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최우수상 수상작 ‘계란 베트남 요리한상’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지난 19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제10회 계란요리 경연대회’<사진>를 진행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계란요리 경연대회’는 국민 식재료인 계란을 주재료로 활용해 단체급식이 가능한 계란요리를 경연하는 대회다. 이 대회는 계란 소비촉진을 위해 계란자조금의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는데 지난해의 경우 국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방구석 계란 아트 요리대회’라는 이름하에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7개 팀이 예선에 참가하였으며, 심사를 통해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최우수상 1팀(계란 베트남요리 한상)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 2팀에게는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3팀에게는 각각 상금 50만원이 전달됐다. 계란자조금 김양길 위원장은 “계란요리 경연대회는 맛과 영양이 일품인 국민 건강식품 계란으로 다채로운 요리를 개발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체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계란요리 아이디어를 얻고 계란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대국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이웃에게 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해 경기 이천시와 강원 원주시에 K-계란 총 1천300판을 기부<사진>했다.이날 행사는 이천시청과 원주시 보건소에서 각각 열렸으며, 이천시에는 계란 1천판, 원주시에는 300판을 기부했다.이천시에 기부된 계란 1천판은 이천시 푸드뱅크, 푸드마켓 등 이천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6곳에 전달되었으며,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아동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분배됐다.원주시에 기부한 계란 300판은 원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되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고 있는 방역요원들에게 위문품으로 분배됐다.계란자조금 김양길 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들에게 최고급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이 전달되어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대표 박길연)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봉사 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최근 하림은 전북광역푸드뱅크를 방문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하림 제품 대만식 치킨 지파이 840박스(3천여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하림의 윤리경영제도 가운데 하나인 ‘지역사회 물심양면 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하림은 이에 앞선 지난 10일 삼례 행정복지센터와 11일 익산행복나눔마켓을 방문해 대만식 치킨 지파이(900만원 상당)와 치즈 불닭 제품(3천900만원 상당)을 기탁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박길연 대표는 “하림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사업에 동참해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가금류의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의 가금산업에 방향을 제시하기위해 국내 가금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가금학회(회장 김은집)가 지난 18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제38차 학술발표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전문가 초청특강 및 신진가금학자 특강, 오당학술상 특강과 학술발표, 포스터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전문가특강에서는 권순관 박사(천하제일사료)가 ‘육계 사료 산업 동향’을 발표한 것을 비롯 류한진 박사(충남대 축산기술사)가 ‘육용종계 생산성 향상’을 유종철 소장(한국친환경연구소)이 ‘충란 제거법을 포함한 닭 진드기 종합 방제법(IPM) 연구’ 등을 각각 발표했고 이어 9편에 해당하는 주제로 구두발표가 진행되는 등 다양하고 푸짐한 연구논문들이 발표됐다. 한편 한국가금학회는 닭, 오리, 등 가금류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학회로서, 1973년 7월, 세계가금학회(World's Poultry Science Association)의 한국지부로 출발, 1983년 12월에 정식으로 출범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가금 분야를 연구하는 대학, 연구소, 관련 분야의 협회, 기업체 등을 회원으로 하여, 연 4회 학회지 발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가 현실적 개선 토로…변화 없이 겨울 맞아 산란계 “살처분 일주 전 평균가 적용 합리적” 육계·오리, 시세 보상 아닌 ‘원가 보상’ 촉구 “인센티브 정책으로 방역 의지 높여야” 여론 지난 2020년 11월 겨울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시작으로 특별방역기간이 종료된 지난 3월 28일까지 가금농가에서 AI가 총 106건이 발생했다. 이와 함께 총 108차에 걸쳐 살처분이 진행됐으며, 살처분된 가금류가 3천만수에 달했다. 이로 인해 올 한해 고통을 받은 농가들 역시 많은 상황. 더욱이 농장 내 AI가 발생한 경우가 아니라 정부의 관련 방역대책 이행으로 인해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한 농가들은 최소한 피해는 없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때문에 현장에서는 AI와 관련된 보상책에 대해 개선이 시급하다고 토로하고 있지만 보상체계에 대한 뚜렷한 개선은 없이, 오히려 일부 보상금이 삭감된 상황에서 가금 농가들은 또다시 겨울을 맞고 말았다. 보상금, 산정기준부터 재검토 해야 이달 충북의 메추리농가에 이어 같은 지역의 오리농가에 까지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며 추가확산에 대한 우려에 가금농가들은 전전긍긍하고 있다. 더욱이 주변농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자조금이 산란계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안전검사비를 지원한다.그간 산란계농가들은 타 축산물에 비해 산란계에 안전검사 횟수가 많아 생산비 부담이 크다고 토로해 왔다. 계란 및 닭에 대해 철저한 안전을 기하는 것은 찬성이지만 횟수가 잦다보니 검사비 지출도 많다는 것이다. 이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가 농가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농가에 안전 검사비를 지원, 농장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나섰다.지원품목은 계란 및 산란계 안전을 위한 모든 검사와 수질 검사며, 올 한해 지출한 검사비의 최대 50%(농가당 1회, 10만원)까지 계란자조금에서 지원한다.다만 자조금 납부 실적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등의 단서를 달아, 그간 자조금납부를 성실히 한 농가 위주로 지원되도록 했다.신청기한은 오는 30일까지며, 계란자조금 사무국에 신청을 하면 서류심사 과정을 거쳐 다음달 초순까지 심사 통과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계란자조금 관계자는 “올 한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오고 있는 산란계농가들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농가들이 성실히 자조금을 납부해 자조금이 활성화 된다면 보다 다양한 방면에서 농가들에게 혜택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철새 유입 증가세 따라 추가 발생 위험성 커져 지난 겨울에 이어 가금농장에서의 고병원성 AI가 재발하며 가금업계의 가축질병과의 싸움이 시작됐다. 16일 현재 가금농장에서의 고병원성 AI 확진은 3건, 의심축 신고는 1건이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북 음성의 메추리 농장에서 올겨울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생한 후 현재까지 총 3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충북 음성 메추리농장(8일), 음성 육용 오리농장(9일), 전남 나주 육용 오리농장(13일) 등 가금농장 3곳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됐으며 지난 15일 음성의 또다른 육용오리 농장에서 의심축이 추가 확인된 상태로 이 농장에서는 약 1만2천수의 오리를 사육하고 있었다. 반경 1km 이내 가금 농가는 없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 같은 기간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사례는 4건이다. 중수본은 겨울 철새의 유입이 내년 1월까지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가금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최근 3년 평균 철새도래수수 : 10월 55만수 → 11월 80 → 12월 157 → 1월 152 → 2월 83 → 3월 40) 특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전남 나주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올 겨울들어 3번째 확진이다. 지난 12일 고병원성 AI 의심축이 발생한 나주 육용오리농장(3만7천수 규모)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최종 판정된 것이다. 이에 방역당국은 발생농장 등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했고, 전라남도는 해당 농장에서 사육한 오리 3만7천 마리의 예방적 살처분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지난 13일 00시부터 11월 14일 12시까지 36시간 동안 관내 오리농장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아울러 10km내 닭과 오리 73농가와 역학관련 41농가를 신속히 정밀검사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발생농장 계열 도축장에 대해선 AI 검사를 2배로 강화했으며, 동일계열농가 35농가에 대한 일제검사를 진행 중이다. 전남도 농축산식품국 관계자는 “고병원 AI의 발생 및 확산 차단을 위해 농가는 무엇보다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농가 입구에서 출입 사료차량을 추가로 소독하고, 농장 마당에 대한 철조한 소독 등 방역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전북 진안군이 지난 11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개최한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 이광택 회장(대지농장 대표)가 농업‧농촌 국가 산업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사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광택 회장은 지난 1994년 하림과 계약을 시작으로 육계업계에 발을 들여 30년 가까이 전북 진안에서 대지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9년 4월 부터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장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광택 회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계열업체 또는 정책당국에 잘 전달하여 육계 사육농가의 권익이 제대로 보호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우선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고병원성 AI 확산을 막기 위해 가금농장 출입차량에 대한 관리강화가 요구된다. 충북의 메추리농장에서 발생한 의심축이 결국 고병원성 AI로 밝혀지는 등 AI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최근 ‘가금농장 알 상차 장소 방역관리 요령’을 마련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계란출하를 위해 상대적으로 차량의 출입이 잦은 산란계농가의 ‘알 상차 장소’에 대한 방역관리를 통해 교차오염을 통한 AI 확산을 막기 위함이다. 먼저 상차 장소의 설치 위치는 되도록 고압분무소독기로 소독이 가능한 농장 출입구 밖 또는 출입구 인근의 구획된 장소여야 하며 농장과 멀리 떨어진 장소(예 : 50m 이상)에서 상차하는 경우에도 해당 장소에 고압분무소독기 등 소독시설를 구비·운영 해야한다. 상차 장소에 출입하는 알 운반차량(사람, 파레트 등 포함)에 대해 진출입 시마다 소독을 실시하고 알 운반에 사용되는 농장 내부 차량·장비(지게차·손수레 등 포함) 등과 외부 알 운반차량은 상차 장소를 기준으로 교차되지 않도록 엄격히 분리하고 농장 내부 차량·장비도 농장 출입 시 마다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아울러 농장 내부 차량·장비는 상차 장소 밖으로 진출입을 금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자조금이 계란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경북 봉화군청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해 봉화군(군수 엄태항)에 K-계란 3만개를 기부했다.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은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전 국민이 함께하는 계란 기부운동이다. 이번에 봉화군에 기부된 계란은 노인복지관, 반찬봉사대, 지역아동센터 등 봉화군 소재 사회복지시설 12곳에 전달돼 독거노인, 취약계층 아동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에게 분배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지난 9일 충북 음성 소재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축이 확인됐다고 밝혔다.해당 농장에서는 약 77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었으며 반경 500m 이내에 가금 농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3km 반경 내에 6호의 농가에서 39만수(육계 4호 35만5천수, 오리 2호 3만5천수)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어 우려가 큰 상황.중수본은 고병원성 AI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해당 의심축에 대해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한편 같은 날 전국 가금 농장·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오전 11시부터 11일 오전 11시까지 48시간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이 발령됐다. 이에 따라 농장에서 사료가 부족하거나 알 반출이 불가피한 경우 소독 등 방역조치 강화를 전제로 이동승인서를 발급받은 뒤 이동할 수 있다.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위반하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