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전상두·임실축협장)는 지난 24일 전북도청 지사실에서 김완주 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한·EU FTA 체결에 따른 축산대책 등을 중심으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도 축산관련 국·과장들과 실무자, 전북지역 축협 조합장들과 김종운 농협전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직원 등이 참석했다.김완주 지사는 간담회에서 FTA 관련대책에 대한 축협 조합장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2010년 축산분야 사업 선정에 대해 설명했다.조합장들은 이날 현재 하위 등급이 공급되고 있는 학교급식 한우고기를 중등급 이상으로 높이는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을 건의했다.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9일 조합 본점에서 청보리 섬유질사료공장(김제시 죽산면 신흥리)의 사료제품 설계 및 품질관리, 이용농가 사양관리 등 사료품질개선을 위해 그린택에프엔씨와 컨설팅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가졌다.전주김제완주축협은 이날 협약을 통해 청보리 섬유질사료의 과다한 수분함량으로 인한 전체적 품질저하와 비육후기 사료개발 필요성 대두, 사양관리 프로그램 미흡, 직원 및 양축농가 지도 교육 부족 등 현재 생산중인 사료의 문제점을 해소해 한우 고급육 생산기반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주김제완주축협 청보리 섬유질사료공장은 2007년 친환경 자연순환농법으로 생산한 청보리를 이용한 고품질 사료를 생산해 조사료 자급율을 높이고, 경종농가의 소득안정과 더불어 양축농가에 배합사료의 대체효과와 사료급여의 편리성을 통해 한우 생산비절감과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목적으로 준공해 현재 월 1천500톤의 사료를 생산하고 있다.김창수 조합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컨설팅 협약체결을 통해 청보리 섬유질사료가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에 기여해 양축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
【전북】 전북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사업단 운영위원회(위원장 강병무·남원축협장)는 지난달 26일 농협전북본부 회의실에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광역한우사업단 조직 구성 및 신청에 관한 건 등 5개 안건을 상정, 심의하고 통과시켰다.이날 조합장들은 사업단 명칭은 ‘참예우한우광역사업단’으로 정하고 위원회는 10개 참여조합 사업단장 10명과 농협지역본부, 도청, 법인대표, 농가대표 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조합공동사업법인은 ‘NH참예우’로 설립해 사무소 소재지를 명품관 설립 때까지 현재 참예우사업단에 추가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총 출자좌수는 설립 등기 시 참여조합 당 우선 2천만원으로 정했다.
【전북】 전북축협조합장협의회 신임 회장에 전상두 임실축협 조합장이 추대됐다.전북축협조합장협의회는 지난달 26일 농협전북본부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오균호 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신임 협의회장에 전상두 조합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전상두 회장의 임기는 7월1일부터 시작됐다.한편 이날 조합장들은 7월 새롭게 구성되는 전국한우개량사업조합장협의회의 전북지역 위원을 선출했다. 류광열 익산군산축협 조합장과 배진수 무진장축협 조합장은 유임됐으며,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이 새로운 위원으로 선출됐다.
【전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원장 김태곤)과 축산물등급판정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철중)가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유통단계 쇠고기 이력추적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힘을 합친다.전북등판소와 전북농관원은 지난 11일 쇠고기 이력추적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전북등판소와 전북농관원은 이날 협약에 따라 쇠고기 이력추적제의 관련 법령, 제도, 정책에 대한 교육 및 홍보에 협력하고, 합동점검 및 단속을 위해 인력과 정보를 상호 제공한다. 또 등급판정 위조, 원산지 위반행위 등 부정 축산물 유통 방지에도 힘을 모은다.이날 김철중 등판소 전북본부장은 “쇠고기 이력추적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법·제도도 중요하지만 각 단계별 참여자들에게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해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이력제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권리충족은 물론 안전한 축산물의 유통 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서울에 이어 전주농협하나로클럽에도 육우고기 판매코너가 신설됨에 따라 육우고기 판로가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종운)에 따르면 육우고기가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우농가를 위해 지난달 15일 농협전주유통센터(지사장 이상준)에 육우고기 판매코너를 설치,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전주유통센터에서 판매되는 육우고기는 지리산낙협과 동진강낙협에서 생산, 납품하고 있다.특히 전주유통센터에서 판매되는 육우고기는 전 과정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도축 가공된 것으로 쇠고기이력추적제를 적용해 고품질 안전 쇠고기로 한우고기의 절반 수준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 전북농협 관계자의 설명이다.
참예우 운영위원회【전북】 전북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 운영위원회(위원장 강병무·남원축협장)는 지난달 27일 농협전북지역본부에서 6개 참여축협 조합장과 전북농협과 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클러스터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강병무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한우광역브랜드이자 전북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참예우가 4월17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09년 광역클러스트사업으로 선정되기까지 협조해주신 관계기관과 참여조합, 사업단 실무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제 우리는 참예우사업 활성화를 위해 또 다른 출발점에 섰다”고 말했다.조합장들은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사업의 자부담 확보방안과 고정투자 방향 그리고 법인설립방안 등 하나 하나 심도 있는 토론과 방향을 제시했다.광역클러스터사업은 전주김제완주축협이 계획한 사업과 통합해 대형화한다는 구상이다. 연도별로 투자계획을 살펴보면 올해 우선 12억원을 투입 기반조성을 마무리하고, 2010년에는 35억원을 투자해 착공과 일부사업을 준공 운용하고, 2011년 35억원을 투자하는 등 총 82억원을 들여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참여조합이 투자비율을 정해 사업을 시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3년 동안 총 82억원 투입…자연순환농업 선도참예우 명품관 설립해 ‘유통·가공 거점’ 활용【전북】 전북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가 지난 16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09년도 광역클러스터사업에 선정됐다. 참예우사업단은 ‘청보리를 활용한 참예우 명품화 클러스터’를 주제로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이에 따라 참예우사업단에는 올해부터 3년 동안 국비 35억원, 도비 35억원, 자부담 12억원 등 총 82억원이 광역클러스터사업으로 투입된다. 광역클러스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을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산학관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농축산업과 이를 가공한 식품산업, 관광산업을 동반 성장시키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참예우 광역클러스터사업의 주요 사업내용은 경종농가가 생산한 청보리를 양질의 조사료로 확보하고 이를 통한 전북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의 명품화로 경종 및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전북의 6개 참여축협, 전북대, 전북도 등 16개 기관이 참여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참예우사업단은 전문화된 정예인력 양성 등 클러스터사업 혁신체계 구축에 17억4천만원, 자연순환농법 기술 및 지원체계구축, 청보리를 활용한 고품질 참예우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아래 사진)이 5년여만에 부실조합에서 벗어나 자립경영조합으로 거듭났다.전주시 호성동에 본점을 두고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을 관할구역으로 하고 있는 전주김제완주축협은 구 전주완주축협과 김제축협의 부실로 자력회생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회의 합병명령으로 2003년 1월20일 합병한지 5년여만에 튼튼한 경영기반을 갖춘 조합으로 새롭게 자리 잡았다. 2003년 1월 전주완주축협 210억원, 김제축협 85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해 적자조합 간 신설합병으로 주위의 우려를 샀던 전주김제완주축협은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전 직원의 노력으로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경영평가 1등급 조합으로 다시 태어났다.전주김제완주축협 관계자들은 부실조합이라는 오명을 쓰고 조합원들로부터 외면당하는 상황에서 만년 전국 최하위라는 직원들의 패배의식 등으로 어둡고 긴 터널을 빠져나오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었다고 회고한다. 합병 당시 순자본비율 -18.63%, 경영평가 5등급이었던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철저한 사업단위별 책임경영제와 성과보상제, 상임이사제, 사외이사제 등 사업추진체계 개선을 통해 6년 동안 계속 흑자경영을 이뤄내는 성과를 거뒀
【전북】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종운)가 전북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사업에 참여농가에게 영산홍 묘목을 공급하는 등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농협은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에서 축산물을 생산해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축산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참예우 참여농장 주변의 환경을 정비하고 꽃나무를 심는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전북농협은 이같은 계획에 따라 지난 1일 참예우 참여농장 30개소를 선정해 영산홍 6천주를 공급하고 축사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전북농협은 지난해부터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를 위해 꽃나무 공급과 꽃길 조성, 환경정비 사업을 펼쳐왔다.전북농협 관계자는 “참예우는 전국에서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두수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HACCP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참예우는 지난해 소시모가 주관한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물론 2년 연속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한 로하스인증을 받았다”고 소개했다.이 관계자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고품질의 한우생산을 위한 품질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적인
【전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는 전북지역 14개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 전북도와 농협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역별로 순회하며 구제역 예방 결의대회를 갖고 방역교육을 실시했다.전북방역본부는 순회교육을 통해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방역, 의심축 신고 등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특히 최근 중국, 대만, 베트남 등 동남아 인접국가에서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들 국가로부터의 해외 근로자 및 여행객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축산농가 스스로 경각심을 갖자고 강조했다. 또한 내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적극적인 자율 방역의식과 소독철저, 외부인 및 출입차량에 대한 차단방역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도, 가축방역협의회 개최【전북】 전라북도 가축방역협의회(회장 강순구·전북도 농수산식품국장)가 지난 12일 전북도청 13층 축산상황실에서 열렸다.이날 전북도 박정배 축산경영과장이 주재한 가축방역협의회에는 장형관 전북대 수의과대학 교수와 서창섭 가축방역본부 전북도본부장, 이용선 수의과학검역원 검역과장, 박승술 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 이경래 양돈협회 전북도협의회장, 이희완 양계협회 전북도지회 상무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박정배 과장은 이날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맞아 축산농가에서는 자발적으로 소독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출입제한조치 등 농가 스스로 방역과 예찰활동을 늦추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박 과장은 이어 “전북도는 올해 3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수의 등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예찰 및 채혈과 방역약품 공급 등 AI, 구제역, 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질병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