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소비촉진의 첨병을 육성하기 위한 여성낙농인 홍보요원화 교육이 지난 7일 경기 북부지역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6월 26일 강원도에서 시작한 제3회 여성낙농인 우유요리 홍보요원화 교육을 7일 경기북부까지 총 11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여성낙농인 홍보요원화 교육은 전국에서 총 368명의 여성낙농인들이 참가했다.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여성낙농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는 사업 중에 하나”라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우유요리가 각 지역의 우유소비행사에서 널리 홍보되어 일반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우유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 이 회장은 “날로 어려위지는 낙농환경 속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우유소비에 매진하고 계신 여성낙농인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낙농육우협회는 홍보요원화교육에서 받은 우유요리 교육이 각 지역의 우유소비행사장에서 일반소비자에게 소개되어 우유를 음용 이외에도 요리를 통해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을 일반 소비자에게 알리고 쉽게 소비자가 우유와 친숙하게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라
“타축종과 같은 비율 인하해야” 강력 반발최근 농협사료를 비롯해 배합사료업계가 사료값 인하를 단행한 가운데 오리사료가 인하 대상에서 빠져 오리업계가 뿔났다.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 14일 성명서를 통해 사료값 인하 대상에서 오리사료가 제외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오리협회는 “농협사료를 시작으로 일반 배합사료업체들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사료값을 인하한 것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하지만 오리사료는 어떠한 사료회사에서도 인하대상에 포함되지 못해 오리농가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오리협회는 “사료값 인상시에는 품목을 구분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인상을 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인하 대상에 전 축종 인하계획을 발표하면서 정작 오리사료를 제외한 것은 오리농가나 오리업계를 무시하는 처사로 즉각 오리사료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오리협회는 “오리업계는 지난 2년간 오리사료 가격 인상으로 인해 생산비가 급등하면서 수익률 악화일로를 걷고 있고 오리사육농가들은 사료비 왜 다른 생산원가를 줄이고 또 줄이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라며 “그마저도 한계에 도달해 사육을 포기하는 농가가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더욱이 오리산업은 2008년 기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13일 대전 유성소재 오리전문점 오리사냥에서 2009년도 제2차 종오리수급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종오리 수입물량 등에 대한 논의했다.오리협회는 내년도 종오리 수입 신청량은 총 35만6천920수로 이중 영국 체리베리사는 24만2천200수 이며 프랑스 그리므드사는 11만4천720수로 나타났다.오리협회는 신청량을 고려해 체리베리사와 그리므드사를 일정 비율로 배분해 부화장별로 배정키로 했다.이와 함께 종오리 등록제가 시행된 만큼 그 동안 F1을 종오리로 이용하던 부화장들이 PS로 전환해야 하는 만큼 비회원들에 대한 문호도 개방키로 했다.이를 위해 비 회원들에 대한 종오리 배정 방식을 조속한 시일내에 확정해 비 회원들에 대해서는 협회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
판매채널 확대…체계적 홍보도 시급육우자조금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케이블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육우홍보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케이블TV와 대형유통매장인 이마트 POP광고를 통해 육우홍보CF를 방영하고 있다.그런데 이 광고가 방영되기 시작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육우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때문에 낙농육우협회 육우담당 직원은 문의전화 폭주로 인해 원활한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라는 것.문의전화의 대부분은 소비자들로부터 육우를 어디서 구입할 수 있느냐가 주류를 이루며 식당에서 육우 납품처 문의도 많다는 것이다.이처럼 육우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소비자들이 육우를 쉽게 구입할 수 없다는 점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낙농육우협회 정희윤 과장은 “아직까지 육우전문 판매점이 전무하고 소비자들이 육류를 주로 구매하고 있는 대형유통매장에는 아예 입점조차 못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육우 판매점을 알리기가 쉽지않다”고 말했다.정 과장은 또 “지상파TV가 아닌 케이블을 통해서만 광고가 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이 같이 반응하는 것은 그 동
예심통과 180개팀 내달 6일부터 지역예선국내 최대 규모의 영어말하기 대회인 ILoveMilk 영어말하기대회가 올해도 높은 관심 속에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에 따르면 제5회 ILoveMilk 영어말하기대회 원고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천20개팀이 신청했다고 밝혔다.원고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지역예선 참가자 180개팀을 가려낼 예정이다.올해 원고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개인참가자가 920명이었으며 단체는 100개팀이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지역이 403개팀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강원지역이 306개팀, 호남권 96개팀, 부산·경남 93개팀, 충청권 66개팀, 대구·경북이 56개팀 순으로 나타났다. 학년별로는 5학년이 272개팀으로 가장 많았고 6학년 244개팀, 4학년 198개팀, 3학년 166개팀, 2학년 103개팀 순으로 나타났으며 1학년 학생들도 45개팀이 신청했다.원고심사를 통해 권역별 신청인원을 감안해 180개 지역예선 참가팀을 가려내며 오는 9월 6일부터 권역별 지역예선이 펼쳐진다. 본선대회는 25개팀이 참가하며 오는 10월 10일(토) 개최될 예정이다.
실무협의회 가동 생산자 단일안 마련키로지난 2년 동안 잠들어 있던 낙농제도개편 문제가 FTA 대책 일환으로 추진되면서 낙농업계의 최대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다.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와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박철용, 부산우유조합장)는 지난 5일 대전 유성소재 레전드호텔에서 ‘FTA대응낙농육우특별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이날 FTA낙농특위에는 낙농육우협회 회장단을 비롯해 낙농관련조합장들이 참석했으며 영남대 조석진 교수와 충남대 박종수 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했다.특히 FTA특위에서는 최근 정부가 FTA 대책으로 마련 중인 낙농산업종합발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낙농제도개편 문제가 가장 큰 화두로 제기됐다.이와 함께 미국에 이어 EU와도 FTA 협정이 타결됨에 따라 낙농분야의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부의 FTA대책에 생산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가자고 의견을 모았다.이날 참석자들은 과거 이해주체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낙농제도개선과 관련, 생산자 의견을 하나로 통일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실무협의회를 가동해 생산자 단일안을 마련키로 했다.더욱이 정부가 최근 낙
농협사료가 사료값 인하를 단행한 가운데 청년낙농인들이 일반 사료업체들도 사료값을 대폭 인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환)는 지난 6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청년분과위원회 제2회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사료값 및 낙농문제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청년분과위는 사료업체에 사료값 인하를 촉구하는 공개질의서를 채택, 배합사료업체 및 사료협회에 발송키로 했다.공개질의서에서 사료값 인하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혀 줄 것과 함께 인하계획이 없을 경우에는 원가공개 등 합당한 사유를 제시해 줄 것을 촉구했다.청년분과위는 공개질의에 대한 답변이 없을 경우 항의방문 등 강력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 5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09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근 업계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오리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하반기에 오리자조금 사업을 보다 강화하고 ‘오리육을 이용한 기능성 육가공제품 및 외식산업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키로 했다.또 오리산업 발전을 위해 9월 중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오리산업육성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협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오리산업 성장에 걸 맞는 산업종사자의 의식함양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오리고기 생산을 위한 기틀을 마련, 소비자 신뢰구축과 농가 수익성 및 경쟁력을 보다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이 밖에도 오는 9월 20일부터 영국 체리밸리사와 프랑스 그리므드사에 대한 선진지 견학도 실시키로 했다. 이희영
낙농진흥회 10년사가 2009년 국제비즈니스 대상(IBA)에서 출판미디어-사사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낙농진흥회 10년사는 ‘열정, 도전, 그리고 희망’이란 제하로 화보 50페이지를 포함해 총 560페이지의 방대한 분량으로 구성됐으며 1999년 창립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낙농진흥회의 역사를 모두 담고 있다.낙농진흥회는 이번에 특별상을 수상한 IBA는 비즈니스 분야 국제 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 상’이라고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손병갑 낙농정보실장은 “10년사는 홍보위주의 기업사사와 달리 우리 낙농의 지난 10년 궤적을 되돌아보고 바람직한 진로를 모색하고자 발간한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의 노력이 인정받게 된 것 같아 기쁘며 우리 낙농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끊임없이 도전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08년 평균소득 3천600만원 기록사료값 인상 등 대외여건 취약 드러내사료값 폭등으로 인해 지난해 낙농가들의 소득이 전년대비 33%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가 최근 발간한 2008년도 낙농통계연감에 따르면 2008년도 진흥회 소속 낙농가 평균 연소득은 3천600만원으로 나타났다.이는 2007년도 연간 소득 5천300만원 대비 무려 33%가 감소한 것으로 사료값 폭등이 소득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지난해 8월 이후에는 원유 기본가격이 인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소득이 감소한 것은 낙농업이 사료값 등 대외 여건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반면 호당 생산비는 전년대비 28.2%가 증가해 일평균 47만8천원이 소요됐다.이와 함께 2008년말 현재 낙농가수는 전년 말 대비 8.6% 감소한 7천호로 최종 집계됐다.낙농가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호당 생산량은 꾸준히 늘어나 전체 원유 생산량 감소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호당 평균 생산량은 835kg으로 전년대비 6.6%가 늘어났으며 이는 2003년도 생산조절제 시행 이후 5년간 총 35.3%가 증가했다.원유 생산량은 일평균 5천844톤으로 총 생산량은
공동위원장에 이창범 정책관·이시우 국장 추대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세계학교우유급식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달 29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 1차 추진위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이날 추진위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이창범 축산정책관과 교육과학기술부 이시우 학교지원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했으며 낙농진흥회를 비롯해 서울시청, 서울시·경기도교육청, FAO한국협회, 대한영양사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유가공협회,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들로 추진위원들을 구성했다.추진위는 세계학교우유급식의 날 기념식에 앞서 우유를 주제로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우유 포스터 공모전’,‘특종! 우유신문 공모전’,‘우유 UCC 공모전’등 부대행사는 오는 8월 16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키로 했다.또 9월 30일에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이와 관련 농식품부 축산경영과 이성주 사무관은 “전 세계 40여개 국가에서 동시 개최되는 세계학교우유급식의 날 관련 행사 참여를 통해 학교우유급식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과 노력을 교육 관계자 및 학생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와 사료값 폭등으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육우업계가 육우자조금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달 31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1차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관리위에서는 2009년도 육우자조금 사업계획과 자조금관리위원회 운영규정을 원안대로 의결하면서 본격적인 육우자조금 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금년도 육우자조금은 농가 거출금과 함께 정부 보조금을 합쳐 총 2억8천만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자조금의 거출은 육우자조금추진위원회에서 자체 조사한 1천200호의 육우농가들을 사육두수별로 구분해 호당 연간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거출키로 했다.거출 방법은 사육두수별로 자조금 납부용 지로 영수증을 발급해 자발적으로 자조금을 조성하되 예외적으로 사육두수가 많고 체계적으로 조직이 구성된 충북 청원과 경기 안성지역은 지부를 통해 일괄적으로 자조금을 거출키로 했다.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승호 회장(낙농육우협회장)이 추대됐으며 △강병권(안성) △곽근원(안성) △박종희(청원) △이채연(청원) △박영조(남원) △윤 원(화성) △김홍원(농협 축산유통 부부장) △박홍식(농식품부 한육우계장) △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