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 ‘2008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전’이 성황리에 끝났다.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설 농림기술관리센터(ARPC)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2008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전’ 및 제 11회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특히 이번 대회는 농림부에서 농림수산식품부로 변경된 이후 처음 개최됨에 따라 수산분야 및 식품분야 기술도 함께 전시됐다.분야별로 8개 주제로 나눠 전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식품과학, 기술산업화지원, 식품과학, 동물과학, 생태환경농업, 수산과학, 바이오시스템, 특별주제 등이었다.이와 함께 제 11회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고품질 식품생산을 위한 가공처리시스템 및 응용기술을 개발한 한국식품연구원 김동수 박사와 세계최초로 항당뇨 신기능 당조고추를 개발한 제일종묘농산의 박동복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았다.또 봉독채집기 및 봉독정제법을 개발한 청진바이오텍 김철구 대표 등 3명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부산대 최영환 교수 등 3명은 국무총리상을 착유자동화 로봇을 개발한 순천제일대학 신규재 교수 등 15명이 농림수산식품부 및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에서 개최돼 큰 인기를 모았던 ‘도심 속 목장 나들이’가 부산에서 개최됐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8일 부산 금정구 두구동 소재 금정체육공원 입구 잔디광장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서는 부산 시민을 위해 송아지를 비롯해 젖소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10마리의 젖소와 송아지가 나들이에 동참했다.또 우유 제조과정, 송아지 우유주기, 손착유체험, 우유아이스크림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이승호 위원장은 “부산 시민들에게 국내 낙농산업의 현실과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심 속 목장을 재현했다”며 “가족 모두가 함께 체험하면서 국내산 우유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농진청 ‘생산비 절감 위한 조사료 생산체계 토론회’서 정부 계획 발표 2012년에는 조사료 재배면적이 현재의 2배로 늘어나고 자급률은 90%까지 높아질 전망이다.농촌진흥청은 지난 20일 aT센터에서 ‘사료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연중 생산체계 확립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농림수산식품부 전익성 사무관은 이 같은 정부의 계획을 발표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우선 조사료 재배면적을 2008년 현재 19만ha에서 오는 2012년에는 37만ha 2배가량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또 국내 조사료 생산량도 현재 392만4천톤에서 533만5천톤으로 늘려 조사료 자급률을 80% 수준에서 9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초지 및 볏짚의 생산량은 현재 수준을 유지하고 사료작물 및 청보리, 기타 작물 등의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사료작물의 경우 15만ha에서 33만ha로 확대하고 청보리 생산면적도 2만5천ha에서 10만ha까지 늘어날 전망이다.반면 수입건초는 96만톤에서 78만1천톤으로 단계적으로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이날 토론회에서는 작물과학원 김시주 과장이 ‘고품질 조사료 안정생산을 위한 품종개발 성과와 발전방향’에 대해 축산과학원 임영철 과장은 ‘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22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제2회 우수목장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장실사 일정 등을 논의했다.낙농육우협회는 금년도 우수목장 후보로 전국에서 총 12개 목장이 추천됐으며 이들 목장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키로 했다.
제 4회 ‘우유사랑 영어말하기 대회’21일 대전·광주서 지역예선전 벌여‘i love milk 영어말하기 대회’ 첫 번째 본선 진출자들이 확정됐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21일 대전과 광주에서 각각 충청권 및 호남·제주권 지역예선 대회를 개최했다. 충청권 지역 예선은 대전소재 충남대에서 개최됐으며 3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충청권 본선 진출자는 ▲청주경덕초 3학년 이혜윤 ▲천안두정초 6학년 정진혁 ▲천안불당초 5학년 조혜원 양 등 3명이며 본선진출을 아깝게 놓친 장려상은 ▲공주유구초 6학년 송현아 ▲공주유구초 6학년 이혜영 ▲천안월봉초 4학년 송민정양이 수상했다.호남·제주권 예선은 광주영상예술센터에서 개최됐으며 ▲목포한빛초 5학년 이채린 ▲광주유덕초 5학년 장진주 ▲김성진, 진주현, 진형민 등 우유사랑팀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장려상에는 ▲전주교대군산부설초 4학년 최민주 ▲광주광림초 6학년 정지혜 ▲광주한울초 6학년 전효진양이 장려상을 수상했다.한편 오는 27일과 28일에는 나머지 지역의 예선이 있을 예정이며 경기·강원권이 28일 가장 많은 8장의 본선진출 티켓을 놓고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서울·인천권은 27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소재 유치원에서 ‘엄마와 함께하는 우유체험교실’을 열었다.이번 우유체험교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공연’과 ‘우유 인형극’ 및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로 나눠 진행됐다.1부에는 아이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마술쇼 시작으로 우유를 많이 마셔 착하고 튼튼한 어린이가 되자는 내용의 창작 우유인형극 공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엄마와 함께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실습이 이어졌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의 이승호 위원장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우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흰 우유의 좋은 점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축산단체들은 18대 국정감사를 대비 축산업 당면 과제를 선정, 대국회 활동을 적극 벌여 나가기로 했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는 지난 18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2008년 제2차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축산업계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축산단체들은 국정감사를 대비해 18대 국회 출범당시 선정한 축산업 18대 과제에 대해 수정, 보완해 국회의 건의키로 했다.특히 10대 과제 중 이미 해결된 과제를 제외하고 한중FTA 대응방안, 식품안전 및 방역체계 개선, 사료관련 특별법 제정, 사료안정기금 등을 추가키로 하고 각 단체별 현안에 대해 의견 수렴후 최종 확정키로 했다.이와 함께 이날 축산단체장들은 농협 서울공판장 도축기능 폐쇄와 관련 음성축산물공판장이 완공될 때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또 사행산업관리위원회의 마사회 세재개선과 관련해서도 축발기금의 축소 등이 우려되기 때문에 이를 저지하기 위한 활동도 벌여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한편 축단협은 오는 11월 중 축산단체들간 화합과 정보교류를 위한 축단협 워크숍을 개최키로 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차기 회의에서 최종 확정키로 했다.
美 쇠고기 수입재개·원산지제 시행 따른 판로 위축육우가격 연초 대비 30% 급락…농가 입식마저 꺼려미산 쇠고기 수입재개와 원산지 표시제 확대 시행 이후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육우농가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사료값 폭등으로 인해 육우농가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됨에 따라 입식마저 꺼리고 있어 젖소 송아지 가격도 바닥에서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축산물등급판정소에 따르면 육우가격은 연초 대비 30% 가까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월 평균 9천485원 이었던 육우 거세 경락가격이 8월에는 29.1%가 하락한 6천827원 이었으며 지난해 8월 평균 7천725원에 비해서도 12%가 떨어졌다.이처럼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은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인한 원산지표시제 확대 시행으로 인해 육우고기 수요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육우업계 관계자들은 “원산지표시제 확대 시행 이전에는 대중음식점에서 ‘국내산’으로 표기하던 것을 ‘국내산육우’로 표시하게 된 이후 육우고기 사용을 꺼리고 있다”며 “이로 인해 육우 소비 시장이 없어진 것도 가격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여기에 농후사료 위주로 단기간에 비육시켜 출하시키는 육우의 특성상 사
128개팀 중 26개팀 선발…내달 19일 본선제4회 ilovemilk 영어말하기대회 지역 예선 시작되면서 치열한 경쟁에 예상되고 있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회 ilovemilk 영어말하기대회’ 지역 예선이 9월 21일부터 9월 28일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개최된다.치열한 원고심사를 통해 원고심사를 통과한 지역 예선 참가자들은 총 182개 팀이며 이중 본선 진출자 26개팀을 선발하게 된다. 지역 예선 일정은 6개 권역별로 21일 충청권역과 호남권역 예선이 실시된다.또 27일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서울·인천권역과 부산·경남권역 예선이 있으며 28일에는 서울과 대구에서 경기·가원권역, 대구·경북권역 예선이 있다.이번 지역 예선을 통과한 26개 본선 진출팀들은 오는 10월 19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에서 농림수산식품장관상과 장학금 2천만원을 놓고 본선을 치르게 된다.대회 주최측은 “지난 1회와 2회 대회를 치르면서 높아진 인지도와 3회 대회부터 신설한 지역예선 등으로 우유에 대한 어린이들의 생각을 표현한 원고내용도 크게 향상 됐다”며 “ilovemilk 영어말하기 대회가 양과 질적인 면
낙농진흥회는 하반기 낙농체험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선착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하반기 낙농체험은 전국 6개 체험목장에서 오는 9월 28일부터 시작 11월 23일까지 8주간 1천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참가신청은 9월 1일부터 아이러브밀크(www.ilovemilk.or.kr)을 통해 받고 있다.목장별 체험일정은 9월 28일(일) 모산목장, 태신목장, 은아목장에서 시작하며 10월 5일은 태신목장에서 80명을 모집한다.또 10월 12일에는 모산목장, 은아목장, 아트팜목장, 25일에는 모산목장, 농도원목장이 25일에는 은아목장, 26일에는 모산목장, 농도원목장, 신우목장(부산출발)이 예정돼 있다.11월 일정은 9일, 16일, 23일이 예정돼 있으며 모삼목장, 농도원목장, 은아목장, 신우목장이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정희)는 지난 5일 경남지역 여성낙농인 홍보요원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경남 함안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으며 낙농육우협회 김기태 경남도지회장을 비롯해 경남지역 여성낙농인 40여명이 참가했다. 오전교육에서는 이홍임 교수의 우유요리 영양학 특강이 있었으며 오후에는 오은경 교수가 우유요리 실습강의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