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분해 방식 초고속 대량처리…부산물로 아미노산 생산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ASF·구제역·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의 잦은 발생으로 가축에 대한 살처분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고병원성 AI의 경우 국내에서 거의 해마다 발생 되며 살처분 후 매몰지를 찾기도 버거운 것이 현재의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가수분해 방식으로 동물의 사체를 대량으로 처리가 가능함은 물론, 부산물로 유기 아미노산까지 생산하는 기술을 ㈜와이에스3공장(대표 김동원)이 개발해 화제다. 닭털은 물론 사체 처리도 가능 유기물 완전분해 처리 신기술 생성된 아미노산, 유용한 자원 기존 동물사체 처리 방식과 차별화 ㈜와이에스3공장의 유‧무기물 분해장치는 그간의 동물 사체처리기와는 결을 달리한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대다수의 사체처리기의 경우 폐사축을 파쇄와 건조를 통해 분해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방식의 경우 사체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잔재물이 남고 처리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어왔다. 와이에스3공장의 분해장치는 국내 최초로 유기물 완전 분해처리 특허 신기술을 적용, 고온‧고압의 아임계수를 이용해 단시간에 유‧무기물을 분자 단위까지 분해한다. 1톤의
“제한적 수요” VS “대응 필요”…의견 상충 안전성·환경문제 자유롭지 않아 논란 일 듯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인공육에 이어 인공계란도 본격적으로 유통이 시작됐다. 지난 25일 편의점 CU는 인공계란으로 만든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대대적으로 밝혔다. CU는 지난 2019년 편의점 브랜드에서는 최초로 ‘채식주의’ 브랜드를 만들어 도시락부터 파스타에 이르기까지 채식 간편식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해당 시리즈를 지금까지 550만개 가량 판매했다. 특히 최근에는 식물성원료로 만든 인공계란을 활용한 상품들을 대거 출시하며 해당 제품들에 ‘채식 계란’이라는 의미를 담은 ‘채란’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CU 측에 따르면 인공계란인 채란은 묵, 녹두, 단호박, 대두 등 식물성 원재료로 개발, 실제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 맛과 식감을 최대한 유사하게 구현했다. 이를 활용해 채식 중화 정식 도시락, 채식 바질 가득 샌드위치, 채식 채란마요 유부초밥 등을 본격 출시한 것이다. 하지만 인공육(인조육·배양육)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인공계란 제품마저 국내 시장에 본격 유통되자 관련업계서는 축산업계 차원에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반면
오리과조류 전년 동월 대비 9% 줄어 야생조류 확진 사례 지속…방심 금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새해 들어 우리나라를 찾은 겨울 철새가 94종 약 139만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대비는 약 11%가량 감소한 마릿수다.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새해들어 지난 15일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200곳을 대상으로 겨울철새 서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적인 철새 도래 경향을 상세히 파악해 고병원성 AI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10월부터 3월까지 매달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조사 결과 1월 전체 겨울철새 수는 전월 대비 약 17만 마리(11%↓) 감소했고, 지난해 1월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약 11만 마리(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전파 가능성이 높은 오리과조류(오리·기러기·고니류)는 전월 대비 약 15만 마리(12%↓), 전년 동기 대비 약 11만 마리(9%↓) 감소했다. 지역적으로는 금강호, 동림저수지, 장항해안, 간월호, 낙동강하류 등 서해안 중부지역과 남해안 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했다. 환경부는 겨울철새가 북상하는 2~3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가 계속 발생할 것으
※ 01월 26일부터 01월 28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오늘 오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어제와 오늘 눈이 내린 지역에는 기온이 낮아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강수 >○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눈은 오늘(26일) 오전(06~09시)에 전북, 낮(12~15시)에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북동산지, 밤(21~24시)에 전남권과 그 밖의 경상권내륙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 눈은 오늘 늦은 오후(15~18시) 수도권을 시작으로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청권남부와 경북권남부, 경남내륙에는 내일(27일) 새벽(00~06시)까지, 전라권내륙은 오전(09~12시)까지, 전라서해안은 밤(21~24시)까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오늘 밤(21~24시)부터 내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26~27일)- 울릉도.독도: 5~20cm- 충청권, 전북, 전남권서부, 제주도중산간, 제주도산지, (26일) 인천.경기남부,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2~7cm (많은 곳 충남서해안, 제주도산지 10cm 이상)- (26일) 서울.경기북서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2023년 올 한해 ‘중대재해 예방’을 다짐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은 최근 쾌적한 작업 환경 정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 공동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사진>을 진행했다. 익산 본사에서 정호석 대표이사와 노동조합 위원장 및 노동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선포식에서 하림은 안전보건 경영방침과 안전보건 10계명을 선포하여 안전경영의지를 강조했다. 하림은 안전보건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둔 경영체계를 구축하여 ESG경영(산업안전 부문)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하림은 ▲생명보호 및 안전 최우선 의사결정 ▲노사 간 상호 협력과 안전보건 활동 참여 보장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 ▲안전보건 경영방침 및 법규의 투명한 공개로 총 4가지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안전보건 목표로는 △중대재해 ‘ZERO’ △공정안전관리(PSM)이행 철저 △목표 재해율 달성 등 지속가능한 안전경영에 집중하기 위한 포부를 밝히고, 안전보건 10계명은 ‘보겠습니다’, ‘확보하겠습니다’, ‘알리겠습니다’와 같은 직관적인 메시지를 통해 작업현장에서 이를 습관화하고 안전문화를 정착
※ 01월 20일부터 01월 22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눈이 쌓여있는 경기북부.동부, 강원도와 어제(19일)~오늘(20일) 눈 또는 비가 내린 그 밖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 >○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어제(19일) 밤부터 오늘(20일) 새벽 사이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붙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습니다.- 또한, 눈이 쌓여있는 곳 뿐만 아니라 비가 내렸던 중부지방과 일부 전북, 경북지역은 비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이 많겠으며, 이면도로나 골목길, 그늘진 도로 등에는 빙판길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강수 >○ 오늘(20일) 오전(09~12시)까지 제주도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아침(09시)까지 경기남부서해안, 강원내륙.산지, 강원북부동해안, 충북, 전남동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 낮(12~15시)까지 충남권과 전북, 전남권서부, 제주도에 가끔 눈이 날리거나
※ 01월 19일부터 01월 21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고, 눈이 쌓여있는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강수 >○ 오늘(19일) 저녁(18~21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시작으로, 밤(21~24시)부터 내일(20일) 아침(06~09시) 사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새벽(00~06시)에 전남동부내륙과 경북남서내륙, 경남북서내륙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내일 오전(09~12시)부터 낮(12~15시) 사이 충남남부서해안과 전북서해안, 전북남부내륙, 전남권서부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19일 밤~20일)- 강원내륙.산지: 1~5cm- 경기동부, 충북북부, (20일) 울릉도.독도: 1~3cm- 경기남서부, 충남권북부, (20일) 제주도산지: 1cm 내외- 서울.인천.경기북서부, 충청권남부,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20일) 전북, 전남권
※ 01월 18일 10시부터 01월 18일 16시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눈이 쌓여있는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이면도로나 골목길, 그늘진 도로 등에는 빙판길이 많겠습니다.< 빙판길 주의 >○ 눈이 쌓여있는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이면도로나 골목길, 그늘진 도로 등에는 빙판길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강수 >○ (강수) 오늘(18일) 낮(12~15시)까지 전북서해안과 전북남부내륙, 전남북서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오늘 밤(18~24시)까지 제주도산지에는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산지 제외)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하늘상태 및 기온 >○ (하늘상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기온) 오늘(18일) 낮 기온은 어제(17일, -3.8~6.6도)보다 조금 높은 0~7도로 평년(최고기온 1~8도)과 비슷하겠습니다. 출처 : 기상청 날씨누리
닭고기, 한달 새 ㎏당 1천원 ↓…수요 줄고 생산량 증가 주요인 계란, 수입에 비축물량 방출도…가격억제책에 공급 과잉 맞물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가금업계의 이번 명절은 우울할 전망이다. 명절에 소비가 감소하는 닭고기야 그렇다 치더라도 명절전, 수요가 늘며 평년 같으면 연중 가장높은 가격에 판매가 돼야하는 계란마저도 가격이 급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닭고기의 경우 지난 12월 초 한때 kg당 2천500원(축산물품질평가원 생계유통시세, 대닭 기준)까지 가격이 올랐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지난 16일 현재 1천497원까지 떨어졌다. 한달 새 무려 1천원이나 급락한 것이다. 닭고기 업계서는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이후 급격히 감소한 소비량과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따라 닭고기 계열화업체들이 지난해 11월말 12월초 입추를 늘려 생산량이 늘어난 것을 이같은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 관계자는 “일단 월드컵 이후 반토막이난 프랜차이즈 매출이 가장 큰 원인”이라면서 “더욱이 이른 설 명절로 인해 명절 전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고물가, 경기침체 등이 맞물려 지갑을 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이달 경기 북부부터 제외 시작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앞으로는 농장 외부에 설치된 식용란선별포장업장은 스탠드스틸 발령 시 이동제한 조치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최근 지자체의 과도한 스탠드스틸(일시 이동중지)로 인해 계란 업계에 피해가 크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농장과 함께 운영되지 않는 선별포장업장의 경우 이동제한 대상이 아니지만 일부 지자체의 경우 이를 이동제한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조류인플루엔자(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르면 고병원성 AI가 처음으로 확진되거나 전국적으로 확산 우려가 있을 때 전국 또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해당 지자체는 스탠드스틸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문제는 이같은 스탠드스틸 예외 대상인 선별포장업체(수집판매업체 포함)들도 일부 지자체에서 이동에 제한을 둬 계란의 출하에 제한을 받으며 경영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19년 ‘식용란선별포장업’ 제도가 시행된 이후 현재 전국에 선별포장업 허가를 받은 곳은 607개소(농장 내부 455개, 농장 외부 152개)가 운영되고 있다. ▲가금농장을 겸하지 않는 선별포장업장 및 수집판매업장의 경우와 ▲가금농장을 겸하고 있더라도 선별장업장(수집판매업장 포함)이 농장으로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전남지역에 심각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고병원성 AI에 대응해야 하는 시설조차 물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지난 16일 소방당국이 전남 광주 광산구 삼도동에 위치한 고병원성AI 거점 소독시설에 소방용수 4.2톤을 긴급 지원했다. 거점 소독시설에서 소독에 사용할 용수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해당 소독시설은 AI가 국내에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10월1일부터 운영되기 시작했다. 타 지역 등을 오가는 축산 관련 차량을 소독해 사전 차단방역을 하고 있는데, 하루에 약 18~20대의 축산 관련 차량과 운전자들을 소독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시설 인근의 하천이 심각한 가뭄에 말라버려 소독에 사용할 물조차 떨어져버린 것이다. 이에 광주 광산구는 소방당국에 협조 공문을 보내 일주일에 한번씩 4톤가량의 생활용수를 공급받아 소독에 사용하고 있다. 이 물은 수돗물이 아닌 불을 끄는 데 사용되는 생활용수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전 AI 상황 등에선 가까운 하천에 양수기를 대 물을 확보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요즘 가뭄이 심해 하천이 말라버렸다”며 “소독에는 물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긴급하게 소방에 도움을 요청했다. 열악한 상황이지만 철저한 소독으로 국내 AI 확산 예방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가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사진>의 참가등록 개시를 알렸다. 오는 9월 6~8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조직위원장 오세진‧대한양계협 회장)가 부스 유치를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착수했다. 업체별 신청은 5월까지며, 박람회 홈페이지나 각 공동 주최단체 (양계협회, 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한돈협회, 오리협회, 기자재협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세진 박람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친환경 축산, 국가 식량 산업으로서의 축산업,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축산을 위해 양축 농가의 사육환경 개선과 첨단 화를 위한 정보제공과 기술지원, 자긍심을 전달할 것”이라며 “주최 단체인 양계협회를 비롯, 공동 주관단체인 축산 관련단체들과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박람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대한민국 축산인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