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31일부터 11월 02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내일과 모레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특히 제주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 안개 > ○ 오늘(31일) 오전(10시)까지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한편, 짙은 안개로 인해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 또한, 모레(11월 2일)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하늘상태 및 기온 > ○ (하늘상태) 오늘(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은 가끔 구름많겠고, 제주도는 흐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강원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서, H5형 AI 항원 확인 올해 동절기 가금농가에 처음으로 AI가 발생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지난 29일 강원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산란계 700여수, 오리 80여수 사육)에서 H5형 AI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에 있다. 지난 10월 2일 전북 군산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이후, 가금농장에서는 이번 동절기 처음으로 H5형 AI 항원이 확인된 것. 중수본은 H5형 AI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AI 방역실시요령’ 및 ‘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오늘(10월 30일) 00시부터 24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 유통구조 개선 필요성도 공감 농해수위 종합국감서 문제 지적 따라 송미령 장관, “시정할 계획” 의사 밝혀 앞으로는 ‘사양벌꿀’과 ‘천연벌꿀’이 혼동되지 않도록 사양벌꿀의 명칭에 ‘설탕’이 추가돼 ‘설탕벌꿀’, ‘설탕사양벌꿀’ 등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24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 종합 국정감사에서 ‘사양벌꿀’과 관련된 지적이 나오자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벌에게 설탕을 먹여 생산한 사양벌꿀과 천연벌꿀이 혼동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경기 평택시을)은 양봉, 특히 ‘사양벌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사양벌꿀은 설탕을 먹여 만드는 것이다”며 “하지만 소비자들이 사양벌꿀을 천연벌꿀로 오인할 가능성이 크다는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사양벌꿀은 천연벌꿀과 달리 건강 보조 효능이 떨어진다”며 “사양벌꿀인지 모르고 소비할 경우, 설탕을 먹는 것에 불과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송미령 장관이 “국민들이좀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탕’이라는 이름을 넣어 바꾸려고 한다. 국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서 그렇게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이원택 의원, ‘축산법 개정안’ 대표 발의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 국회 농해수위 간사·사진)이 지난 10월 28일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 발의의 취지는 축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토종가축의 공정한 인증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현행법에서는 토종가축을 한우나 토종닭과 같이 우리나라 고유의 유전 특성과 순수혈통을 유지하며 사육돼 외래종과 구분되는 가축으로 정의하고 있지만, 이러한 토종가축의 인정 신청과 취소, 인정기관의 지정 및 취소 등 중요한 사항이 법률이 아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고시에 따르고 있다. 하지만, 토종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는 인증받은 사실을 광고하거나 인정받은 가축에서 생산된 축산물에 인정받은 사실을 표시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되기 때문에 인정 및 취소 등에 관한 내용은 법률로 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고, 토종가축 인정기관의 지정 및 취소 등에 관한 기준은 법률로 명시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다. 이에 이원택 의원은 해당 개정안을 통해 ▲가축에 대한 검정을 위한 검정기관 지정 ▲토종가축 인정업무를 수행하는 인정기관 지정 ▲사육 가축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김종구 실장, 오리계열사 AI 방역관리 현장 점검 일선 현장과 정부가 합심 고병원성 AI를 막아내기를 다짐했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지난 10월 28일 충북 소재의 한 오리계열화사업체를 방문, 계열사의 자체 방역관리 및 관할 가축방역기관의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월 2일 전북 군산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이후 연이어(10/2 전북 군산, 10/14 경기 용인, 10/17 제주 등) 두 가지 혈청형(H5N3, H5N1)의 고병원성 AI가 검출됨에 따라 가금 농가에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계열사와 지자체의 방역관리 강화 당부와 격려를 위함이다. 특히, 계열사의 계약농가에 대한 자체 방역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에 수립한 방역 계획에 따른 방역관리 추진 상황과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차단방역 및 개선점 발굴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종구 실장은 계열사 및 지자체 관계자에게 “가축전염병에 의한 농가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의 소독 등 방역 추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해 달라”면서 “농가에서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축종·지역 고려 58명 멘토-63명 멘티 연계 활동 본격화 농림축산식품부가 서포터즈(멘토)를 통해 스마트축산 활용역량 향상을 위한 현장 멘토링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0월 28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과 각 지원에서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멘토)-새롭게 스마트축산을 시작하는 청년 농(멘티, 이하 신규 농) 결연식’을 개최하고 청년 서포터즈, 신규 농의 스마트축산 활용역량 향상을 위한 현장 멘토링 시작을 알렸다. 그간 후계농·신규 청년 농 등이 스마트축산에 관심이 많았음에도 생소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미흡하여 실제 도입을 주저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농식품부가 올해 5월 청년 농의 눈높이에서 스마트축산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선도 청년 축산농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로 위촉, 개별적 멘토링을 진행한 데 이어 최근 멘토링 활동 체계화를 위해 멘티를 모집했다. 이번 결연식은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로 위촉된 선도 농가(멘토)와 신규 농(멘티)을 1:1로 연결해 멘토가 체득한 스마트축산 운영 노하우와 현장 성과를 멘티에게 전수하여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의 효과적 활용 등 신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충남·강원 이어 경북·충북까지…올들어 16건 발생 지역을 가리지 않고 럼피스킨이 잇따라 발생해 방역 당국과 농가들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그간 럼피스킨이 발병하지 않았던 지역서도 확진 사례가 나와 우려가 크다.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0월 28일 강원 원주시와 10월 27일 충북 충주시, 10월 26일 경북 문경의 한 한우농가에서 피부 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선 10월 25일에는 강원도 원주의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이 확인됐고, 10월 24일에는 강원도 인제와 충남 당진의 농가에서도 각각 럼피스킨이 확인됐다. 특히 원주와 인제는 모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한 번도 럼피스킨이 발생하지 않은 곳이고 당진의 경우 충남지역 첫 번째 사례다. 이로써 올해 국내 럼피스킨 발생은 지난 10월 29일 기준 총 16건으로 늘어났다. 대책본부는 해당 농장들에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통제,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하는 한편, 전국 모든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발생 상황을 전파하고 농장·소독 및 매개 곤충 방제 등 방역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송미령 장관(농림축산식품부)=10월 3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에 참석해 농기계 업계를 격려하고, 국내 농기계 산업 지속 지원을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식약처, 현지 검역·검사 지침 안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EU(영국 포함)으로 수출하는 삼계탕 등 열처리 닭고기 제품의 검역·검사 절차와 방법을 업계에 안내하기 위한 ‘열처리 가금육제품 유럽연합(EU) 검역·검사지침’을 내놨다. 이번 지침서는 EU와 영국의 위생 관련 규정과 현지 정보 부족으로 수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우수한 국내 열처리 닭고기 제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함으로 주요 내용은 ▲기관별 역할 및 담당 업무 ▲EU의 수출작업장 등록 절차 및 방법 ▲수출제품에 대한 위생요건 및 안전관리 기준 ▲수출위생증명서 발급 등이다. 이와함께 EU와 법·규정이 유사한 영국의 수출절차와 방법도 함께 안내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그 간 우리처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두 차례의 업계 설명회와 의견 수렴을 거쳐 지침서를 마련했으며, 향후 EU 식품안전규정 개정사항을 지속 반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지침서가 열처리 닭고기 제품 수출업계의 EU 식품안전 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더욱 다양한 K-푸드의 해외 진출을 인도하는 방향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aT, SIAL 한국관 운영…수출 상담액 9천만달러 달성 우리나라가 파리 식품박람회 참가해 한국식품 수출 확대 교두보를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K-푸드의 유럽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시알 식품박람회(SIAL Paris 2024)’에 참가<사진>해 9천만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올해 60주년을 맞은 파리 시알 식품박람회에는 세계 125개국, 7천500여 전시자가 참가했으며, 약 28만 명의 식품 분야 전문 방문객이 찾은 유럽 대표 식품박람회다. 특히 올해는 ‘변화를 주도하라(Own the Change)’를 메인 테마로 농식품 분야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박람회서 농식품부와 aT는 다양한 한국식품을 유럽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국내 우수업체 75개 사와 ‘한국관’을 구성하고 특히, 최근 유럽 시장으로 성공적인 첫 진출을 시작한 삼계탕 제품을 집중 홍보했다. 직접 시연·시식을 진행해 건강을 추구하는 유럽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aT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파리 시알 박람회의 핵
※ 10월 30일부터 11월 01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충청권남부내륙과 전라권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 모레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특히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 안개 > ○ 오늘(30일) 오전(10시)까지 충청권남부내륙과 전라권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한편, 짙은 안개로 인해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 하
※ 10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동풍의 영향을 받아 오늘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내일은 전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오늘 오전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강수 > ○ (오늘~내일 비)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28일) 강원동해안.산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06~09시)부터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오후(12~18시)부터 경북권내륙과 경남권, 충북남부에 비가 시작되겠고, 밤(18~24시)에는 전남해안에도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이 비는 오늘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내일(29일) 새벽(00~06시)까지 강원중.북부동해안.산지에, 내일 아침(06~09시)까지 전남해안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한편, 오늘 오전(06~12시)까지 강원내륙에, 늦은 오후(15~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충북중.북부와 전북동부에, 오늘 밤(18~24시)부터 내일 아침(06~09시) 사이 전남권내륙과 전북서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