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축산환경관리원 사옥에서 국회의원, 유관기관 등 관련 업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의 개원식사진을 가졌다.축산환경관리원은 친환경 가축사육환경 조성 및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이용촉진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4월 29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고 5월 8일 설립등기를 마쳤다.환경관리원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시행(홍문표의원 대표발의, ’15.3.25 시행)에 따라 가축분뇨의 수거·자원화, 퇴·액비 유통 등 통합관리, 배출시설 설치자 또는 처리시설 설치자가 설치한 시설에 대한 설치·운영 관련 컨설팅, 지도 및 교육, 퇴·액비 품질관리 등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개원식에 참석한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축산환경관리원의 개원
최근 일부 조사료 장비 업체에서 적법화한 절차없이 개조·공급해 물의를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기계검정 하지호 팀장은 “기종변경은 수정변경 검정을 받아야 한다. 특히 주요성능 변경은 새모델로 새로운 검정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자주식 예취기의 경우 예취, 엔진변경은 주요성능에 포함된다”며 검정을 받지 않은 제품 유통은 불법이라고 지적했다.최근 구입한 함양군, 보은군, 영월군 농업기술센터와 충주축협에서 이러한 기종을 구입해 문제를 일으킬 소지를 안고 있다.입수된 자료에 의하면 성도농업기계에서 보급한 98마력형 SMR1000 자주식베일러의 경우 옥수수 수확기 SMR-RC는 2조식으로 검정을 받고 예취(수확)부는 3조 드럼식 하베스타로 드럼 수는 2개 모든 작물 예취기능 해야 한다고 수정 명시돼 있다.성도농업기
고출력 저연비 티어4 엔진·에코모드…연료 손실 최소화전자제어 자동화 기능 수확·탈곡·배출 빠른 작업 가능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김준식)이 전자 제어 방식의 엔진과 작업 기능의 6조 콤바인을 선보였다. 국내 6조 콤바인 최초 전자 제어 방식의 커먼레일 티어4 엔진과 다양한 자동화 기능으로 연료와 곡물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수확 작업을 빠르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스마트 한 6조 콤바인 DXM 110사진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자 제어 방식으로 작업 환경에 맞춰 최적의 엔진 운전으로 실현해 저연비와 고출력이 장점인 퍼킨스 커먼레일 티어4 엔진(100마력)과 엔진 회전 자동 조정 기능인 에코 모드(Eco Mode)을 채택해 연료 낭비를 최소화 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에코 모드는 수확 작업을 일시 중단 시 엔진 회전을 최소 회전 상태로 낮추고 작업을 재개
지난 15일 강원도 고성 봉수대 해수욕장에서 한우인들로 메워지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에게 고성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제1회 고성한우인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행사를 추진한 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 송명근 지부장사진은 “그간 고성에서 한우인 대회를 갖는 것은 처음으로 고성한우인 가족의 화합의 장이 되고 한우산업 발전 할 수 있는 교류의 한마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협회를 중심으로 칡소사업을 본격화하여 육지에서 칡소사육 중심지로 특성화와 발전시킬 계획임을 밝히고 있다.한우협회 고성군지부 함형진 총무는 “고성군은 2개 읍에 3개면에서 한우농가 100호사육농가로 8천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한우농가 화합의 장으로 소외된 고성군의 한우농가에게 새로운 희망을 두고 건강상 칡소를 200두 사육하던 이강용씨의 칡소 20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지난달 29일 충남 홍성과 예산지역의 공동자원화시설을 방문해 시설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논의했다.이번에 방문한 공동자원화시설은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 처리용량 액비 95톤/일), 영농조합법인 농가원(대표 신덕철, 처리용량 퇴비 20톤/일, 액비 100톤/일)과 예산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김문화, 처리용량 퇴비 26톤/일, 액비 176톤/일)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다.앞으로 장원경 원장은 액비유통센터도 방문해 시설운영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과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지난달 28일 김제시청에서 ‘김제 농업기계박람회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농업기계박람회의 성공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김제시와 농기계조합은 국내 농업 및 농기계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농업 농자재 종합전시를 통한 농업인-생산자간 정보 교류 등을 협력키로 약속했다.김제시는 앞으로 박람회 장소와 홍보, 부대시설 편의 제공, 기타 행정지원 등을 하게 된다. 농기계조합은 박람회 기획과 출품업체 관리, 전국적인 홍보, 예산 집행 등 박람회 업무를 총괄한다.이날 이건식 시장은 “농도, 농시의 메카인 김제시의 위상 제고를 이끌어내고 지역 농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김신길 이사장은 “농업기계박람회가 대
축산환경관리원 협의회 개최냄새저감 사례 적극 홍보키로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지난 21일 산청군청 회의실에서 축산분뇨의 해결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승화 산청군 의원은 “경호강과 지리산 자락 청정지역 산청에 축산분뇨유통센터의 설치로 악취가 발생하고 생활에 많은 지장을 초래한다”며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악취저감 방안 또는 이전인데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적절한 방법을 제시하여야 한다고 말했다.경상남도 축산시험장 정재두 장장은 “축산시험장은 축산분뇨 악취저감을 위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농가에서 필요 시 언제든지 컨설팅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산청축분퇴비유통센터 노은용 소장은 “산청은 주택 밀집지역과 근거리인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다. 공장가동률이 높아야 축분 수거 등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데 현재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이 20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에 위치한 대동공업 대구공장에서 올해 하반기 출시하는 티어(Tier)4 엔진 탑재 트랙터 RX, NX, CK(과수형)와 도시형 트랙터 및 전기UTV 등을 선보이고 엔진 및 농기계 생산 공장사진을 공개했다.대동공업은 지속적인 엔진 기술 투자로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단기통 엔진 개발(1964년), 티어4엔진 개발(2010년), 티어4 트랙터 NX 및 DK시리즈 출시 (2014년)등의 성과를 일궜다. 올해는 티어4 트랙터로CK, NX, RX 시리즈를 출시하며 CK(24~40마력), DK(40~55마력), NX(40~60마력), RX(50~72마력) 4개의 모델로 티어4 트랙터 라인업을 구축한다.대동 티어4 트랙터는 50년 엔진 기술로 이룬 작업 환경에 맞춰 최적의 엔진 운전을 실현하는 전자 제어 운전의 대동 커먼레일 티어4 엔진을 탑재했다. 이는 저매연, 저소음, 저진동에 뛰어난 연료소비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지난 10일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1호관 교수회의실에서 환경관리원 직원을 대상으로 환경관리원 사업추진 방향과 축산정책과 직원 임용에 따른 조직에 대한 직원들의 적응력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장원경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 사육환경 개선을 통한 악취 저감과 함께 친환경 축산으로 거듭나야 하는 시점에 관리원이 탄생했다”고 말하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환경친화 축산의 최첨병이라는 사명을 갖고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특별강연으로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의 ‘축산환경관리원의 가치’, 김완주 논산계룡축협 자원화센터 부장장의 ‘가축분뇨자원화를 통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방안’, 송태복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축산팀장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제28대 이사장에 김신길 후보사진가 당선됐다.농기계조합은 지난 7일 천안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3층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총 507명 조합원 중 326명이 투표에 참가한 이번 선거에서 김신길 후보((주)아세아텍 대표)는 190표를 획득, 89표를 획득한 이인현 후보((주)명성 대표)와 44표를 획득한 김완수 후보(익산농기계 대표)를 제치고 당선되었다.김신길 이사장은 당선 소감으로 “저를 믿고 신뢰해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회원사 권익 증진과 더불어 농기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회장 윤흥만)가 지난 7일 청주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축분뇨 악취저감 방안과 공동자원화센터 및 액비유통센터의 효율적 운용방안을 주제로 2015년 제1회 이사회사진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날 축산분야의 고질적 민원발생 원인인 악취를 저감하는 것이 향후 축산 발전을 위한 당면과제라는 것에 의견을 같이하고 현장에서 직접 시행하고 있는 악취저감 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1안으로 축산냄새 악취를 저감하는데 현실적인 방안으로 축분뇨 악취의 최대원인인 슬러지를 공동자원화센터에서 제때 완벽하게 제거한 후 이 슬러지로 만든 발효액비를 다시 돈사에 처리하는 ‘발효액비 순환처리방식’이 채택됐다.제2안으로 공동자원화시설과 액비유통센터를 운영하는 데 있어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이 개진되었는데 공동자원화센터와 액
사육두수 증가 따른 고충 해결노동력 줄고 질 좋은 사료 급여웃음꽃 목장 김종환 대표는 지난 2011년 국립농수산대학 축산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요즘 묵묵하게 곁을 지키는 후계자 김희준씨사진와 함께 95두의 젖소를 바라만 보고 있어도 행복한 웃음이 절로 나온다.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 189에 위치한 이 목장은 인근에 몇몇 목장과 함께 낙농 단지를 구성하고 있으며 1일 1톤285kg을 납유하고 있다.김종환 대표가 젖소와 인연을 맺은 것은 어느덧 47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중학교 재학 2학년 때 젖소를 키우고 싶은 욕망으로 부친인 김홍집 옹에게 졸라 젖소 송아지 2마리를 구입해 학교에서 하교하는 대로 바로 소먹거리인 꼴을 베어 소에게 먹인 것이 낙농업의 시작이었다.그에게는 소가 세상이고 전부였던 셈이다. 처음에는 경기도 마석에서 시작하여 목장 규모가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