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 박규한 상임이사가 지난 15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달 정기총회에서 당선된 박규한 상임이사는 목포무안신안축협 전무로 재직 후 지난 2006년 3월에 초대 상임이사로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번에 다시 재임됐다. 박 상임이사는 지난 73년 해남농협에서 협동조합 근무를 시작으로 해남축협, 여수축협 등을 거쳐 97년부터 2006년까지 목포무안신안축협 전무로 재직했다.박 상임이사는 재임 소감에서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할 중장기적인 새로운 발전전략으로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조합을 더욱 안정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천안공주낙협 김영태 상임이사도 최근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 김영태 상임이사는 지난달 실시된 정기총회에서 압도적인 찬성을 받아 상임이사로 재선출 됐다. 김 상임이사는 천안공주낙협 전무로 재직하다 상임이사제도가 도입되면서 초대 상임이사로 선출돼 4년 동안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해 조합을 탄탄한 반석위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김 상임이사의 예산농전 축산과를 졸업한 후 홍성축협, 대전축협 상무로 재직했다.
담양축협 조합장에 김산수 후보가, 금산축협 조합장에는 김용태 후보가 당선됐다.지난 3일 실시된 담양축협 제14대 조합장 선거에서 김산수 후보는 총 유효표 1천629표 가운데 961표를 얻어 주학술 후보와 293표차로 당선됐다.제12대 조합장을 지낸 김산수 당선자는 “축산현장 경력 30년과 조합장 경력을 바탕으로 대숲맑은한우 명품화와 한우 위탁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우시장을 활성화해 번영하는 담양축협을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같은 날 치러진 금산축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3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김용태 후보가 475표를 획득해 당선됐다.김용태 당선자는 선거공약에서 브랜드사업을 업그레이드시켜 조합원의 소득을 향상하고 우시장 부지에 본소 이전 및 축산물판매장을 개설해 경제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추부면에서 정근목장을 경영하고 있는 김 당선자는 대전충남우유축협 이사와 감사, 금산축협 감사, 금산군 낙농연합회장 등을 지냈다.김산수 당선자와 김용태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5월12일 시작된다.
화순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송태평 후보가 당선됐다. 부여축협 조합장에는 김우영 후보가 당선됐다.지난달 24일 실시된 제7대 화순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송태평 후보는 총 유효투표 945표 가운데 489표를 득표해 455표를 얻은 김행영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송태평 당선자는 “조합원 실익증진에 노력하고 임직원과 조합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나아가는 화순축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당선소감를 밝혔다. 송 당선자는 또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으로 조합발전에 기여하고 오랫동안의 축산경험을 토대로 뚜렷한 목표와 철저한 계획으로 화순축협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송 당선자는 현재 한우협회 화순군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임기는 오는 4월16일 시작된다.지난달 26일 5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실시된 부여축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김우영 후보가 당선됐다.김우영 당선자는 선거공약에서 “경영합리화를 통해 유통에서 얻어지는 수익을 다시 양축가에게 환원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농업경영인 출신으로 부여군 홍산면 남촌리에서 우창목장을 경영하고 있는 김 당선자는 백제낙협 조합장을 두 번 역임했으며, 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 총무를 맡아 활발하게 활동했었다. 김 당선자의 임기는
【전남】 화순축협 조합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화순축협은 지난 13일 조합장 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송태평 한우협회 화순군지부장과 김행영 전 양돈협회 화순군지부장이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화순축협 조합장 선거는 오는 24일 실시된다.또 부여축협 조합장 선거는 5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오는 26일 실시된다.부여축협은 지난 15일 후보등록 마감 결과 박승균 현 조합장, 조일연 전 감사, 김영춘 전 감사, 임주상 전 이사, 김우영 전 대의원 등 5명이 입후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