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청남도가 양승조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격상 운영하고 1%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가능성까지 차단, 돼지 사육규모(230만두) 전국 최대인 충남한돈산업 사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충남도는 ASF가 경기 북부 일원에서 발생하자 지난달 24일부터 상황총괄반·방역대책반·통제초소반·환경정비반 등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직하고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이미 보령시와 공주시에서 ASF 가상방역 시연회<사진>를 열어 방역의지를 점검한 충남도는 경기도에서 ASF가 확산됨에 따라 도내 유입 위험성도 더욱 커지자 예비비 8억6천900만원을 포함한 22억8천100만원의 긴급방역비를 투입키로 했다. 충남도는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 초소를 추가 설치 운영하는 등 고강도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양돈용 배합사료 제조업체 18곳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사료운송차량, 운전자에 대한 방역의식을 높이고 자율 방역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충남도는 최근 홍성군 홍주미트와 보령시 천북면의 ASF 의심신고가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안도했지만 더욱 경계심을 높이고 차단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충남도 추욱 농림축산국장은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구단에 선물세트 제공도 결실의 계절인 풍성한 가을을 맞아 홍성한우가 이번에는 장소를 한화이글스 파크로 이동해서 선수들과 시민들에게 우수성을 홍보했다. 충남 홍성군과 홍성축협은 지난달 20일 홍성군의 날을 맞아 대전 한화이글스파크 대전경기장 입구에서 홍성한우 불고기 시식회<사진>를 열어 홍성한우의 이미지 제고와 아울러 홍성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석환 군수, 김헌수 홍성군의회의장, 이대영 홍성축협 조합장, 축협 및 홍성군 직원들은 ‘홍성한우 최고’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홍성한우불고기와 육포를 나눠 주었으며 한화이글스에 축산물선물세트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우불고기 30kg 육포 500개와 한우선물센트 4개가 홍보용으로 사용됐다.
[축산신문황인성기자] 경기도 파주 양돈농가에서 지난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전 행정력을 동원, 전시에 준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 해 달라”고 강조했다.충남도는 이날 즉각 도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 긴급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와 시·군 가축 방역 담당자, 한돈협회 등 축종별 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관련 중점 추진 사항과 방역 대책에 대해 협의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은 전국 최대 양돈 지역이라는 점에서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참으로 우려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다”며 “가장 먼저 도내 역학 관련 시설 10개소에 대한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 조치를 당일 내 완료하라”고 지시했다.양 지사는 또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소독과 출입자 통제 등 차단방역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도내 모든 아프리카돼지열병 전담관을 동원해 매일 현장 소독 및 방역 점검에 나서라”고 주문했다.이와 함께 “잔반 급여 금지가 이뤄지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야생멧돼지 포획틀 및 울타리를 신속히 설치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이하 충남농협)가 돼지고기 사육 마리수 증가와 경기침체 및 윤창호법 시행 등에 따른 돼지고기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농가를 돕기 위해 구내식당에서 ‘주2회 돼지고기 먹는 날’ 행사를 전개한다. 충남농협은 지난 12일 홍성 지역본부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2회 돼지고기 먹는 날’ 행사<사진>를 실시하고 돼지고기 수육을 먹으며 본격적으로 캠페인에 돌입했다. 충남농협은 범농협 차원에서 돼지고기 먹는 날을 운영, 돼지고기 소비촉진 유도 및 소비확대 분위기를 조성해서 가격안정을 통한 농가소득 유지와 한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도내 양돈농가들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십시일반 힘을 모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충남도에 돼지고기를 기탁<사진>했다. 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 최상락 회장과 이춘근 부회장 및 조상덕 사무국장은 지난 6일 도청 접견실에서 양승조 지사를 예방하고 회원들이 마련한 돼지고기 기탁증서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도지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돼지고기는 7천500만원 상당의 13톤으로 한돈협회 회원 농가들이 돼지를 키우며 조성한 한돈자조금으로 마련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우려와 돼지고기 가격 하락 등으로 양돈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돈인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상락 충남도협의회장은 “우리 한돈업계는 최대 당면 현안인 ASF를 차단해서 우리 한돈을 지키는데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한돈인들의 정성이 들어간 돼지고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유익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2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원과 조합원 자녀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 홍성축협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대학생을 축협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축협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에도 홍성축협은 이상호 조합원의 자녀인 연세대학교 이수미 학생 등 22명의 축협장학생을 선발하고 각각 200만원 씩 총 4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홍성축협은 26년째 축협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지난 96년부터 지금까지 총 1천238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총 12억3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서 미래 인재육성에 앞장서오고 있다. 이대영 조합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는 유능하고 활동적인 인재 육성에 달려있다”며 “앞으로도 축협 조합원 자녀라는 긍지와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해서 미래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황인성기자]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닭 진드기 천연살충제 개발에 나섰다.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임승범)는 지난 4일 홍성 본소에서 달마시안 제중국(대표 채의수)과 닭 진드기 살충제 개발업무협약(MOU)를 체결<사진>하고 본격 개발에 착수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토종식물 추출물을 함유한 닭 진드기 천연물질 개발을 추진한다.임승범 도 동물위생시험소 소장과 채의수 달마시안 제중국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은 이번 협약식은 환담, 취지설명,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천연살충제의 효능과 효과 시험 및 임상 시험, 잔류물질 시험 등을 수행하고 달마시안 제중국은 제품개발과 생산을 담당한다.특히 양 기관은 도내에서 재배하고 있는 천연살충제 성분이 함유된 토종 식물을 활용해 지역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지적재산권 및 연구보고서 공동소유, 천연살충제 개발관련 연구논문 발표 등도 협력한다.임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 세계적인 닭 진드기 살충제 잔류 및 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천연살충제 개발에 나서겠다”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
[축산신문황인성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이 농림축산식품부·농협중앙회가 참여하는 한우암소검정시범사업을 역점 추진한다.홍성축협은 지난 5일 조합회의실에서 한우검정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암소검정교육을 실시<사진>, 한우암소검정시범사업 취지와 목표 및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검정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충청남도 축산과 김택수 팀장은 “한우암소 검정시범사업의 목적 및 실시요령을 설명하고 “본 사업이 성공리에 결실을 맺어 충남한우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고 농가소득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이대영 조합장은 “암소검정시범사업은 한우개량의 새로운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역점 사업”이라며 “이 사업의 결과에 따라 우리나라 암소개량사업의 추진방향이 바뀔 수 있다”강조했다.이날 교육에서는 노승희 한우개량사업소 박사의 유전체 유전능력평가와 암소개량, 이은주 한우개량사업소 과장의 암소검정시범사업 소개 등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홍성축협은 지난 6일 조합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3기 홍성축협 한우대학 입학식’<사진>을 열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 현장경험을 통해 전문 한우인 육성에 들어갔다. 홍성축협은 해를 거듭하며 한우인의 참여열기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 사양관리와 수의질병진료 등 분야별로 전문 강사진을 보강하고 선진 기술로 축산을 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교육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장훈 조합장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우가격으로 한우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한우를 지속적으로 키우는데 불안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며 “홍성축협 한우대학에서 다양한 전문교육을 배우고 현장경험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김건중 전 공주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교수가 교육과정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반추영양 및 생리, 인공수정교육, 한우개량, 조사료생산 및 이용, 한우 질병관리, 한우비육생리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25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조합회의실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축산신문황인성기자] 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지회장 최명식)는 지난 5일 홍성군 자연드림 2층 회의실에서 김홍길 전국한우협회 회장과 관내 한우협회 시·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총회<사진>를 열었다.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결산보고서 및 자조금 사업보고안건과 2019년도 사업계획서 및 자조금사업비 배정보고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올해 도지회 사업 및 자조금사업 추진일정을 확정했다.대전·세종·충남도지회는 올해 도광역시 자체 소비홍보사업으로 ‘로컬푸드 푸른밥상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금산군지부의 금산인삼축제 한우고기 체험 및 소비촉진행사, 논산시지부의 논산딸기축제 무료시식회, 부여군지부의 대백제전 한우고기 소비촉진행사 등 시·군지부별로 체험행사를 추진해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통한 가격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최명식 지회장은 축사에서 “최근 한우업계는 소비 부진과 사상최대 쇠고기 수입 여파로 위기감이 돌고 있다”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어 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황인성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이하 충남농협)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계란소비촉진행사를 실시하고 양계농가 돕기에 나섰다.충남농협은 지난달 25일 충남도청 구내식당에서 최근 계란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고 계란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계란 소비촉진 무료시식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에서 생산된 신선란과 구운계란 1만개를 충남도청을 찾은 방문객 및 도청직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소비촉진에 동참해줄 것을 홍보했다.조소행 본부장은 “계란은 50g정도의 작은 크기에 불과하지만 단백질, 지방, 칼슘 등 온갖 영양소가 풍부한 고단백질 저지방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 식품으로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소비자들이 많은 사랑으로 소비촉진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황인성기자] 충남도는 지난 13일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모든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현재 구제역은 지난 1월 31일 마지막으로 발생한 후 현재까지 추가적인 발생은 없으나 14일간의 잠복기와 일제접종 완료를 고려할 때 향후 일주간 차단방역이 구제역 발생근절의 최대 고비라고 판단되는 상황이다.이에 도와 일선 지자체, 군, 농·축협 공동방제단, 축산농가, 생산자협회 등 2만1천여명은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이번 일제소독에는 소독차, 군제독차량, 드론 등 2만5천여대의 장비 등을 동원, 구제역 유입 및 위험요인을 차단했다.박병희 도 농림축산국장은 “이번 일제소독은 민·관·군이 가용 장비를 총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농가, 행정, 관련단체·기관이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