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과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오는 6일 축산과학원 수원청사에서 토종닭 인증기준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농협 가금수급안정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축산과학원과 토종닭협회가 공동으로 토종닭 인증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공청회에서는 ▲농협 축산지원부 이제영 팀장이 ‘국내 토종닭 사육 및 유통실태’에 대해 발표하며 ▲토종닭협회 박근식 고문이 ‘해외 토종닭 산업동향’에 대해 발표한다.이어 ▲축산과학원 강보석 연구관이 ‘토종닭 인증 및 사육방법’에 대해 ▲토종닭협회 문정진 사무국장이 ‘향후 토종닭 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또 지정토론에는 현인농장 홍승갑 대표, 하림 사육본부 조현성 부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자안전팀 박일수 사무관, 농림수산부 이학균 사무관이 토론자로 나선다.
전문 경영인을 영입키로 한 한국원종오리가 공개 채용에 들어갔다.한국원종오리는 지난달 29일 대표이사 채용을 공고했다.한국원종리 대표이사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면접을 통해 채용할 계획이며 지원서 및 관련 서류는 오는 18일까지 원종오리 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지원 자격은 만 65세 이상으로 대학 또는 대학교 졸업자 이상이며 축산업 및 경영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해야 한다.제출서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주민등록초본, 최총학력졸업증명서, 자격증 등이다. 대표이사로 채용되면 협의를 통해 연봉을 책정하고 근무지는 원종오리 농장이 설립되는 지역이 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한국원종오리(061-332-5233) 및 오리협회 사무실(02-585-5286)로 문의하면 된다.
산란계, 개학·행락철 등 소비증가 요인육계, 도계수수 감소 예상·생산성 악화▶산란계지난해 12월 사육수수는 산란노계 도태수수 증가로 전년 동기보다 2.0% 감소한 5천609만수 였으며 산란용 마리 수는 1.9% 감소한 4천349만수 였다.3~5월 중 계란 생산에 가담하는 신계군수는 824만수로 전년 동기간보다 13.9%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지난해 추석 이후 설까지 계란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2월까지 산란 노계 도태 의향은 전년 동기간보다 1.8% 낮았으며 3~5월에는 2.1%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로 인해 6월 중 산란용 마리 수는 전년 동기보다 1.2% 증가한 4천399만수로 전망된다.또 6월의 전체 산란계 사육수수는 2006년 9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입식된 산란용 종계 병아리수가 58만수로 전년보다 21.3%가 증가했기 때문에 전년보다 0.6%가 증가한 5천685만수가 될 전망이다.계란 공급에 있어서는 3~5월 중 계란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2007년 9~11월의 병아리용 배합사료 생산량은 7만9천 톤으로 전년 동기간보다 0.2%가 증가해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할 전망이다.산지가격은 질병 발생으로 생산성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정섭)은 지난달 28일 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산림청 서승진 청장과 연구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농경연과 산림청은 이번 MOU 체결로 산림정책 개발 및 관련 연구의 진흥을 위하여 인력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추진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농경연은 산림청의 정책연구 수요에 부응하는 과제를 자체 발굴하거나 산림청이 제안하는 과제의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산림청은 연구재원 마련과 자원을 통하여 산림정책 개발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벤처농기업창업보육센터는 지난달 27일 개소 7주년을 맞아 대회의실에서 세미나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개회식에서 김정호 부원장은 개소 7주년을 축하하며 벤처농기업 보육을 위해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농림부 이호재 사무관이 ‘농림부 2008 농업벤처창업보육센터 운영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서울지방중소기업청 박동희 사무관이 중소기업청 2008년 입주와 졸업업체 지원사업에 대해 밝혔다.7년 동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벤처농기업창업보육센터는 15개 업체를 보육하여 졸업시켰으며, 현재 9개 업체가 입주하여 보육을 받고 있다.
사료값 상승과 가격하락으로 최악의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축산업계가 축산전망마저 불투명해 시름이 더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정섭) 농업관측센터는 지난 25일 2/4분기 축산관측을 발표했다.낙농가 줄어도 고능력 위주 사육으로 원유량 유지고곡가 등 따른 생산비 증가로 농가 경영난 심화 관측 자료에 따르며 한육우, 돼지의 경우 가격하락으로 인해 경영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또 젖소는 사육두수 감소세가 둔화되지만 고능력우 위주의 사육이 유지되면서 원유생산량은 줄지 않을 전망이다.또 산란계와 육계는 지난해보다 소폭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는 있지만 지난해의 경우 AI로 인해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료값 인상 등으로 인해 경영난은 가중될 전망이다.우선 한육우는 공급량 증가와 수요 감소는 물론 사육불안 심리로 인해 전반적으로 하락할 전망이다.3월부터 5월 중 한우(600kg)가격은 암소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6.7% 하락한 460만~480만원대, 수소는 0.8% 하락한 450~470만원대, 수송아지는 5.9% 하락한 190만~210만원대에서 형성될 전망이다.사육두수의 증가세는 지속되면서 3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221만
한우농가 사육심리 불안…조기출하 이어져돼지 출하두수 잠재력 5월까지 증가될 듯▶한우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 한육우 도축두수는 19만7천두로 전년 동기보다 32.4%가 증가했다. 주목되는 것은 암소 도축 증가로, 이 기간 전년 대비 한우 수소 도축은 29.1%에 그쳤지만 암소는 50.8%나 늘어났다. 이는 미국산 쇠고기 및 소갈비 수입 재개 우려에 따른 농가의 사육심리 불안이 시장에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쇠고기 수입량은 20만3천톤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호주산이 14만8천톤으로 72.7%, 뉴질랜드산이 3만8천톤으로 18.9%, 미국산이 1만5천톤으로 7.2%를 차지했다.이 같은 쇠고기 공급량 증가 추세는 오는 3~5월 분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쇠고기 수요는 전분기보다 감소될 것으로 보여 한우 가격은 전반적인 하락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다.한우 가격은 올들어 1월 평균 산지가격(600kg)은 수소 478만원, 암소 498만원, 수송아지 205만원, 암송아지 196만원이었다. 이 같은 가격은 전년 동월대비 수소가 3.4%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했다. 즉 암소 9.2%, 수송아지 11.6%, 암송아지 3
양계협회 신임회장에 이준동 충북도지회장이 당선됐다.대한양계협회는 지난 26일 축산회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210명의 대의원 중 175명이 참석해 이준동 후보가 102표를 얻어 66표에 그친 오세을 후보를 제치고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무효는 7표로 집계됐다.이 회장은 당선소감으로 “신바람 나는 양계협회, 일하는 양계협회, 활기찬 양계산업이 되도록 협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각 지부와 지회를 순회하며 가장 이상적인 양계협회가 무엇인지에 대한 여론을 수렴, 양계인들이 가장 절실하게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이 회장은 “육계, 종계, 산란계를 아우르는 양계산업 발전을 위한 자문위원단 및 정책개발위원단을 구성할 계획”이며 “축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양계협회의 위상이 과거에 비해 많이 위축돼 있다며 활발한 대외 활동을 통해 양계인들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신임 이준동 회장은 1953년생으로 양계협회 충북도지회를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충북도 특화사업으로 친환경닭고기 생산을 위해 충북바이오영농조합법인을 설립, 운영 중에 있다. 또 충
토종닭협회 김연수 회장이 5대 회장으로 재선출됨에 따라 2년 더 협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한국토종닭협회는 지난 26일 협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연수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출했다.김연수 회장은 지난해 전임 정두영 회장이 일신상으로 이유로 사의를 표명 보궐선거를 통해 회장에 당선됐으며 1년간 회장직을 맡아왔으며 이번에 재선출됐다.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토종닭업계는 극심한 불황으로 뼈를 깎는 아픔을 겪었으며 올해도 크게 나아지지는 못할 것 같다”라며 “협회를 중심으로 전국의 토종닭농가들이 하나로 뭉쳐 난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김 회장은 또 협회 운영과 관련 토종닭인증제 도입, 사단법인화 등을 통해 활성화 시켜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지난 14일, 18일 2회에 걸쳐 종오리 사양관리 세미나 및 종오리데이터베이스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또 프랑스 그리므드사의 사양관리 전문가인 버나드로렌스 박사는 화인코리아, 코리아더커드, 주원산오리, 모란식품, 코리아팔도 등 국내 주요 오리 계열사를 비롯해 화정축산, 성호, 해바래, 황하 등 부화장을 직접 방문, 종오리 사양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세미나는 영국에서 AI발생이후 최대 수입국이 된 프랑스 그리므드사가 국내 종오리 시장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또 오리협회는 올해부터 추진될 종오리데이터베이스 사업에 대한 종오리 농장들의 협조를 당부하기 위한 설명회도 가졌다.한편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소재 월출산관광호텔과 18일 충북 음성 반석가금진료연구소에서 개최된 세미나에는 각각 30여명의 종오리 농가들이 참석했다.
양계농가단위 HACCP 도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계열사들의 의지가 중요하며 농가 여건에 맞는 HACCP 모델이 개발돼야 한다는 지적이다.건국대학교 김태호씨는 육계 계열농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를 분석해 이 같이 지적했다.우선 양계농가들은 HACCP에 대해 절반이 넘는 54%가 모른다고 응답했으며 알고 있다고 응답한 46% 중 58%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또한 농장단위 HACCP 도입이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41%인 반면 도움이 안 되거나 차이가 없다고 응답한 59%에 달했다. 또 HACCP 도입 시 추가비용 부담 의사액은 평균 4천738원이었으며 5천~8천원이 22.6%로 가장 높았다.
양계협회 신임 회장에 이준동씨가 선출됐다.대한양계협회는 지난 26일 축산회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8대 양계협회장을 선출했다.이준동씨와 오세을씨가 나선 회장 선거에는 총 대의원 210명 중 175명이 투표해 이준동 후보가 102표를 얻어 당선됐다.이준동 당선자는 양계협회 충북도지회장과 충북바이오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