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사)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회장 최영수·양돈협회 이천지부장)는 지난달 26일(금) 청원양돈영농조합법인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추진현황과 애로사항, 그리고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최영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제역과 신종플루, 가금AI 등 각종 질병의 예방차원에서 모임을 미뤄왔다. 현안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하욱원 농식품부 사무관은 “공동센터가 자원화의 중심에 서서 살아움직이는 조직이 됐으면 한다. 향후 액비 자원화 지원은 상중하로 구분해 차등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07년과 08년의 25억원(보조 50%)과 09년, 10년 30억원(보조 80%)의 형편성에 대하여 논쟁이 오갔다. 형평성에 맞지 않으나 먼저 추진하고 후에 혜택을 본다고 협회의 운영을 왜곡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의견이 상당수 제기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액비유통센터의 분뇨이송차량에 대한 면세유 공급 및 액비분석기 구입비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기도 했다.협회는 오는 7월중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공식 인가 받는다는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조사료·축분뇨 처리장비사업 중점 축사 현대화·품질보증제 적극 유도 농협과 연계 기자재사업 추진키로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는 지난달 25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보고 및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했다. 또 제14대 협회 회장으로 이용구 동조물산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용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 기재재 산업의 발전과 회원사 권익증진에 앞장설 것이다. 특히 재도약의 기틀 다지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부회장에는 탁동수((주)이레 대표), 탁봉열((주)D-HM 대표), 이영윤((주)성일기전 대표), 윤택진((주)에그텍 대표), 전황진((주)MB폴리테크 대표)을 선임됐으며, 감사에는 김성호(TS현대축산 대표), 박장춘(한국강화플라스틱 대표)을 선임됐다. 이사 및 임원은 회장단에서 선출해 각기 통보하고 가까운 시일에 이사회를 갖기로 했다. 협회는 이날 2010년도 사업보고서에서 축사현대화사업, 조사료 생산장비 사업, 가축분뇨 처리 및 축산기자재 품질보증사업 등을 집중 전개키로 했다.올해 사업계획은 지난해 사업계획 승계 진행과 함께 축산기자재 종합 카다록 발간, 가축분뇨 처리 장비 가격정보
5일 건국대 충주캠퍼스서…정기총회도 함께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회장 양창범)는 오는 5·6일 건국대 충주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 및 제15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국립축산과학원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학회와 건국대가 주관하고 축산신문이 후원한다.5일 오후 1시 40분에 시작되는 학술대회에서는 △제1주제 가축분뇨 자원화 추진정책(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과장) △제2주제 퇴비·액비 자원화기술(국립축산과학원 곽정훈 박사) △제3주제 축산분뇨이용 에너지화 기술(환경대 김창현 교수) △제4주제 축산분뇨 퇴·액비의 경지이용(국립식량과학원 이상복 박사) △제5주제 비료품질 관리개선 방안(농촌진흥청 이광하 과장) 등이 발표되며 우수논문상 시상도 계획돼 있다.6일에는 구제역으로 인해 계획돼 있던 농장방문을 축산기자재 생산업체 견학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축산시설환경학회는 축산분뇨 자원화에 관심있는 축산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좌우 70도 회전·고정형 대비 효과 2배…경제성 우수소 스트레스 최소로 생산성 향상·사육환경 개선휀 전문 생산 공급업체인 상진테크(대표 이상근)는 지난해 SJ 신기능 회전휀 개발에 이어 올해 신제품으로 축사 소독 및 안개분무 샤워시설 용도로 사용 할 수 있는 다목적 ‘SJ-1500A 이동형 회전휀’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다. ‘SJ-1500A 이동형 회전휀’은 차량소독기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축사 소독은 물론 축사외부 소독기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좌우 70도 회전으로 기존 고정형 대비 2대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고정형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혹서기에 지하수를 안개분무로 우군에 살포, 가축들의 체감온도를 낮출 수 있는 샤워시설로 대체사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한 목장에서 시제품 테스트를 한 결과 여름철 우군에 안개분무 샤워기로 사용하면서 고온 스트레스에 따른 가축 사료 섭취량과 원유 생산량 감소를 방지하는데 큰 효과를 거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이상근 대표는 “신제품 이동형 회전휀은 지하수 안개분무와 더불어 풍부한 풍량으로 가축의 체감온도를 낮춰 여름철에 무더위로부터 가축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톤백 담아 개별 진압포장 급여…사료비 절감효과 ‘톡톡’ 세창기계 사료절단기 도입…조사료 작업 효율성 ‘쑥’ 트랙터 부착 좁은 농로 등 이동 간편…안전성도 우수 최근 가축 사육의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이 정책 키워드로 등장하면서 단위면적당 생산량과 열량이 높은 옥수수 사일리지(Corn silage) 생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옥수수는 한우 및 착유우, 건유우, 육성우에 대한 영양소요구량에 비해 단백질과 무기물 함량이 낮으나 에너지는 다른 조사료에 비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옥수수 수확기가 우기와 맞물러 고온다습으로 인한 담근 작업이 힘들어 점차 감소세를 보이다가 최근 고곡가 시대를 맞아 사료가치를 재조명 받으면서 점차 상승세를 얻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에서 200마리 규모의 한우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30년 한우 사육경력의 서달웅 사장은 4년 전부터 나름대로 독창적인 방법으로 옥수수 사일리지를 제조, 사료비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서사장이 운영하고 있는 방법은 시중에 사용하고 있는 500㎏의 톤백을 활용하여 옥수수를 수확하자마자 바로 사일리지를 담그는 것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기 전에는 벙커 사일로를 활용, 사일
L농가 볏집·농후사료 급여로 출하두수 1등급 이상 지랜드 공급 액상 생균제 첨가…육질개선 효과 ‘눈길’환경개선제로 사용하고 있는 미생물이 한우 육질개선에도 크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저비용 고급육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해 12월에 출하한 경남 밀양의 L한우 농가는 볏짚과 농후 사료 급여만으로 30개월령 한우를 15두 출하해 모두 1등급 이상을 받았다. 특히 1++등급 출현율이 53%로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게 나왔다.L농가의 사육방식은 기존 사육방법인 볏짚과 배합사료 위주로 사육하면서 아침, 저녁 두 차례 한 두당 400CC정도의 액상 생균제를 볏짚위에 물 조리개로 뿌려서 2009년 5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급여했다.비육후기 때 일반 사양관리와는 달리 볏짚을 무제한 공급을 하고, 배합사료는 3개월만 급여했다. 12월 당시 출하한 소들은 창녕 우시장에서 일괄적으로 18두를 구입하여 3칸에 나눠서 사육을 하다가 축사가 좁아서 3두를 다른 축사에 옮겨서 액상 생균제를 제대로 급여하지 못한 3두는 출하성적이 1등급 1두, 2등급이 2두가 나와 주목됐다.인근 사료공급업체 관계자도 이 결과에 당혹스러워하며, 지랜드사의 액상 생균제 샘
중앙기술산업, 차량탑재형 방제기 긴급투입배터리 동력으로 소음 없고 분사거리 극대농림수산식품부 신기술 지정업체인 중앙기술산업(주)(대표 오상복)은 초미립자(ULV) 차량탑재형 방제기를 최근 개발해 포천, 철원지역의 구제역 발생지역에 긴급투입해 방역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중앙기술산업(주) 기술진에서 개발한 방제기 TP-1500형은 차량의 12V(배터리)로 작동되기 때문에 발전기가 필요치 않고 트랙터나 차량동력으로 이동 및 고정식으로 고효율의 방제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오상복 사장은 “초미립자(ULV) 차량탑재형 방제기는 전체적으로 차량내부에서 리모컨 조절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고 전체 1톤 차량 발전동력으로 작동되어 기존의 동력을 얻기 위한 발전기가 필요치 않고 소음을 최소화하면서 분사거리를 두 배 이상 높인 신개념의 소독기”라고 설명하고 있다. 차량 내에서 운전 중 소독 방향과 약품투입량 상하좌우 자유롭게 리모컨 조절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인 TP-1500형은 14개의 핵심기술로 구성되었다. 주요 기술은 송풍모터와 원심무화체로 알려지고 있다.원심무화체는 방사상 원사체가 고속회전하면서 투입된 물과 공기는 하단부로 원심력에 의해 흘러나가면서 끝부분에서
축사소독 자유자재…겨울철 동파걱정 ‘뚝’지난 25여 년 간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다수의 특허 제품 개발해 친환경 축산업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기업이 최근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 화제의 기업은 친환경 방역장비를 전문생산하고 있는 ‘흙사랑 119’이다. 이 회사는 특히 효율성 높은 소독 방제기를 개발하고 축산현장에 널리 보급해 가축질병 근절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 구제역 발병으로 인해 비상이 걸린 축산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이유이기도 하다. ‘흙사랑 119’ 이병찬 대표는 업계에서 ‘이 시대의 살아있는 장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이 대표는 1987년 흥농종묘를 시작으로 서울종묘에서도 방제기와 다양한 기계를 담당하면서 기계별 각각의 부품에 대한 이해와 활용 노하우를 터득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이를 기반으로 10년 전 평택시 진위면에 방제기 전문점을 개설, 현재도 이 곳에서 방제기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들을 원스톱 쇼핑할 수 있는 전시장과 농기계 수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업종에서 공급되는 다양한 수동 방제기에서부터 동력 방제기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장비를 취급하고 있다. 또한 고객 편의성 증진을 위해 온라인 전시관인 ‘친환경농업기자재
논산 건양대 내 위치…지역특화 추진항생제 대체제 등 맞춤 연구개발 지원우수인력 확보위해 산학 협력체계 구축충청지역을 거점으로 미래의 농축산바이오 관련 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재)충남동물자원센터(센터장 김무강·의학박사)가 바이오산업 분야 기술개발부터 창업보육, 시제품 생산, 인력양성 및 마케팅까지 원스톱 지원을 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재)충남동물자원센터는 충남 논산시 내동 26번지 건양대학교 내에 있다. 건물은 본관 1동(부지 7,090㎡, 연면적 3,789㎡)에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창업 보육실 15실, 회의실 3실, 시험생산동을 갖추고 산업체 지원을 위한 실험장비와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있다.센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시험생산동은 662,31㎡로 지상 1층에 육가공실과 사료생산실, 미생물배양실을 갖추고 있다.김무강 센터장은 “이 센터는 산자부 산하기관으로 대가축과 중소가축 등 축산자원을 중심으로 국내 동물자원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고 밝히고 있다. 주요업무는 축산환경개선분야에서 ▲가축질병예방 및 항생제 대체제 연구개발▲농장내 유해가스 및 악취 감소를 통한 동물자원 환경개발 ▲축산자원 업체 및 농가 맞춤형 바이오산업체 기
조사료 장비 전문업체인 ㈜라이브맥(대표 김병관)은 지난 16~17일 양일간 충남 계룡산에서 전 임직원을 비롯해 전국의 지역총판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INNOVATION 2010년 ㈜라이브맥 워크숍을 가졌다.(주)라이브맥은 이번 워크숍에서 2010년 전략적 비전으로 INNOVATION 2010 새로운 틀로, 새로운 각오로를 공식선포했다. 또한 새로운 제도의 도입 및 정착, 조사료 생산농가 및 영농법인 지원, 그리고 국산화한 신제품 공급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외부전문가 교육과 계룡산 등반으로 몸과 정신을 가다듬었고 장기근속자에 대한 ‘황금 열쇠 전달식도 진행됐다. 아울러 중장기 국내외 조사료 장비 비전 제시와 함께 라이브맥의 미래도약을 다짐했다. 김병관 대표는 “지난해 노력해 준 모든 임직원과 대리점, 영업점 사장께 감사한다고 전하고 “새해에는 그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이 감동할 수준으로 제품을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본사와 대리점, 영업점 모두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지역 축산분뇨 첨단 처리시설을 보니파주연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철호)과 연천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홍성만)은 구랍 29일 연천군 군남면 옥계2리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을 준공하고 이 시설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주연천축협·연천양돈조합, ‘카셈시스템’ 도입 하루 100톤 처리시설 가동자체 미생물 활용 발효…처리비용 절감·고품질 유기농 퇴액비 생산바이오트리클링탈취 공법 악취발생 최소화…자연순환농업 기폭제 기대이날 연천군 관계자와 축산농가는 물론 경종농가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을 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은 CASEM 축분처리공법 업체인 (주)에코바이론(대표 이종국)에서 시공을 맡아 시설했다.시설비는 국비 15억원, 도비 4억5천만원, 군비4억5천만원 보조와 자부담 6억원으로 모두 30억원이 투입됐으며, 9천776㎡의 부지에 1만6천200톤규모의 액비저장고와 5천400톤 규모의 액비화조를 통해 하루 100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할 수 있다.앞으로 연천군은 이 공동자원화 시설을 통해 축산농가에서 배출되는 분뇨를 유기질 액비 자원으로 활용하여 인근 농가에 공급, 친환경 농산물 생산 조사료 생산에 적극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이날 준공식에
동조물산(주)(대표 이용구)에서 Lely사로부터 수입공급하고 있는 astronaut A3 로봇 착유기가 국내에 19호기가 지난해 12월 28일 경기도 김포시 시암목장(대표 김익환)에서 가동됐다. 이날 시암목장은 총 착유두수 73두(건유 13두 포함) 중 1차로 선별된 47두의 착유우를 로봇착유기로 착유하기 위한 적응을 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47두의 유우가 적응하는 기간을 지나 로봇착유기에 대한 거부감이 안정되는 기간을 2월중으로 예측하고 2월에 60두 전두수의 착유가 가능하리라 보고 있다. 동조물산㈜ 로봇착유시스템 지원 컨설팅팀에서는 지난 18호를 설치한 환이목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입된 스타트업 절차에 따른 체계적인 사양관리 기술을 접목했다. 한편 체계적인 사양기술을 통한 안정적인 로봇착유 적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60두 착유의 적용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스타트업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