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우유, 복지시설 아동 대상 ‘사랑의 나눔행사’ 서울우유는 MBC창작동요제 후원…즐거움 선사 어린이 날을 맞아 우유조합들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개최한다.부산우유조합(조합장 박철용)이 오는 5일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재단 부산본부와 함께 ‘사랑 나눔 행사’ 개최한다.또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은 제26회 MBC창작동요제를 후원한다.부산우유는 부산경남지역 소년소녀가장과 사회복지시설 아동 등 400명을 초청, 칠서공장에서 ‘부산우유와 함께하는 사랑누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년소녀가장 300명과 사회복지시설 어린이 100명을 초청, 그 동안 소외받던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아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은 우선 매일 마시는 우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를 알리기 위한 공장견학과 모형젖소에서 직접 젖을 짜보는 체험을 준비했다.또 물 로켓 쏘기, 천연 비누 만들기, 우유팩 모자 만들기 등 체험 행사 외에 신나는 바운스 놀이터, 페이스페인팅,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놀이 행사도 마련, 어린이날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듬뿍 선사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부산우유는 부산·경남
토종닭 120수중 104수 폐사…간이키트 양성판정29일 현재 636만수 살처분…2003년 규모 넘어서서부권에 집중됐던 HPAI가 경상도 지역까지 넘어간 것으로 나타나 방역당국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울산소재 농장에서 신고된 소규모 토장닭 농장에서 간이키트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정밀검사 중이라고 밝혔다.이 농장은 지난달 21일 토종닭 판매상으로부터 토종닭 120수를 구입했으며 이중 104수가 폐사해 28일 방역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전남북을 비롯해 경기도와 충남도에 이어 울산광역시까지 확산 5개 도로 늘어났다.HPAI 의심신고는 54건으로 늘어났고 발생건수도 20건, 양성판정도 29건으로 늘어나게 됐다. 다만 의심신고 사례 중 20건은 HPAI가 아닌 다른 질병으로 판정됨에 따라 음성으로 판정됐고 검사 중인 건수는 5건으로 줄어들었다.특히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HPAI로 인해 살처분돼 가금류는 지난 2003년을 훨씬 뛰어넘어 600만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농식품부는 발생농장과 위험지역, 예방적 살처분 등을 포함해 살처분된 가금류는 4월 29일 현재 636만2천수로 늘어났다.지역별로는 김제가
가금관련단체들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5일 KBS를 비롯해 MBC, SBS 등 주요 방송사를 항의 방문해 추측성 기사를 남발하고 있는 공중파 방송국에 보도 자제를 요청했다.이날 항의 방문에는 축단협 이승호 회장을 비롯해 양계협회 이준동 회장, 서성배 계육협회장, 김만섭 오리협회장, 최홍근 계란유통협회장이 참여했다. 항의 방문은 최근 AI 살처분에 참여한 사병이 마치 AI에 감염된 것처럼 추측성 보도를 남발, 가금류 소비가 급감시키는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이다.이준동 회장과 이승호 회장은 “HPAI 소식과 환경오염 및 방역 문제점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함으로써 소비자들로 하여금 혐오감을 가중시키며 소비를 위축시키고 있다”며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양계, 오리는 원천적으로 유통이 불가능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람이 닭고기 등을 먹어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사례는 단 한건도 없음”을 강조했다.이에 대해 해당 방송사 측에서는 양계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국익과 농가를 위해 보다 심도 있게 파악 후 보도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가 생존 위협…힘모아 강경투쟁도 불사” 결의사료값 인상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낙농가들이 원유가 현실화를 위해 강경 투쟁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하고 나섰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24일 축산회관 중회의실에서 2008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원유가 현실화를 위한 협상시한을 5월말로 못 박았다.특히 5월 말까지 낙농가들이 요구하는 수준의 원유가 인상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에는 전국단위 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강경 대응키로 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목장경영 안정을 위한 특단 대책을 촉구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낙농가들은 결의문을 통해 원유가와 관련 정부, 유업체 등 각 이해 주체별로 원유가 현실화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2004년도 원유가 인상 당시와 지금은 근본적으로 상황이 다르다”라며 “지금은 생존을 위협받고 있으며 원유가 현실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낙농가들의 줄도산 사태가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 반드시 원가 현실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원유가 현실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낙농가들의 일치된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협회에 낙농가들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 이
‘목장경영안정대책 및 낙농산업 경쟁력제고를 위한 이사회 소위원회’가 구성됐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 25일 제 3차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료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낙농·유업의 현안사항을 논의키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목장경영안정대책 및 낙농산업 경쟁력제고를 위한 이사회 소위원회는 윤성식 이사(연세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위원으로는 생산자 대표 3인, 유업계 대표 3인 등으로 구성키로 했다.
낙농가들이 우유 덤 판매 금지에 동참하지 않고 있는 남양유업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25일 성명서를 통해 남양유업을 맹비난 했다.낙농육우협회는 각 유업체들에게 우유덤판매 중단을 요구해 다른 유업체의 경우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에 반해 유독 남양유업만이 동참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낙농육우협회는 “국내 대표유업체인 남양유업이 또 다시 덤 판매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시장질서를 교란시키고 있다”며 “중소유가공업체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마당에 언론을 통해 스스로 ‘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을 뒤집으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그 동안 유업체 자체적으로 그동안 덤판매로 인한 피해를 호소해 왔고 낙농산업 발전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덤 판매 중단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에 동참하지 않는 것은 어불 성설”이라며 “낙농·유업의 공생 원칙을 어기고 즉각 중단하지 않는다면 남양답지 않은 작태”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또 낙농육우협회는 남양유업은 덤판매 중단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익산 용동·여산 HPAI 최종판정 3km내 살처분농식품부, 내달 31일까지 오리농장 AI일제검사충남 논산에서도 HPAI가 발생됨에 따라 서부권 전 지역이 HPAI 영향권으로 들어갔다.또 전북 익산의 여산과 용동지역에서 신고된 2건이 최종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국내 최대 닭고기 계열화 업체인 하림의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신고된 익산 여산소재 농장과 용동 소재 농장이 HPAI로 최종 확인됐다.또 24일에는 충남 논산시 부적면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HPAI 의심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긴급 살처분 조치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전북 익산의 경우 3km 이내에 위치한 농장들에 대한 살처분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특히 용동지역의 경우 위험 지역 내 하림의 직영 종계장 6개와 부화장 1개가 포함돼 있으며 하림 도계장도 경계 지역 내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24일 전남 나주 금천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도 AI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발생한 HPAI는 총 19건(25일 9시 현재)으로 확대됐으며 양성건수는 28건으로 늘어났다.한편 농식품부는 HPAI가 확산됨에 따라 오는 5월 31일까지 전국 오리농장에 대해
농경연, ‘HPAI발생후 양계산물 가격 영향’ 발표HPAI로 인한 가격 하락과 소비위축 현상이 갈수록 둔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HPAI 종료 이후 가격이 회복되는 기간은 최소 1개월 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정섭)은 지난 22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양계산물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란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HPAI 발생 이후 소비패널 462명을 대상으로 양계산물 소비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10명중 6명이 닭고기 소비를 줄이겠다고 응답했으며 계란은 10명 중 3명이 줄이겠다고 응답했다.그러나 지난 2003년 최초 발생당시보다는 HPAI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03년의 경우 75%의 소비자들이 닭고기를 소비하지 않겠다고 응답했으며 계란 58%였다. 또 2006년의 경우에는 61%의 소비자들이 닭고기를 소비하지 않겠다고 했으며 계란은 32%로 갈수록 HPAI로 인한 소비 위축현상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들은 닭고기의 대체육류로는 돼지고기(54.1%)를 가장 많이 선호했으며 다음으로는 생선(35.1%), 쇠고기(10.8%) 순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HPAI 발
HPAI 발생으로 인해 5월 중 육계가격은 약보합세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정섭) 농업관측정보센터는 5월 육계관측을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관측센터는 HPAI 발생으로 인해 닭고기 수요가 감소해 1천100~1천300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이는 과거와 달리 계열업체들이 비축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격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 같이 전망했다.사육수수는 종계도태가 증가해 병아리 생산수수가 감소해 전년 동기보다 2.9% 감소한 6천971만수로 예상했다.또 1/4분기 중 육용 종계 입식수수가 전년 동기보다 7.8% 감소한 145만수로 5월 이후 9월까지 병아리 생산 잠재력은 전년 동기간보다 최고 9%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5월부터 닭고기 소비가 증가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HPAI 발생으로 인해 5월 중 소비량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HPAI로 위축된 오리고기 소비를 반전시키기 위해 농협 가금수급안정위원회와 오리협회는 오는 5월 2일 ‘오리데이’를 맞아 대대적인 소비촉진 행사를 갖는다.농협은 5월 2일 오리데이날 양재동 하나로클럽에서 오리요리 전시회, 할인판매 무료시식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우선 요리전문가들이 제작한 오리요리 52점의 전시회를 통해 오리고기에 대한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또 양재동 하나로클럽에서는 오리고기 경매, 대북공연, 벨리댄스 밴드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이와 함께 박경호 한의사를 초정,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오리고기의 우수성에 대한 특강도 마련했으며 양재매장내에서는 오리고기를 20~3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아울러 AI로 인해 위축된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해서도 목우촌 또래오래 치킨 무료시식회도 개최한다.
美 쇠고기 수입확대 파급…’ 농경연, 연구보고서 발표미국과 쇠고기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한우를 비롯해 국내 축산물 가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금년 중 한우는 14.2%, 돼지는 8.8%, 닭고기는 5.5%까지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정섭)은 지난 22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확대의 파급 영향과 시사점’이란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는 금년 중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량이 지난해보다 20%, 30%, 40% 증가해 각각 24만톤, 26만톤, 28만톤의 수입을 가상해 작성했다.우선 40%가 증가할 경우 암소가격은 최대 14.2%, 수소가격은 11.4%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20%가 늘어날 경우에는 암소가격은 5.7%, 수소가격은 4.6%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또 사육두수는 시나리오별로 평균 0.4~1.0%가 감소될 것으로 추정했다.이와 함께 돼지의 경우 시나리오별로 평균 0.2~0.6%의 사육두수가 감소하며 산지가격은 최대 8.8%에서 최소 3.2%가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육계는 사육수수에 미치는 영향은 0.5~1.5%감소하며 최대 5.5%에서 최소 2.0%
익산·논산 경계지역 농장서 의심사례 신고22일 현재 26건 양성판정…533만수 살처분수그러들 줄 모르는 HPAI가 전남북을 벗어나 평택에서 발생하더니 이제 충남까지 위협하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충남과 인접한 전북 익산 여산소재 종계농장과 용동의 토종닭 농장에서 AI의심사례가 신고됐다고 밝혔다. 이들 농장의 경우 간이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기존의 발생지역과는 20km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전북 이남에서 발생하던 것이 북상하면서 충남까지 위협하고 있어 방역당국과 관련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또 21일에는 살처분 작업에 투입됐던 군인이 폐렴증세를 보이며 한 때 국내에서 처음으로 AI환자가 발생한 것이 아니냐며 호들갑을 떨기도 했다.이에 따라 22일 현재까지 HPAI 발생은 17건으로 늘어났으며 49건의 의심사례 중 26건이 양성으로 판정됐고 15건은 감사 중이며 8건은 음성으로 판정됐다.농식품부는 20일 전북 김제 금구에서 신고 된 농장이 AI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HPAI 발생은 17건으로 늘어났으며 21일 전북 익산 여산에서 HPAI 의심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검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익산 여산에서 신고 된 농장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