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전국에서 자생하는 갈대가 기호성이 높아 조사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와 축협이 간척지 담수호에 자생하고 있는 갈대의 조사료화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단장 이재필)은 지난 23일 충남 홍성군 홍보지구에서 홍문표 사장과 유창균 홍성축협장, 이영호 홍성낙협장 및 도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축협과 홍성낙협의 후원으로 갈대 조사료 생산 시연회를 가졌다.홍문표 사장은 “사료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안정적인 축산을 보장할 수 없다”며 “전국 4억3천만평의 간척지를 사료재배단지로 활용하면 최소한 축산사료 자급률을 10%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국농어촌공사는 홍보지구내 보령호와 홍성호 담수호 예정지 중 일부 간척지를 조사료생산기반으로 활용해 양축농가의 사료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충남도의 협조로 홍성낙협·홍성축협·대전충남한우협동조합·한국낙농육우협회 천북지회에 임대해 주고 갈대채취 승인을 해주었다.지난해 축산단체별 생산면적과 생산량은 홍성호 간척지에서 홍성축협 15ha 206톤, 한국낙농육우협회 천북지회 19.8ha 272톤, 보령호간척지에서 홍성낙협 20ha 275톤, 대전충남한
【충남】 대전충남수의사회(회장 전무형)는 시군 분회장과 수의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수의업계 현안을 중심으로 수의사회의 발전방안을 수렴했다.연석회의는 지난 9일 홍성 로얄호텔에서 대한수의사회 정영채 회장과 우연철 상무를 비롯해 대전충남수의사회 전무형 회장, 박영진·이종관 부회장 및 분회장과 수의담당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수의사회의 지역별 간담회와 연계해 실시됐다.정영채 대한수의사회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전무형 회장의 ‘전반기 불법진료문제 사례와 대책추진현황’, 윤지순 부여분회장의 ‘일반가축공제 도입의 필요성과 그동안 추진경과’, 김종희 아산분회장의 ‘한우진료비 보조사업의 추진경위와 문제점’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자유토론을 통해 참석자들은 불법진료 형량이 너무 가볍다는 의견과 진료숫가 협정가격 도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수의사의 산업동물백신 시술비를 부활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정영채 회장과 우연철 상무는 수의업계 관련 시급히 해결해야할 현안의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연석회의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이 결식학생 돕기 성금 1천만원을 지난달 29일 홍성교육청(교육장 김광태)에 기탁했다. 이번 결식학생 돕기 성금 전달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다.유창균 조합장은 이날 홍성교육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비록 적은 성금이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데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광태 교육장도 “축협의 관심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꿋꿋이 공부에 전념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홍성낙협(조합장 이영호)은 낙농산업의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김흥률 박사(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를 강사로 초청해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된 낙농가 젖소 개량 번식기술교육을 실시했다.이영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개량이 경쟁력 강화의 지름길”이라며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개량기술을 높여 경쟁력을 키워 나가자”고 당부했다.김흥률 박사는 ‘젖소번식관리 및 수태율향상’을 주제로 한 교육을 통해 “앞으로 우리 낙농산업은 검정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가 없다”며 “분만간격을 줄이는 것이 낙농사양관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특히 김 박사는 “초산월령과 분만간격이 문제”라며 “분만간격 400일, 초산월령 24개월을 각각 목표로 하는 사양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론교육에 이어 조합원들은 애향목장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은 지난 1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과 축산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날 신임 대의원들은 조합과 축산발전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유창균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이어 올해 고환율 등으로 축산물 생산비 증가와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협개혁에 따라 축산업계에도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 극복을 위해 임원과 대의원들이 큰 역할을 맡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임원, 대의원과 축산계장들은 각자 자기소개를 하고 홍성축협 조합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조합발전에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홍성축협은 지난달 11개 읍·면에서 여성 대의원 3명을 포함해 52명의 대의원을 선출했다. 신임 대의원은 모두 23명이다. 대의원들의 임기는 4월1일부터 2011년 3월31일까지다.
【충남】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김본종)는 지난달 17·18일 홍성축산회관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수정사 보수교육 및 한우등록위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술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한우개량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한우개량으로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농가사례를 통해 개량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첫날 교육에서 정용호 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장은 ‘한우개량을 통한 고소득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한우 전두수를 등록하면 전국적으로 956억원 이상의 기대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종축개량협회 송영준 대리가 등록업무 전반에 걸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둘째 날에는 축산과학원 박병호 박사의 ‘개량에 따른 암소선발기법’ 강의에 이어 부위별로 한우선형심사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있었다.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이 2001년부터 자체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정보화 과정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홍성축협 정보화 과정은 농업인들이 컴퓨터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농촌 정보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홍성축협은 지난 2001년 5월 1천700만원을 들여 30평의 교육장과 PC 11대, 대형 LCD프로젝터 등을 구입하고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시작해 지금까지 기초과정과 중급과정을 포함해 총 1천5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특히 농업인에게 보다 알기 쉽고 자세하게 교육을 실시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교육생들의 연령층도 2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지난달 27일에도 정보화 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2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유창균 조합장은 이날 수료증을 전달하면서 “그동안 수고가 많았다”며 “사료와 마트, 예금 등 조합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이용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결성면에서 한우를 키우고 있는 장재신씨는 “여기서 체계적으로 컴퓨터를 배워 이제 외국에 있는 아들과 이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충남】 충남도는 지난달 24일 홍성에서 1/4분기 가축전염병지역예찰협의회(위원장 박영진)를 개최, 최근 국내외 가축질병 발생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중점 추진할 축종별 주요가축질병 방역대책에 대해 협의했다.박영진 위원장은 이날 “중국과 대만을 중심으로 동남아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한 방역으로 국내 유입을 차단하자”고 당부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농가홍보와 시·군 및 농·축협과의 유기적인 관계와 행정력을 집중해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충남도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그동안 젖소만 시행하던 결핵병 검사를 한우로 확대키로 했다고 설명하고 농가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안건토의에서 참석자들은 정부지원 방역물품의 구입방식을 현재 조달구매방식에서 시·군별로 입찰구매하자는 지자체의 건의에 대해 협의했지만 또 다른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현행방식을 그대로 유지키로 의견을 모았다.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사진)은 지난 17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홍성축협은 지난해 사료곡물가격 폭등과 환차손으로 주력사업인 배합사료가공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전이용으로 총 사업량이 목표대비 126% 성장한 1천905억원을 기록하고 2억5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특히 지난해 배합사료사업은 판매목표 494억6천400만원(12만7천200톤)을 초과 571억8천300만원(14만6천680톤)을 판매해 금액과 물량이 각각 115%의 실적을 나타냈다.이날 총회에서는 출자배당 1억9천200만원과 이용고배당 1억3천800만원 등 총 3억3천100만원을 배당했다. 홍성축협은 지난해 교육지원사업비로 9억800만원을 지원, 조합원의 소득향상과 권익신장에 노력했다.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이 우수한 품질의 생균제를 직접 생산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홍성 축산업 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배합사료공장 내에 미생물 생균제공장인 ‘홍성축협 바이오’를 준공했다.홍성축협은 지난 6일 배합사료공장에서 이종건 홍성군수와 이규용 홍성군의회 의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축협 바이오’ 준공식을 갖고 생균제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홍성축협 바이오’에는 군비 2억8천만원과 자부담 1억7천만원 등 총 4억5천만원이 투입됐으며, 무중력 혼합기와 포장기 및 제품창고를 갖추고 있다.‘홍성축협 바이오’는 일일 2천kg, 연간 500톤의 미생물 생균제를 생산할 수 있다. 유창균 조합장은 준공식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홍성축협은 우수한 품질의 미생물 생균제를 생산, 공급해 농가의 소득을 향상하고 축산인의 권익신장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홍성군 축산단체들과 축산농가들은 그동안 보조사료 생산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해왔으며, 이에 따라 홍성축협은 지난해 4월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홍성축협은 지난해 10월 농협중앙회 축산사료연구소 중앙분석센터를
【충남】 홍성낙협(조합장 이영호)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심의, 의결했다.홍성낙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3억1천300만원을 시현, 조합 설립 이래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이영호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 축산업과 축산인에게는 시련과 고통의 한해였지만 다행히 조합은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사업 전이용으로 흑자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양축농가의 실익과 관련된 지도·경제사업을 추진해 조합원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조합내실을 다져 어려움이 와도 쉽게 극복할 수 있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홍성낙협은 올해 다양한 낙농 지도경제사업을 추진하고 자기자본 확충에도 주력해 조합원 지원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낙협은 출자배당 6.39% 1억4천600만원과 이용고배당 9천700만원을 각각 배당했다.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한데 이어 조합발전에 기여한 우수조합원을 표창했다. 유창균 조합장은 이날 “홍성축협은 조합원 중심의 실익사업과 내실경영으로 양축농가의 지원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홍성축협은 2009년에 현장중심의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 조합원의 실익증진 및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홍성군의 자존심인 축산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조합은 보조사료 가공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미생물 생균제 제품을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