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부가 산란계농가의 AI 관련 살처분 보상금 지급기준 개선과 관련, 막바지 조율 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져 보상금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살처분(예방적 살처 분 포함)이 시행되면 해당농가에 살처분 보상금이 지급되고 있다. 다만 해당 농장의 방역시설에 미비점이 발견 된다거나,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항이 적발될 경우 위반 건별로 일정 비율(5~80%)을 감액해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도 살처분 보상금을 책정하는 기준에 문제가 있어 살처분 시 피해가 야기돼 현실적인 개선이 절실 하다며 일선 농가들은 보상금 현실화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었다. 산란계농가의 경우, 계란의 특성상 AI 발생 후 계란가격은 물론, 병아리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라 살처분 시기에 따라 계란 판매가격도 변동된다. 이 때문에 만약 AI 상황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동떨어진 시세로 보상을 받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에 산란계농가들이 과도한 감액기준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우수농가(방역)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생산비·시세를 반영해 보상금이 현실화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던 것이다. 이같은 산란계업계의 요청에 농림축산
2025년까지 ‘제로 웨이스트’ 목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신재생에너지시설 구축을 통해 깨끗한 자연환경 만들기를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하림은 지난 2014년 120억원을 투입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신재생 에너지 시설인 ‘친환경 바이오매스 기포유동층 보일러’를 구축했다. 기존 화석연료 중 하나인 벙커시유 대신 폐목재를 재활용한 바이오매스 고형연료를 사용해 폐기물도 줄이고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도 대폭 낮췄다. 가동 이후 지난해 연말까지 약 86만 톤의 증기를 생산하였고 아울러 온실가스 약 11만 톤을 감축했다. 이로써 대체되는 국내 목재자원은 약 21만 톤이며, 이는 나무 100만 그루에 해당하는 엄청 난 양이다. 연료비뿐만 아니라 환경부담금 저감으로 인해 얻은 경제 효과는 무려 300억원 이상에 달한다. 또한 특허기술인 ‘부분 산화 열 분해 연소기술’과 자동 연소장치인 IT기술을 융합하면서 보일러 내부 온도를 자동으로 950도 이하로 운전할 수 있도록 투자를 진행했다. 온실가스 종류의 하나인 질소산화 물의 발생량이 2022년 기준 전년 대비 22% 이상 획기적으로 감소했으며, 요소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부가 산란계 농가에 대한 계란 살충제 검사를 지난달부터 올 한해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정부의 계란 검사는 지난 2017년 살충제 사건 이후 ‘식품안전개선 종합 대책’에 따라 매년 전체 산란계 농가의 계란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부 적합 농가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계란 살충제 검사는 2023년 생산 단계 축산물 안전성 검사 계획에 따라 식용란 검사대상 살충제 성분 34 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며, 부적합 이 발생할 경우 해당 계란의 전량 회수 및 폐기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또한 산란노계의 경우도 농장에서 도계장에 출하되기 전에 마찬가 지로 살충제 성분 34종을 검사하고 이상이 없는 경우에만 출하를 허용하며, 농장별 산란노계 검사증명서의 유효기간은 6개월 이내로 한다. 이때 관할 지자체는 산란노계 검사 유효기간 내에 출하하여 검사가 갈음되는 농가를 무작위로 선정, 산란노계 출하를 제한하고 불시검사를 추진해 관리를 할 계획이다. 다만 산란노계 출하 전 검사는 원칙적으로 도계 장 출하 예정일 3주 이내에 검사를 신청하도록 산란계 농가에 안내를 하며 산란노계 출하 전 검사에서 부적합사항이 발견 될 경우 도계장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계란선별포장유통협회(회장 강종성, 이하 계란유통협회)가 올해 위생교육 일정을 알렸다. 교육은 AI 특별방역기간을 고려해 오는 3월 2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권역별로 총 6회 개최되며 교육 대상은 식용란선별포장업, 식용란수집판매업, 알가공업 종사자로 위생교육 미 교육자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진다. 계란유통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위생교육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추후 온라인 교육 일정도 추가해 공지할 예정”이라면서 “미 교육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는 업체가 발생치 않도록 교육 일정을 확인하고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기온 현황과 전망 >○ (현황)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오늘(2일) 아침 기온이 어제(1일)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경기북동부와 강원도, 전북북동부, 일부 충북과 경북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06시),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10도 이하, 그 밖의 중부내륙과 강원북부동해안, 전북동부, 경북내륙은 -10~-5도로 낮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2~4도 더 낮아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어,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하기 바랍니다.o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o 추운 시간대 옥외 작업 가급적 최소화, 작업 시 보온 유의 및 따뜻한 장소 마련o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의 보온상태를 점검하고 동파에 대비o 화목보일러,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 시 화재 유의o 온실과 축사에 난방장치를 가동하여 농작물과 가축의 동사 방지, 양식장 수위 조절 등 어류 동사에 대비* 주요지점 아침최저기온 현황 (2일 06시 현재, 단위:℃)- 수도권: 판문점(파주) -11.7 포천이동 -11.5 연천 -11.1 가평북면 -10.9 양동(양평) -10.
※ 02월 01일부터 02월 0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동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다시 얼고,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에서는 안개가 지표면에서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짙은 안개 >○ 오늘(1일) 오전(10시)까지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서해안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원내륙.산지와 충북,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또한, 강이나 호수, 골짜기 등과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서해대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 및 터널 등에서는 주변보다 더욱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 >○ 눈이 쌓여있는 경기동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낮 동안 일부 녹았던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골목길과 그늘진 도로 등)과 도로 살얼음(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오늘
※ 01월 30일부터 02월 01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내륙, 제주도산지에 눈이 쌓여있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미끄럽겠습니다. 강원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빙판길 및 도로살얼음 >○ 일부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 제주도산지에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어제(29일)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전북동부에 눈이 내려 쌓이고, 내일(31일)과 모레(2월 1일)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비 또는 눈이 내려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습니다.- 또한,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며, 이면도로나 골목길,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로 인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하늘상태 및 기온 >○ (하늘상태) 오늘(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많겠습니다. 모레(2월1일)는 구름많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기온) 아침 기온은 내일(31일)
※ 01월 27일부터 01월 29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눈이 쌓여있는 지역과 오늘부터 모레 사이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는 기온이 낮아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한, 오늘과 내일 전라권을 중심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빙판길 및 도로살얼음 >○ 최근 눈이 내려 쌓여있는 지역과 오늘(27일)부터 모레(29일) 사이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이 많겠습니다.- 따라서,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강수 >○ 오늘(27일)은 저녁(18~21시)까지 전라권서부에 눈(전라권내륙 낮 동안 소강상태 곳)이 오는 곳이 있겠고, 아침(06~09시)까지 충남권에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오늘(27일)부터 내일(28일) 낮(12~15시)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 강수량(2
가수분해 방식 초고속 대량처리…부산물로 아미노산 생산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ASF·구제역·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의 잦은 발생으로 가축에 대한 살처분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고병원성 AI의 경우 국내에서 거의 해마다 발생 되며 살처분 후 매몰지를 찾기도 버거운 것이 현재의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가수분해 방식으로 동물의 사체를 대량으로 처리가 가능함은 물론, 부산물로 유기 아미노산까지 생산하는 기술을 ㈜와이에스3공장(대표 김동원)이 개발해 화제다. 닭털은 물론 사체 처리도 가능 유기물 완전분해 처리 신기술 생성된 아미노산, 유용한 자원 기존 동물사체 처리 방식과 차별화 ㈜와이에스3공장의 유‧무기물 분해장치는 그간의 동물 사체처리기와는 결을 달리한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대다수의 사체처리기의 경우 폐사축을 파쇄와 건조를 통해 분해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방식의 경우 사체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잔재물이 남고 처리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어왔다. 와이에스3공장의 분해장치는 국내 최초로 유기물 완전 분해처리 특허 신기술을 적용, 고온‧고압의 아임계수를 이용해 단시간에 유‧무기물을 분자 단위까지 분해한다. 1톤의
“제한적 수요” VS “대응 필요”…의견 상충 안전성·환경문제 자유롭지 않아 논란 일 듯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인공육에 이어 인공계란도 본격적으로 유통이 시작됐다. 지난 25일 편의점 CU는 인공계란으로 만든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대대적으로 밝혔다. CU는 지난 2019년 편의점 브랜드에서는 최초로 ‘채식주의’ 브랜드를 만들어 도시락부터 파스타에 이르기까지 채식 간편식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해당 시리즈를 지금까지 550만개 가량 판매했다. 특히 최근에는 식물성원료로 만든 인공계란을 활용한 상품들을 대거 출시하며 해당 제품들에 ‘채식 계란’이라는 의미를 담은 ‘채란’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CU 측에 따르면 인공계란인 채란은 묵, 녹두, 단호박, 대두 등 식물성 원재료로 개발, 실제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 맛과 식감을 최대한 유사하게 구현했다. 이를 활용해 채식 중화 정식 도시락, 채식 바질 가득 샌드위치, 채식 채란마요 유부초밥 등을 본격 출시한 것이다. 하지만 인공육(인조육·배양육)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인공계란 제품마저 국내 시장에 본격 유통되자 관련업계서는 축산업계 차원에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반면
오리과조류 전년 동월 대비 9% 줄어 야생조류 확진 사례 지속…방심 금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새해 들어 우리나라를 찾은 겨울 철새가 94종 약 139만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대비는 약 11%가량 감소한 마릿수다.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새해들어 지난 15일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200곳을 대상으로 겨울철새 서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적인 철새 도래 경향을 상세히 파악해 고병원성 AI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10월부터 3월까지 매달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조사 결과 1월 전체 겨울철새 수는 전월 대비 약 17만 마리(11%↓) 감소했고, 지난해 1월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약 11만 마리(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전파 가능성이 높은 오리과조류(오리·기러기·고니류)는 전월 대비 약 15만 마리(12%↓), 전년 동기 대비 약 11만 마리(9%↓) 감소했다. 지역적으로는 금강호, 동림저수지, 장항해안, 간월호, 낙동강하류 등 서해안 중부지역과 남해안 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했다. 환경부는 겨울철새가 북상하는 2~3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가 계속 발생할 것으
※ 01월 26일부터 01월 28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오늘 오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어제와 오늘 눈이 내린 지역에는 기온이 낮아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강수 >○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눈은 오늘(26일) 오전(06~09시)에 전북, 낮(12~15시)에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북동산지, 밤(21~24시)에 전남권과 그 밖의 경상권내륙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 눈은 오늘 늦은 오후(15~18시) 수도권을 시작으로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청권남부와 경북권남부, 경남내륙에는 내일(27일) 새벽(00~06시)까지, 전라권내륙은 오전(09~12시)까지, 전라서해안은 밤(21~24시)까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오늘 밤(21~24시)부터 내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26~27일)- 울릉도.독도: 5~20cm- 충청권, 전북, 전남권서부, 제주도중산간, 제주도산지, (26일) 인천.경기남부,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2~7cm (많은 곳 충남서해안, 제주도산지 10cm 이상)- (26일) 서울.경기북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