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조합사업 전이용에 대한 조합원들의 의식 고취 및 실익사업 지원을 통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이용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인공수정료 7천2백만원을 무상 지원했다. 유인종 조합장은 “조합사업 전이용 조합원을 대상으로 환원사업 차원에서 인공수정료를 지원하게 됐다”며 “2007년에는 충북광역브랜드 ‘청풍명월 한우’사업 주관조합으로 참여조합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인공수정료 지원 예산 편성을 1억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유 조합장은 “조합사업 전이용 조합원과 광역브랜드 참여조합원에게는 실익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청주=최종인
【전남】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용순)는 지난 14일 담양축협에서 21개 축협 경제상무 및 컨설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축산컨설턴트 정보교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순천광양축협 김정현 컨설턴트 등 8명이 출전해 축산현장 컨설팅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김성우 박사(건국대 겸임교수)의 ‘한우브랜드 마케팅 전략’이란 주제의 특강도 실시됐다. 김수공 경제부본부장은 이날 “가축질병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조류인플루엔자의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담양=윤양한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지난 14일 흥미가든에서 60여명의 여성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회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여성조합원들은 신용사업과 마트사업을 중심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 참여해 조합발전에 주역이 되기로 다짐했다. 임영봉 조합장은 이날 “올해도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돼 지난해 수준의 배당이 예상된다”며 “조합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갖고 조합을 이용하며 더욱 알차게 발전하는 여성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덕 상무는 마트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환길 상무는 신용사업 설명과 함께 주인의식을 가지고 신용사업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건강강좌에서 고려의원클리닉 최은창 원장은 ‘유방암의 예방과 식이요법치료 및 갑상선암의 예방’을 주제로 올바른 유방암에 대한 이해와 예방의식을 높였다. 부녀회원들은 이날 양계농가와 고통을 함께하기 위해 삼계탕으로 점심을 했다. ■논산=황인성
【경남】 거제축협(조합장 김수용)은 지난 14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1회 여성아카데미 수료식 가졌다. 수료식에는 임원 및 지역여성 등 1백20여명이 참석했다. 거제축협 여성아카데미는 지난 9월20일 개강, 3개월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이날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수용 조합장은 “지역여성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의 자아확립을 통한 건강한 가정을 유지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여성 아카데미를 열게 됐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보다 많은 것을 익혀 아카데미의 설립취지에 부응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료식에서 박영주 학생장은 수료생을 대표해 “알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준 거제축협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축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더해 거제축협을 애용하고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 도우미로서의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거제=권재만
농협사료 청주공장(장장 윤태진)은 지난 15일 충남 공주시 계룡면 경천리 3구 마을회관에서 계룡산 한우작목반(반장 박영배)과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준원 공주시장, 이동섭 공주시의회 의장, 안종화 공주연기축협조합장, 박상진 계룡농협조합장, 이은홍 계룡면장 등이 참석했다. 계룡산 한우작목반은 7개리 20명의 반원으로 결성돼 2천여두의 한우를 사육하면서 농협사료 청주공장을 100% 전이용하고 있다. 윤태진 장장은 이날 “농도상생 정신을 바탕으로 도·농 교류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주=최종인
주요 동물약품 업체들이 최근 사옥을 옮기고 신년 활기넘치는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삼양애니팜은 서울 은평구 갈현동 404-5번지에 있는 기존 2층 사옥을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증축하고 이달 중순 새롭게 입주를 완료했다. 이 회사는 새 사옥 건설로 그동안 포화 상태였던 사무실 운영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동우TMC는 최근 서울 강서구 과해동에서 서울 강서구 방화동 277-2 사무실로 최근 둥지를 옮겼다. 회사측은 사무실 이전을 통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백베트켐은 최근 서울 성수동에 있던 서울사무소를 폐쇄했다. 서울사무소는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보체리 222-15번지의 본사 및 공장과 합쳐졌다. 배용개선 효과 및 직원 만족도를 증가를 통해 업무능률을 증대시키기 위해서 마련한 조치다. 유니바이오테크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1432-13 유니빌딩에서 서초3동 1489-7(4층)으로 사무실을 확장ㆍ이전했다. 회사관계자는 “사무실 이전이 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2007년 도약의 해’를 실현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고려비엔피는 지
올 배합사료업계는 희비 쌍곡선을 그리는 한해로 평가할 수 있다. 올 국내 배합사료 생산량은 축산물 가격의 안정기조로 양축농민들의 사육심리가 회복되면서 3.0%로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생산량이 소폭이나마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옥수수를 비롯한 원료가격이 폭등하고, 특히 하반기들어 환율 또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사료업계는 보기 드문 어려운 국면을 맞이했다. 올 들어 사료용 곡물의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사료업계와 축산업계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사료가격도 이에 따라 내렸다가 다시 올리는 변화를 보이기도 했다. 내년초에 다시 사료가격 인상설이 솔솔 나오고 있다. 올초부터 이어진 국제유가 상승은 곡물 교역시 해상운임 상승으로 이어진데다 에탄올을 생산하기 위한 곡물이용이 늘어나면서 사료원료 수급 불안정을 야기시키고 국제곡물가격의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사료곡물의 수입국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는 것은 곡물을 이용한 에탄올 및 바이오 디젤 등 대체연료의 개발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세계 사료곡물 주요 생산국인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을 중심으로 사료곡물의 수급이 불안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 이런 가운데 업체들의 과당경쟁은 여전할 뿐만 신제품 출시
【전남】 함평축협(조합장 임희구)은 지난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석형 함평군수, 정현철 전남도의회 의장, 신훈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한우사육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함평천지한우 명품브랜드사업 평가대회’를 가졌다. 임희구 조합장은 이날 “3개년간의 계획으로 준비하고 실행해온 함평천지한우 명품브랜드육성사업이 큰 성과를 얻고 마무리 하게 됐다” 면서 “함평천지한우 셀-비프를 그동안 쌓아온 결과를 토대로 가일층 노력하여 명품브랜드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날 평가대회에서는 전갑렬 브랜드사업단장의 2006년도 브랜드사업 경과보고와 정희종 교수(전남대 식품공학과)의 셀-비프 기능성 연구발표, CNC사양관리컨설팅 이은대 대표의 2006년도 함평천지한우 사양관리 컨설팅교육도 있었다. 참석자들은 또 함평천지한우 명품브랜드육 전시장 및 쇠고기추적 이력시스템 견학도 실시했다. 한편 함평천지한우는 지난 2004년 전남도로부터 한우명품브랜드육성사업 대상자로 지정받아 사업이 마무리되는 3차년도인 올해까지 도비 2억7천5백만원, 군비 3억원을 지원받고 조합 자체자금 1억7천5백만원을 출연, 총7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브랜드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
2006년에는 기자재 산업이 전반적으로 매출이 향상됐다. 특히 지난해에 대비해 친환경적인 제품 개발과 악취감소장치, 액비살포 및 발효숙성장치, 축사내 냉난방시스템, 질병 예방을 위한 공기살멸기, 음수정화 장치, 사료빈 방열 차단장치 등이 신제품으로 농가에 공급됐다. 축종별로는 한우와 양돈관련 산업, 그리고 양계시설 순서로 매출이 증가했다. 낙농의 경우 조사료 생산 장비가 품귀현상이 발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질병이 자주 발생하는 축산 농가는 질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질병이 사육환경에서 상당부분 좌지우지한다는 결과를 도출해 시설투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게다가 친환경과 환경 제어장치에 관심을 가졌고 본격적인 투자를 한 원년이 됐다. 지난해 2월 10일부터 실시된 악취방지법에 따라 양계 및 양돈산업이 환경을 오염하는 혐오산업에서 농업과 함께 생존하는 친환경 축산이라는 윈윈전략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일반 경종농가와 연계한 자연순환 친환경 산업으로 탈바꿈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음수용 제품에 관심을 끌기 시작하연서 최근 자석을 이용한 자화수와 이온 활성화를 이용한 활성수제조기, 염화나트륨을 이용한 이온수기, 정수기 등 많은 제품이 개발
【경북】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고시무·문경축협장)는 지난 21일 군위축협에서 서인석 농협경북지역본부장과 농협사료 강대조 안동공장장, 배효문 울산공장장, 손태선 고령공판장장과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갖고 각종현안들을 논의했다. 고시무 회장은 이날 “연말을 맞아 금융사고 예방에 철저하자”고 말했으며 “농지법 개정이 이루어져 앞으로 축산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지도자들이 축산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단장 여정수·영남대 교수) 강용호 기획실장은 경북광역브랜드 ‘참품한우’ 법인화 추진방안에 대해 농업회사법인이 현재로선 가장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북광역브랜드에 대한 축협의 지분참여 문제 등이 논의됐다. ■군위=심근수
일선 양돈 농가에서 포유기의 수퇘지 자돈에 실시하고 있는 거세수술을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대신할 수 있는 백신 제품이 조만간 시판될 것으로 보인다. 호주에서 처음 개발된 임프로박(Improvac)이라는 이 백신은 기존 일반 백신처럼 돼지에게 2회 접종하면 돼지 체내에 웅취의 원인이 되는 물질에 대한 항체가 만들어 진다. 이 항체를 통해 아무런 부작용 없이 완벽하게 수퇘지의 웅취를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양돈 농가에서 이 백신을 사용한다면 웅취를 제거할 목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기존 거세수술을 할 필요가 없게 된다. 수퇘지가 일정 기간 성장한 후에 백신을 접종하면 되는 것이다. 이 백신은 개발국인 호주 뿐 아니라 브라질, 뉴질랜드, 멕시코 등 여러 나라에서 이미 상용화돼 시판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도 이 제품의 시판을 준비 중이며 우리나라는 화이자동물약품이 1년후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더욱이 동물복지 차원에서 거세수술을 강하게 반대하는 사회적 여론에 따라 제품 상용화에 더욱 관심이 많은 분위기이다. 국내 한 양돈 전문가는 “거세 백신이 본격적으로 시판돼 거세수술을 대신한다면 비육돈의 빠른 출하에 따른 생산성 증가와 이로 인한
알앤엘생명과학(대표 라정찬)은 조류인플루엔자 소독제 ‘스누캅’이 최근 중국 하얼빈대학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살바이러스 효력시험을 의뢰해 4천배까지 살멸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중국 광동 지역 오리에서 발생했던 강독주인 H5N1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해 최근 BSL(생물학적안전레벨)4급 시험기관인 중국 하얼빈대학에서 4천배의 희석배수까지도 100% 살바이러스 효과가 있음을 확인해 중국 농업국(Ministry of Agriculture)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국내에서는 익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지역에 투입해 현장에 활발히 사용 중이다. 스누캅은 알앤엘생명과학이 독자 제재화 기술로 서울대와 공동 개발한 산성계 소독제이며 안전성 및 살균효능을 인정받아 2002년 5월 S마크 인증서를 획득했고 2003년 1월에는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 2003년 3월에는 과학기술부 장관이 수여하는 신기술 인정서(KT마크)를 획득했다. 스누캅은 시험공인 기관(영국 퍼브라이트 연구소, 한국화학시험연구소) 및 국공립대학(서울대, 강원대, 건국대)에서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부루셀라 등에 대한 효능실험을 해 그 효력을 확인했다. 이중 가금인플루엔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