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자조금이 목표 대비 67%를 달성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30일 현재 3천340만원의 자조금이 거출돼 목표금액 5천만원의 6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조성된 자조금은 오리농가를 비롯해 계열업체, 부화장, 유통업체 등이 두루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모란식품, 코리아더커드, 코리아팔도, 주원산오리, 화인코리아, 삼호 등 주요 오리계열사들이 1천300만원을 납부했다. 또 부화업계에서는 쌍둥이부화장, 성실부화장, 성실부화장, 화정축산, 솔잎부화장, 영양축산, 황아부화장, 신북부화장, 성호부화장, 해바레부화장, 부성축산영농, 무주부화장 등 11개 부화장에서 1천200만원을 조성했다.유통업계에서는 청산식품, 태능유통, 양주골오리, 다영푸드, 매일건강이 참여했으며 310만원을 납부했다. 오리농가들은 총 82개 농가들이 참여했으며 모두 439만원을 납부했다.
산란계자조금이 조성 목표금액의 57%를 달성했지만 정작 지역 양계농가들과 대규모 양계농가들은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4일 현재 산란계자조금은 총 2억334만5천원이 모여 목표 금액 3억5천188만3천원의 5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납부현황을 살펴보면 인주부화장, 한양부화장, 조인(주), 봉산부화장, 신진부화장 등 부화업계에서 1억2천644만9천원을 납부해 전체의 62%를 차지했다.또 경기, 충남, 강원 등 도지회가 없는 지역의 지부에서 많게는 69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납부했으며 개별농가까지 합쳐 4천79만6천원으로 20%를 납부했다.이와 함께 배합사료업계에서 (주)한국축산의희망서울사료 2천만원을 비롯해 애그리브랜드퓨리나코리아 1천만원, (주)한우리사료에서 500만원 등 총 3천500만원을 협조했다.그러나 정작 자조금 조성에 적극 나서야할 대규모 농장들이나 지역에서는 참여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 전남, 대구경북, 부산경남, 충북 등 도지회가 있는 지역에서의 자조금 조성 목표금액은 1억1천958만3천원이지만 전북도지회에서 납부한 110만원이 유일하다.더욱이 지난해의 경우도 이들 도지회에서는 자조금 납부 실적이
라디오 광고를 시작으로 하반기 계란소비촉진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산란계자조금사업으로 계란소비촉진을 위한 라디오광고를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실시되는 라디오광고는 계란의 레시틴과 필수아미노산 성분이 성장기 어린이의 신체 발달, 두뇌성장에 탁월한 식품임을 알려 아이들의 식단마련에 힘쓰는 주부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계란의 주 소비층인 주부를 겨냥해 주부 청취자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인 ‘MBC 여성시대’와 ‘MBC 지상렬, 노사연의 2시만세’2개 프로그램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설 농촌정보문화센터가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한국오리협회와 홍보업무 협약식을 가졌다.농촌정보문화센터 신동헌 소장과 한국오리협회 김만섭 회장은 지난달 30일 오리협회 회의실에서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자조금 효율적 운영 기대이날 협약식에서 농촌정보문화센터와 오리협회는 최근 오리고기 소비가 증가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홍보가 절실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홍보 전문가들로 구성된 농촌정보문화센터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오리자조금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홍보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홍보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방침이다.이날 협약식에서 신동헌 소장은 “농촌정보문화센터는 홍보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이라며 “농기업, 농민, 농민단체들이 홍보와 관련 도움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신 소장은 “자조금은 농민들의 피땀 흘려 조성된 귀중한 돈이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돼야 한다”며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또 김만섭 회장은 “오리업계는 그 동안 규모가 커지면서 소비촉진 홍보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해 졌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정보문화센
■ 농경연 농업관측센터 4/4분기 축산관측한육우 사육두수 증가와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인해 추석 수요에 따른 계절적 상승은 예년에 비해 크지 않을 전망이다.또 돼지는 20만원대 이하로 내려가고 산란계, 육계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정섭) 농업관측센터는 지난달 27일 발표한 2007년 4/4분기 축산관측을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 한육우 / 공급과잉 가격 9월 중 사육두수는 223만9천두로 전년 동기 대비 10.8%가 증가하고 연말에는 223만두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0.4%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미국산 쇠고기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유통되기 시작하면서 산지가격은 이미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추석전후의 계절적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미산 쇠고기의 수입이 재개되면서 쇠고기 수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23.2%가 증가했고 출하물량 증가로 인해 공급과잉의 우려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로 인해 9월에서 11월 중 한우 암소 가격은 460만~470만원대(600kg 기준), 수송아지는 195만~205만원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 10.1%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소는 46
경기도 광주는 과거 계란 생산지의 중심지였지만 지난 2003년부터 들어서기 시작한 대형유통센터들이 밀집해 있어 계란유통의 메카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이들 유통센터들이 하루 처리하는 계란만 2백여 만개에 이른다. 현재 산란계 사육수수를 감안하면 전국적으로 일일 계란생산량은 2천7백여만개로 추정되며 7%를 상회하는 물량이 광주로 집결,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광주에 자리 잡고 있는 유통센터들을 소개한다.광주시 초월면 무갑리 448-20번지에 위치한 이슬농장(대표 배영수)은 차별화된 판매 전략을 통해 계란시장 선진화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배영수 대표는 특히 국내 굴지의 사료업체에서 근무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계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경기도 구리에 있었던 유통센터를 지난 2005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고 외국의 HACCP 기준에 적합하도록 유통센터를 마련했다.이슬농장은 국내 대표적인 대형유통점인 롯데마트의 주력 거래처로 롯데마트 계란 판매량의 50%를 점유하고 있다.대표적인 PB브랜드로 롯데마트의 와이즐렉 계란을 비롯해 ‘녹차란’을 개발, 납품하고 있다.또 이슬농장이 생산하고 있는 계란브랜드로 참숯을 급여해 생산한 ‘참숯마을 활
올해 추석 차례상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준비하면 4인 가족 기준 15만선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됐다.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지난달 31일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4인가족기준)이 지난해 보다 1.4% 줄어든 15만1백20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농산물의 작황이 좋아 추석 공급물량이 풍부하여 약세가 예상되며 수산물은 선물·제수용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지만 정부 비축 물량 방출과 원양 어업 호조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축산물은 미국산 쇠고기가 추석 전 시중에 유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약보합세가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선물용 수요가 많은 한우 고급육의 경우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청도 오는 10일부터 추석 성수식품 특별 위생점검에 들어갈 계획을 밝혔다. 주요 대상은 추석 선물용 및 제수용 식품 제조 또는 수입업소와 대형할인점을 비롯한 판매업소, 다중 이용시설내의 식품판매점 및 접객업소 등이다.
“9월 9일은 ‘구구데이’로 닭고기와 계란 먹는 날입니다”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경우)는 오는 7일 닭고기와 계란 먹는 날인 9월 9일 ‘구구데이’의 확산을 위해 서울 명동에서 구구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구구데이’는 매년 9월 9일을 닭고기, 계란 소비촉진을 위해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모두 불러 모아 닭고기와 계란을 먹는 날’이란 캐치프래이즈로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닭고기와 계란을 이용한 다이어트 요리 전시회를 비롯해 무료시식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구구데이’를 알릴 계획이다. 특히 KBS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인 헬스보이 출연자들을 초청,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퍼포먼스로 선보이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사상 최악의 불황 탈출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토종닭업계가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농협 가금수급안정위원회(위원장 남성우)는 지난 28일 토종닭 불황 타개를 위한 수급조절사업을 시행키로 했다.가금수급위는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토종닭산업의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유통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수급위원들에게 서면결의를 받아 시행키로 했다.가금수급위는 여름철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생산비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는 산지가격을 생산비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수급위는 토종닭 사육농가들이 닭을 조기에 출하할 수 있도록 유통가공업체에 도계, 운반 및 포장 가공비 일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가금수급위는 출하시기를 놓친 토종닭 물량이 100만수 정도로 추정됨에 따라 시장에서 자체적으로 소비가 가능한 50만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50만수에 대해 유통비를 지원키로 했다.가금수급위는 이를 통해 산지가격을 생산비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며 사업기간을 오는 9월 15일까지로 정하고 이 기간 중 산지가격이 생산비인 1천700원 이상으로 회복할 경우에는 잠정적으로 중단키로 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유통비용은 생계운반비 170원, 도계비 330원, 포장비 20
농경연, 돼지고기·닭고기·계란도 약세 전망한육우 사육두수 증가와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인해 추석 수요에 따른 계절적 상승은 예년에 비해 크지 않을 전망이다.또 돼지는 20만원대 이하로 내려가고 산란계, 육계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정섭) 농업관측센터는 지난 27일 발표한 2007년 4/4분기 축산관측을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우선 한육우의 경우 9월 중 사육두수는 223만9천두로 전년 동기 대비 10.8%가 증가하고 연말에는 223만두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0.4%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미국산 쇠고기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유통되기 시작하면서 산지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추석전후의 계절적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9월에서 11월 중 한우 암소 가격은 460만~470만원대(600kg 기준), 수송아지는 195만~205만원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 10.1%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수소는 465만~475만원대로 전년 동기 대비 6.7%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젖소는 사육두수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이지만 두당 산유량 증가로 인해 원유 생산량은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합리적인 병아리 가격 결정을 위한 명확하고 투명한 기준과 방법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대한양계협회 육계분과위원회(위원장 장재성)는 지난 22일 협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들을 논의했다.특히 이날 분과위에서는 병아리 가격결정 구조의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됐다.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에는 병아리 품귀현상으로 병아리 가격이 고공행진을 벌여왔지만 올해는 공급과잉으로 인해 크게 하락했다”며 “현행 병아리 가격결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특히 계열사육농가가 아닌 일반사육농가의 경우 “대부분 계열사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병아리를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지금 당장 100원이나 600원으로 등락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보면 반드시 해결해야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병아리 가격결정 구조가 도마 위에 올라간 것은 최근 협회에서 조사, 발표되는 병아리 가격과 실제 현장에서의 가격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날 참석자들은 “현장에서는 최근 병아리 수당 1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반해 협회에서 조사, 발표되는 것은 220원으로 혼란을 야기되고 있다”며 “이는 양계협
경기도 광주는 과거 계란 생산지의 중심지 였지만 지난 2003년부터 들어서기 시작한 대형유통센터들이 밀집해 있어 계란유통의 메카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이들 유통센터들이 하루 처리하는 계란만 2백여 만개에 이른다. 현재 산란계 사육수수를 감안하면 전국적으로 일일 계란생산량은 2천7백여만개로 추정되며 7%를 상회하는 물량이 광주로 집결,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광주에 자리 잡고 있는 유통센터들을 소개한다.광주시 오포읍 매산리 210번지에 위치한 부광축산(대표 김학수·아래사진)은 광주지역에 위치한 유통센터들 중 가장 먼저 들어섰다.부광축산은 1984년 서울에 설립됐지만 늘어난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새로운 집하장이 필요해 현재의 위치로 2003년에 이전했다. 2003년 한국양계조합 광주집하장을 인수해 국내에서는 모 대기업에 이어 두 번째로 세척, 코팅 등이 구비된 최신시설로 리모델링했다.부광축산은 1990년부터는 하남을 거점으로 운영을 해 왔으며 경기 여주와 강원도 양구에 직영농장을 운영하며 계란 생산기반도 갖추고 있다.2003년 광주에 새집하장 마련…최신시설로 리모델링 철저한 안전·품질관리로 HACCP·ISO 등 인증받아 부광축산은 강점은 무엇보다 신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