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생균제’ 공급 확대 등 업무협약 전남 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은 지난 7월 19일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센터장 이승제, 이하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와 곡성 축산업 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곡성군 축산업 발전을 위한 축산농가 지원 활성화, 보조사료 개발 및 ‘청정활력생균제’ 공급 확대, 곡성군 축산물 및 한우 수출지원에 관한 내용으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인프라를 통해 곡성군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로 다짐했다.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는 자체 개발한 ‘청정활력생균제’를 곡성축협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관내 한우농가 200호에 매년 30톤씩, 현재까지 총 200톤 이상을 보급했다. 이를 통해 한우농가의 애로사항인 송아지 설사 예방, 가축 면역력 증진, 가축사료 효율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우농가들의 입소문이 퍼져 ‘청정활력생균제’에 대한 호응이 매우 뜨겁다. 이승제 센터장은 “한우수출사업단장(농림축산식품부)으로 곡성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기반을 확립하는데 기여하며, 축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축사냄새 저감 및 가축의 면역증강을 위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은 지난 6일 곡성군 레저문화센터에서 한우농가 대상(제4기 한우아카데미) 교육과정으로 축산농장 종합지원시스템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이하 축사로)’ 활용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축산농장 종합지원시스템인 ‘축사로’는 가축사육부터 출하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사업소 등과 데이터 연계를 통해 이력정보, 혈통관리, 번식관리, 축산물등급판정 정보 등을 별도의 입력 없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국립축산과학원 전문 강사진을 초청해 HACCP 기록관리·개체관리·번식관리·도체등급관리·교배계획관리·경영관리 관련 기능을 소개하고 모의 데이터를 활용해서 농가가 직접 ‘축사로’ 기능을 따라 해 보면서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 이승인 연구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곡성 한우농가가 ‘축사로’를 활용해 농장 단위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농장 맞춤형 컨설팅 및 지원사업을 통해서 경영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축협은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앞으로도
[축산신문 윤양환 기자] 하늘이 뚫렸다. 전국에 연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축사가 침수되고 가축이 폐사·유실되는 등 축산현장에도 큰 피해가 속출했다. 많은 농가들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축들을 안전한 곳으로 긴급 대피시켜야만 했다. 사진은 지난 8일 곡성축협 직원들이 푹우로 잠겨있는 축사에서 소를 구조하고 있는 모습. 점점 불어나는 물 속에서 구조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한우의 모습이 애처롭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