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AI 특별방역기간이 지난 2월 28일부로 종료됐지만, 방역당국은 기존 주요 방역조치는 이달 말까지 유지할 방침이다. 지난달 중순 이후 가금농가에 고병원성 AI 발생이 잦아들었지만 철새의 북상이 끝나는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이번 겨울 들어 지난 2021년 11월 국내 가금농가에 고병원성 AI발생이 처음으로 확인된 뒤 현재(3월 8일기준)까지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총 46건이다.올겨울 들어 한 달 평균 10건 꼴로 발생(농가)하던 AI가 지난 2월 한달 동안만 15건이 발생하는 등 급격히 확산세가 커지는 듯한 양상을 보였지만, 2월 22일 경남 하동 육용오리 농장 발생 이후 확연히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 이후 지난 4일 전남 고흥의 소규모 육용오리 농장에서 발생 이후 추가발생이 없는 상태다. 이와 함께 올해 2월 까지로 설정이 된 AI 특별방역대책기간도 종료됐다.한달여 기간 동안 AI 발생이 없는 일부 지자체는 사실상 AI상황이 종료된 것으로 보고 있는 상황. 하지만 아직 야생조류에서는 산발적이지만 꾸준히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고 있는 만큼 방역당국은 AI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철새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 03월 07일부터 03월 09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건조) 건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남권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날씨 전망 >(하늘상태) 오늘(7일)부터 모레(9일) 오전 사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모레(9일) 오후부터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기온) 오늘(7일)까지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가 되겠으나, 오늘(7일)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내일(8일)과 모레(9일)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8~12도)보다 높겠습니다. 한편,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오늘(7일) 낮최고기온은 6~14도가 되겠습니다.- 내일(8일) 아침최저기온은 -7~4도, 낮최고기온은 10~17도가 되겠습니다.- 모레(9일) 아침최저기온은 -3~6도, 낮최고기온은 11~19도가 되겠습니다.< 유의 사항 >(해
친환경 사업에 30억원 투입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주)하림(대표 박길연)이 환경과 자원을 재활용하는 환경 경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일 하림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비롯해 용수재활용,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 감소, 도계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의 자원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 2021년 환경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하림은 공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에 비해 7%정도 낮췄으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도 11% 정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장재를 재활용 하거나, 아이스팩을 친환경 제품으로 바꾸는 등 폐기물 재활용도 높이며 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것. 특히 도계과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물을 절약하기 위해 용수 TF팀을 구성하고 절감 활동 계획을 통해 실천하는 등 수자원 보호를 위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도계과정에서 발생하는 닭피, 닭털, 내장 등의 부위를 단미사료 원료로 자원화하고, 폐수정화시설을 통해 용수를 재활용하는 등 환경의 리싸이클링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하림은 지난 한 해 비점오염원시설 설치, 유해화학물질 취급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 03월 04일부터 03월 06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강풍) 오늘(4일)과 내일(5일) 중부지방과 전라서해안, 경북북부내륙,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강원산지는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또한, 그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의 돌풍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o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현수막 등의 시설물 점검 및 관리 철저o 시설물 파손과 간판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와 교통안전 각별히 유의o 야외 작업자(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배달업 등)의 안전사고 각별히 유의o 산간도로와 터널 입.출구에서 돌풍이나 급변하는 바람 주의o 강풍으로 인한 항공기 결항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정보 확인 바람(건조)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충북남부, 전남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산지 동향 지난주 일부 지방(경남·북)에서 계란 산지시세가 상승하며 전주(1천470원, 대한양계협회 특란 10구)보다 소폭 상승한 1천5100원(2월 25일 기준)을 기록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이같은 원인을 산란에 가담하는 6개월 이상의 신계군에서 소모성질병이 많이 발생해 생산성이 악화된 상황에서 일부 농장에서 환우에 들어간 계군도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수도권지역의 시세는 변동이 없고, 설 연휴 환우에 들어갔던 계군이 금주부터 생산에 가담할 것으로 예상돼 금주 산지시세는 약보합세를 띌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난해 하반기 입식수수가 많아 이들 계군이 본격적으로 생산에 가담하기 시작하는 4월부터는 산지시세가 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소매 동향 계란 소매가는 보합세를 띄며 1천625원(축산물품질평가원, 특란 10구)을 기록했다. 다만 일부마트의 판란 할인행사로 30구 들이의 가격은 잠시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한국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회장 전만중)에 따르면, 대형마트 4개사의 의무휴업 주간의 영향으로 전주(2월21~27일) 계란 매출은 전반적으로 감소 했지만 평균수준(휴업주간 대비)을 유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 03월 03일부터 03월 05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건조)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충북남부, 전남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한편, 내일(4일) 비가 오는 곳이 있으나 강수량이 적어 건조특보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강풍) 오늘(3일) 오전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산지에는 아침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또한, 내일(4일) 오전부터 모레(5일) 사이 서해안과 강원영동, 경북북부내륙,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강원산지는 90km/h(25m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 03월 02일부터 03월 04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건조)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충북남부, 전남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날씨 전망 >(하늘상태, 강수) 오늘(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구름많겠습니다.내일(3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강원내륙.산지에는 새벽에 구름많겠습니다.모레(4일)는 전국이 구름많겠습니다. 낮(12~15시)부터 밤(18~24시) 사이 서울.인천.경기도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북북부에 흐리고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12~18시)에 제주도, 밤(18~24시)에 전북남부와 전남권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기온) 모레(4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4도)보다 낮아 춥겠으나,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7~12도)과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관련업계의 호소에도 불구, 공정거래위원회의 육계업계에 대한 공정거래법 위반 처분 기조는 변화가 없는 모양새다. 최근 개최된 전원회의에서 공정위가 기존의 입장을 견지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지난 2월 23일 공정위는 국내 16개 육계 계열화업체들과 생산자단체의 수급조절행위를 두고 담합이라며 칼을 빼든지 5년여만에 결론을 내려고 전원회의를 열고 관련 심의를 했다.전원회의 참석자에 따르면 이날 전원회의서 육계 계열화업체들은 공동행위(닭고기 수급조절)가 정부(농림축산식품부) 수급조절정책에 따라 이뤄졌으며, 실질적인 효과(닭고기 값 상승)도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공정위는 기존의 입장을 견지하며 육계 계열화업체들이 닭고기의 가격, 출고량 등을 담합, 한국육계협회가 조사·발표하는 기준으로 정해지는 육계시세가 조정됐다고 판단하고 처벌(과징금 등) 수위 조절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날 회의에 참석한 육계업계 관계자들은 공정위 심사관들에게 닭고기가 정부차원의 수급조절이 절실한 품목임을 설명했고, 이로 인해 닭고기수급조절협의회가 정부, 생산자 대표, 소비자 대표, 학계 등 업계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설치·운영되어 왔으며, 농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육계 계열화업체 경영 악화 심화 우려 육용종계에 AI발생, 생산성 하락 등의 악재가 겹치며 현재 육계 병아리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다행히 병아리 공급 차질은 단기적일 것으로 예상 되지만 이로 인한 닭고기 시장 전체의 여파는 4~5월 까지 이어질 전망이라 올해 닭고기 수급불안 마저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난해 상반기 부터 수당 300~400원대에 머물며 생산비 이하 시세를 면치 못하던 육용 병아리(실용계) 시세가 지난해 10월을 기점으로 서서히 상승하더니 지난 2월말 기준 수당 920원대로 조사되며 강보합세를 띠고 있다. 관련업계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육용종계에 발생한 저병원성 AI가 지난 1~2월 전남, 전북, 충청권 등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종계의 산란율 하락 등 생산성이 10% 이상 감소한 가운데, 지난 2월초 육용종계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한 부화장이 관리지역(발생지역내 500m)에 포함되어 총 400만개의 부화중인 종란이 폐기되면서 병아리 수급에 차질이 발생했던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같은 병아리 부족현상은 피해를 입었던 부화장이 정상화되는 이달 초부터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육용종계에서 발생하고 있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닭고기를 꾸준히 섭취하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골다공증 예방효과가 탁월한 비타민K의 함량이 높은 육류가 닭고기이기 때문이다.지난 2월 2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제주대 식품생명공학과 김현정 교수팀이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우리 국민이 선호하는 3대 육류의 부위별 비타민 K 함량을 분석해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국내에서 소비되는 육류의 부위별 비타민 K 함량 분석 및 비교)결과 이같이 드러난 것.김 교수팀의 연구에서 닭고기의 100g당 부위별(9개 부위) 비타민K 함량이 16.6∼46.6㎍으로 국내에서 주로 소비되는 육류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돼지고기(7개 부위, 4.3∼22.9㎍), 쇠고기(9개 부위 0∼5.9㎍) 순이었고, 분석한 전체 육류 부위 중에서 비타민K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삶은 닭고기로 100g당 46.6㎍이었다. 김 교수팀은 “비타민K는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합성에 영향을 주며,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특히 육류에 든 비타민K2는 골 형성 촉진과 골 흡수 억제 등 칼슘 대사를 조절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지난 2020년 2월 국내에 처음으로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우리의 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행사·모임의 참가 제한 및 외출자제 등의 방역조치로 인해 사람과 사람의 거리가 멀어졌고 자연스럽게 비대면(Untact) 접촉 문화가 형성되는 등 개개인의 일상생활이 급격히 변화된 것이다. 이러한 생활패턴의 변화는 식생활패턴에도 변화를 가져와 외출이 줄면서 외식이 감소한 대신 가정에서의 식사 횟수 증가로 음식을 직접 조리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비대면 식료품 주문 및 배달·테이크아웃,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되는 추세다. 이에 한국축산경제연구원(원장 석희진)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2달간 자체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이후에 축산업에 대한 인식변화와 축산물 소비구조 변화’ 조사연구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축산물 소비행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비 여건과 소비구조 변화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앞으로 축산업의 전략 수립 및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좌담회<사진>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제 : 코로나19 이후 축산업이 나아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 02월 25일부터 02월 27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건조)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지방과 전남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강풍) 모레(27일) 아침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상동해안에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내일(26일)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평균풍속 30~50km/h(8~14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강원산지 90km/h(25m/s)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또한,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날씨 전망 >(날씨) 오늘(25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강원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