 관광산업을 동반 성장시키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참예우 광역클러스터사업의 주요 사업내용은 경종농가가 생산한 청보리를 양질의 조사료로 확보하고 이를 통한 전북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의 명품화로 경종 및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전북의 6개 참여축협, 전북대, 전북도 등 16개 기관이 참여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참예우사업단은 전문화된 정예인력 양성 등 클러스터사업 혁신체계 구축에 17억4천만원, 자연순환농법 기술 및 지원체계구축, 청보리를 활용한 고품질 참예우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아래 사진)이 5년여만에 부실조합에서 벗어나 자립경영조합으로 거듭났다.전주시 호성동에 본점을 두고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을 관할구역으로 하고 있는 전주김제완주축협은 구 전주완주축협과 김제축협의 부실로 자력회생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회의 합병명령으로 2003년 1월20일 합병한지 5년여만에 튼튼한 경영기반을 갖춘 조합으로 새롭게 자리 잡았다. 2003년 1월 전주완주축협 210억원, 김제축협 85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해 적자조합 간 신설합병으로 주위의 우려를 샀던 전주김제완주축협은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전 직원의 노력으로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경영평가 1등급 조합으로 다시 태어났다.전주김제완주축협 관계자들은 부실조합이라는 오명을 쓰고 조합원들로부터 외면당하는 상황에서 만년 전국 최하위라는 직원들의 패배의식 등으로 어둡고 긴 터널을 빠져나오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었다고 회고한다. 합병 당시 순자본비율 -18.63%, 경영평가 5등급이었던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철저한 사업단위별 책임경영제와 성과보상제, 상임이사제, 사외이사제 등 사업추진체계 개선을 통해 6년 동안 계속 흑자경영을 이뤄내는 성과를 거뒀
【전북】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종운)가 전북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사업에 참여농가에게 영산홍 묘목을 공급하는 등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농협은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에서 축산물을 생산해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축산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참예우 참여농장 주변의 환경을 정비하고 꽃나무를 심는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전북농협은 이같은 계획에 따라 지난 1일 참예우 참여농장 30개소를 선정해 영산홍 6천주를 공급하고 축사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전북농협은 지난해부터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를 위해 꽃나무 공급과 꽃길 조성, 환경정비 사업을 펼쳐왔다.전북농협 관계자는 “참예우는 전국에서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두수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HACCP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참예우는 지난해 소시모가 주관한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물론 2년 연속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한 로하스인증을 받았다”고 소개했다.이 관계자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고품질의 한우생산을 위한 품질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적인
【전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는 전북지역 14개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 전북도와 농협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역별로 순회하며 구제역 예방 결의대회를 갖고 방역교육을 실시했다.전북방역본부는 순회교육을 통해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방역, 의심축 신고 등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특히 최근 중국, 대만, 베트남 등 동남아 인접국가에서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들 국가로부터의 해외 근로자 및 여행객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축산농가 스스로 경각심을 갖자고 강조했다. 또한 내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적극적인 자율 방역의식과 소독철저, 외부인 및 출입차량에 대한 차단방역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도, 가축방역협의회 개최【전북】 전라북도 가축방역협의회(회장 강순구·전북도 농수산식품국장)가 지난 12일 전북도청 13층 축산상황실에서 열렸다.이날 전북도 박정배 축산경영과장이 주재한 가축방역협의회에는 장형관 전북대 수의과대학 교수와 서창섭 가축방역본부 전북도본부장, 이용선 수의과학검역원 검역과장, 박승술 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 이경래 양돈협회 전북도협의회장, 이희완 양계협회 전북도지회 상무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박정배 과장은 이날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맞아 축산농가에서는 자발적으로 소독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출입제한조치 등 농가 스스로 방역과 예찰활동을 늦추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박 과장은 이어 “전북도는 올해 3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수의 등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예찰 및 채혈과 방역약품 공급 등 AI, 구제역, 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질병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13일 조합 강당에서 제6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사업결산 내용에 따르면 전주김제완주축협은 20008년 말 기준으로 총 자산 2천321억3천700만 원, 예수금 1천342억9천만원, 경제사업 626억8천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특히 TMF사료공장은 165.3%의 사업 신장률을 나타내고 9천500만원의 손익을 보이면서 경제사업 비중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창수 조합장은 “조합의 모든 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자립경영기반을 확고하게 다졌다”고 설명했다.2005년부터 매년 10억원 이상 흑자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해도 11억2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출자 5%, 이용고 30% 배당을 실시했다.
【전북】 전북지역 축협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 새만금 간척지에 자원순환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축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전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오균호·고창부안축협장)는 지난 4일 농협전북지역본부에서 조합장들과 경제사업 실무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전체 축협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간척지에 대규모 농업회사 설립에 대한 공모에 참여키로 결정했다. 조합장들은 지난달 29일 대규모 농어업회사 공모관련 추진 설명회에서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한데 이어 이날 컨소시엄 구성에 합의했다.이에 따라 조합장들은 새만금 연합사업협의회를 구성하고 류광열 익산군산축협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임했다. 또 조합별로 일정금액의 분담금을 확보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전문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키로 했다.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동진강낙협과 익산군산축협, 임실치즈조합이 추진계획을 마련해 세부사항을 설명해 주목받았다.이날 정세훈 동진강낙협장은 추진 방향에 대한 제안설명과 함께 “전북축협들이 남다른 각오와 철저한 준비로 서해안 시대의 서막을 주체적인 입장에서 준비하자”고 강조했다.류광열 익산군산축협장은 “전북축협이 상호 협력해 공동으로 참여하는 영농복합
【전북】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종운)는 지난달 23일 지역본부 앞 농협직거래장터에서 정세훈 농협중앙회 이사(동진강낙협장)와 육우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우고기 시식 및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김종운 본부장은 이날 “육우는 우리 땅에서 자란 맛있고 저렴하며 안전한 쇠고기”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육우에 대해 바로 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 연말 출시된 농협대표브랜드 ‘목우촌육우’의 홍보와 판매망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지회장 박승술·사진)는 최근 한우소비 활성화를 위한 ‘힘내라 대한민국, 한우사랑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전북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한우고기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도지회와 시군지부별로 진행됐으며 총 1천517명에게 740kg의 한우고기가 전달됐다.도지회는 신성양로원 등 5개 시설에 250kg을 전달했으며, 고창군지부는 애육원 등 3개 시설에 55kg을, 김제시지부는 벧엘요양원 등 8개 시설에 45kg을 전달했다. 장수군지부는 밀알봉사회 등 4개 시설에 65kg, 진안군지부는 진안노인요양원 등 2개 시설에 40kg, 정읍시지부는 나눔의 집 등 3개 시설에 65kg, 익산시지부는 사회복지시설에 50kg, 부안군지부는 대한노인회 부안군지부에 40kg을 전달했다.또 남원시지부는 행복의 집에 65kg, 완주군지부는 작은샘골공동체에 65kg의 한우고기를 전달했다. 전북지역 한우인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했다.
【전북】 전북축협이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온 축산 연합컨설팅 사업 평가토론회와 최종보고회가 지난 17일 농협전북지역본부 상생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황의영 본부장과 이환원 농협축산컨설팅부장, 전북지역 축협 조합장과 컨설턴트요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전북축협 컨설턴트들이 연합사업을 통해 실시한 분야별 컨설팅 활동에 대해 비교 분석한데 이어 최종 실적에 대한 보고대회가 열렸다.이날 회의에서 컨설턴트들은 전국 최초로 진행한 연합컨설팅사업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하고 내년에는 더욱 보완된 컨설팅사업을 펼쳐나가기로 다짐했다.이 자리에서 책임컨설턴트(팀장)들은 올 한 해 동안 연합컨설팅사업 주요추진내용을 소개했다. 한우팀 120농가, 낙농팀 15농가, 양돈팀 15농가 등 팀장의 사례발표에 이어 컨설턴트들의 컨설팅 내용 분석, 분야별 축종별 평가토론이 이어졌다.농협전북지역본부와 전북지역 축협들이 힘을 모아 지난 6월27일 발족시킨 연합컨설팅사업단은 각 조합의 컨설턴트는 물론 장비를 공동 활용해 조합과 지역 간 사양기술의 격차를 해소하고 그동안 조합별로 진행되면서 부분적이고 단편적일 수 있었던 축산컨설팅사업의 한계를 극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