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필기 8월 24일, 2차 실기 9~11월 중 예정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국내 처음으로 반려동물행정지도사 자격시험이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4일 반려동물 행동 지도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2급 자격시험 시행을 공고했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란 반려동물에 대한 행동 분석 및 평가, 훈련, 소유자 등에 대한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자격으로 자격시험은 올해 처음 실시되며, 2급 자격시험(1급 2025년 예정)만 시행된다.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은 1차 필기시험(’24.8.24.), 2차 실기시험(’24.9.~11.)으로 치러지며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응시 희망자는 오는 6월 24일 10시부터 7월 12일 14시까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정보시스템’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험을 주관하는 농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반려동물 관련 첫 자격시험”이라며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동행하는 사회 문화를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공간 재구조화 등 농촌공간계획 수립지침 제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방자치단체의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기본계획’ 수립지침을 마련하고,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시작했다. 지난 28일 인천·경기·강원권 교육을 시작으로, 충청·제주권은 30일에, 전라와 경상권은 각각 오는 6월 4일과 5일에 실시된다.<표 참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제정돼 올해 3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농촌을 포함하고 있는 139개 시·군은 법률에 따라 시·군 농촌 공간의 미 래상과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국가 차원의 전략적 계획인 농촌공간 기본방침을 발표했고, 농촌공간계획 수립지침을 마련했다. 지침은 지자체가 계획을 원활히 수립할 수 있도록 계획의 수립 방향 및 방법, 계획에서 다뤄야 할 주요 내용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지자체는 수립지침을 참고해 농촌의 여건 및 특성을 분석하고, 주거·정주 여건 및 생활서비스 개선, 경제·일자리 활성화, 농촌다움 향상, 농촌 공동체육성 등 부문별 전략과 과제를 도출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농가소득‧경영안정 위해 머리 맞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가 농업인단체장들과 농정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지난 24일 aT센터에서 농업인단체장들과 양곡관리법(양곡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 현황을 비롯한 농정현안에 대한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장),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등 21명의 농업인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화두는 지난 4월 18일 농해수위에서 야당 단독 본회의 직회부 부의 의결한 양곡법·농안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 및 부작용이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양곡법·농안법 개정안은 영농 편의성이 높고 보장 수준이 높은 품목으로 생산 쏠림을 유발하여 농산물 수급불안을 가중시키고, 과잉생산 품목의 가격하락으로 농가소득 향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된다”며, “많은 전문가들이 법률안의 부작용을 지적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법안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직불제 관련 예산 5조원으로 확대 등 농가소득
※ 05월 27일부터 05월 29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은 경상권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동해남부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 모레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겠습니다. < 강풍 및 해상 > ○ (강풍) 오늘(2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강원산지 70km/h(20m/s) 이상)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또한, 내일(28일) 오전부터 전라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특히 경상권동해안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해상) 오늘(27일)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내일(28일)은 남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습니다. - 특히,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금송처럼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 될 것”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정원이 ‘개원 12주년’을 맞아 기념수 이식행사를 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22일, 개원 12주년(5월 23일)을 기념해 세종시 조치원에 있는 기념수(금송)의 이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이식한 금송은 지난 ’15년 농정원이 조치원으로 이전할 당시 이전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심어졌었다. 하지만 지난 ’21년 농정원이 현 위치로 이전함에 따라 세종시에서 관리되고 있었다. 이를 개원 12주년을 기념하며 본원으로 이식해온 것. 이날 행사에는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박공영 회장, 한국농업현장교수연합회 박현근 회장,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장수용 회장, 전국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협의회 공홍식 회장, 한국농업마이스터협회 전영식 부회장 등이 참석해 ‘농업은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금송을 심었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꼿꼿한 기상을 상징하는 금송처럼 농정원도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혁신성장을 이끌고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05월 24일부터 05월 26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인천.경기서해안과 경기남서내륙, 충남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 오늘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남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남부 높은 산지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안개 > ○ 오늘(24일) 오전(09~12시)까지 인천.경기서해안과 경기남서내륙, 충남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은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또한, 오늘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와 인천대교, 영종대교, 천사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강원 철원에서 ASF 확진 농장이 나오면서 정부가 지난 22일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 21일 강원 철원 양돈농가에서 ASF 양성이 확인됐다.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사례가 나온 것은 지난 1월 경북 영덕(1월15일)과 경기 파주(1월18일) 이후 4개월 만이다. 2019년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첫 발생 이후로는 전국에서 41번째 발생이다.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이날 중수본 회의에서 “강원도와 철원군은 농장 살처분, 소독 등 초동방역 조치와 역학 관련 농장 검사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접경지역 시군은 추가 발생 위험이 크므로 농장점검과 소독 등에 소홀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봐달라”고 말했다. 이어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관심과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모든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서는 축산농가가 기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할 수 있도록 반복해서 교육하고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농식품부, 지난해 초지관리 실태조사 결과 발표 전국면적 3만1천784ha…’90년 이래 지속 감소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지난 2023년 초지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초지관리 실태조사는 전국 초지의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초지 이용의 효율화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2023년 초지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초지면적은 국토 전체면적의 약 0.3% 규모인 3만1천784㏊로 조사됐다. 초지면적은 1년간 230㏊(0.7%)가 감소했다. 초지전용·산림환원 등으로 244㏊가 초지에서 제외됐으며, 사료작물 재배 등 목적으로 14㏊가 새로 조성됐다. 초지 감소 사유는 주택·산업단지 등 각종 개발사업(121㏊)과 농업용지(49㏊) 등으로 총 170㏊가 전용됐고, 산림 환원과 초지 기능 상실 등으로 74㏊가 초지에서 해제됐다. 지역별로는 제주도가 1만5천435㏊(전체의 49%)로 가장 많은 초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어 강원(4천944㏊), 충남(2천307㏊), 전남(1천900㏊) 순으로 나타났다. 충남은 중요 산업시설로의 전용 등으로 전년 대비 초지면적 감소 폭(
중앙부처·가금업계 ‘민관합동 워크숍서 결의’ 현장 의견 반영 SOP 관련 제도개선 추진 계획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고병원성 AI 예방과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민관이 머리 맞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1일 양일간 농식품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가금 계열화 사업자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 ‘민관 합동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는 고병원성 AI 예방을 위해 민관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민관 합동으로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실천 결의를 다지기 위함이다. 워크숍 첫날 농식품부 한훈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자단체, 가금 계열화 사업자, 방역 공무원 등 민관 합동으로 ‘차단방역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방역 결의를 다지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한마음 다짐 대회’가 열렸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농식품부가 고병원성 AI 방역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을, 환경부는 국내·외 야생동물 AI 발생 관련 정부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도 있었다. 아울러 지자체별로 지난 동절기 고병원성 AI 발생에 대비해 사전에 마련한 ‘방역 전략지도’에 대한 발표 시간을 갖고 우수 지자체에 대한 시상도 했다.
사육기간 단축·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가 소 사육방식 개선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이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의 현황을 살피기 위해 충북 증평의 대창농장(대표 연호경)을 찾아 현장에서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의견을 청취했다. 대창농장은 시범사업 참여농가들 중에서도 소 사육기간 단축에 대한 결과가 우수한 농장이다. 이날 현장 보고는 박수진 실장을 비롯, 농협축산경제 안병우 대표· 차의수 한우국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은 농식품부와 농협이 지난 2022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 한우 유전형질에 따른 최적 출하 월령을 도출해 사육 기간을 단축하고 사육 과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를 줄여보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농협 안성목장의 소 600마리를 4가지 조건(유전능력·사육기간·영양수준·사료종류)에 따라 사육하며 ▲유전능력 맞춤형 사양관리 프로그램 개발 ▲탄소배출량 조사·연구 ▲송아지 유전능력 평가시스템 고도화 등 6개 연구과제를 병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선 농가들에게도 지원을 받아 시범사업을 진행중
"청년농업인 3만명 육성, 국정과제 실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정원이 개원 12주년을 맞았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지난 14일, 세종시 농정원 대강당에서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정원 이종순 원장, 안재록 부원장, 부서장(본부·처·센터장) 6명과 농업 관련기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2년간 농정원의 꼽은 주요 성과는 ▲청년농업인 3만 명 국정과제 실현 ▲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으로 안정적 정착에 기여 ▲디지털 혁신으로 스마트 농업·농정 서비스 확산 ▲귀농귀촌 원스탑 종합지원 통합플랫폼 체계 구축 ▲‘천원의 아침밥’ 등 미래세대 쌀 소비 문화 확산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의 다각적 발굴 및 확산’ 등 이다. 이종순 원장은 “농정원 12주년을 앞두고 진행된 뜻깊은 행사에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농정원은 앞으로도 언론인 여러분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향후 경영 방향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데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정부가 대안 갖고 국회·현장과 소통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역대 농식품부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지난 14일 역대 장관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농업·농촌정책 방향과 최근 주요 농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서 송 장관은 먼저, 참석한 역대 장관들에게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표명했다. 이어 기후변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등 농업·농촌이 처한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고, 농식품 산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농업·농촌정책의 비전을 밝히고 전임 장관들 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양곡법(양곡관리법)·농안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 개 식용 종식 등 주요 농정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다수의 역대 장관들은 양곡법·농안법에 대해 우려를 표했고, 앞으로 농업 발전을 위해 정부가 대안과 함께 국회 및 현장과 의사소통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송미령 장관은 “선제적 수급관리 강화, 농업직불 예산 조기 확대 등 미래 농업에 실질적인 도움이되는 방안을 준비함과 동시에 국회, 농업계, 다양한 주체와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