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료첨가제 업체인 올텍이 오는 3월 7일부터 8일까지 태국방콕에서 개최되는 ‘VIV Asia 2007’박람회 기간 중 ‘식품, 사료 그리고 연료의 경쟁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올텍은 박람회 기간 중에 태국에 위치한 올텍 아시아 생명과학센터 연구진들이 상주하며 사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한국가금학회(회장 김기석) 지난 9일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2007년도 제 2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춘계심포지엄 및 해외학술활동지원펀드 활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가금학회는 오는 4월말 또는 5월초순에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질병과 위생관리를 주제로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했다.
회원 공동사업 한층 강화포천채란지부(지부장 김인배)는 지난 8일 포천시 영북면 소재 지부사무실에서 포천축협 양기원 조합장을 비롯해 회원 및 관련업계 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신임 김인배 지부장은 “오세을 지부장을 비롯해 전임 집행부가 포천채란지부를 한층 발전시켰다”며 “앞으로 포천채란지부가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지부로 거듭나기 위해 회원 공동사업을 한층 강화시켜 나갈 것”밝혔다.■포천=이희영 양계인 권익보호에 전력김포강화채란지부(지부장 이호재)는 지난 8일 김포시 통진면 소재 대림뷔페에서 채란분과위 김선웅 위원장을 비롯해 김포축협 임한호 조합장, 한국양계조합 오정길 조합장, 계란유통협회 최홍근 회장 등 관련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신임 이효재 지부장은 “그동안 김포강화지역의 양계발전을 위해 3년 동안 노력해온 임재룡 전 지부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김포지역 양계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에서 가금류 수입 금지로 인해 한 종오리 수입농가가 반나절의 시차 때문에 5천만원을 고스란히 손해 볼 처지에 놓여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농림부는 지난 4일 오후에 영국에서 HPAI가 발생됨에 따라 모든 가금류에 대한 수입을 금지시켰다.이에 따라 농림부는 검역 중이던 종오리 6천여수에 대해 검역 불합격시키고 반송 또는 폐기처분 조치를 취했다.오리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검역당국은 통관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규정에 따라 강제폐기 보상은 어렵다며 보상이 이뤄진다면 영국에서 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으며 영국 정부 역시 우리나라가 HPAI 발생국이기 때문에 반송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이 종오리의 경우 4일 검역이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공교롭게도 이날이 일요일이라 하루 늦춰지게 됨에 따라 검역 불합격을 받는 결과를 초래했다.이보다 이틀 앞서 2일 검역이 완료된 수입분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통해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어서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때문에 해당 수입농가는 국내 반입은 고사하고 폐기처분될 경우 수입금액 5천여만원의 손해에 대해 보상해 줄 것으로 요구하고 있지만 관련규정으로 인해 손해를 고스란히 농가가 떠안을 위기에
익산, 김제에 이어 4번째 HPAI 발생지역인 충남 아산의 방역조치가 해제됐다.농림부는 지난 7일 사육오리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방역조치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다만 5차 발생지역인 충남 천안시 풍세면의 HPAI 발생지역과 중복되는 지역은 방역조치가 그대로 유지된다.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모두 5차례에 발생한 HPAI 발생에 따른 방역조치가 취해진 곳 중 충남 천안시 풍세지역만 남게 됐다.
산란종계 쿼터제 지속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현재 계란시장의 불황 골이 워낙 깊기 때문에 지속돼야 한다는 지적이다.하지만 계란품질 저하, 병아리 구입의 애로, 병아리값 상승 등 쿼터제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선웅)는 지난 5일 협회 회의실에서 2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계란수급안정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지금의 계란시장 불안은 무엇보다 사육수수 증가로 인한 과잉생산 때문이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때문에 분과위 참석자들은 산란종계 쿼터제 지속여부에 대해 뜨거운 논쟁을 벌였으나 산란실용계 판매수수를 2백만수로 제한하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최종 결론은 산란종계업계 관계자들과 협의를 거쳐 집행부에 일임키로 했다.이에 따라 채란분과위는 오는 23일 산란종계업계 관계자들과 협의를 거쳐 산란종계 쿼터제의 지속여부와 2백만수 판매제한 등을 논의키로 했다.하지만 산란종계 쿼터제에 대한 논란은 이날 분과위에서도 의견을 양분됐듯이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산란종계 쿼터제를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은 우선 쿼터제를 시작한지 이제 3년 정도로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국내 종오리 수입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영국에서 HPAI가 발생됨에 따라 종오리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농림부는 지난 4일 영국 남동부 소재 칠면조 농장에서 HPAI가 발생됨에 따라 영국산 가금류에 대한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농림부는 검역 중이던 종오리 3천6백45수에 대해서는 강제폐기 또는 반송조치를 취하는 한편 2일 검역이 완료된 종오리 6천수에 대해서는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처럼 영국산 종오리 수입이 금지됨에 따라 당분간 종오리 수급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종오리 수입은 영국과 프랑스 등 2개국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영국은 국내 종오리 수입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총 27만수가 수입될 예정이었다.지난해에도 유럽에서 발생한 AI로 인해 이들 나라들에서 수입이 중단된 바 있으며 가금류수입위생조건이 개정되기는 했지만 수입이 재개되기까지 6개월 이상이 소요된 점을 감안할 때 상반기 중 종오리 수입이 불가능 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오리협회에 따르면 “영국산 종오리 수입이 중단됨에 따라 당분간 종오리 수입이 프랑스에서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프랑스산 종오리의 경우 국내 종오리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에는
원종오리 농장 설립이 지원되고 오리개량을 위한 제도정비가 추진되는 등 종오리 발전대책이 처음으로 나왔다.농림부는 최근 종축산업발전대책을 내놓으면서 처음으로 오리를 포함시켰다.종축산업발전대책에 포함된 종오리 발전대책을 살펴보면 우선 축산법상 종축업 등록 및 개량 대상가축에 종오리가 포함시키고 종오리 검정기준도 마련된다.또한 축산업의 등록대상에 종오리업을 신설하되 일정기간 동안은 업계 자율적인 노력을 통해 종오리 수급문제를 해결한 이후 입법화를 추진키로 했다.또 종오리 검정의 경우 농장검정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전문인력 확보 후 검정기관으로 지정해 검정을 실시하게 된다.이와 함께 오리업계의 숙원사업 중에 하나인 GPS농장 설립과 관련해서는 안정적인 종오리 공급을 위해 국내 수요가 많은 체리베리종과 그리므드종 등 원종오리(GPS) 전문생산농장 2개소를 시범적으로 육성하고 각각 20억원씩 40억원이 장기저리 융자금이 지원된다.
전북 익산에 이어 김제 AI발생지역도 방역조치가 해제됐다.농림부는 지난 5일 전북 김제 AI 발생지역내의 이동제한 및 방역조치를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전북 김제는 지난해 12월 10일 메추라기농장에서 3번째 HPAI가 발생된 곳으로 발생 후 58일 만에 상황이 종료됨에 따라 전북도의 모든 지역이 HPAI 방역조치가 해제됐다.이와 함께 농림부는 앞서 방역조치가 해제된 전북 익산의 경우 지난 1일 발생농장의 재입식을 위해 입식시험을 거쳐 시험가축으로부터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입식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5번째 발생지역인 충남 천안시 풍세면은 지난 4일 2개 돼지농장의 강제폐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위험 지역 내 사육 중이던 가금류 및 돼지 등 70만1천두에 대한 강제폐기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계란수급안정을 위해 도입, 운영 중에 있는 산란종계자율쿼터제의 지속여부가 도마위에 올랐다.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선웅)는 지난달 29일 산란종계업계 대표자들과 협의회를 개최하고 산란계 수급조절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산란종계업계는 채란농가들의 쿼터제 지속 여부에 대한 의견을 취합해 필요 없다고 잠정결론 내릴 경우 언제든지 자율 쿼터제를 파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채란분과위 관계자들은 쿼터제에 대한 일부 부작용도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업계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키로 했다.이처럼 산란종계자율쿼터제의 지속여부에 대해 논란이 되는 것은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문제점들이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다.우선 쿼터제 도입을 통해 공급량을 줄이자는 취지의 목적이 전혀 반영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쿼터제 도입 이후 분양수수는 연평균 3.8%증가한데 반해 사육수수는 연평균 5.8%증가 했다.다시 말해 분양수수를 줄이더라도 채란농가들이 신계군 입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강제환우 등을 통해 노계군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산란종계자율쿼터제가 도입된 2004년 이후 산란종계 입식수수 감소로 인한 실
수납기관이 없어 산란계자조금 도입에 난항을 겪고 있던 가운데 부화장을 산란계자조금 수납기관으로 하는 방안에 대해 산란종계업계의 입장이 전향적으로 돌아섬에 따라 자조금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지난해 채란업계는 의무자조금 도입을 위해 축산물소비촉진등에관한법률 개정 시 배합사료업체를 산란계자조금 수납기관으로 포함되도록 노력해 왔다.그러나 배합사료업계의 반대로 인해 법 개정 시 배합사료업체가 제외됨에 따라 의무자조금 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따라 채란업계가 차선책으로 추진해 오던 것이 부화장을 수납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대두됐다.이를 위해 채란업계는 지난 1월 산란계의무자조금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부화장을 수납기관으로 지정해 병아리 판매시 자조금을 부과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 추진해 왔다.채란업계의 이 같은 입장과 달리 산란종계장들은 최종산물이 아닌 생산재에 자조금을 부과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외상거래, 농가들의 납부거부 등 문제점이 많기 때문에 줄곧 반대 입장을 표명해 왔다.하지만 지난달 29일 채란업계와 부화업계 관계자들이 만난 자리에서 산란종계업계들은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할 경우 최대한 협조할 의사를 밝혔
외형적으로는 HPAI로 인한 가금산물에 대한 소비감소가 회복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인 회복은 아직까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가금수급안정위원회(위원장 남성우)는 지난달 31일 농협중앙회 회의실에서 수급위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HPAI 이후 가금산물 소비동향 등을 점검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산지닭값을 비롯해 계란값이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위축된 소비는 아직까지 회복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수급위 관계자들은 우선 닭고기의 경우 1월 중순 이후 가격이 상승했지만 이는 HPAI 발생 이후 폐기됐던 1천만개에 달하는 종란으로 인한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계육협회는 HPAI 발생이후 회원사들의 매출을 살펴보면 평균 30% 가량 줄어들었으며 감소분은 자체적으로 비축하고 있는데 소비회복이 더뎌지면서 비축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때문에 종란폐기에 따른 영향이 끝나는 시점부터 설 전후를 계기로 산지에서 공급량이 크게 늘어날 우려가 높기 때문에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계란의 경우 HPAI 발생 이후 소비나 가격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고 있는 것처럼 비춰지고 있지만 소비위축으로 인해 각 유통업체별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