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티푸스 근절을 위해서는 반드시 백세미 생산농장 동 종계장·부화장과 동일한 방역관리를 받아야 한다는 종계업계의 입장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는 지난 13일 경기도 평택 웨스트호텔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이날 분과위는 최근 농림부가 마련한 종계장·부화장 방역관리 보완대책과 관련, 백세미 생산 농장도 반드시 가금티푸스 예방접종을 근절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특히 백세미 생산 농장은 일반 종계장과의 형평성, 난계대 전염, 백신접종 백세미의 효율적인 관리, 가금티푸스 근절 방안 등의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신중한 검토가 요구된다고 의견을 모았다.이와 함께 이날 종계부화분과위는 올해 사업계획도 최종 확정했다.종계부화분과위는 올해 사업으로 업계 단합을 위해 매월 분과위 개최를 비롯해 6월 경에 종계부화인 대회를 개최키로 했다.또 위생방역사업으로는 불법종란, 병아리 근절을 위한 법 개정은 물론 가금티푸스 청정화 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또 생산안정사업으로는 종계데이터베이스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종계부화장 시설 현대화를 위한 지원 유도, 병아리·종란 표준납품계약서를 마련키로 했다.이 밖에도 종계경영인
오는 26일 예정된 제 17대 양계협회장 선거에 당초 예상됐던 2명이 입후보 했다.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지난 14일까지 회장 선거를 위하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충북도지회 이준동 지회장과 경기도채란지부연합회 오세을 회장이 입후보했다고 밝혔다.양계협회는 이에 따라 각 도지회 및 지부에 회장 후보 등록 현황을 공고하고 오는 26일 대의원 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한편 이번 대의원 총회에 참석할 최종 대의원 수는 총 210명으로 대리참석을 포함해 과반수인 106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 최다 득표를 한 후보가 회장으로 선출되게 된다. /관련기사 다음호
한국자조금연구원(원장 박종수)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08 자조금 발전 대책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자조금연구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정부의 축산자조금과 원예자조금 정책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이어 2부에서는 축산자조금법 및 원예자조금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3부는 연구원 정기총회가 예정돼 있다.
올 사육수수 전년보다 0.9% ↑ 5천660만수 추정1인당 계란소비량 11.6kg…산지가는 지난해 수준■수급 동향산란계 사육수수 증가로 2007년 계란 생산량은 2006년보다 2.5% 증가한 55만1천톤으로 추정된다.국내 계란 산지가격 하락으로 2007년(1~10월) 조란 및 계란가공품 수입량은 2천289톤으로 2006년보다 0.9% 감소했다.계란 수입 물량 중 조란은 주로 중국에서 수입되며 난황은 미국, 난백은 유럽으로부터 수입되고 있다.2005년 이후 최근 3년간 대형 유통업체의 지속적인 할인행사로 계란 가격이 하락하여 1인당 계란 소비량은 매년 2%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2006년 계란 소비량은 2005년보다 3.7% 증가한 11.2kg이었으며 2007년에는 계란 가격이 하락해 2006년보다 1.8% 증가한 11.4kg으로 추정된다.■가격 동향2007년 계란 생산량이 2006년보다 증가하여 2007년 평균 계란 가격은 2006년보다 2.5% 하락한 787원(특란 10개당)이었다.■사육 및 계란 수급 전망산란 종계 입식수수를 이용하여 2008년 상반기 병아리 생산 잠재력을 추정한 결과, 1/4분기의 경우 2007년보다 17.4%, 2/4분기는 18
오는 26일 예정된 대한양계협회 차기 회장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최근 양계협회 회장 선거와 관련 산란계업계에서는 경기도채란지부연합회 오세을 회장을 육계업계에서는 충북도지회 이준동 회장을 후보로 내세워 2명의 후보로 압축됐다.양계협회는 이와 관련 경선보다는 추대가 협회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다는 업계 의견을 수렴, 지난 11일 협회 회의실에서 후보 단일화를 위한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지만 합의를 이루지는 못했다.다만 이날 참석한 오세을 회장과 이준동 회장은 경선으로 가더라도 공정하게 대결하고 결과에 승복, 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오세을 회장은 포천에서 산란계 15만수 규모의 석봉농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천채란지부장을 거쳐 지난 2006년 출범한 경기채란지부연합회 초대 회장을 맡아 현재까지 이어가고 있다.이준동 회장은 충북 청주에서 4만 규모의 사철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북바이오영농조합법인 대표와 2005년 출범한 충북도지회 초대 회장을 맡아 현재까지 수행하고 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지난 12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2008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논의했다.양계협회는 올해 사업규모를 지난해 대비 25% 증가한 34억4천245만5천원의 예산안을 의결했다.사업별로는 업무관리 등 일반회계가 11억3천500만원을 특별회계로 닭검정사업에 13억7천100만원, 산란계자조금 사업 7억원, 종계데이터베이스 사업 2억3천500만원으로 편성했다.특히 올해는 닭검정사업으로 검정소 부화장 신축을 위해 정부로부터 3억원을 지원받는 등 34%가 증가됐으며 종계데이터베이스 사업도 지난해보다 52%가 증가했다.이와 함께 이날 이사회에는 오는 26일 실시되는 제 18대 회장 선거와 관련 임원선출(안)을 의결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지난 14일과 오는 18일 2차례에 걸쳐 선진국의 종오리 사양 관리 및 종오리 데이터베이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오리협회는 종오리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소재 월출산관광호텔에서 전남북 지역 세미나를 개최했다. 또 오는 18일에는 충북 음성 소재 반석가금진료연구소에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가금수급안정위원회 사업으로 추진되는 종오리데이터베이스 사업 설명회와 함께 국내 종오리 주요 수입국인 프랑스의 그리므드사 버나드로렌스 씨가 선진국의 종오리 사양관리에 대한 세미나도 개최된다.
(4) 양돈 전망지난 몇 년간 돼지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2007년까지 모돈 수가 증가해 왔다. 이에 따라 2008년 돼지 사육두수는 2007년보다 0.3% 증가한 955만두로 전망된다.양돈업은 시설 투자비가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신규 진입이 쉽지 않다. 게다가 가축 분뇨의 해양배출 허용 물량도 점차 줄어 2012년에는 전면 금지되고 FTA, 생산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사육두수는 장기적으로 계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사육두수 전년대비 0.3% 많은 955만두될 듯美 쇠고기 수입땐 돈가 5.6% ↓ 20만9천원 미국산 쇠고기의 검역이 2008년부터 재개되어 살코기만 수입되고 한미FTA 타결 내용이 2009년부터 이행되는 것을 가정한 기본안과 DDA협상의 시장 개방 정도에 따라 두가지 안을 가정해 2018년까지 돼지 사육두수를 전망했다.제1안의 경우 DDA 협상에서 우리나라가 개도국 지위를 유지하여 2010년부터 8년간 22%의 관세가 감축되는 것을 가정했다.제2안은 선진국 지위로 2010년부터 5년간 38.4%의 관세가 감축되고 소갈비를 포함한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는 것을 가정했다. 돼지고기 관세율은 25%로 비교적 낮은 편이고 기본 안에 이미 FTA가 이
아파트 단지에서 열리는 알뜰시장이 대형유통매장과 재래시장과 함께 계란 수요처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계란유통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아파트 단지별로 개장되는 알뜰시장에서 판매되는 계란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계란은 운반과정에서 파손되기 쉽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가까운 곳에서 계란을 구입하려는 경향이 높아 알뜰시장에서의 구매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이와 관련 알뜰시장에 입점해 있는 소매상들에게 계란을 공급하고 있는 도매상 관계자는 “알뜰시장에 입점해 있는 소매상들의 경우 하루에 단지별로 적게는 50판(30개)에서 100판까지 판매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알뜰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계란 소비시장에서도 갈수록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또 계란유통협회 관계자는 “알뜰시장의 정확한 규모는 파악되지 못하지만 계란 소매시장에서 적어도 10% 정도는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과거에 비해 재래시장 비중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추세에 있어 알뜰시장이 재래시장의 수요를 일부 대체해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 들어 계란등급판정 개수가 증가하고 품질도 향상됐다.축산물등급판정소에 따르면 1월 중 계란등급판정개수는 2천286만5천개로 전년 2천5만개에 비해 14%가 증가했다.또 1+등급 출현율도 2천48만4천개로 전체의 89.6%를 차지해 전년도 85.8%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등급별 출현율을 보면 1+등급이 89.6%로 가장 많았고 1등급은 222만1천개로 9.7%, 2등급은 14만2천개로 0.6%, 3등급은 1만7천개로 0.1%를 차지했다.집하장별로 살펴보면 소백양계가 436만300개로 가장 많은 등급판정을 받았으며 다음은 공주남산양계가 374만개, 풍림푸드가 347만3천개, 한국양계조합이 북부와 대구를 합쳐 274만개, 돈돈팜(주)이 269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사육두수 44만3천두…전년보다 2.3%줄어분유재고 크게 증가…유제품 수입 3.6%감소- 유제품 교역 여건유제품 수입은 치즈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7년(11월까지) 유제품 수입액은 4억8천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8% 증가했다. 이 가운데 치즈의 수입액은 1억6천만 달러로 전체 유제품에서 34.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수입국은 미국, 호주, 뉴질랜드, 네덜란드, 프랑스 등이며 미국은 유장, 뉴질랜드는 치즈, 조제분유를 주로 수입하고 있다.기본안은 2009년부터 한미FTA 타결 내용이 이행되기 시작해 10년간 미국산 유제품 관세가 철폐되고 기타국의 관세는 현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며 DDA협상에서 시장개방 정도에 따라 제1안, 제2안으로 치즈가격을 전망했다.기본안의 경우 관세가 철폐되는 2018년 미국산 치즈의 도매 원가는 kg당 4천512원으로 2007년보다 22.8% 하락할 전망이지만 기타국의 도매 원가는 5천341원으로 2007년보다 7.5% 상승할 전망이다.제2안의 경우 기타국의 2018년 도매 원가는 4천708원으로 기본안의 도매 원가보다는 낮아지지만 미국산 도매 원가보다는 높은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젖소 사육두수원유
양계관련 단체 실무자들은 올해 양계산업 전반적으로 매우 불투명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사료값 폭등과 유류비 상승으로 인해 계란은 평균 100원 이상, 육계는 1천300원 이상은 유지돼야만 현상유지를 할 수 있지만 이는 희망사항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농협 가금수급안정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농협중앙회 회의실에서 양계관련 단체 실무자회의를 개최, 설 전후 및 올해 양계산업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협회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양계경기는 전반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우선 계란의 경우 사육마리수는 5천500만~5천700만수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과잉공급이 우려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저 난가로 인해 노계도태 지연과 환우 성행으로 산란용 마리수도 4천200만수 이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지난해 사료비 및 유류비 인상으로 인해 원가가 30%이상 상승해 올해 생산비는 계란 10당 1천109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하지만 올해는 지난해 평균가격 787원보다는 다소 상승한 800~900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 생산비 1천109원에는 훨씬 못 미쳐 채란농가들의 경영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육계의 경우 원종계 및 종계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