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시대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제품 수출 및 소비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회장 윤성식)가 주관하고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 주최로 오는 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67회 추계 유가공심포지엄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다자간 FTA 추진에 따른 낙농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이란 주제로 열리며 국내산 유제품 수출 및 소비확대 전략에 대한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제 1부에서는 충남대 박종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농식품부 허태웅 과장이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농촌경제연구원 전상곤 박사가 ‘FTA체결에 따른 국내 유제품 수출입 변화 전망’에 대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운재호 사무관의 ‘우리나라 유가공품의 기준 규격 및 국제 동향’ 등 3개 주제가 발표된다.제 2부에서는 건국대 윤여창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일본 농축산업진흥기구 노무라 토시노 부장이 ‘일본의 유제품 시장 현황 및 수출입 전략’, 코트라 중국 칭다오센터 양장석 센터장이 ‘중국 유제품 시장현황 과 한국 유제품 수출전략’ 등 2개 주제가 발표된다.마지막으로 제 3부에서는 상지대 최석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서울우유 오상목 유통사업본부장이
경북 영천서 KREI 현장토론회 개최한국농촌경제연구원 오세익 원장은 지난달 21일 경북 영천시청에서 제5차 KREI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오세익 원장을 비롯해 김병률 미래정책연구실장 등 연구원 관계자와 김영석 영천시장, 김태옥 영천시의회 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토론회에서는 ▲영천지역의 귀농·귀촌 인구유입 활성화 방안 ▲지리적표시제 특산품 등록 등을 주제로 하여 토론했다.오세익 원장은 “영천시의 부단한 노력이 지역농업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며 연구원도 일선 농촌현장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24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2차 우수목장선정위원회(위원장 성경일, 강원대교수)를 개최하고 현지심사 일정 등을 논의했다.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에는 전국에서 총 14개 목장이 추천됐으며 현장심사를 거쳐 최우수목장을 선정한다.지역별로는 경기도 3개소를 비롯해 충북, 충남, 전남, 경북이 각 2개소, 강원, 경남, 전북이 각 1개소씩 추천됐다.특히 올해는 서류심사 점수를 없애고 100% 현장심사 점수만으로 우수목장을 선정할 예정으로 최우수 목장에는 일평균 생산량 1톤 이하 목장을 1개소를 선정키로 했다.현장심사는 선정위원들이 2개조로 나눠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와 14일부터 16일까지 2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낙농진흥회 임시이사회 개최상반기 중 원유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가 줄어들었으며 잉여량은 26.8%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가 지난 16일 진흥회 회의실에서 개최한 2009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 자료에 따르면 이 같이 나타났다.금년 1월부터 6월까지 원유생산량은 106만5천806톤으로 전년 동기 110만6천934톤에 비해 3.2%가 줄어들었다.일일 생산량으로 환산하면 5천888톤이며 전년 동기에는 6천82톤이었다.소비량은 93만7천84톤으로 전년 동기 93만151톤에 비해 1.3%가 증가했다.이에 따라 잉여량은 12만8천722톤(일일 711톤)으로 전년 동기 17만6천800톤(일일 971톤)보다 무려 26.8%가 감소해 잉여율은 지난해 15%에서 12.1%로 낮아졌다.낙농진흥회의 원유생산량은 6월까지 27만3천36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만1천179톤보다 5.6%가 감소해 전국 감소율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잉여량은 3만8천106톤으로 잉여율은 14%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처럼 생산량이 감소한 것은 사육두수 감소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사료가격 상승으로 인한 생산성 악화, 폐업에 따른 쿼터량 감소 등이 주요 요인인 것으로
ILoveMilk영어말하기대회 최종 본선 진출자들이 모두 가려졌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서울·강원과 경기, 인천, 영남지역에서 각각 지역예선을 갖고 최종 본선 진출자 25개팀을 선발했다. 12일에는 서울강원과 인천지역 예선이 서울 목동방송회관과 인천 재능대학교에서 각각 45개팀과 2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또 13일에는 경기와 영남지역 예선이 서울 목동방송회관과 부산 벡스코 켄벤션홀에서 열렸으며 53개팀과 23개팀이 참가했다.서울강원에서는 개인 5명과 단체 1명 등 총 6개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인천은 개인 1명, 단체 2개팀이 경기에서는 개인 6명, 단체 1개팀, 영남에서는 개인 3명이 각각 본선에 진출했다.최종 본선진출자 25개팀 중 개인은 20명이며 단체는 5개팀이 진출했다.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7개팀이 가장 많았으며 서울강원이 6개팀이 진출했으며 충청, 호남, 영남, 인천은 각각 3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학년별로는 2학년 학생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5학년이 7명으로 다음이었으며 3학년 6명, 6학년 5명, 4학년 4명, 1학년 2명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최종 본선 진출자 25명은 오는 10월 10일 개최되는
소비자에 정확한 정보 제공 필요…낙농가 적극 참여 독려“소비자들이 수입쇠고기가 아닌 우리나라에서 태어나고 우리 농민들의 손에 의해 키워진 육우를 많이 먹을 수 있기를 바란다”전국에서 최초로 단체차원에서 육우자조금 거출, 납부한 김해시낙농연합회 박성배 회장의 말이다.박성배 회장은 육우농가와 낙농가들은 같은 길을 걷은 공동 운명체로 육우농가들이 잘돼야 낙농가들이 잘 살 수 있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지난해부터 젖소 수송아지 가격이 크게 하락해 낙농가들의 수익이 줄어들었다”며 “이는 육우농가들이 어렵기 때문이며 육우가격이 올라야 송아지가격도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육우자조금을 통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박 회장은 또 “최근 케이블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육우홍보광고를 보면서 소비자들에게 육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김해지역 낙농가들도 한 마음으로 육우자조금을 거출하게 됐다”고 말했다.아울러 박 회장은 전국의 낙농가들에게도 육우자조금 거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박 회장은 “낙농가들은 지금도 낙농자조금을 납부하고 있지만 육우자조금은 또 다른 문제”라며 “육우농가들이 살아야만
다논 코리아 (대표 올리비에 포쥬르)가 요구르트 ‘액티비아™(ACTIVIA?)’를 지난 3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국내시장에 뛰어들었다.다논코리아는 다논의 대표브랜드로 ‘액티비아’란 브랜드로 떠먹는 요구르트 2종과 마시는 요구르트 2종을 각각 출시했다.프랑스계 다국적기업인 다논은 지난 4월 다논코리아를 설립하고 전북 무주에 요구르트공장을 세웠다.특히 다논이 이번에 내놓은 ‘액티비아’는 세계 1위 요구르트 브랜드로 국내 유업체들과 발효유 시장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한편 다논은 10여년 전에도 한국시장에 진출한 바 있지만 시장 진입에 실패하고 철수 한바 있어 향후 발효유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9일 경기도밀크스쿨인 용인 청계목장(대표 조성환)에서 시각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낙농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낙농체험은 서울시에 거주하며 부모 및 초등학생자녀로 구성된 시각장애인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20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 김주수 사장이 오는 2012년 9월까지 가락시장을 이끌게 됐다.서울시는 지난 8일 김주수 사장을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장으로 재임명했다. 이에 따라 김주수 사장은 오는 2012년 9월까지 3년간 가락시장을 이끌어 나가게 됐다.김 사장은 서울시농산물공사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20여년간 가락시장의 고질적인 민원의 대상이었던 교통·주차와 청소·환경 등 기초질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10여 년간 논란이 되어 왔던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의 방침을 확정짓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 사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18기로 공직에 몸을 담아 농림부 축산국장, 농업정책국장, 차관보를 거쳐 제 45대 농림부 차관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6년 9월부터 서울시농산물공사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제 2기 여성낙농인 목장경영 전문화 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여성분과위원회는 지난달 31일 9월 3일까지 3박 4일간 수안보 소재 한화리조트에서 남부지역 여성 낙농인 40명을 대상으로 여성낙농인 목장경영 전문화교육을 가졌다.올해 처음 시작된 여성낙농인 목장경영 전문화 교육은 농가경영관리 역량과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지식습득과 실천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경남북 지역을 비롯해 전남북, 충남 지역 여성낙농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에 앞서 1기 교육에서는 경기, 강원, 충북, 제주지역 여성낙농인들이 참여했다.이승호 회장은 수료식에서 “목장을 경영하면서 3박 4일의 시간을 내기는 무척 어려웠을 텐데 귀한 시간을 내어 교육에 참가한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선진낙농을 이루기 위한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교육에서는 참가자들에게 교육에 앞서 교육과제를 미리 배포해 사전에 교육 준비토록 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했다.아울러 1기와 2기 교육생들에게는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낙농육우협회장 표창장 수여을 비롯해 여성낙농인 해외연수교육 참가자격을 부여키로 했다.
ILoveMilk영어말하기대회 첫 번째 본선진출자들이 가려졌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 6일 충청권역 및 호남권역 지역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충청권역 지역 예선은 충남대 정심화회관에서 23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본선진출 3팀을 선발했다.호남권역 지역 예선은 광주 디자인센터에서 21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본선진출 3팀을 선발했다.오는 12일에는 인천과 서울·강원권역 지역예선이 인천 재능대학교육관과 서울 목동 브로드홀에서 각각 개최된다.또 13일에는 영남권역과 경기지역 지역예선이 부산 벡스코컨벤션홀과 서울 목동 브로드홀에서 개최된다.13일 최종 25개 본선진출자들이 모두 확정되며 본선진출자들은 오는 10월 10일 서울 한국소비자원 대강당에서 최종 우승을 놓고 영어실력을 뽐내게 된다.
농가 “불합리한 가격구조 개선 돼야”목소리 높여낙농육우업계가 최근 농협사료와 민간배합사료업체들의 사료값 인하와 관련 인하폭이 기대 이하라며 유감의 뜻을 전달하고 원가공개 제도화 등을 촉구했다.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환)는 지난 2일 사료업체에 서신을 통해 8월 중 단행한 사료값 인하에 대한 청년낙농인들의 입장을 전달했다.청년분과위원회는 서신에서 “지난 8월 사료값 인하 조치에 대해 농가 기대치에 못 미치고 있으며 최근 환율 국제 곡물가 추이를 반영한다면 적어도 두자릿 수 이상 인하했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미치지 못한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또한 “올릴 때는 비호같이 올리면서 내릴 때는 거북이 흉내만 내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이러한 불합리한 구조로 인해 농가들의 사료값 원가 공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진정 농가들을 상생의 대상으로 여기는 발전적인 자세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청년분과위는 지난 2006년 말부터 사료값을 10여 차례 올릴 때마다 국제곡물가, 운임, 유가 폭등을 이유로 비호같이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서는 큰 폭의 인하요인이 발생돼고 있지만 사료값 인하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청년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