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6일, 가축방역관 및 방역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도내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을 가상한 민관합동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했다.최근 가축전염병 추이를 보면 구제역은 백신정책을 통해 어느 정도 안정화 되어가고 있지만 우제류 농가와 환경시료에서 감염항체(NSP)가 지속 검출되고 있으며, 충남 천안 봉강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등 바이러스의 가금농가로 유입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가을에도 ASF가 양돈농가에서 다시 발생하는 등 국내 가축방역 여건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어 강도 높은 방역훈련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경남도는 매년 한두 차례 야외에서의 대규모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영상을 통한 비대면 가상방역훈련으로 전환해 실시하게 됐다.김국헌 도동물방역과장은 “가상방역훈련을 통해 가축 방역관이 질병별 긴급 행동지침(SOP)을 자발적이고 반복적으로 학습하게 함으로써 질병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재난형 가축질병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수거·살포과정 냄새 최소화 총력 다짐 진주시와 진주축산단체, 경종농가, 퇴비유통전문조직이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퇴비·액비 유통협의체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지난 10월 28일 진주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최용언 전국한우협회 진주시지부장, 심철보 쌀전업농진주시연합회장, 박용한 진주양돈영농조합법인 대표, 정종범 진주시 농축산과장이 참석해 가축분뇨 퇴비·액비의 농경지 환원을 촉진하고 경종농업과 연계하는 자연순환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협약식 및 운영회의에 참석한 축산단체, 경종농가, 퇴비유통전문조직에서는 퇴비·액비 살포 전 퇴비부숙도 검사와 퇴비·액비 살포 사전신고 의무사항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수거와 살포과정에서 발생 될 수 있는 냄새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퇴비·액비 유통협의체의 운영과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고 분기별 운영회의를 통해 축산농가, 경종농가, 퇴비유통전문조직의 각 주체별 역할이 잘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조양수)은 지난 19일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축산물 정 나눔행사<사진>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진주축협의 제54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과 나라를 위해 공헌·희생한 분들 중 저소득 보훈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으로, 관내 아동복지시설에는 축산물과 난방유를 또한 경남서부보훈지청에는 축산물을 각각 기부하는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조양수 조합장은 “조합 창립기념일을 맞아 나눔활동을 진행하여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암소 수태율 개선에 도움이 되는 반추위 비분해성 베타카로틴, 일명 ‘코팅 베타카로틴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해 이달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8월 ‘코팅 베타카로틴제’에 대한 특허등록을 마치고, ㈜누보비앤티에 기술 이전시켜 마침내 제품명 ‘카우틴’<사진>으로 본격적인 생산 공급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남도 축산연구소(소장 이진우)는 그간 시중 베타카로틴제를 실제 한우에 먹일 경우 혈중농도가 낮게 나타나는 등 반추위내 분해가능성을 제기해왔다. 이후 자체 검사결과 도내 한우 암소 200두에서 채취한 혈중 베타카로틴농도가 평균 0.46mg/L의 결핍수준으로 나타나 체내 베타카로틴 유지에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고 연구에 착수, 3년간의 연구 끝에 소 반추위내 분해되지 않는 소재를 활용한 코팅기술을 접목해 ‘코팅 베타카로틴제’를 개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경남도 축산연구소는 수정란이식용 저수태우를 코팅 베타카로틴 급여군과 비급여군으로 나누어 6개월간 수태율 시험을 실시한 결과, 급여군이 비급여군에 비해 35% 개선효과를 나타냈으며, 인공수정 한우를 이용한 수태율 조사 결과에서도 급여군이 비급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조양수)은 지난 10일, 농협경남지역본부·진주시지부,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사랑의 암송아지 나눔 릴레이’ 행사<사진>를 가졌다.진주축협의 ‘사랑의 암송아지 나눔 릴레이’란 암송아지를 농가에 지원 후 그 송아지가 자라 새끼를 낳으면 어미소는 농가에 귀속되고 첫 출생 송아지는 다시 조합으로 반환해 다른 양축 농가에 기부하는 사업으로, 올해 관내 영세농가 4곳에 각 한 마리씩 총 4마리의 우량 암송아지를 전달해 영세농가들의 사육 의욕 고취와 한우 사육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조양수 조합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축산인에게 사육기반 조성을 위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잘 정착시켜서 더 많은 축산인에게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강호경)와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유기옥)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달 23일 경남도청을 방문,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8천7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과 한우·돼지고기를 기증<사진>했다. 매년 명절 한우·돼지고기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두 축산단체는 올해 추석 또한 한우곰탕 4천144개, 한우고기 520kg과 돼지고기 8천190kg을 각각 기증했다. 기증된 한우곰탕과 한우·돼지고기는 23일부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군 및 협회 시군지부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68개소에 전달됐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AI·특별방역대책기간(’20.10월~‘21.2월) 이전인 9월부터 강화된 방역대책 시행에 들어갔다.우선, 경남도는 강화된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취약 농가 111호와 축산시설 77개소를 대상으로 가금농가·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철새도래지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통제는 구간을 확대하여 9월부터 조기에 적용하고, 철새도래지 예찰 및 소독강화, 전통시장 방역강화 등 12개에 이르는 방역 대책도 수립·실시한다.특히,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통제는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결과 축산차량이 발생농장의 유입원인 중 가장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35.3%)됨에 따라, 축산차량에 의한 농장 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경남도는 올겨울 철새로 인한 조류인플루엔자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매우 커진 만큼 축산차량 소속 회사, 차량 운전자, 농가·단체 등에 축산차량의 철새도래지 출입금지와 우회조치 이행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조양수·사진)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의 극복을 위해 진주시에 성금을 기탁한데 이어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환원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3월, 진주시청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같이의 가치에 시동을 건 진주축협은 축산물 소비 촉진과 조합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우사골곰탕을 공급했다.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품을 제공에 나서 코로나 정국 극복을 위한 힘을 보탰다.조양수 조합장은 “국민 모두의 어려움이 큰 만큼, 한시라도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 극복에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조양수)은 지난 15일 본점 회의실에서 2020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는 진주축협은 올해 고등학생 11명, 대학생 15명 등 총 2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천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양수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기가 침체되면서 조합원 여러분의 가정에도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 한다”며 “이번 장학금 수여가 경제적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위생수칙 준수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야생멧돼지에 의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야생멧돼지 침입방지 울타리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도는 사업비 11억7천만 원을 투입해 야생멧돼지에 의한 바이러스 유입 위험도가 높은 도 경계지역 및 북부지역 7개 시·군 소재 양돈농가 73호를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농가당 최대 1천80만원이다.도는 양돈농가에 멧돼지가 뛰어넘지 못하도록 농가 주변에 1.5m 이상의 높이로 울타리를 견고하게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코로나19 확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에 사료구매자금 379억원을 융자 지원한다.올해 경남도는 지난해 268억 원보다 111억원이 늘어난 379억원의 융자금을 확보했다.지원축종은 양돈, 한육우, 낙농, 양돈, 오리 등이며 지원대상은 축산업등록 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양돈농가의 경우에는 모돈 자율 10% 이상 감축 참여 농가에 우선지원 된다.지원조건은 100% 융자에 연리 1.8%, 2년 일시상환 조건이다. 마리당 지원단가는 한육우 136만원, 낙농 260만원, 양돈 30~45만원, 양계 1만2천원~1만8천원, 오리 1만8천원~2만7천원 등이다. 농가별 지원한도는 소, 양돈, 양계, 오리는 6~9억원, 기타 가축은 9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사료구매자금 융자를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와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축산업등록 허가증, 대출기관 신용조사서, 사료구매계약서, 사료구매영수증 등을 구비해 해당 시군 축산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박종광 경남도 축산과장은 “이번 사료구매자금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 금리부담 경감효과로 농가들의 사료구매 부담이 다소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당초 지난달까지로 예정됐던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이달 말까지 1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유럽 내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인접한 중국, 대만 등 주변국에서도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주변국 발생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먼저, AI와 관련해 종전의 특별방역대책기간에 강화해 추진 중이던 농장과 시설에 대한 AI검사, 철새도래지 소독 및 출입금지 등을 이달 말까지 지속 실시토록하고, 또 질병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는 ‘동절기 오리 사육제한 지원사업’ 대상농가 5농가에 대해서도 사업을 1개월 연장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또, 구제역의 주요 전파 요인인 소·돼지 분뇨에 대한 ‘권역 외 이동제한’ 조치를 이달 말까지 유지하고 사전검사 후 이상 없는 경우에 한해 권역 밖 이동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한편, 축산차량 출입이 많은 도축장에 대한 환경검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더불어 이달부터 ‘가금농가 입식사전 신고제’가 시행되면, 농가는 입식 1주전에 방역점검표와 입식신고서를 관할 시·군에 제출하여야 하고, 이를 통해 농가의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