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9일 경기도 의왕시 본사에서 ‘도비도 블루팜 리조트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도비도 블루팜리조트 개발사업은 충남 당진군 석문면 일원 약 350ha규모의 건강·휴양·체험을 테마로 하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업참여예정자의 창의로운 제안을 받아 민간사업자가 시설물을 설치·운영하고 임대기간 만료 후에 기부체납하는 BOT방식으로 추진되며, 사업대상부지는 농어촌공사에서 원형지 상태로 임대(일부 매각) 제공할 계획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 신임 사장에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농식품부는 현 윤장배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후임으로 하영제 전 농식품부 차관을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하영제 사장은 경남 남해 출생으로 서울대 농대를 졸업했다. 1979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산림청과 행정차지부에서 주요 요직을 거쳤으며, 거창군수, 남해군수, 산림청장, 농식품부 제2차관 등을 지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농어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도시와 농어촌의 교류 확산을 위해 도심의 전동차를 활용한 ‘도농교류 홍보열차’를 5개월간 운행한다. 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 및 임직원들은 지난 1일 오전부터 지하철 4호선 금정역에서 전동차에 탑승, 리플릿을 나눠주며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농교류 사업을 홍보했다.
방역문제 거론 거센 반발…고성까지 오고간 난상토론하림 안성축산물가공센터 설립에 대해 안성지역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했다.지난 1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는 하림의 축산물종합가공센터 설립 계획을 놓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안성시민들은 하림 축산물가공센터가 들어설 경우 발생되는 방역문제와 악취 등의 문제가 상존해 있고 무리하게 추진할 경우 안성지역 축산업이 붕괴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하림이 안성에 들어오는 것 자체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보였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당초 하림이 주관한 해외 선진지 견학에 참여한 미양면 주민, 축산인 등 18명의 견학단 발표가 예정돼 있었지만 주민반발로 난상 토론형식으로 진행됐고 서로 고성까지 오갔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 자리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이다. 시민들이 원하지 않으면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하림의 민동기 전무는 FTA 등 개방화 등을 대비해 글로벌한 품질경쟁력으로 승부해야 한다며 하림의 안성축산물가공센터설립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참석한 주민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주민들 특히 축산인들은 하림의 대규모 축산물종합가공센터 설립을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한 마디로 가축 전염
정학상 팜스코 사장 등 기업인들 직접 공연나서유통업계가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소비자에게 한발 더 다가섰다. 하남소재 검단산 산자락에 위치한 돈마루 ‘시인과 농부’ 야외가든에서 지난달 30일 ‘농부의 가을 자선음악회’가 열렸다. 돈마루와 ‘시인과 농부’가 주최하고 하남기업인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하남시의 크레파스동호회 연주팀과 축산업계에도 잘 알려진 유병우 카길애그리퓨리나 부사장의 가곡, 정학상 팜스코 사장의 색소폰 연주와 노래, 윤장배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의 팝송을 들려주었다. 이번 음악회는 150석 규모의 야외가든에서 돈마루 직원가족과 축산업계 및 소비자들이 만석을 이뤘으며 돈마루에서 제공된 돼지고기 바베큐 요리와 소시지를 맘껏 즐겼다. 공연장을 찾은 참석자들은 “틀에 박힌 공연장과 달리 자연과 함께 새로운 경험이 됐다”며 오랜만에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이라 매우 즐거웠다는 반응이다. 또한 불꽃놀이를 하며 공연이 진행돼 열기가 한층 고조됐다. 또한 이날 음악회에서 모아진 성금 560만원은 하남시 민생안정후원회에 기부됐으며 돈마루는 이번 행사가 반응이 좋아 봄 가을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돈마루 이범호 대표는 “매년 사회에 기여하고자 음악회를
150여명 참가…화성 행정초교 전대현군 우승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내가 퀴즈왕!! 우리 축산물 알기 도전 골든벨!!’ 행사를 지난달 31일 과천시민회관 내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 예선전을 거친 참가자와 현장 예선을 통과한 150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 행정초등학교 6학년 전대현 학생이 골든벨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워밍업 게임, 어린이 장기자랑, 패자부활전 등 프로그램과 인기가수 아이유의 특별공연, 개그맨 박영진의 사회로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본선 진출자들에게는 도서상품권과 모자·티셔츠가 기념품으로 지급됐다. 한편 이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축산물 등급제와 한우의 안전성 및 우수성을 홍보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우리 축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쇠고기, 분유 등의 가격이 국제물가비교에서 비싼 가격 안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소비자시민모임은 세계 25개국의 식품, 생활필수품, 화장품, 의류, 전자제품, 유아용품, 자동차 등 총 53개 품목 90개 제품에 대해 소비자물가를 조사해 진행했고 이중 소비자의 생활과 밀접한 식품 및 생필품 및 유아용품을 중심으로 한 46개 품목 52개 제품에 대해 1차 자료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한국이 52개 제품 중 12개 제품에서 상위 5위안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25개국의 국제물가 조사결과 상위 5위 안에 드는 제품은 국내산 쇠고기(2위/94,278원), 수입 쇠고기(4위/42,775원), 수입 분유(1위/35,500원), 국내산 분유(4위/24,429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지난달 21일 평가원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기획투자부 소속 농업분야 공무원과 연구원 4명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판정 및 쇠고기이력제도에 대한 개발경험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방문한 베트남 관계자는 축산물품질 평가원의 주요사업을 소개받고 한국의 선진적 축산물 관리 시스템에 대해 큰 관심이 보였으며 많은 질문을 통해 자국에서의 제도 도입 가능성을 타진했다.이날 행사는 베트남 정부관계자들이 베트남 정부의 중장기 사회경제개발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들은 한국의 농업 및 농촌 분야 개발경험을 전수받아갈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오는 30일 경기도 과천시 과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미래 축산물 소비의 주체가 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칭)우리 축산물 알기 퀴즈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퀴즈대회를 통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축산물등급제와 한우고기의 안전·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돼지고기 수출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된다. 지난 18일 농수산물유통공사 국감에서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 제주시을)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0년 구제역 발생으로 돼지고기 수출이 중단된 이후부터 재개와 중단이 반복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 의원은 2008년 12월 제주도민의 노력으로 돼지열병백신항체를 근절시켜 2009년 9월부터 일본으로 수출을 재개했으나 올해 1월에 구제역으로 수출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특히 우리나라가 일본에 돼지고기를 수출하지만 대부분 수입한 고기를 다시 일본에 수출하는 방식이고 순수하게 우리나라 돼지고기를 수출하는 지역은 제주도 단 한지역인만큼 수출실적과 비교할 수 없는 상징성과 실익 모두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9월 27일 구제역 청정국으로 승인됐고 현재 홍콩에서는 우리 돼지고기 수입이 가능하다며 일본, 태국, 대만 베트남 등과의 수출재개 협상이 진행되는 만큼 농수산물유통공사가 바이어 초청과 마케팅 지원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제식량수급불균형의 해소를 위해 해외농업개발에 공격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2일 한국농어촌공사 국정감사에서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성수 의원(한나라, 양주· 동두천)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해외농업개발에 나서고는 있으나 석유, 가스, 광물 분야 등에 비해 규모가 매우 적어 실효성에 의문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018년까지 곡물수입량중 10%를 해외농업개발로 충당하기 위해 38만ha를 확보키로하고 있으나 이에 소요될 투자액과 재원 조달을 민간투자로 할 것인지 아니면 농식품부 지원으로 할 것인지 종합적인 계획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질타했다. 또한 식량자원 확보를 위한 해외농업 개발 사업은 장기간, 저수익, 고위험사업인 관계로 공익성, 기술이전 및 정보축적 등이 강조되는 만큼 해외농업개발사업의 위험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해외진출기업의 경우 전문인력에 대한 지원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에 따른 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은 10월을 소비자대상 홍보기간으로 지정 찾아가는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교육행사는 한우의 등급체계, 쇠고기이력제, 축산물검수시스템, 한우의 부위별·등급별 활용방법 등 교육현장에 있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실무현장의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한우의 소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했다.서울지원은 지난 15일 양주 서정대학에서 실시한 소비자대상 교육을 통해 향후 아이들의 급식을 담당하게 될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에게 우리 한우의 등급체계와 이력제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고품질 한우의 소비 진작을 위한 육질등급별 비교시식회를 실시했다. 또한 16일부터 17일까지 파주 임진각에서 진행된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축제에 참가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육질등급별 비교시식회를 실시해 한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를 가졌다.서울지원은 10월 말까지 의정부여중에서 실시 할 한우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한우를 이용한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