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역량 강화로 세계화 능동적 대처…강한 농업 구현우수인재 육성·연구분위기 조성…평가제 도입 조직 혁신“도시와 농촌간의 소통과 상생협력은 물론 세계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연구원으로 만들어 잘사는 농업인, 복지농촌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지난 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11대 원장으로 취임한 오세익 원장은 지난 22일 전문언론사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오세익 신임원장은 “농촌은 안전 먹을거리를 생산, 공급하면서 환경보전이라는 공익적 기능을 담당하고 도시민들은 농촌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애용할 수 있도록 서로의 믿음이 필요한 시기”라며 “도농소통과 상생협력을 통해 강한 농업, 잘사는 농업인, 활기찬 농촌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농촌경제연구원의 역할과 기능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는 것이 오 원장의 생각이다.오 원장은 “우리 농업과 농정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은 빠르게 변하면서 DDA, FTA 등 시장개방이 가속화되고 있고 멜리민 사태 등 식품안전 등에 대한 문제가 커지고 있다”며 “이런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농경연의 기본 업무인 농업여건의 변화를 조기에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비전과 발전방향 및 전략을
포천추산초교 3학년 정윤정양 최고 영예단체대상엔 인천지역 ‘e-friend’팀 차지‘여자 최홍만’ 경기 포천 추산초등학교 3학년 정윤정양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면서 제4회 ilovemilk영어말하기 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19일 서울 aT센터 대회의실에서 ilovemilk영어말하기 대회 최종 본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본선대회는 1차 원고심사 및 2차 지역예선 등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진출한 26개팀 중 1팀 불참으로 25개팀이 대회 우승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이를 통해 경기포천추산초등학교 3학년 정윤정양이 대상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단체 대상에는 인천소재 초등학교 3학년 3명으로 구성된 e-friend팀이 차지했다.특히 이번 대회 대상을 차지한 정윤정 양은 실제 조부모가 경기도 포천에서 낙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상에서의 에피소드를 소재로 원고를 작성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또 e-friend팀은 ‘밀크랜드로의 여행’이라는 소재를 통해 우유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꾸몄다.이와 함께 금상인 낙농자조금위위원장상 및 낙농진흥회상은 서울
낙농육우업계가 젖소 송아지값 폭락사태가 장기화되자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20일 젖소송아지생산안정제사업 실시 등을 촉구하는 육우대책성명서를 발표했다.낙농육우협회는 성명서에서 “최근 젖소 숫송아지는 5만원에도 거래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라며 이는 식용개보다도 낮은 가격이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특히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재개 문제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산업은 바로 낙농육우산업”이라며 연초대비 육우경락가격이 20%이상 폭락했다고 강조했다.여기에 사료값 폭등도 낙농육우농가들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지목했다.낙농육우협회는 “2006년 말부터 폭등하기 시작한 사료값이 올해에만 30% 이상이 인상됨에 따라 생산비 중 배합사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육우농가들은 사료값을 제하고 나면 마리당 50~70만원 이상의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육우농가들은 육우가격 폭락과 사료값 폭등으로 사육의지를 상실하여 입식을 주저하고 있고 낙농가들은 젖소가 새끼를 낳아도 팔지도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낙농육우협회는 “낙농육우농가들은 더 이상 갈 곳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책당국은 명목뿐인 사료자
‘아이러브밀크 영어말하기 대회’ 본선이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개최됐다.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영어말하기 본선대회에서는 7대1의 경쟁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25개팀(개인 포함)이 생활 속의 우유 이야기와 우유의 우수성을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참신한 발상으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사진은 본선대회 은상(축산신문 회장상)을 수상한 대구효성초등학교 3학년으로 구성된 ‘cow’s babies팀’의 발표 장면.
낙농육우협, 잉여원유차등가격제 “농가 소득감소” 불가 입장원유가산정체계 개선·가격연동제도 “정확한 분석 필요” 부정적기본원유가인상 이후 논의하기 시작한 잉여원유차등가격대책협의회 등 후속대책들이 협상 마감시한이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특히 낙농육우협회는 잉여원유차등가격제는 논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원유가인상협상 만큼 험난한 일정을 예고하고 있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6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긴급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잉영원유차등가격대책협의회, 원유가격산정체계개선협의회, 원유가격연동제 등의 논의 상황을 논의했다.이날 회장단들은 논의과제별로 협회의 입장을 명확히 정리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키로 했다.우선 잉여원유차등가격대책협의회와 관련해서는 오는 10월말이 협상마감 시한이지만 낙농진흥회 소속 농가 소득감소를 초래하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농가 설득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타 유업체에도 쿼터 삭감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때문에 70%유대지급구간 폐지 및 버퍼물량 감축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농가 동의없이 진흥회 이사회에 상정할 경우 강경 대응키로 했다.또한 유제품가격
‘美 치즈·와인페어링’ 행사서 미국유제품수출협, 동향 밝혀생산량 증가와 세계적인 달러약세로 인해 미국산 치즈가 가격 경쟁력과 고품질로 무장함에 따라 수출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유제품수출협의회는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08 미국 치즈 및 와인페어링’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미국산 고급 수제치즈를 소개하는 자리로 미국유제품수출협의회 한국사모소 이윤상 소장을 비롯해 아티산치즈 크리스 젠틴 대표 및 치즈 전문가 레지 하이스씨가 미국산 치즈의 우수성을 소개했다.한국사무소 이윤상 소장은 ‘미국유제품수출협의회 및 미국치즈산업 동향’을 발표했다.이 소장은 “2000년대 이후 미국산 유제품의 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미국 내 소비 정체현상과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미국 유업체들도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제유제품 가격 상승과 달러화약세로 인해 미국산 치즈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또 이 소장은 “90년대 40만톤 이하였던 미국 유제품 수출량은 2007년도는 99만톤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한국은 미국산 치즈 수출국 중 멕시코, 일본, 캐나다 다음으로 4번째
낙농육우협회가 자급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2009년 봄 재배용 목초 및 사료작물 종자를 신청 받고 있다.낙농육우협회는 오는 11월 21일까지 전국의 개별 목장은 물론 낙우회 및 협회지회, 낙협과 축협, 유가공업체, 시군구로부터 신청 받고 있다고 밝혔다.신청초종은 목초종자로 오챠드그라스, 톨페스큐, 알팔파, 티머시, 클로버, 페레니알라이그라스이며 사료작물종자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연맥, 옥수수, 수단그라스 교잡종, 사료용 유채 등이다.
AI파동과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오리업계가 자조금으로 이를 타개해 나가기로 했다.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지난 15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및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협회는 오리업계가 AI로 인해 줄어든 오리고기 소비가 경기침체와 맞물려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진단하고 오리자조금 2억5천만원을 거둬 오리고기 소비촉진활동에 투입키로 했다.이는 당초 목표인 1억원보다 1억5천만원을 더 거출키로 하고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총 5억원의 자조금으로 TVPPL광고 등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재까지 거출된 1억9천여만원을 포함해 나머지 금액이 조속한 시일내에 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덤핑판매 자제 등이 절실한 실정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입식 자제 및 덤핑 판매 금지 등 자정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오리협회는 최근 시중에 유통가격이 4천원대에 머물고 있어 생산원가인 5천800원대에 훨씬 못미치고 있어 오리계열업체들이 적자가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낙농자조금, 우유소비 촉진 일환 지역순회 체험 행사다양한 계층에 ‘소중한 낙농’ 이미지 개선효과 톡톡낙농자조금이 우유소비 촉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가 다양한 계층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면서 낙농에 대한 이미지를 한층 높이고 있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13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KFE행사 기간 중 양재 시민의 숲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를 개최하고 있다.특히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젖소와 송아지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유에 대한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낙농자조금은 KFE행사에 이어 오는 28일과 30일에는 서울 홍제초등학교와 신학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우유과학교실’을 개최한다.‘어린이 우유과학교실’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 낙농체험 코스 및 젖소의 성장 및 우유 생산과정 등 교육코스를 통해 젖소와 우유에 대한 과학적인 탐구를 하고 우유의 가치를 깨닫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어린이 우유과학교실’은 28일부터 시작해 매주 2개교씩 총 13개 초등학교에서 7천명을 대상으로 열리게 될 예정이다.이에 앞서 낙농자조금은 부산과 김제에
2008년 깨끗한 목장 선정을 위한 현장 실사가 오는 16일부터 시작된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오는 16일 경기도 연천을 시작으로 22일 해남까지 총 12개 목장을 대상으로 깨끗한목장선정위원회(위원장 성경일) 13명의 위원들이 현지심사를 벌인다고 밝혔다.낙농육우협회는 지난 5월부터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도운동본부(사무국, 도지회)에 사업지침을 시달하고 우수목장을 추천받아 왔으며 총 12개 목장이 추천이 접수됐으며 이들 목장을 대상으로 현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목장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영어 열풍 활용 우유홍보 전략으로 큰 관심 이끌어지난해 대회부터 광역별 지역예선 실시로 역량 높여4회대회까지 참가자 두배 이상 늘어…양질성장 거듭 ilovemilk영어말하기대회는 낙농진흥회가 지난 2005년 우유의 주소비계층인 어린이와 구매계층인 주부들의 영어교육 열풍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우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이러한 기획 의도에 부합하면서 대회는 해가 거듭될수록 그 효과가 커지고 있어 첫 대회 당시 500여편에 불과하던 참가자들이 금년도에는 무려 1천41편으로 2배 가량이 늘어났다. 특히 낙농자조금과 공동으로 개최하기 시작한 3회 대회에서부터는 광역별로 지역예선도 실시하면서 본선대회 진출자들이 질적인 측면에서도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 동안의 대회 실적을 살펴보면 첫 해인 2005년에는 512편의 원고가 접수됐으며 1차 원고심사, 2차 오디오 심사를 거쳐 20개의 본선 진출자를 가려냈다.2회 대회에서는 595편의 원고가 접수되면서 역시 1차 원고심사와 오디오 심사를 통해 31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2007년 제3회 대회는 낙농진흥회와 낙농자조금관리위가 공동으로 개최하면서 영어말하기 대회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됐다.3회 대회
지난 8일~9일까지 1박2일 동안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열린 ‘2008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최고영예의 상인 그랜드챔피언을 수상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장원리 462번지 덕창목장 김영갑 대표와 목장의 명예를 드높여준 ‘덕창 파이렉스 세비스 270호’. 전국의 앞서가는 목장 135농가에서 출품한 231두 가운데 체형이 우수하고 유방부위와 예각성이 가장 뛰어났다는 것이 캐나다 홀스타인협회 품평회분과委 맥나운톤 위원의 심사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