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2월 10일부터 02월 12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오늘 아침까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특히, 남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겠고,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하늘상태 및 강수 >○ (하늘상태) 오늘(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11일)과 모레(12일)는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모레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강수) 오늘(10일) 아침(06~09시)까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에, 낮(12~15시)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10일)- 경상권: 5~10mm- 강원영동, 전라권, 제주도, 울릉도.독도: 5mm 내외- 수도권, 충청권, 강원영서, 서해5도: 1mm 내외* 예상 적설(10일)- 강원중.남부산지,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북북동산지, 경남: 1~5cm- 경기북부, 강원내륙.산지(중.남부산지 제외), 충청권내륙, 전라동부내륙, 경북권남동내륙: 1cm 내외- 모레(12일)는 오후(12~18시)부터 전라권과 제주도에, 밤(18
< 안개 현황과 전망 >○ (현황) 현재(06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사이 지면 부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경기남부와 전북, 경북내륙 등 내륙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나 먼지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 (8일 06시 현재, 단위: m)- 수도권: 수원 80 오산 90 용인 200 안산 220 장호원(이천) 480- 강원도: 해안(양구) 130- 전라권: 진봉(김제) 140 함라(익산) 170 강진군 390 강진면(임실) 970- 경상권: 군위 80 청송군 330 두서(울산) 630○ (전망) 오늘(8일) 오전(10시)까지 수도권과 충남권, 전북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등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안개가 지표면에서 얼면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 낮 동안에도 먼지
전문가 “정부 과도한 수급개입 자제 돼야” 분석 병원성 높아 조기 발견…사전피해 예방도 원인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아직 긴장을 늦출 순 없지만 올 겨울 국내 가금농가에 AI 피해가 크지 않을 수 있었던데는 분명한 요인이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일각에서는 고병원성 AI 확산세가 한풀 꺾였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확진이 이어지고 있어 농장으로의 전파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기는 하지만 이번 겨울의 상황은 예년과는 사뭇 다르다는 것이 농가·업계의 의견이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전국 가금농장에서 총 6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올해들어 7건이 발생했고 지난달 13일 평택의 육계농장 확진 이후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다. 고병원성 AI 발생이 적지만은 않지만 가금 산물 가격을 토대로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확연히 피해가 적은 상황. 관련 업계는 이같은 상황의 주요 요인으로 가금산물의 가격지지를 꼽으며 정부가 필요 이상으로 물가안정을 위해 가금 산물의 수급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 AI 피해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 관계자는 “올 겨울 가금농가에 AI 피해가 적었던 것은 여러 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전 세계가 AI로 어려움에 처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거의 전량(원종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내에 사육되는 육계와 산란계의 원종계는 전량 외국에서 수입을 하고 있다. 때문에 만일 수출국의 AI발생 등의 이유로 인해 원종계의 수입이 차단되면 그 결과가 시장에 반영되는 2~3년내에 국내 양계산업이 붕괴될 수도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 수입되고 있는 육용 원종계 품종은 로스, 아바에이커, 인디안리버, 코브 등이 있으며 산란 원종계는 하이라인 브라운종만 수입되고 있다. 그 외 일부 산란계농가에서 사육되는 종인 로만브라운, 이사 브라운 등은 종계로 수입한다. 이런 상황이라 수입국에서의 AI발생 때문에 수입길이 막힐 경우 국내 양계 산업이 큰 위험상황에 몰릴 수 있는 것. 갈수록 AI 발생이 늘어나는 등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것이 업계의 주장이다. 한 국내 육용원종계 수입업체 관계자는 “우리회사의 원종계 수입국인 미국의 경우 각 주마다 수입조건이 분리돼 있어(AI 발생 지역화) AI가 발생치 않은 주에서 그나마 수입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사실상 지금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미국에서 고병원성 AI발생이 만연해 계란 가격이 급등, 직접 닭을 키우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2일 현재 산란용 닭 수요가 급증세라고 보도했다. 직접 병아리를 사서 산란용 닭으로 키우려는 집들이 늘면서 대다수지역의 부화장에서 알을 많이 낳는 품종의 씨가 말랐다는 것. 이런한 현상은 이미 지난 여름부터 시작 됐으며 이같은 원인은 높은 계란 가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전역의 부화장들의 사정도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고, 구글 검색어에도 ‘병아리 사육’이 검색순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특히 미국의 경우 계란은 작년부터 고병원성 AI의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가팔라 몇몇 식료품점에서는 고객당 판매량을 제한하기도 했다. 미 농무부에 따르면 올해 1월 현재까지 미 전국 47개주에서 총 5천800만수를 사육하는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 이 때문에 미국 내 계란 가격은 작년과 비교하면 거의 2배 수준에서 고공 행진하고 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 관계자는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AI 발생으로 계란 품귀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농가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AI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명절 연휴 4일간 체화된 계란이 고스란히 시장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일선 대형마트들에선 앞다퉈 금주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들어가면서 계란 소비자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회장 전만중)에 따르면 전주 4대 대형마트들의 경우 매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매출이 부진한 원인은 산지 단가가 내려가면서 소비자 판매가격에 반영되고, 명절 연휴를 지나면서 소비량이 감소했기 때문. 그나마 소비자가격의 감소폭이 크지 않았던 것은 마트들이 앞다퉈 할인행사를 진행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A마트의 경우 등급란 25구를 할인판매했고, B마트는 30입 대란을 5천990원에 할인 행사를 했다. C마트의 경우 계란판매가 부진하자 지난 2일부터 일주일간 대란(판란) 할인행사에 들어갔고 D마트는 동물복지란의 소비자 접근을 유도하기 위해 동물복지 유정란(30입)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수도권의 한 계란 유통업체는 “우리나라는 큰 명절이 두 번 있다. ‘설과 추석’ 매년 두 번의 명절을 전후해 시장의 등락폭이 많은 것”이라면서 “이러한 상황이 반드시 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정부는 아무런 조치없이 그대로 유통업계가 시장 충격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화순, 사진)이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현실적인 오리농장 방역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신정훈 의원이 주최하며, 한국오리협회·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와 본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신정훈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는 오리 생산자 단체를 비롯해 전문가, 정부, 지자체가 함께 하는 만큼, 방역조치로 인해 발생하는 오리 농가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이를 토대로 보다 현실적이고 근본적인 방역 대책이 마련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02월 06일부터 02월 08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또한, 오늘(6일) 오전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짙은 안개 및 도로 살얼음 >○ 오늘(6일) 오전(10시)까지 경기북부와 경기남동부, 강원영서, 충북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6일) 낮 동안에도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미세먼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미세먼지 예보(매일 05, 11, 17, 23시 발표, 국립환경과학원)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먼지 안개: 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 중에 연기와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부옇게 보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대표 정호석)이 2023년 업무 활성화를 위해 최근 조직 개편을 했다. 하림은 급변하는 닭고기 시장과 소비자 및 유통업계의 상황에 탄력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달 조직개편을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사협력실 본부의 명칭변경 ▲안전보건 최고책임자 선임 ▲경영지원실 신설 ▲신규사업팀 신설 등이다. 이에 안전보건실 최고책임자에는 최용호 상무가 선임 됐고, 신설된 경영지원실에는 서불 이사(보)가 경영지원실장에 선임 됐다. 기존 총무팀은 환경관리팀 경영지원실 산하로 이동됐다. 이와 함께 신설된 신규사업부에는 김용호 이사(보)가 신규사업부장으로 선임됐고, 기존 특판군납팀은 ICP사업팀 신규사업부 산하로 이동하며 전세희 차장이 ICP사업팀장에 선임 됐다. 아울러 기존 동반성장홍보팀장 이었던 유영삼 부장은 기획조정실장에 선임됐다. 한편, 하림은 사육팀들도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기존 육계사육팀은 사육1팀으로, 삼계사육팀은 사육2팀으로, 토종닭사육팀은 사육3팀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02월 03일부터 02월 05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모레까지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고,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기온 >○ 모레(5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2~9도)과 비슷하겠으나,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일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춥겠습니다. 또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한파 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대비하기 바랍니다.- 오늘(3일) 낮최고기온은 1~10도가 되겠습니다.- 내일(4일) 아침최저기온은 -11~0도, 낮최고기온은 3~9도가 되겠습니다.- 모레(5일) 아침최저기온은 -10~0도, 낮최고기온은 5~11도가 되겠습니다.< 건조 >○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전남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라며, 특히 야외 활동(산행, 캠핑, 정월대보름 행사 등) 시 화기 사용에 각별히 주의하고,
>>육계 계열화업체들의 하소연 계열화업체에 살처분비 분담 떠넘기기식…네 탓 공방 우려 현대화 시설 주류 육계농가, 발생률 낮아 형평성 논란도 “권한 없는데 책임만 부여…현실 고려 합리적 제도 개선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가금업계는 매년 겨울만 되면 초비상이다. 고병원성 AI가 일본,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해를 거듭해 계속 발생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작년 가을부터 예년(2021∼2022년 겨울)보다 더 빨리, 더 많은 지역에서 발생했다. 정부의 차단방역을 위한 끊임없는 사전 준비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병원성 AI가 무차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에서도 상시 비상 체계를 유지하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차단방역 방안을 연이어 쏟아내고 있지만 이로 인해 정부와 업계 모두 어려움이 큰 상황. 특히 육계계열화업체들은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AI 방역 관련 의무가 너무 광범위해지고 있어 현장 대응에 애로가 크다고 토로하고 있다.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발생경로 입증 어려워 추정만 할뿐 한 육계 계열화업체 관계자는 지난 2021년 겨울 일화를 얘기했다. 그는 “지난 2021년 우리 도계장에서 고
농가 생산비도 못 건져…유통현장 역마진 속출 계군 본격 생산 가담…가격하락 가속화 불가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업계의 우려가 현실로 닥쳤다. 계란 산지가격이 하락을 넘어 폭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계란 산지가격(특란 30구 기준)은 지난 1월 2일 5천50원에서 1월 30일 현재 4천300원대로 700원가량(구당 23원 수준) 하락했다. 하지만 일 선 농가들에 따르면 체감 가격은 규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구당 30원이상 하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상승한 생산비와는 반대로 계란 가격은 하락해, 농가들은 물론 기존에 계란을 매입한 유통상인들 마저도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는 설명이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응해 그간 발표를 하지 않고 있었지만 계란 산지 가격은 지난 1월에만 세 차례 하락했다. 1월 2일 전 품목(왕·특·대·중· 소) 8원, 이어 11일에는 10원, 설 명절이 끝난 25일에는 10원이 하락했다”며 “정부의 비축물량이 지난달 초부터 풀리면서 혼돈을 야기시켰고 수입산 계란의 판매도 촉매 역할을 했다. 설 연휴 농장에서 적체된 계란을 출하키 위해 농가들이 상인들에게 계란을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