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돼지 전문사료인 ‘아이피드(i feed)’가 명품인 이유가 있다. 이지바이오시스템(사장 최상열)이 자돈폐사로 고민을 하는 양돈농가들을 위해 개발한 갓난돼지 전문사료인 ‘아이피드’를 이유 후 1주일간 하루 평균 3백g이상 섭취토록 함으로써 폐사율을 줄이는데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잡았기 때문이다. 이유 후 1주일간 3백g을 먹이면 ▲소장 융모가 증가함에 따라 장막면역이 강화되는데다 ▲항병력 증진으로 ▲양돈농가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PMWS를 줄이고 ▲폐사율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아이피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원료에서부터 차별화하는데 있다. ‘아이피드’의 제품 차별화가 될 수 있는 것은 갓난돼지 사료전용 원료만 사용하고 있고, 갓난돼지에 부적합한 원료 혼입을 예방하고 있으며, 입자도가 비슷한 원료 사용을 통한 균일한 배합과 갓난돼지 전용 프리믹스 및 첨가제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모든 생산라인을 특수 코팅으로 원료 잔류 및 오염을 방지하고, 투입 100% 자동화로 오배합을 방지하며, 미량첨가물질의 배합기 직접투입으로 정밀 배합하는데다 갓난돼지용 저온 펠렛·크럼블 설비까지 갖춤으로써 HACCP 국제인증도 획득했기 때문인 것. 또한
올 한 해를 보내면서 우리 축산업계도 산업 발전을 주도함으로써 업계를 빛낸 인물들을 잊을 수 없다. 정부에서, 국회에서, 지자체에서, 협동조합에서, 그리고 각 산업 현장에서 축산업 발전에 앞장선 인물들을 정리해봤다. 그 중에서도 10대 인물을 선정했다. 우리 축산업계는 그들이 있어 행복했다. 편집자 농지법 개정안 입법발의…축산인 숙원 플어 ▶조일현 의원 / 국회 건교위 위원장 조일현위원장은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열린우리당 간사로 활동할 때 농지전용을 하지 않고도 축사진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농지법개정안을 입법발의 했다. 일부에서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 가운데 ‘올바른 길이고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판단하고 입법에 나섰던 것. 그 결과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축산인들의 오랜 염원이 해결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이의 주인공으로 농축산업계에 영원히 남게 됐다. 소신 있는 행정으로 ‘농지법 개정’ 큰 역할 ▶박현출 국장 / 농림부 농촌구조정책국 박현출 농정국장은 소신 있고 논리적이며 추진력까지 겸비한 실력 있는 정통관료로 정평이 나있다. 그런 그이기에 올 정기국회에서의 농지법 개정이 이뤄질 수 있게
◈동정 임시총회 개최 ▲윤상익 조합장(여주축협)=지난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2007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 임총서 연천축협 인수논의 ▲이철호 조합장(파주축협)=29일 경제사업 물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연천축협 인수에 따른 임시총회를 개최. 송아지 경매시장 참석 ▲윤두현 조합장(이천축협)=지난 22일 가축시장에서 열린 송아지 경매시장에 참석, 한우사육조합원들과 환담. 닭고기 시식회 참석 ▲유인종 조합장(청주축협)=지난 21일 청주YMCA와 함께 청주 성안길에서 개최한 닭고기 시식행사와 소비촉진 캠페인에 참석. 축협동우회 정총 참석 ▲진항구 조합장(제천단양축협)=지난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제천단양축협 전직 임원 모임인 축협동우회 정기총회에 참석. 진천새마을회 정총 개최 ▲이성종 회장(진천군 새마을지회· 진천축협장)=지난 21일 진천군 새마을지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충남】 홍성낙협(조합장 이영호)은 지난 14일 덕산 롯데캐슬에서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홍성낙협 조합원들은 이상적인 낙농조합 모델을 만드는데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이영호 조합장은 “홍성낙협은 설립 당시 설립위원들의 재산을 담보할 정도로 어려운 여건에서 출발했지만 이제 전국 최고의 낙협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2002년 조합합병 이후 안정적인 경영을 조기에 정착시키며 조합원과 함께하는 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내년에는 종축개량사업과 지도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투명경영으로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는 조합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홍성낙협은 이날 조합원자녀 중 대학생 10명을 선발, 각 1백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홍성=황인성
【경기】 파주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23일 관내 불우시설을 방문, 쌀과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파주축협은 그동안 조합 부녀회인 한우리회를 통해 관내 사회시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면서, 특히 매년 사회시설 원생들을 대상으로 소풍보내주기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철호 조합장은 이날 그동안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온 사회복지시설 7곳을 한우리회장들과 직접 찾아 쌀과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파주축협이 이번에 지원한 곳은 파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조리의 울타리 공동체, 교하 에덴하우스, 탄현 프란치스코의 집, 광탄 겨자씨와 주람동산, 법원 주보라의 집 등이며 이중 겨자씨의 경우 현금 60만원을 전달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전하게 됐다”며 “파주축협은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김길호
【전남】 화순축협(조합장 양경수)이 주위의 어렵고 불우한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및 어려운 가정과 사랑을 함께 나누는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화순축협은 화순환경연합(회장 양덕승), JCI Korea 화순(회장 홍상혁), 한빛봉사회(회장 안종열)와 함께 지난 15일 화순축협 365자동화 코너에서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화순축협은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부담 없이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밤늦게까지 이용할 수 있는 365자동화 코너에 사랑의 쌀뒤주를 설치, 군민들의 따뜻한 정과 사랑의 동참이 가능하도록 했다. 사랑의 쌀 나눔행사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1월 초순까지 20여일 동안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이루어진다. 후원을 원하는 사람은 화순축협 본점 365자동화코너에 있는 뒤주에 쌀을 채워주면 된다. 후원문의는 061-374-0524. ■화순=윤양한
【경남】 (사)경남양돈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김철욱·진주산업대 동물소재공학과 교수)은 지난 13일 진주산업대 산학협력관에서 천사령 함양군수, 경남도의회 조근제 의원, 대한양돈협회 하태식 경남도협의회장을 비롯해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브랜드 돈육 홍보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1년 동안 양돈전문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연구개발한 현장애로기술에 대한 성과가 발표됐다. 주제발표는 △양돈분뇨자원화를 위한 생산유통 소비시스템 연구(김두환 교수) △경남지역 돼지브랜드화 실태 및 발전방안 △경남지역 양돈장 질병 발생 현황 및 대책방안(민원기 교수) △인공수정용 돼지정액 품질향상 기술개발(정기화 교수) △Radio 초음파를 활용한 돈사내 악취 저감 기술 개발(조광근 교수) △브랜드돈육 생산기술 개발(김철욱 교수) 등으로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양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제시했다. 한편 사업단은 원로양돈인을 초청, 지역 양돈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함께 농업인의 날 대한민국 산업포장수상으로 경남양돈인의 위상을 높인 하태식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각종 브랜드 돈육 및 비선호 부위를 이용해 개발한 요리제품을 시식 평가하기도 했다. ■
【경기】 수원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육우사육 농가의 권익보호를 위해 ‘햇살드리 퍼스트 육우회’를 조직하고 본격적인 육우브랜드사업에 착수했다. 수원축협은 브랜드 사업으로 농가소득을 도모하기 위해 육우거세비육 조합원 농가들을 대상으로 ‘햇살드리 퍼스트 육우회’를 조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우용식 조합장은 “육우고기는 홀스타인 수소 및 교잡우를 말하는데 우리 소비자들은 홀스타인 노폐우로 잘못 인식하고 있다”며 “올바른 육우고기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안전축산물 생산으로 육우산업의 정당한 평가를 받기 위해 육우회를 조직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 조합장은 “화성시와 조합이 함께 육우산업을 특화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기현 과장(화성시 축산과)은 “생산자를 보호하고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화성시와 수원축협이 브랜드 사업을 함께 펼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햇살드리 퍼스트 육우회’는 초대회장에 윤원씨(화성시 마도면 청원리)를 선출했다. ■수원=김길호
【강원】 홍천군 낙농인협의회(회장 김시훈)은 지난 15일 홍천 그랜드호텔에서 송년회 및 결산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홍병천 홍천축협장과 변경현 홍천중앙시장조합장, 홍천군청 축산과장, 축산단체장, 회원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김시훈 회장은 이날 “축협과 행정, 축산인 모두가 하나로 뭉쳐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면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며 “친환경축산을 실천, 아름다운 목장에서 청정강원 특유의 신선한 우유 생산에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홍병천 조합장은 “축산의 목소리가 하나가 될 때 우리 모두의 권익을 찾을 수 있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안전한 원유생산을 물론 우유홍보에 적극적으로 함께 나서자”고 강조했다. ■홍천=홍석주
2006년 한 해도 저문다. 어느해 다사 다난하지 않은 해가 없었지만 올해도 연초부터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를 시작으로 연말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까지 참으로 다사다난했다. 그 중에서도 축산업계 올해 10대 뉴스를 간추려 보았다. 편집자 1. 전용 신고없이 축사 신축 ‘농지법 개정’ 농업진흥지역에서도 축사진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농지법이 마침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축산인들의 숙원사항이 해결됐다. 이에 따라 농지전용 신고를 하지 않고도 축산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에 통과된 농지법은 경종농업과 축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것으로 앞으로 친환경농업·친환경축산업을 한층 더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 HPAI 3년만에 재발…방역당국 초비상 지난달 전북 익산에서 2003년 이후 3년만에 재발한 HPAI로 인해 가금업계 및 방역당국을 곤혹스럽게 했다. 특히 이번에도 HPAI로 인해 살처분 등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보다는 끊임없이 쏟아지는 언론보도가 소비 감소로 인한 피해가 커졌다. 다만 전북 익산과 김제, 충남 아산에서 4차례에 걸쳐 발생했으며 닭, 메추리, 오리 등 모든 가금류에서
【충남】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상호)는 지난 13·14일 아산 도고 글로리아콘도에서 일선축협 지도·관리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지도·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지도·경제사업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합 역량을 총동원해서 건전결산에 주력하기로 결의했다. 김용주 부본부장은 ‘농협직원의 근무자세’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직원들은 농민에게 사랑받는 조합,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조합을 만든다는 신념과 소신을 가지고 협동조합 설립이념 실천에 주력하자”고 강조했다. 당진축협 김기돈 지도상무는 ‘토바우브랜드 육성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토바우 주관조합으로서 그동안 토바우를 추진하면서 겪은 시행착오와 문제점을 설명하고 효율적인 육성과 조기정착을 위한 발전적인 대안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창현 축산팀장은 축협이 추진하고 있는 계통출하 및 송아지생산 등에 대해 현황을 설명하고 조합별로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분발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조합별로 지도·경제사업의 추진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소개하면서 다양한 지도경제사업 활성화방안을 제시했다. 직원들은 조류인플루
【전남】 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은 지난 16일 군남정보고 서호관에서 이낙연 국회의원, 강종만 영광군수 등 관내 유관단체장과 3백여명의 양축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축산 교육 및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도 축정과 조상신 계장를 강사로 초빙, ‘친환경축산, 축산관련 기본지식 알기’라는 주제의 교육이 있었으며 OX퀴즈, 우유 마시기, 발효사료 오래들기, 노래자랑을 하며 축산인 한마당 축제를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환경과 조화되는 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영광=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