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은 국민과 밀접한 식량 중 하나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만 가격이 올라도 연일 이슈가 되고 또한 품질 및 안전성과 관련해 소비자가 요구하는 조건도 까다롭다. 이런 가운데 최근 자신의 평소 신념에 맞는 제품이라면 가격이 조금 비싸도 기꺼이 지갑을 여는 이른바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며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성이 확인된다면 계란의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에 발맞춰 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한 계란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HACCP,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은 물론 대한양계협회가 안전성이 확보된 우수한 품질의 계란에만 인증하는 K-EGG인증을 국내 최초로 받은 ‘농업회사법인 ㈜산들란(대표 이수영)’을 찾아가 봤다. ‘산들란’ 상표로 일일 26만개 생산…유통까지 일괄처리 국내 1호 K-EGG 인증…안전·위생 관리 더욱 깐깐하게 빈혈 예방 ‘철분 계란’ 출시 준비…틈새시장 창출 기대 질병과 단절된 환경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문의리에 위치한 ㈜산들란은 육성계 포함 산란계 40여만수를 사육함과 동시 인근의 유통센터를 함께 운영, 계란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계란과 관련된 모든 일괄처리하고 있다. 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이달부터 업소용까지 확대시행된 계란 선별·포장 유통제도가 오는 6월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일 ‘축산물위생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가정용에서 업소용(식품접객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 계란까지 확대 시행되는 ‘계란 선별·포장 유통제도’에 오는 6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계도기간 중에는 일선현장에서 개정된 사항을 위반하더라도 행정처분 등의 제재는 받지 않게 된다.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회장 전만중) 관계자는 “그동안 편의점이나 수퍼마켓 등에서 판매하는 가정용 달걀에만 적용해온 이 제도가 올해부터 업소로 확대됐으나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을 고려해 식약처가 단속은 유예하기로 했다”며 “협회는 관련단체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업계에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대정부 활동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편의점 브랜드 CU가 지난 11일 PB계란인 ‘헤이루(HEYROO) 계란득템’<사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최근 가격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도로 소비자들을 공략해 왔던 PB(자체브랜드)제품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내식 증가 트렌드와 물가 인상 분위기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발맞춰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PB계란을 선보인 것. 계란으로써는 처음이다.CU가 이번에 출시한 PB 계란은 15구에 단 4천900원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CU 측은 연간 판매할 물량을 사전에 계약,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해 계란의 가격을 낮출 수 있었고 계약농가 입장에서는 대규모 판매 계약을 통해 일정한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계란업계 관계자는 “일부 대형 유통업체들을 중심으로 PB 계란 제품들을 출시했거나 출시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PB계란의 경우 납품 조건이 까다롭고 수익이 크지 않는 등의 이유로 일부 대형농가와 도매상인 외에는 접근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어 확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AI 방역조치 인한 생산·유통 차질 일시현상 시각 닭고기 가격이 연초 강세를 띄며 좋은 출발을 했지만, 관련업계는 반갑지 않다. 가격 상승이 AI 방역조치에 따른 생산·유통 차질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이기 때문이다. 지난 2021년 12월 초 kg당 940원까지 내려갔던 산지 육계가격(축산물품질평가원 생계유통가격, 대닭 기준)은 지난 10일 현재 2천100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육계업계서는 가격상승의 원인이 소비증가 등의 긍정적인 요인이 아니라 공급량 부족 등 일시적인 생산차질에서 비롯됐기 때문에 낙관할 수 없다고 분석하고 있다. 종란 재고가 과잉상태인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닭고기 시장의 과잉을 우려해야 할 상황이라는 것. 실제로 육계 계열화 업체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국내 AI발생 이후 육계에 대해 대규모 살처분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발생지역 방역대 이동제한으로 전남북의 도계장들이 제대로 운영이 되지 못한 것은 물론, 농가에 입식도 원활치 않아 생산·유통에 차질이 발생했다. 한 육계 계열화업체 관계자는 “전라도 지역에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이동제한 조치로 입식·출하에 문제가 발생, 사육 및 도계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 01월 12일부터 01월 14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모레까지 강한 추위) 중부내륙과 전북북동부, 경상도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12일)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상내륙에서 -1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특히, 모레(14일)까지 강추위가 지속되겠으니,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o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온 철저, 선별진료소 등 야외 업무 종사자의 체온 유지o 수도관, 계량기, 보일러 등 동파와 농.축.수산물, 양식장 냉해에 대비하여 하우스나 축사 보온 유지o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 시 화재에 각별히 유의- 한편, 이번 추위는 모레 오후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낮 기온 0~8도) 수준으로 회복해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12일) 낮최고기온은 -4~5도가 되겠습니다.- 내일(13일) 아침최저기온은 -14~-1도, 낮최고기온은 -5~4도가 되겠습니다.- 모레(14일) 아침최저기온은 -17~-2도, 낮최고기온은 0~7도가 되겠습니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 01월 10일부터 01월 12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날씨 전망 >(날씨) 오늘(10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오늘 밤(18~24시)부터 내일(11일) 새벽(00~06시)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내륙, 경북북부내륙에는 눈,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수도권과 경북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11일)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10~11일)-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5~20cm(많은 곳 30cm 이상)- 강원산지,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 제주도(산지 제외): 1~5cm- 경기남부, 강원내륙, 충청내륙, 전라내륙, 경북북부내륙, 서해5도: 1cm 내외- 수도권(경기남부 제외), 경북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 0.1cm 미만 눈 날림* 예상 강수량(10~11일)- 제주도, 울릉도.독도: 5~20mm- 강원산지,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 5mm 미만- 경기남부, 강원내륙, 충청내륙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 01월 07일부터 01월 09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건조)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동부,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아침 기상 전망)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 전망 >(하늘 상태) 오늘(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모레(9일)는 전국이 구름많겠습니다.(강수)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8일) 밤(18~24시)부터 모레(9일) 새벽(00~06시) 사이 경기북부.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수도권과 충남권북부에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 강수량(8일 밤(18시)부터 9일 새벽(06시) 사이)- 강원영서중.남부: 1cm 내외/ 1mm 내외- 경기북부.동부, 강원영서북부, 충북북부: 1cm 미만/ 1mm 미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 01월 06일부터 01월 08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도로 살얼음 유의) 어제(5일)부터 오늘(6일) 새벽(00~06시)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린 전남권과 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산지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으니 보행자 안전사고와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특히, 교량과 고갯길 등에서는 더욱 가능성이 높겠으니, 해당 구간을 지날 때에는 각별히 주의하여 통행하기 바랍니다.(건조) 일부 수도권과 강원영동, 전남동부, 경북권, 일부 경남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으니,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날씨 전망 >(하늘상태 및 강수) 오늘(6일)과 내일(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모레(8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아침부터,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 적설(6일)- 울릉도.독도: 5mm 내외/ 1cm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국내 최초로 민간주도 이동식 도계장 운영이 시작됐다.구랍 27일 경북 문경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문경통도리토종닭(주)(대표 정태영·전종섭)’이 추진해 온 이동식 도계장이 경상북도청으로부터 도축업 허가를 받았다.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에 따르면 국내에서 이동식 도축장에 대한 법적 근거는 지난 2017년 관계 법령인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마련됐다. 이후 경기도청과 성남시청이 이를 추진, 성남 소재에 토종닭 등을 도축할 수 있는 이동식 도축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설치기준이 까다롭고,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탓에 일선 토종닭 농가들이 설치하기에는 애로가 많았던 것. 이같은 상황에서 이번에 허가를 받은 이동식 도계장은 민간 주도로 이뤄진 첫 사례라 의의가 크다.문경통도리토종닭 정태영 대표(토종닭협회 산닭유통분과위원장)는 “아내(전종섭 공동대표)와 함께 천신만고 끝에 이동식 도계장 허가를 드디어 받았다”며 “토종닭 전문 이동식 도계장으로 첫 발을 내디딘 만큼 최고의 토종닭을 생산해서 차별화된 시장을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2022년도 소규모 도계장 지원사업’의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대표 박길연)이 ESG 경영 실천 다짐과 헌혈을 통한 사랑나눔으로 2022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하림은 지난 3일 전북 익산 하림 본사에서 열린 2022년 임인년 시무식에서 박길연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이 ESG 경영을 일상적으로 실천하기로 결의를 다지는 동시, 헌혈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하림은 2022년 ESG 캠페인 슬로건으로 ‘애쓰고 애쓰지’를 발표했다. ‘애쓰고(ESG), 애쓰지(ESG)’는 각각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가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거리감을 해소하고자 언어 유희적인 표현으로 만든 것으로 ESG 경영을 하림의 일상으로 만들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새 슬로건 발표화 함께 하림 익산·정읍공장 임직원들은 새해 첫 업무 시작에 앞서 헌혈에 참여키도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가격 결정 방식·품질문제 등 허점 수두룩 “과잉공급시 농가피해 가중될 소지 크다” 정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계란공판장과 관련,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관련업계의 반응은 회의적인 반면 정부의 추진계획은 변함이 없어서다. 구랍 2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의 첫 공판장 거래를 개시했다. 15개 내외의 농가가 공판장에 출하자로 참여하고, 마트 등의 대량수요처와 거래 관계인 계란유통업체 등이 매매자로 참여했다. 수수료는 오프라인이 2%, 온라인이 0.6%로 책정됐다. 하지만 관련업계서는 여전히 공판장의 정상운영에 의구심을 갖고 있는 상황. 계란 유통량이 정상적일 때야 문제가 드러나지 않더라도 과잉 상황시의 대비책 등 전반적인 운영계획에 허점이 있는 것은 물론, 정부가 공판장을 통해 계란의 유통구조 개선과 투명한 가격형성을 목표로 하면서 공판장이 정상궤도에 안착하면 공판장에서 결정된 가격을 기준가격으로 정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 관계자는 “가격을 투명화한다며 공판장을 도입했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오히려 가격 담합이 용이한 구조가 됐다”며 “경매에 참여하는 업체들이 오히려 계란가격을 좌지우지할 가능성을 배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 01월 05일부터 01월 07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건조)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을 비롯한 일부 수도권과 강원영동, 경상권, 일부 충북남부,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습니다.- 또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강수) 오늘(5일) 아침(06시)부터 내일(6일) 새벽(03시) 사이 제주도는 비(제주도산지 비 또는 눈), 오늘 오후(15~18시)부터 내일 새벽(06시) 사이 전남남해안과 경남권해안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북동해안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5일부터 6일 새벽(06시) 사이)- 제주도: 5~30mm-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 5mm 내외- (6일 새벽(00~06시))울릉도.독도: 5mm 미만* 예상 적설(5일부터 6일 새벽(06시) 사이)- 제주도산지: 5~20cm- 경북동해안: 0.1cm 미만 눈 날림(강수 변동성) 오늘(5일) 오후부터 내일(6일) 새벽 사이 남해안에 예상되는 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