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는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우유야 놀자~’란 주제로 낙농체험행사를 개최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낙농진흥회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5일간 서울 어린이대공원 2009 여름축제 기간 중 ‘우유야 놀자~’란 주제로 신나는 우유놀이터, Mini Milk Farm을 운영했다.이번 낙농체험행사에서는 모형젖소 착유체험과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송아지 우유주기 등으로 체험을 마친 체험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졌다.
종계도태 지연시 소비감소 맞물려 가격 급락할 수도종계 도태 지연으로 육계 사육수수가 급증할 우려가 있어 가격 폭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8월 육계관측에 따르면 8월 중 육계 사육수수는 8천515만수로 전년동월대비 13%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9월에는 6월까지의 종계 입식수수가 평년보다 4.5%가 늘어난 275만수에 달해 종계 도태가 늦어질 경우 사육마리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8월 중 닭고기 공급량은 전년보다 6% 가량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오는 13일 말복 이후에도 기온이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닭고기 소비는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다만, 계절적으로 8월 중순 이후에는 닭고기 소비가 감소하는 시기로 늦더위가 지속될 경우 소비 감소폭이 줄어들 수 있다고 전제했다.산지가격은 총 공급량 감소로 인해 전년 동월과 비슷한 1천800~2천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종계 도태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9월에는 소비 비수기와 생산량 증가가 맞물려 1천400원대까지 급락할 수 있다며 조기에 종계도태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
정보공유·공동연구 등 지속 추진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달 30일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과 연구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정 체결을 통해 연구 결과 및 정보의 공유, 연구진과 교수진의 교류, 회의 및 세미나 등의 공동 개최,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연구자 및 직원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협력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 기관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른 대학, 연구소, 기관과의 협력도 필요 시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연구협력협정 체결 후 오세익 원장은 워싱턴주립대학의 댄 버나도(Dan Bernardo) 농대학장 등과 양 기관의 관심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FTA, 사료값 문제 등 축산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축산생산자단체장들이 향후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지난달 28일 방배동 소재 영양센터에서 축산생산자단체장 조찬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축산생산자단체장들은 최근 곡물가 및 환율 안정을 고려하였을 때 인하요인이 충분하지만 사료값은 요지부동이라며 사료업체와 정부에 사료값 인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또 상환기한이 도래한 농가사료특별구매자금 상환기한 연장을 농식품부에 재차 건의키로 했다.특히 FTA에 대응하여 축산분야에 종합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축단협을 중심으로 전체 축산업의 대책방안을 마련하여 건의키로 했다.이날 생산자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2006년 이후 사료값을 10여 차례 올릴 때마다 곡제곡물 가격, 운임, 유가 상승을 들먹이며 쏜살같이 올렸지만 최근 큰 폭의 인하요인이 발생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료값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더욱이 국제 시세나 환율을 핑계로 농가에게만 일방적으로 전가하는 것은 불합리하기 때문에 원가공개 등 사료값 투명화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비비 2억9천만원 배정…안전성·홍보 강화도심속 목장 나들이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하반기에도 추진된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달 28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 3차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낙농자조금은 상반기 중 5회에 걸쳐 도심속 목장 나들이를 개최한 결과,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해 예산을 초과해 하반기에도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예산 증액이 불가피해 예비비에서 2억9천만원을 추가 배정했다.이를 통해 하반기에는 참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우사 및 착유틀 등을 보완하고 목장 분위기를 고취시키기 위한 디자인도 변경키로 했다.하반기에는 천안웰빙식품엑스포(9월), 김제지평선축제(10월), 한국홀스타인품평회(10월) 등 3회가 예정돼 있다.이와 함께 낙농자조금은 고품질, 안전 원유 생산을 위한 농가 교육도 강화키로 했다.낙농자조금은 젖소사육단계 HACCP교육지원사업이 농가들의 참가 열기가 높아 당초 예상 인원을 훨씬 상회함에 따라 이에 대한 예산도 추가로 배정했다.낙농자조금은 올해 젖소사육단계 HACCP 교육에 총 1천653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또 우유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기 위한 연구용역사업도 신설키로 했다.낙
농가 70% 비닐하우스 축사…현대화 지원 필요안정적 가격 형성·수급조절 가축통계 시스템 시급“오리산업은 최근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많은 농가들은 영세하기 때문에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한국오리협회 이창호 회장은 지난 21일 전문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특히 이 회장은 오리산업이 보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가들에 대한 지원이 보다 강화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오리산업은 녹색성장에 가장 적합한 품목으로 다른 육류와 비교해 가장 효율적으로 육류를 생산할 수 있는 축종이다”라며 “하지만 오리농가 대부분은 아직도 비닐하우스 축사에서 전체 오리농가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보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설 현대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 회장은 “전업규모 오리농가는 약 800농가 정도로 이들 농가들을 집중 육성하면 오리산업은 보다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리농가에 대한 시설 개·보수 자금을 보다 확대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이 회장은 오리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오리관련 연구 및 관련기관들의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우선 안정적인 오리 가격 형성을 위해서는 수급조절이 중
낙농진흥회 주관 9월30일 서울시청 광장서 열어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정한 세계학교우유급식의 날을 기념한 기념식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될 예정이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FAO가 매년 9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세계학교우유급식의 날로 운영하고 있는것과 관련 오는 9월 30일 세계학교우유급식의 날 기념식 및 부대행사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농림수산식품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낙농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특별후원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를 위해 낙농진흥회는 최근 대행사 선정에 나섰으며 오는 29일에는 공동주최기관인 농식품부, 교과부 관계자를 비롯해 후원기관 및 단체, 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2009 세계학교우유급식의 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기념식은 오는 9월 30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우유주제 포스터, 우유신문, 우유 주제 UCC 등의 공모전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이날 가질 계획이다.세계학교우유급식의 날은 학교우유급식 확대를 위해 세계식량농업기구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9월 마지막주 수요일로 정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시내 놀이공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낙농체험 행사가 열린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서울 광진구 능동소재 어린이대공원에서 ‘우유야 놀자~’란 주제로 신나는 우유놀이터, Mini Milk Farm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울 어린이대공원 2009 여름축제’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우유야 놀자~’ 행사장에서는 모형젖소 착유체험, 송아지 건초주기,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낙농체험을 직접 할 수 있다.특히 ‘신나는 우유 놀이터, Mini Milk Farm’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참가기념품도 증정된다.한편 이번 어린이대공원 여름축제는 지난 5월 5일 새롭게 선보인 ‘명품’ 음악분수의 화려한 분수쇼에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엮어 휴가철 피서를 못간 시민들이 ‘한여름밤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행사기간에는 길거리 농구대회, 가족영화 시사회, 우유야 놀자, 포토존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함께 곁들여진다. 낙농진흥회 홍보팀 관계자는 “어린이대공원에 있는 대부분의 동물들은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하는데 비해 이번 ‘우유야 놀자~’이벤트는 송아지를 직접 만지고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 24일 중복을 맞아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孝실천, 사랑의 오리고기 후원 시식회를 개최했다. 오리협회는 이날 이창호 회장을 비롯해 전 직원들이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께 오리고기 배식 자원봉사를 했다. 이날 오리협회는 오리고기 2천인분을 서울노인복지센터에 후원했다.
낙농은 EU와의 FTA 타결로 인해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품목이다. 특히 EU는 4대 유제품 수출국으로 관세가 철폐될 경우 유제품의 수입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EU, 세계시장 버터 39% 치즈 43% 점유 국내 낙농산업 연간 1천억 이상 피해 추정 제도 개선·국내산 소비진작 특단책 시급 EU의 낙농산업을 살펴보면 2004년 현재 430억 유로로 총 농업생산액의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가공산업으로 확대할 경우 생산액은 1천170억 유로로 늘어난다.원유 생산량은 EU 25개국에서 1억2천134만5천톤에 달한다.원유가격은 100kg 당 연평균 28.65유로(2005년도 기준)로 미국의 평균가격 27.96유로와 비슷한 수준이다.EU의 유가공산업은 유럽 식음료산업 매출액의 15%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를 통해 EU는 매년 250만톤, 54억유로 어치의 유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품목별로는 버터의 경우 세계수출시장에서 39%를 차지하고 있으며 치즈는 무려 43%를 차지하고 있다.이처럼 EU의 유제품이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은 EU의 낙농정책에서 기인된다.EU의 경우 EU에서 생산되는 유제품이 세계시장가격보다 높기
내달부터는 본격적으로 육우자조금이 거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위원장 나기혁)는 지난 22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09년도 제1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육우자조금 거출 및 지부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분과위에서는 8월부터는 육우자조금을 거출해야 하는 만큼 지부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특히 안성과 청원 등 지부가 활성화돼 있는 지역은 별도의 자조금 납부 통지를 하지 않고 지부단위로 자조금을 거출키로 했으며 지부가 없거나 비회원농가들에 대해서는 자조금 납부 지로용지를 발송 자조금을 거출키로 했다.이와 함께 육우농가들의 권익보호와 자조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부활성화가 절실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육우농가들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부설립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낙농육우협회는 육우자조금 거출을 위해 조속한 시일내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자조금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내달부터는 본격적으로 육우자조금을 거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오리산업발전연구회(회장 이신, 화정축산대표)는 지난 22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갖고 향후 연구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오리산업발전연구회는 29개 대표조직 품목 포함에 따른 유통구조개선대책안을 주제로 가치사슬(value-chain) 규명과 각 분야의 현황과 문제점, 개선대책에 대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또 오리 생산단계에서 오리사의 깔짚, 사양관리, 분변처리 등으로 야기되는 질병문제와 오리의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한편 연구회 회칙에 자문위원 조항을 신설, 정책 및 전문연구분야의 인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기로 하였으며 분과위원의 입회절차를 간소화 하고 9월 중 2차 모임을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