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연-농특위, 중국서 심포지엄 개최중국 북경컨벤션센터에서 지난달 16일부터 ‘세계농업의 새로운 지평’이란 주제로 세계농업경제학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은 중국과학원 농업정책연구중심과 일본농업경제학회와 공동으로 ‘동북아농업의 기회와 도전’이란 주제로 18일과 19일 양일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1분과에서는 ‘동아시아 농업개발 및 정책-과거 성과와 미래 전망’이란 주제로 2분과에서는 ‘동아시아 내 농업교역 조건-기회와 도전’란 주제로 각각 열렸다.1분과는 농경연 오세익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서울대 임정빈 교수가 ‘한국의 농업개발과 정책’주제를 발표했다.2분과에서는 경상대 안병일 교수가 ‘동북아시아 내 농업교역-한국의 전망’에 대해 농경연 최세균 선임연구위원은 ‘동아시아 FTA와 농업분야-효과 및 시사점’이란 주제를 발표했다.이어 종합토론에는 한국농업경제학회 이병오 회장을 비롯해 중국농업부 농업교육진흥센터 니홍싱 국장, 일본국제개발고등교육기구 대학원 오츠카 케이지로 교수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국단위 체험 프로그램 개발·목장별 편차 극복 과제낙농체험이 단순히 체험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서 교육적인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낙농체험목장협의회(회장 황병익)는 낙농진흥회 후원으로 지난 25일 대전 유성소재 리베라호텔에서 전국 18개 회원목장 대표 및 목장 실무자 약 60명을 대상으로 체험목장 자질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 낙농진흥회 조재준 실장은 ‘낙농체험의 교육적 기능 확대 방안’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조 실장은 “낙농체험목장 도입 이후 지금까지는 도입단계였다면 앞으로는 이보다 한발 더 나가 교육적인 기능을 강화해야 될 시기가 왔다”며 “학교현장학습 지원 등 낙농체험목장을 현장학습 장소로 홍보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조 실장은 “체험목장은 학생들에게 교실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살아있는 교실로서 손색이 없다”며 “식품의 중요성과 먹거리 생산현장, 우유의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교육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개선해야 할 부분이 아직 많다는 지적이다.조 실장은 “체험목장의 부족으로 전국단위 현장학습 체험이 불가능하며 기본 교재의 부재, 목장별 편차 극복, 행정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학교우유급식 확대를 위해 지난 21일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학교우유급식 담당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경기도와 경기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국단위 연찬회를 지역별로 세분화시켜 학교우유급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27일에는 경기 북부지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경기제2청사에서 개최됐다.이번 연찬회에서는 농식품부 이성주 사무관의 ‘학교우유급식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용인 운학초등학교 배영록 영양사가 우유급식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앴다.이어 인제대 서울백병원의 박현아 교수를 초청해 ‘우유음용 효과’에 대한 특별강연이 있었으며 이미지테크 정연아 대표는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이미지 리더십’에 대한 교양강좌를 실시했다.낙농진흥회는 이에 앞서 충청북도 청원교육청을 비롯하여, 충주, 청주, 옥천 교육청에서 주최한 학교우유급식 특별강의에는 총 1천800여명의 학교우유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3박4일간 2009년도 제2기 여성낙농인 목장경영 전문화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전문화교육은 경남북과 전남북, 충남지역 여성낙농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장소는 충북 충주소재 수안보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다.여성낙농인 목장경영 전문화교육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중부권 여성낙농인들을 대상으로 1기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특히 목장경영과 관련해 현재 경영하고 있는 목장의 실태를 점검하고 거래장부 관리 등 목장경영 장부 작성법, 경영회계작성법, 재무제표작성법 등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1기 교육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지회(지회장 정정우)는 20일 나주시 영산포 영산강 고수부지에서 회원들의 단합과 정보 교환, 친목도모를 위한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창호 오리협회장을 비롯해 나주시 정영채 축산과장 나주축협 전준화 조합장, 양돈협회 전남도지회 신기태 지회장 등 광주·전남지역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광주·전남지회 정정우 지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모두가 마음의 부담을 덜고, 친목 도모 및 정보 교환을 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오리 생산과 AI 등 질병차단 방역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이창호 회장은 인사말을 토해 “오리 산업은 꾸준히 성장을 해왔고, 그 결과 2008년 축산업 생산액 1조1천544억원을 달성하여 축산부문에서 6번째이며 전체 농림업 중에서도 7번째로 높은 품목으로 자리잡게 됐다”며 “시설현대화 사업의 지속추진과 오리고기의 원산지 표시제 등 앞으로도 오리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농가 스스로 낙농산업 보호 나서야” 적극 동참 호소육우자조금이 이르면 금주부터 거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낙농육우협회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21일 육우자조금 납부용 지로영수증을 전국의 육우농가들에게 발송했다.이에 따라 육우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경우 육우자조금 거출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낙농육우협회는 육우자조금 납부용 지로영수증과 함께 육우농가들의 육우자조금 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안내문도 함께 발송했다.낙농육우협회는 안내문을 통해 “생업현장에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양질의 쇠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전국 육우농가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지난 2007년 미국산쇠고기 수입재개와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실시 등 여파로 우리 육우가격은 20% 이상 폭락했고, 반면 그칠 줄 모르는 사료값 인상에 우리 농가들은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낙농육우협회는 이러한 육우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그 동안 ▲육우고기 군급식 납품 및 증량 ▲육우전문브랜드 지원책 마련 ▲품질고급화장려금 지급 ▲6월 9일 육우데이 기념일 제정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충북낙협(조합장 신관우)이 2년 연속 낙농진흥회 최우수집유조합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또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은 우수집유조합과 원유위생품질 우수집유조합으로 선정됐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 6일 2009년도 최우수집유조합에 충북낙협을 원유위생품질 우수집유조합에 당진낙협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특히 충북낙협은 2008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집유조합으로 선정됐으며 당진낙협은 우수집유조합과 원유위생품질우수조합 등 2개부분을 수상했다.낙농진흥회는 지난해부터 집유조합에 대한 업무평가를 통해 △낙농가에게는 양질의 지도사업을 제공하게 하고, △원유수요자에게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원료유를 공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우수집유조합을 선정하고 있다.우수집유조합은 진흥회가 집유조합에 위탁한 총 27개 항목(집유업무 20개 항목, 원유검사업무 4개 항목, 낙농가지도업무 3개 항목)을 평가하여 최고 득점을 받은 집유조합 순으로 선정하고 있다.최우수집유조합으로 선정된 충북낙협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9월 27일 충북낙협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600만원 상당의 사무용품이 수여된다.우수조합인 당진낙협에 대한 시상식은 충북낙협에 앞서 오는
낙농체험목장협의회(회장 황병익)는 낙농진흥회 후원으로 25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전국 18개 회원목장 대표 및 목장 실무자 약 6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낙농체험목장협의회가 구성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연수교육프로그램으로 농촌체험과의 접목을 위한 것이다.
낙농가수 7천호 붕괴 6천874호…체세포 1등급 비율 증가낙농가수가 7천호가 붕괴되고 원유 생산량은 감소했지만 원유 품질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가 최근 발표한 3/4분기 낙농산업동향을 보면 6월말 현재 낙농가수는 6천874호로 전분기 대비 1.9%가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4.8%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사육두수 역시 43만9천200두로 전분기 대비 1.9%가 감소했으나 호당 평균 사육규모는 63.9두로 전년 동기 61.7두에 비해 3.6%가 증가해 규모화 추세는 지속되고 있었다.낙농가수 감소와 사육두수 감소로 인해 2/4분기 중 일평균 원유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5천931톤으로 나타났다.2/4분기 누적 원유생산량은 106만6천톤으로 전년 동기 110만7천톤에 비해 3.7%가 줄어들었다.6월 기준 호당 생산량은 전년동월대비 4.3% 증가한 822kg으로 나타났다.원유생산량은 감소했지만 품질은 좋아진 것으로 분석됐다.6월 기준 평균 유지방은 3.86%로 지난해 수준을 회복했으나 세균수는 전년 동기보다 ml당 1천개가 증가한 2만2천개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체세포 1등급 비율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ILoveMilk영어말하기대회 지역예선 참가자들이 최종 확정됐다.낙농진흥회는 지난 14일 원고심사를 통과해 지역예선대회에 최종 참가할 185개팀을 발표했다.지역예선 참가자 185개팀 중 개인은 128명이며 단체는 57개팀이 선정됐다.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3개팀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서울로 39개팀이 참가한다. 다음으로는 인천이 20개팀, 충북 15개팀, 부산 7개팀, 경북과 강원, 제주가 각각 6개팀, 충남 5개팀, 울산과 전북이 4개팀, 대전 3개팀, 경남 2개팀이 참가한다.한편 지역예선은 오는 9월 6일 대전·충남·충북과 광주·전남·전북·제주 예선이 실시되며 12일에는 서울·강원과 대구·경북지역 예선이 13일에는 부산·울산·경남과 경기·인천지역이 예정돼 있다.
경기도 학교우유급식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학교우유급식 연찬회가 21일과 오는 27일 2차례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2009년도 우유정보교육사업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도학교우유급식담당공무원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찬회는 경기도의 학교우유급식 담당 공무원 1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21일에는 수원소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3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며 27일에는 의정부 소재 경기 제2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연찬회에서는 농식품부 이성주 사무관의 학교우유급식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용인 운학초등학교에서 우유급식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한다.또 21일에는 인제대 백병원 박현아 교수가, 27일에는 홍혜걸 의학전문기자가 우유음용효과에 대한 특강과 함께 이미지테크 정연아 대표가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이미지 리더십이란 주제로 교양강좌가 있을 예정이다.
분유 수입 증가 불구 국내 생산 감소 영향분유재고가 최근 2년 사이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유가공협회에 따르면 6월말 현재 분유 재고량은 7천637톤으로 2007년 1월 이후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 동월 1만1천662톤에 비해 35%가량 줄어든 것이며 금년들어서도 2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금년 중 분유 재고 현황을 살펴보면 1월 9천306톤이었으며 2월 1만101톤으로 1만톤을 넘기도 했다.그러나 3월부터는 분유재고량이 감소하기 시작해 3월 9천994톤, 4월 9천517톤, 5월 9천151톤으로 감소했다.이 기간 중 분유 수입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월 9톤에 불과했던 전·탈지분유가 2월에는 857톤, 3월 761톤, 4월 637톤, 5월 715톤, 6월 911톤으로 총 3천890톤이 수입돼 전년 동기간 대비 67%가 늘어났다.이처럼 분유재고량이 감소한 것은 국내 원유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실제로 6월 말 현재 원유생산량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낙농진흥회에 따르면 6월 중 원유 생산량은 17만4천966톤으로 전년 동월 17만9천144톤보다 2.5%가량이 줄어들었다.금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