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홍길 원장(축산환경관리원)=지난 14일 (주)하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세종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방주의 집에서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박병홍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지역주민이 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세종 본원 기관 시설을 개방해 쉼터를 만들고 시원한 얼음 생수를 제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 이하 희망재단)이 지난 8일 농림축산식품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2학기 대학장학생을 발표했다. 장학금 지원규모는 청년창업농장학생 약 870여명에게 약 46억원이다. 금년 상반기 선발된 장학생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창업농 장학금이 지원되며, 그 동안 선발공고 6월 10일을 거쳐 7월 15일 접수마감 결과, 900명 모집에 1천197명이 신청해 계획대비 133%로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이번 선발된 청년창업농 장학생에게는 매학기 등록금 전액과 학업 장려금 250만 원을 지원하게 되며, 장학생들이 졸업 후 영농 창업(승계농 포함, 경종 및 특작, 스마트팜 등) 또는 농식품산업분야 취·창업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농현장 실습교육, 농림축산식품산업 취·창업 컨설팅, 취·창업 성공사례 발굴·전파, 기술·자금·교육지원 정보제공 등을 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정학수 이사장은 “농림축산식품분야 진출에 뜻을 둔 청년들이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농업인으로 성장하며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은 농산물 유통 비용 절감 및 수급 안정을 통한 산지 생산․출하 농업인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난 9일 담양농협(전남 담양군 소재)에서 농산물 산지 생산․출하자들에게 물류기자재(영양제)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물류기자재 지원사업은 지난해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및 농협가락공판장이 뜻을 모아 상생기금을 조성(총 10억원)해 한국농어촌희망재단(정학수 이사장)에 출연한 공익사업으로, 지난 6월 한국농어촌희망재단에서 공모를 통해 최근 총 25개 산지 생산․출하조직을 선정해 전동지게차, 팰릿, 플라스틱 상자, 옥타곤 박스, 친환경 영양제, 생산․출하시설 개보수비 등 총 5억원 규모의 물류기자재를 지원하게 됐다. 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은 금번 물류기자재 지원사업에 이어 ▲영농․출하 등 교육지원 ▲수해․태풍․폭설 등 재해 피해복구 지원 ▲농산물 유통정책 지원 등 산지 생산․출하자와의 상호 협력과 상생발전 등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출연과 공익사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축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이영휘)가 지난 7일 조태희 신임 사무총장<사진>을 임용했다. 조태희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 1989년부터 1995년까지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홍보부와 기획부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1995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성과확산과 농정분석, 대외협력 등 업무를 수행해왔다. 조태희 사무총장은 “농경연에서 근무할 때에도 협회와의 연을 끊지 않고 전국농업기술자협회 50년사 발간 등에 함께 하며 꾸준히 인연을 이어왔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협회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대외협력 체계를 확립하고 사업 부분별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산란성계 베트남 수출 정상화를 위해 민‧관이 하나의 팀이 되어 똘똘 뭉쳐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한산란계협회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산란계협회 회의실에서 산란성계육 수출 도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지난 5월부터 베트남 정부가 검역 규정을 개정하며 베트남으로 들어오는 모든 가금육에 대한 검역 절차를 강화함에 따라 우리나라의 산란성계육 역시 수출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 국내산 산란성계육이 베트남 현지에서 문제로 지적되는 것은 바로 살모넬라균이다. 국내 도계장 측은 수출 가금육에 대해 철저한 위생 조건 준수와 베트남의 검역 규정대로 국내에서 검사 과정을 거쳐 완벽한 품질의 산란성계육을 수출하고 있지만 현지 검역에서 살모넬라 검출이라는 일방적인 이유로 한국산 가금육에 대해 폐기 처분이나 검역 중단을 통보받아 경제적인 손실이 크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국내 산란성계 도계 과정에서 지자체 위생 담당 공무원과 함께 도계장 위생 뿐만아니라 샘플 검사를 통해 수출되는 산란성계육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살모넬라의 검출 특성상 닭 내장 부분에 검출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여름철 육용 오리의 고온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축사 환경 자동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오리는 환경온도 27℃부터 고온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로 열 환경에 민감하다. 하지만 오리 농가에서는 축사 환경을 축사 내 온도만을 기준으로 관리하고나 관리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존하는 등 정밀 관리 방안을 갖추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번에 개발된 축사 환경 자동 제어 기술은 오리 축사 내 열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오리 축사 내부 온도와 습도를 감지기로 측정해 가축더위지수(THI)를 산출한 후 이를 기준으로 단계별 고온 스트레스 저감 시설인 송풍팬, 냉수 공급 장치 등을 자동으로 작동시키도록 했다. 1단계(가축더위지수 63점 이상 73점 이하)에서는 송풍팬을 50%만 작동하고 2단계(73점 이상 80점 이하)에서는 100%, 3단계(80점 이상)에서는 송풍팬을 100% 작동함과 동시에 추가로 냉수가 공급되는 방식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축사 환경 자동 제어 기술을 농가에 적용한 결과 관행 사육 방식 대비 육용 오리 출하체중이 평균 90g 정도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으며, 관리자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우리나라 삼계탕이 유럽연합 시장 진출에 성공하면서 독일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처음 수출된 수출용 삼계탕은 본격적인 유럽 시장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계탕을 수출하고 있는 마니커에프앤지는 “자체 생산한 한국산 삼계탕이 독일 내 마트를 비롯해 현지 온라인몰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이라며 “마니커에프앤지는 현지의 호응에 힘입어 독일에 삼계탕 추가 발주 및 프랑스, 네덜란드 등 타 유럽 국가 수출에 대한 협의가 이뤄져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삼계탕 뿐 아니라 드라마, 예능 등 K-컨텐츠의 영향으로 유럽 소비자에게도 잘 알려진 치킨 등 냉동 가금육 수출에도 집중하고 있는 상황.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마니커에프앤지 대표 가정간편식(HMR) 브랜드인 바사삭 치킨 시리즈와 허니 크런치 시리즈가 현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수출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니커 에프앤지 관계자는 “국내산 삼계탕이 독일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K-푸드 열풍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삼계탕에 이어 냉동 가금육 제품에 이르기까지 품목 및 수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지난 9일 ‘미래를 위한 혁신, 농업인 및 농업경영체 정의 개편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는 (사)농정연구센터 장민기 소장이 ‘농업인 및 농업경영체 정의 재확립과 이후 과제’, 충남도청 노상권 농정기획팀장이 ‘충청남도 농업 구조개혁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장민기 소장은 “농업인과 농업경영체의 법․제도적 정의가 현실과 괴리되어 농정 현장의 혼란이 있고, 미래 대응에 어려움을 가중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현행 사용되고 있는 농업과 구별해 농산업을 별도로 규정하는 등 정책 대상을 명확히 하자”고 주장했다. 또한 “실질적인 경영단위인 농가가 제도적 미흡으로 무력화되어 농업경영체의 역할과 지원이 분할․분산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체를 개인농업경영체와 농업법인으로 확실하게 규정하는 등 농업경영 단위의 확립과 미래 대응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노상권 팀장은 충남도 농업의 구조개혁 방안을 설명하면서 “농업 규모화를 저해하고 산업으로의 전환에 걸림돌이 되는 농업인에 대한 정의와 기준을 재정립하고, 경작면적 3천㎡, 농산물 연간 판매액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최근 염소고기가 보양식으로 급부상하며 빠르게 수요가 늘자 농촌진흥청이 보존하고 있는 재래 흑염소 3계통을 활용, 산업화가 가능한 염소 신품종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은 지난달 뉴질랜드에서 3대 혈통이 확인된 보어종 염소 37마리를 들여온 데 이어 연말까지 총 100마리를 도입할 계획을 밝혔다. 외국 대형 품종과 국내 재래 흑염소 ‘당진계통’, ‘장수계통’, ‘통영계통’ 3계통을 활용해 검은 털색에 생산성이 높고 육량과 육질이 우수한 신품종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올해 염소 합성종 실용축 20마리 생산을 비롯해 2027년에는 200마리까지 염소 개체수를 늘려 집단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2029년 신품종을 개발하고 2030년에는 지자체 축산 연구기관을 통해 농가에 보급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소개했다. 농진청은 국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생산성이 뛰어난 염소 품종을 개발‧보급하면 2023년 기준 염소 고기 수입을 30% 줄인다고 가정했을 때, 연간 334억원 규모의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만희 가축유전자원센터장은 “육량과 육질이 우수한 염소 신품종을 개발하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축산물의 품질‧안전‧가격 등 유통 정보에 대한 활용과 저탄소 등 친환경 축산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2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축산유통 국민제안 경진대회’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축산유통 분야 대국민 서비스 확대’라는 큰 주제로 ▲품질평가 ▲이력제도 ▲유통정보 ▲정책지원 등 4개 분야 서비스에 대한 국민제안을 6월 3일부터 28일까지 공모했고, 총 161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161건 제안 중 품질평가 부문은 31건, 이력제도 21건, 유통정보 48건, 정책지원 61건이 접수됐다. 품질평가 부문에서는 축산물 등급 및 인증제도 관련 제안이 가장 많았고, 이력제도 부문은 이력 정보 활용 및 앱 개발 관련, 유통정보 부문에서는 유통 정보 활용과 ‘여기고기’ 등 통합 플랫폼 개발 관련, 마지막으로 정책지원 부문에서는 저탄소 축산물 관련 제안이 많았다. 이번 경진대회에 접수된 제안은 1차,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4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 ‘여기고기’ 앱 제작과 서비스 개선을 통한 접근성 및 편의성 확대 ▲(우수) 꿀 등급제
▲박병홍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지난 5일 세종시 본원에서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상 갑질 금지 등 부패방지를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