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와 충북 괴산 피해 현장 지원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토종닭협회가 수해농가를 위로했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와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는 지난 7월 25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 소재 다목적광장을 방문, 폭우피해 농가를 위로하기 위해 ‘폭우 피해 농가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과 임직원, 국회해병대전우회(회장 이달곤) 김종욱 사무총장, 송인헌 충북 군수는 집중 폭우로 피해를 본 충북 괴산군(청천면, 칠성면, 괴산읍, 감물면, 불정면)의 피해가 심각한 축산농가에 ‘평양옥 토종닭곰탕’ 500인분, ‘하림 집밥’ 500인분을 전달했다. 또 새미준사랑봉사회 이영수 회장과 회원들도 동참, 수해 피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자장면 나눔 봉사와 물품(1천명분)도 전달했다. 송인헌 군수는 “피해 농가들을 위해 멀리서 우리 군을 찾아주신 한국토종닭협회와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특히 수해를 입은 분들의 면역력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평양옥 토종닭곰탕’과 ‘하림 집밥을 준비했다”며 “집중호우로 인해 괴산군에서 사육 중인 토종닭 농가가 4곳이 침수 및 산사태 피해로
<표. 품목별 도계실적>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지난 6월 전체 닭의 도계실적이 전월대비 5.7% 증가했다. 이는 산란성계 도계수수가 늘어난 것이 주 원인으로 삼복기간을 앞두고 육계(삼계 포함)와 토종닭의 도계수수가 늘어났던 예년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지난 6월 전체 도계수수는 9천194만8천수로 전년동월(9천50만9천수)보다는 1.6%, 전월(8천700만6천수)대비는 5.7% 각각 증가한 수치다.<표 참조>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삼복 기간을 앞둔 당시의 상황과는 무관하게, 산지 계란가격 약세 전망으로 인한 산란성계(노계) 도계수수가 증가한 것을 전체 도계실적 증가의 주원인으로 분석했다. 다만 정체 중인 육계와는 다르게 삼계, 토종닭의 도계수수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 08월 06일부터 08월 1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기온) 이번 예보기간 아침 기온은 23~27도, 낮 기온은 29~36도로 평년(최저기온 22~24도, 최고기온 29~33도)보다 높겠습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도심지와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 주말전망 > ○ 전국 가끔 구름많음, 5일(토) 충청남부와 남부내륙, 제주도 소나기 곳 - 5일(토)과 6일(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5일(토)은 충청남부내륙과 전라권, 경상권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아침 기온은 24~28도, 낮 기온은 30~36도가 되겠습니다. < 6일(일) ~ 7일(월) > ○ 전국 가끔 구름많음 -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 아침 기온은 24~27도, 낮 기온은 30~36도가 되겠습니다. < 8일(화) ~ 9일(수) > ○ 전국 가끔 구름많음 -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도
※ 08월 01일부터 08월 0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모레까지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남해안, 전라서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겠습니다. < 기온 > ○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도 높아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으니, 폭염 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보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높겠으니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 노약자와 만성질환자 등 건강관리 및 상황 수시 확인 - (산업) 야외작업장에서는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게 하고, 무더운 시간인 오후 2~5시에 옥외작업 피하기 - (농업)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 및 비닐하우스 작업 자제, 병해충 발생 유의 - (축산업) 축산농가는 축사 온도 조절, 가축 질병 피해 유의 - (수산업) 고수온 특보가 발령된 해역에서는 양식생물 고수온에 대비 - (기타) 에어컨 실외기 화재
삼계탕 후원…하림 임직원들의 마음 전달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수재민들의 안정과 회복을 기원하며 삼계탕으로 온정을 나눴다.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 정호석)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익산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삼계탕 2천500분을 기탁했다. 호남·충청 지역을 기점으로 발생한 폭우로 인해 익산시를 비롯한 13곳이 특별재난지역이 됐다. 이에 하림은 침수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안정과 회복을 기원, 익산시 용안면, 망성면, 낭산면 3곳에 지난 19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삼계탕을 수해 주민에게 전달했다. 하림 정호석 하림 대표는 “폭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나눔 봉사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에 피해 복구비 50~80%가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국세, 지방세 납부에서 예외되며, 공공요금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모유와 함께 계란 먹으면 단백질 충족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신생아도 생후 6개월부터는 계란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단, 아기에게 처음 계란을 먹일 때는 완전히 익힌 것을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2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미국의 육아 전문 매체 ‘베이비 칙(Baby Chick)’에 최근 실린 ‘아기는 언제 처음 계란을 먹을 수 있을까?(When Can Babies Eat Eggs for the First Time?)’란 제목의 글에서 시나이 마운트 의대 니콜 아베나(Nicole Avena) 교수의 글을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글에서 니콜 아베나 교수에 따르면 계란은 신생아들의 식단에 권장 할만한 단백질 등 영양이 풍부할 뿐 아니라 장점이 많은 식품이다. 계란의 단백질은 주로 에너지와 성장에 사용되고, 지방은 뇌 발달을 돕고 아이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한다는 것. 6개월 된 영아의 일일 단백질 권장량은 9∼10g인데, 계란 하나엔 단백질이 약 6g, 지방이 약 5g 들어 있어, 이 시기에 모유와 함께 계란 1개를 먹이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아기에게 처음 계란을 먹일 때는 완전히 익힌 것을 제공해야 한다고
※ 07월 21일부터 07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내일과 모레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는 오늘(21일)까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보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있으니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관리 및 상황 수시 확인 - (산업) 야외작업장에서는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게 하고, 쉴 수 있는 그늘 준비, 온열질환 유의 - (농업)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 및 비닐하우스 작업 자제, 병해충 발생 유의 - (축산업) 축산농가는 축사 온도 조절, 가축 질병 피해 유의 - (기타) 전력량 사용 증가로 인한 실외기 화재, 정전 대비 - 한편, 오늘(21일) 내륙을 중심
삼계탕 배식 봉사 위해 하림 임직원 40여명 자발적 참여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지역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삼계탕 지원봉사 ‘사랑의 맛데이’를 진행, ESG경영을 실천했다. 복날을 맞아 다양한 단체에서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 정호석)이 삼계탕 후원 활동에 직접 나섰다. 지난 19일 하림 임직원 40여명으로 구성된 ‘사랑 나눔 실천단’은 하림 본사가 위치한 전북 익산 지역 어르신 450여명에게 삼계탕과 치킨 등을 대접했다. 정호석 하림 대표는 “무더위와 장마가 연일 계속되는 요즘,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하림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자리를 마련했다”며 “하림은 앞으로도 지역의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자리를 함께한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은 “지역의 대표적 기업인 하림에서 해마다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심에 매우 감사한다”며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폭염으로 지치신 어르신들에게 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림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차상위계층 및 독거노인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이
※ 07월 20일부터 07월 22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 기온 > ○ 내일(21일)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보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있으니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관리 및 상황 수시 확인 - (산업) 야외작업장에서는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게 하고, 쉴 수 있는 그늘 준비, 온열질환 유의 - (농업)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 및 비닐하우스 작업 자제, 병해충 발생 유의 - (축산업) 축산농가는 축사 온도 조절, 가축 질병 피해 유의 - (기타) 전력량 사용 증가로 인한 실외기 화재, 정전 대비 - 한편,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는 곳이 있겠고, 모레(22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상되
“토종닭으로 삼복더위 이겨내고 기력 채우세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다가오는 중복(7/21일), 말복(8/10일)을 앞두고 면역력을 증진과 기력 회복에 좋은 토종닭을 소개했다. 삼복(三伏)은 일 년 중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로 몸 밖이 덥고 몸 안이 차가우면 위장 기능이 약해져 기력을 잃기가 쉽다. 성질이 따뜻한 토종닭과 인삼으로 만든 백숙은 더위에 부족해진 기력을 채우고 위장기관을 따뜻하게 보호하려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음식이다. 토종닭협회에 따르면 토종닭은 고단백 식품으로 각종 질병을 예방해주며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이다. 동양 최고의 의학서적인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조선의 닭인 토종닭은 비장과 위장을 따뜻하게 해 소화력을 증진시키고 골수를 튼튼하게 하고 기운을 나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필수아미노산인 메티오닌과 라이신 등 불포화지방산이 포함되어 있어 동맥경화나 심장병을 예방하고 따뜻한 음식인 닭고기는 몸속의 찬기를 몰아내 피부를 개선해주며 혈액순환에 좋은 효과가 있다.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건강 보양식인 토종닭을 사랑해주신 많은 소비자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장마와 무더위가
식약처, 복날 삼계탕 캠필로박터균 주의 홍보 “닭고기 안전성 불필요한 오해 유발”…정정 보도 요청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비자들로부터 가금육이 식중독의 주범으로 오인 할수 있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가금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초복을 하루 앞둔 지난 10일 식약처는 ‘복날 삼계탕 조리할 때…캠필로박터 식중독 주의하세요!’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식약처 보도자료의 주요 골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 삼계탕 등 보양식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캠필로박터균은 75℃에서 약 1분간만 가열해도 소멸되는 균으로 삼계탕 등 가열식품을 섭취,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이에 가금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선 것. 특히 식약처의 보도자료 발표 시점이 가금업계의 연중 최대 성수기인 초복(지난 11일)을 하루 앞둔 시점이라 원성이 클 수밖에 없다. 가금 생산자 4개 단체(대한양계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토종닭협회)는 식약처에 “가금농가는 가금업계의 연중 최대의 성수기인 삼복 시작전에 귀 처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의 저의에 대해 깊은 의구심을 품지
주 재료인 닭고기는 가격상승 6%대 그쳤지만...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닭고기 가격 상승은 지난해 대비 6%대에 그쳤지만,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시중 삼계탕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물가정보는 초복 전날인 지난 10일을 기준으로 전통시장에서 판매된 생닭과 수삼, 찹쌀 등 삼계탕 재료 7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비용이 3만4천860원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집에서도 삼계탕 1인분을 만드는데 소요되는 금액이 8천720원선 이라는 것. 4인 가족이 집에서 삼계탕을 끓여 먹는 비용은 지난해보다는 11.2%, 코로나 19 사태 전인 2019년보다 42.9%나 뛰었다는 분석이다. 삼계탕의 주재료인 닭고기는 고병원성 AI, 생산비 상승 등 다양한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지난해 대비 6.7% 상승했다. 반면 삼계탕의 부재료인 밤은 27.3%, 대파는 20%, 육수용 약재들은 약 50% 가량 가격이 상승했다. 한국물가정보 관계자는 “해마다 가격을 조사하면, 품목별 생산량에 따라 오르내림이 있는데,올해는 내린 품목은 없고 지난해와 같거나 오른 것이 특징”이라면서 “재료 중 재고량이 감소한 밤과 이른 장마로 생육환경이 나빠진 대파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