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양 단체, “수급조절 합법적 정당 행위” 가금업계의 수급조절에 대한 공정거래법 위반 처분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절차에 착수한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1월 16곳의 육계 계열화업체들이 지난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약 12년 동안 육계 신선육의 가격, 출고량 등을 담합했다고 판단, 이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발송한데 이어 지난달 말에는 같은 혐의로 한국육계협회에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심사보고서에는 육계협회 전임 회장에 대한 검찰 고발 의견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다음달 까지 의견서를 받은 뒤 9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전원회의를 통해 제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이보다 앞선 지난해 11월 공정위는 같은 혐의로 한국오리협회와 9곳의 오리계열화업체들에 총 수 십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하겠다는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한 바 있다. 오리협회와 계열화업체들이 합의를 통해 농가에 출하하는 새끼오리 공급량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오리고기 가격을 조절했다는 것. 이를 담합 행위로 공정위가 판단했기 때문이다. 육계협회와 오리협회는 답답하다는 입장이다. 가금육의 수급조절은 가격안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확대시행된 계란 선별·포장 유통제도가 오는 6월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 일선현장에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1일부터 ‘계란 선별·포장 유통제도’를 가정용에서 업소용까지 확대·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식당, 제과·제빵 등의 업소에서도 선별포장된 계란을 구매하고 선별포장 확인서를 공급자로부터 제공 받아야 한다. 다만 식약처는 코로나 시국을 감안하여 자영업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6개월간 계도기간을 갖기로 했다.그러나, 일부 농가와 유통상인들은 계도기간 동안 선별포장 하지 않은 계란을 공급해도 되는 것으로 오해하여 해석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회장 전만중) 관계자는 “정부가 식용란선별포장업장을 거친 계란을 유통할 것을 법으로 제정했고 관련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예고함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시장점검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6월말까지 운영되는 계도기간은 제도의 안착을 위해 단순히 처벌만을 유예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별포장업자는 각각 업장에서 허가를 받은 방식(물세척, 브러쉬 세척 등)대로 세척 후 선별 등의 적절한 공정을 거쳐 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올해 산란병아리의 수급 상황이 좋아 계란의 생산잠재력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에 일선 현장에서는 과잉 공급을 대비,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새해 들어 산란 종계부화업계는 적정 종계(PS)수수 확보로 산란병아리의 생산잠재력이 월평균 450만수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생산 안정화 기반이 조성되면서 올해 상반기 산란 실용계 병아리 수급이 원활할 것이란 분석이다.이에 농가 등 일선 현장에서 계란의 과잉생산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한 산란병아리 부화업체 관계자는 “사료·인건비 등 전반적인 원자재 가격인상으로 30%이상 생산원가가 증가한 상황에서 올해 상반기 계란생산 잠재력이 매우 높아 추후 생산원가 이하의 계란가격 형성이 우려되고 있다”며 “계란 과잉공급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환우계군 및 경제주령 초과 계군 등 산란계 사육수수 감축 방안에 대한 논의와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참프레(대표 고흥열)가 2022년 새해를 맞아 공식 홈페이지의 새 단장을 알렸다. 참프레에 따르면 새롭게 리뉴얼된 공식 홈페이지는 현대적이고 모던한 디자인에 기업 비전과 제품소개 뿐만 아니라 참프레 제품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SNS와 참프레몰, 고객의 소리 등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해 향후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서 역할이 기대된다.또한 동물복지 닭고기 최초기업으로서 동물복지에 대한 내용이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영상과 설명으로 건강한 닭고기의 사육과 안전한 생산과정이 소개되어 동물복지에 대해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게 이해를 높여 품질과 고객의 가치를 중요시 하는 경영철학과 비전을 담아냈다.참프레 마케팅 박제원 팀장은 “리뉴얼된 참프레 공식 홈페이지는 개편된 디자인으로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참프레의 경영철학과 비전, 동물복지, SNS 등을 감각적이고 재미있게 담아내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법정 공방 갈등 풀고 대승적 화합…업계 기대감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자조금관리위)와 육계사육농가간 길었던 갈등이 일단은 봉합된 모양새다. 하지만 자조금 거출 시기 등 세부적인 쟁점이 남아있어 우려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지난 2018년말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회장 이광택)가 당시 자조금 관리위원회의 운용을 문제 삼으며 자조금 납부를 보류한데 이어, 지난 2019년 7월 육계사육농가 4천700여호 중 2천400여호의 농가들이 닭고기자조금의 폐지를 요청하는 서명을 닭고기자조금대의원회에 전달했다. 직후 닭고기자조금 관리위 측에서는 자조금 납부이력이 있는 계열화업체들에게 자조금 청구 소송을 접수하며 첨예한 법정 공방으로 흘러갔다. 이러는 와중에 2020년 8월경 사육농가협의회가 ‘의무자조금 폐지 확인’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소장을 법원에 접수하는 등 닭고기자조금은 미궁 속으로 빠지며 벌써 횟수로 4년간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렇게 벼랑까지 몰렸던 자조금 관리위와 육계사육농가협의회가 지난 17일 자조금 정상화를 위해 협약식<사진>을 개최, 길었던 갈등이 봉합되는 모습을 보여 관련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 01월 19일부터 01월 21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강수) 오늘(19일) 오전(06~12시)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 충남서해안에 눈이 시작되어 오후(12~18시)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비 또는 눈),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으로 확대되겠고, 저녁(18~21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오늘(19일) 밤(18~24시)부터 내일(20일) 오전(06~09시)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눈이,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 강수량(19일)- 서해5도, (20일까지)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5~15cm(많은 곳 강원영동, 울릉도.독도 20cm 이상)/ 5~20mm-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20일) 경북남부동해안: 1~5cm(많은 곳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북부 7cm 이상)/ 5mm 내외- 전라권,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산지 제외): 1~3cm/ 5mm 미만(강하고 많은 눈 주의) 오늘(19일) 낮 동안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북부에는 시간당 1~3cm의 강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 01월 17일부터 01월 19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강한 추위) 중부지방과 전북북동부, 경북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17일)과 내일(18일)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북동부, 경북북부에서 -1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o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온 철저, 선별진료소 등 야외 업무 종사자의 체온 유지o 수도관, 계량기, 보일러 등 동파와 농.축.수산물, 양식장 냉해에 대비하여 하우스나 축사 보온 유지o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 시 화재에 각별히 유의- 오늘(17일) 낮최고기온은 -3~7도가 되겠습니다.- 내일(18일) 아침최저기온은 -16~-3도, 낮최고기온은 -2~6도가 되겠습니다.- 모레(19일) 아침최저기온은 -13~-3도, 낮최고기온은 -2~7도가 되겠습니다.(아침 기상 전망)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날씨 전망 >(하늘 상태) 오늘(17일)은 충남권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방역기준 미달시 농장 폐쇄 조치, 실질적 작동케 강화 "방역책임 농가에 전가 '말살정책'…물러서지 않을 것" 농림축산식품부가 입법예고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대해 양계농가의 반발이 거세다. 농가가 정부가 제시한 기준에 미달할 경우 사육제한은 물론, 농장 폐쇄까지도 조치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농식품부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이하 가전법)‘을 입법예고했다. 가전법은 가축 전염병이 발생하거나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이동 제한, 죽은 가축에 대한 신고, 가축 예방접종, 소독 및 방역 시설 설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정부의 이번 개정의 취지는 가전법에 따른 가축사육시설의 사육제한과 폐쇄 명령의 세부 절차와 기준을 마련,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현행 법령상 정부가 가축 사육시설의 폐쇄 또는 6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사육제한을 명할 수 있도록 규정은 돼있지만 그 절차와 기준이 부재, 실질적인 발동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지난 13일 성명을 발표하고 가전법 개정의 철회를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국내에 겨울철마다 지속적으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 01월 14일부터 01월 16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오늘까지 강한 추위) 중부내륙과 전북북동부,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14일)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북동부, 경북내륙에서 -1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아침 기온 -12~0도, 낮 기온 0~8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전북북동부, 경북내륙의 한파특보는 해제될 가능성이 높겠으나,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는 내일(15일)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추위가 이어져 한파특보가 유지되겠으니,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o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온 철저, 선별진료소 등 야외 업무 종사자의 체온 유지o 수도관, 계량기, 보일러 등 동파와 농.축.수산물, 양식장 냉해에 대비하여 하우스나 축사 보온 유지o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 시 화재에 각별히 유의- 오늘(14일) 낮최고기온은 -1~7도가 되겠습니다.- 내일(15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일련의 사건들로 일각에서 양적으로만 치중됐던 그간의 사육방식에 원인이 있다는 지적이 일며 동물복지농장을 확대, 사육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동물복지농장은 동물이 본래의 습성 등을 유지하면서 정상적으로 살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는 농장을 말하며, 일정 규정을 갖춘 농가들에 한해 정부가 인증해 주고 있다. 이같은 인증을 받는 농가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지난 해 말 기준 인증농가는 총 297호로 아직은 갈 길이 멀어 보인다. 비교적 타 축종에 비해 동물복지농장이 많이 분포된 육계농가도 전국적으로 97농가에 그치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그렇다고 일반농장들이 모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동물복지 인증농장이 그렇지 않은 농장들 보다는 일정 수준이상의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 들어 ‘가치 소비’개념이 확산되며 좋은 환경에서 생산된 닭고기에 대한 인식도 확대, 일반 농가들보다 적은 수의 닭을 사육하면서 같거나 혹은 더 높은 수익을 내고 있는 동물복지 농장들을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그 가운데 깨끗한 자연에서 IT화된 최신설비를 갖추고 행복한 환경에서 닭을 사육하고 있는 농장을 찾았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이 체중 감량을 돕고 백내장·황반 변성 예방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경제 전문 미디어 ‘인사이더’(Insider)는 ‘계란 섭취의 놀라운 6가지 건강상 이점’이란 제목의 2일자 기사에서 계란의 웰빙 효과를 집중 소개했다. 계란은 영양의 보고로 고품질의 단백질일 뿐 아니라 비타민A·D·B군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건강한 뇌 기능에 필수 영양소인 콜린이 풍부하다. 콜린은 신경계 기능을 유지하고 기억·학습 과정을 포함한 뇌 건강에 기여한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삶은 달걀 하나엔 콜린의 하루 권장량의 27%가 들어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계란은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를 높여준다. 계란 자체는 콜레스테롤이 많지만 계란을 먹는 것이 실제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은 아니다. 지난 2015년 ‘미국인을 위한 식이 지침’에는 ‘식이(계란 등 음식에 든) 콜레스테롤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에 직접 기여한다는 증거가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 여러 연구에서 계란을 꾸준히 섭취하면 심장병 위험을 낮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 01월 13일부터 01월 15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내일까지 강한 추위) 중부내륙과 전북북동부,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14일)까지 아침 기온이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북동부, 경북내륙에서 -1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o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온 철저, 선별진료소 등 야외 업무 종사자의 체온 유지o 수도관, 계량기, 보일러 등 동파와 농.축.수산물, 양식장 냉해에 대비하여 하우스나 축사 보온 유지o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 시 화재에 각별히 유의- 한편, 이번 추위는 내일 오후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아침 기온, -12~0도, 낮 기온 0~8도) 수준으로 회복해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13일) 아침최저기온은 -13~-1도, 낮최고기온은 -6~4도가 되겠습니다.- 내일(14일) 아침최저기온은 -18~-2도, 낮최고기온은 -1~7도가 되겠습니다.- 모레(15일) 아침최저기온은 -11~0도, 낮최고기온은 2~9도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