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 03월 16일부터 03월 18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안개) 오늘(16일) 오전(09~12시)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서해대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한편, 오늘 낮 동안에도 박무(엷은 안개)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연무: 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 중에 연기와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부옇게 보이는 현상(기온) 내일(17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오늘(16일) 낮최고기온은 12~23도가 되겠습니다.- 내일(17일) 아침최저기온은 0~11도, 낮최고기온은 6~18도가 되겠습니다.- 모레(18일) 아침최저기온은 2~8도, 낮최고기온은 5~15도가 되겠습니다.< 날씨 전망 >(날씨) 오늘(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많아지겠습니다.내일(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업계 “조속한 정상화…산업 활력소 기대” 닭고기자조금과 관련된 모든 법적 분쟁이 사실상 종결돼 정상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 1월 18일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건택)와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회장 이광택)는 ‘자조금 미납청구소송’과 ‘의무자조금 폐지 확인 소송’을 각각 취하했었다. 다만 관리위원회는 당시 미납청구소송을 취하한 8개 계열사(농가협의회 구성 계열사) 이외의 11개 업체에 대해서는 자조금에 참여의사를 밝힐 경우에 소송을 취하키로 한다는 단서를 달았었다. 그랬던 것을 지난 10일 나머지 업체들에 대해 남아있는 소송도 모두 취하하며 사실상 마무리한 것이다. 닭고기자조금에 따르면 지난 1월 8개사에 대해 소송 취하를 한 이후 남은 11개 업체에 대한 설득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현재 실제로 정상운영이 되지 않고 있는 3개사 외 모든 업체들과 접촉을 완료하고 자조금 거출에 대한 협의를 이끌어 냈다. 이에 소송을 모두 취하 하기에 이른 것. 닭고기자조금 관계자는 “이로써 관리위원회는 자조금 정상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부분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며 “앞으로 농가협의회, 한국육계협회와 빠른 시일안에 자조금이 정상적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가 오리농가들을 대상으로 전국 순회 방역교육 및 간담회<사진>를 진행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함에 따라 일선현장에서 혼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현재 오리농가 대다수는 비닐하우스 등 가설건축물 형태로 오리를 사육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번 농식품부가 입법예고한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기존 오리농가들은 5년 안에 이같은 사육시설을 일반건축물로 허가받아야만 오리 사육을 이어갈 수 있게 된 것.이에 한국오리협회는 지난 7일부터 지난 한주 동안 오리농가들이 주로 사육을 하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전북, 충북, 경남지역을 순회하며 방역교육 및 건축물허가 관련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만섭 회장은 “이번 개정에 따라 다수의 농가들이 축사를 재축해야 하는 상황인데 농식품부는 영세한 오리농가에 대한 지원은 물론, 기존 축사의 건축허가를 위한 제도개선도 없는 상황에서 시행령을 입법예고 했다”며 “이에 따른 현장의 의견을 듣고 추후 대응 방향을 수립키 위해 이번 자리를 만들었다. 협회는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리산업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 산지 동향 경상권에 이어 지난주 수도권과 호남지방에서도 계란 산지시세가 상승(전품목, 구당 8원)하며 전주(1천550원, 대한양계협회 특란 10구)보다 소폭 상승한 1천620원(11일 기준)을 기록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이같은 원인을 현장에서 질병의 의해 생산성이 하락된 상황에서, 그간 고병원성 AI 발생과 사료값 인상 등의 원인으로 일부 농가들이 입식에 차질을 빚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현재 사육수수가 많아 지난해 하반기 입식된 계군들이 본격적으로 생산에 가담하기 시작하는 4월부터는 산지시세가 약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소매 동향계란 소매가는 보합세를 띠며 2천83원(축산물품질평가원, 특란 10구)을 기록했다. 한국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회장 전만중)에 따르면 대형마트 4개사의 의무휴업 주간의 영향으로 전주 계란 매출이 전반적으로 감소 했지만, 이달 초 일부 마트의 창립 할인행사로 전전주 큰 폭의 매출 신장을 보였던 터라 평시의 매출수준으로 돌아온 상황.하지만 소매업체들은 산지의 계란 생산성 하락으로 인한 가격상승에 당황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는 것. 더 이상은 판매가격 인상을 하지 않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대표이사 박길연)이 동해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지난 11일 하림은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더 미식 장인라면’, ‘더 미식 백미밥’ 등 5천5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탁했다. 물품들은 강원푸드뱅크를 통해 산불피해를 입은 주민과 소방대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지원됐다.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는 “큰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산불 진화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소방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하림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발 빠르게 지원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림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의료진들을 위한 제품 후원을 비롯해 지역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 활동을 이어어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참프레가 닭가슴살 제품 판매 증가에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사진>했다. 참프레가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닭가슴살 제품인 ‘동물복지 수비드 닭가슴살 5종’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워 이에 보답하고자 바질페스토, 로제, 블랙올리브 3종을 더해 ‘동물복지 수비드 닭가슴살 3종’을 추가로 출시했다.참프레 수비드 닭가슴살은 동물복지 기준에 맞춰 생산된 닭가슴살을 수비드 공법(SousVide)으로 맛과 영양, 부드러운 식감을 더한 것은 물론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하게 조리가 가능해 인기를 끌어왔다. 이에 이번에 추가로 제품군을 확대한 것. 참프레 마케팅 담당자는 “기존 동물복지 수비드 닭가슴살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3종을 추가 구성했다”며 “더욱이 기존 보다 나트륨 사용을 낮춰 소비자들이 좀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동물복지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좀 더 건강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참프레 수비드 닭가슴살 제품은 전국 롯데마트와 참프레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입법예고한 ‘축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오리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에 가설 건축물 축사를 건축법상 건축물 허가를 받도록 하는 것이 담겨 있는데 오리의 경우 특히 가설건축물에서 사육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이번 개정안대로 시행된다면, 많은 수의 농가들이 축사를 다시 지어야만 사육을 지속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계속 규제만 강화되고 있는 가축전염예방법으로 인해 일선 농가들에 중복적으로 비용마저 발생하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 일선 오리농가들의 사육환경 현황과 관련 규제들을 살펴보고 해결방안에 대해 짚어 본다. 가설건축물 제한, 축산법시행령개정안 입법예고 오리농가 대다수 5년 내 축사 새로 지어야할 판 막대한 비용 소요…허가 위한 제도 정비도 우선 정부 대책 전무…“사육 포기하란 말인가” 성토 업계 “시설현대화, 전향적 뒷받침이 근본 처방” 오리산업 근간 ‘위협’ 지난 2월 18일 농식품부는 ‘축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이달 30일까지 개정안에 대해 의견 제출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지난 2021년 11월 24일 농식품부에서 해당 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 03월 14일부터 03월 16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안개) 오늘(14일) 오전(09~12시)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경기남부내륙,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오늘(14일) 밤(21~24시)부터 내일(15일) 아침(06~09시) 사이 다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서해안에 인접한 일부 교량(서해대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과 도로, 항만에서는 안개가 짙게 낄 수 있으니, 차량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강수)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오늘(14일) 아침(06~09시)에 중부서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오전(09~12시)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중.북부, 충청권내륙, 전북북부, 낮(12~15시)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후 저녁(18~21시)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또한, 강원내륙과 산지는 오늘(14일) 밤(21~24시)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비가 그친 후 내일(15일) 새벽(03~06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 03월 11일부터 03월 1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건조)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경기내륙과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라권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안개, 연무) 오늘(11일) 아침(09시)까지 중부서해안과 경기북서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한편, 오늘 낮 동안에도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연무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미세먼지 예보(국립환경과학원, 05, 11, 17, 23시 발표)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날씨 전망 >(날씨) 오늘(11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한편, 오후(12시)부터 밤(24시) 사이 전북동부와 전남권, 경남서부내륙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내일(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오후(12~18시)에 충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 03월 10일부터 03월 12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건조)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경기내륙과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라권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안개, 연무) 오늘(10일) 오전(09~12시)까지 서해안과 경기북부내륙,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다시 오늘 밤(21~24시)부터 내일(11일) 아침(06~09시)까지 중부서해안을 중심으로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서해안에 인접한 교량(서해대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과 도로, 강이나 호수, 계곡 주변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또한, 짙은 안개로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한편, 낮 동안에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일선 현장과는 괴리가 큰 정부의 정책 추진이 축산업계 전체의 원성을 사고 있다. 왼쪽 사진부터 가금육 수급조절사업을 담합으로 판단한 공정위에 반발하고 있는 가금단체장들, ‘농정독재 철폐, 낙농기반 사수’를 외치며 삭발을 하고 있는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 ‘가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즉각 철회’를 촉구하며 역시 삭발로 투쟁의지를 다짐하는 손세희 한돈협회장의 모습.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가·유통업계 적자 심화…“시장질서 왜곡”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하는 등 계란 생산비는 급증하고 있지만 수 개월째 계란 소비자 가격은 제자리라 계란업계는 늘어만 가는 적자에 울쌍이다. 국제유가 상승 등 공급 측면의 압력에 서비스와 같은 수요 측면 압력이 가세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이미 3% 후반대로 뛰어 오른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곡물 가격 급등세마저 국내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 4%대 물가 상승은 시간 문제라는 것이 경제관련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일선 산란계 농가들의 생산비도 급증하고 있지만, 계란의 소비자 가격은 수개월째 요지부동이다. 늘어난 생산비가 계란 가격에 반영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 업계 관계자들은 이같은 상황이 어느 순간부터 계란이 소비자 식탁 물가의 척도가 돼 버리며 정부가 계란의 가격인상을 억누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토로하고 있다. 실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계란 가격이 정상괘도에 오른 지난해 9월경 부터 현재(지난 8일기준)까지 계란의 소비자 가격은 꾸준히 6천원(특란 30구 기준)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계란의 산지시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