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경남 양산시는 FTA 체결에 따른 양봉산물 수입 확대에 대응하고 경쟁력 향상과 생산비 절감으로 양봉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양봉분야 보조사업을 공모한다.대상 사업으로는 양봉 보조사료 구입비 지원사업 등 총 9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5천300만원이다. 사업 신청 자격은 양산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단체)으로 농업경영체(양봉분야)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사업별 신청자격, 지원비율, 구비서류 등을 검토해 신청기한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물보호과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별 신청기한이 달라 사업계획서를 참고하여 사업 기한 내 꼭 신청해야 한다.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양봉업 영위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양봉 등록을 하지 않은 농가는 이른 시일 안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강원 4명, 충북 6명, 대구·경북 12명 합류 경남·울산·부산 8명…여성 대의원 역량 강화 지역 조합원을 대표해 앞으로 2년을 이끌어갈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 제32대 전국 대의원 선거가 순회 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일은 강원도 지역, 12일 충북지역, 13일 대구·경북지역, 14일 경남·울산·부산지역에서 대의원 선거가 실시됐다. 특히 이번 선거는 전체 조합원 수중 여성 조합원의 역량 강화 및 권익향상을 위해 여성 조합원 대의원 정수를 기존 7명에서 8명으로 확대 조정했다. 지난 12일에는 강원지역 4명의 대의원을 선출하는 선거가 횡성군 소재 양봉농협 횡성사업소에서 실시됐다. 선거 결과 ▲철원·화천·춘천·양구 선거구에 임송빈 씨 ▲홍천·인제·평창·횡성 선거구 정기화 씨 ▲원주·영월 선거구 홍성용 씨 ▲동해·삼척·속초·양양·고성·정선·강릉 선거구 박형배 씨 등이 경쟁자 없이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로 각각 32대 대의원에 당선됐다. 이어진 지난 12일에는 충북지역 6명의 대의원을 뽑는 선거가 청주시 소재 엠컨벤션웨딩홀 1층 그랜드볼룸에서 있었다. 충주 선거구에서는 유상수 후보와 이기호 후보가 경쟁자로 출마한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한국양봉협회(회장 윤화현)은 지난 10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올해 첫 ‘제1차 이사회’<사진>를 개최하고 업계의 주요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2021년도 제8차 의사록 보고에 이어 상정된 안건으로는 ▲2021년도 결산(안) 심의를 비롯해 ▲2022년도 사업계획(안)및 22년도 예산(안) 심의 ▲2021년도 자조금 납부 우수지회 및 지부 선정 ▲지부장과 대의원 인준 심의 ▲제20대 감사 보궐선거 선거인 인준 승인 ▲사탕무설탕 검출기기(HRMS) 도입 ▲정관 외 각종 규정 개정안 등 당면 현안들을 집중 토의했다. 윤화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임인년 새해를 맞아 첫 이사회를 진행하는 만큼, 더욱 발전적이고 원활한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김정빈 전무는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49차 정기총회 및 감사 선거를 위한 서면개최 회신율이 지난 1월 6일 기준 73.9% 보였다며, 이중 찬성 556부(97.2%), 반대 13부(2.3%), 무효 3부(0.5%) 등으로 찬성 비율이 97.2%에 달한다고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 태백시지부(지부장 김웅성)는 지난 10일 태백시청을 찾아 ‘희망2022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사진>했다.이날 김웅성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양봉협회 회원들의 어려움도 많지만, 지역 내 저소득층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가정을 돕기 위하여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태백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가정을 돕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지역 조합원을 대표하는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 제32대 전국 대의원 선거가 지난 11일 강원도 횡성군 소재. 양봉농협 횡성사업소에서 진행됐다. 강원지역 4명의 대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철원·화천·춘천·양구 선거구에 임송빈 씨 ▲홍천·인제·평창·횡성 선거구 정기화 씨 ▲원주·영월 선거구 홍성용 씨 ▲동해·삼척·속초·양양·고성·정선·강릉 선거구에 박형배 씨 등이 경쟁자 없이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로 각각 32대 대의원<사진>으로 당선됐다. 이어 지난 12일에는 충북지역 6명의 대의원을 뽑는 선거가 청주시 소재 엠컨벤션웨딩홀 1층 그랜드볼룸에서 있었다. ▲충주 선거구에서는 유상수 후보와 이기호 후보가 경쟁자로 출마한 가운데 접전 끝에 이기호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신승을 거뒀다. 이외 지역에서는 ▲청주·보은·옥천·영동 선거구에는 김만철 씨와 이홍우 씨 ▲진천·음성·증평 선거구 류지원 씨 ▲제천·단양·괴산 선거구 유해주 씨가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아울러 충북지역 여성 대의원 몫으로는 박순아 후보와 최중옥 후보가 경합을 벌인 가운데 최종 투표 결과 최중옥 후보가 신임 대의원으로 선출됐다. 축산신문, CHUK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그동안 국내 양봉산업은 선진화된 기술보급이 산업 전방위로 확대되면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오면서 벌꿀 생산이 주 수입원이었다면 이제는 꽃가루(화분), 밀랍, 프로폴리스, 로열젤리, 봉독, 수벌 번데기 등 수입원이 다양해지고, 여기에 최근 양봉 체험장과 양봉 치유농업 영역까지 수익구조 다변화가 확대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기후변화가 자연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면서 병해충 발생 횟수는 증가하고, 천연꿀 생산량은 큰 폭으로 줄어들어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많은 전문가는 현재 양봉 업계에 처한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득 다변화, 고부가가치 창출,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보 등 다양한 해결책을 제안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소득원을 발굴, 안정적인 농업경영으로 경쟁력을 견인하고 있는 경기도 김포시 소재 서암벌꿀영농조합법인을 찾아가 보았다. 생산·가공·유통 전반 HACCP 인증…벌꿀 등급제 선도적 시행 양봉 체험학습장 운영·시설농가에 화분 매개용 꿀벌 공급도 현장 기술·노하우 지도…위기 대응 안정적 생산기반 확보 역점 서암벌꿀영농조합법인의 국중남 대표는 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 김포시지부장 7년 역임과 현재는 양봉연구회 김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은 지난 10일 서울·인천·경기지역을 필두로 오는 20일 제주지역까지 제32대 전국 대의원 선출 및 2022년 조합사업 운영공개 간담회를 진행한다. 2022년 조합사업 운영공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서면으로 대체했다.특히 제31대 대의원 임기가 오는 2월 28일 만료됨에 따라, 전체 조합원 3천150명이 참여해 지역조합원을 대표할 신임 대의원을 선출한다. 대의원 정수는 지난 제31대에 비해 2명이 늘어난 총 64명으로 정기이사회를 통해 대의원 정수를 확대 변경했다. 첫 일정으로 지난 10일 양봉농협 본점 대강당에서 서울(1명)·인천·경기지역(9명) 등 총 10명의 대의원을 뽑는 선거가 진행됐다. 이날 실시된 양봉농협 서울·인천·경기지역 제32대 대의원 선거구 중 유일하게 인천·김포 선거구만 2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투표 결과 서영근 후보가 당선됐다.개표 결과 38명이 투표에 참여해 유효표 34표 중 서영근 후보가 19표, 국중남 후보가 15표를 얻었다.이외 지역에서는 ▲서울지역 선거구 이승호 씨 ▲수원·용인·안산 선거구 홍종해 씨 ▲평택·화성·오산 선거구 김학근 씨 ▲고양·파주 선거구 김중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49개팀 참가…본선무대 12개팀 시상 양봉산물 우수한 식재료로 가치 알려 국내 양봉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벌꿀 등 양봉산물을 활용한 ‘제1회 양봉요리 경연대회’가 열렸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과 한국양봉협회(회장 윤화현)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 12월 21일 ‘허니데이’를 맞아 서울 나우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대회에 앞서 두 기관은 지난해 11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총 49팀 가운데 조리법, 작품명, 요리 사진 등을 심사해 일반부, 학생부 34팀을 선발했다. 이 가운데 1차 예선을 통과한 총 12팀(일반부 6팀, 학생부 6팀)이 본선에 진출해 정해진 시간(50분) 동안 요리 솜씨를 뽐냈다. 홍수명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양봉산물은 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하지만, 일상 요리로 활용되지는 못하고 있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소비자에게 양봉 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요리 재료로 양봉 산물이 이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화현 회장은 축사를 통해 “양봉산물을 활용한 요리법이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아쉬움이 컸다”며 “올해 첫 번째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꿀샘식물(밀원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고부가 재배 품목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김상남)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이 양봉·미생물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23일 업무협약(MOU·사진)을 맺었다.최근 기후변화로 천연꿀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아까시나무의 개화 기간이 줄고 개화기 기상 이상으로 벌꿀 생산량이 크게 줄어 새로운 밀원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는 산림자원에서 꿀샘식물을 확보해 양봉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또 미생물 자원 교류 등 연구 협력을 통한 관련 산업 발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업무협약에 따라 국립농업과학원은 꿀샘식물에 따른 꿀벌 무리(봉군) 관리와 고부가가치 산물 개발을 비롯해 미생물 자원에 대한 정보 교류, 유용 미생물 현장 적용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적합한 꿀샘식물 단지 조성 모형을 개발하고, 산림 미생물자원 분류와 관리 기술 교류 등을 진행한다.홍수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회장 윤화현)가 양봉산물연구소에서 업무를 총괄할 연구소장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요건으로는 연구소 경영 및 관리 경험과 사업에 대한 이해력 및 지식이 풍부한 자로, 매사에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업무추진 능력과 진취적인 지도력을 갖춘 농·축산 및 식품 관련 박사학위 이상의 학력을 취득한 자면 응모할 수 있다.1차 서류전형 심사 후 합격자에만 2차 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되며, 2차 시험은 면접으로 진행된다. 면접은 한국양봉협회 인사위원회 개별 면접을 통해 직무역량, 인성, 전문지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후 최종 확정된다. 접수 기간은 이달 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양봉협회 사무국(02~3486~08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학회 주관 양봉산업 발전 심포지엄도 열려 매년 12월 21일(허니 둘이 하나)은 사랑하는 이들과 달콤한 꿀을 주고받는 ‘허니 데이’다. 양봉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윤화현·한국양봉협회장)는 침체한 국내 양봉산물의 소비 촉진과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2월 21일을 허니 데이(벌꿀의 날)로 지정하고, 첫 기념행사로 지난 20일 전국 시·도지회가 동시에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양봉자조금관리위원회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내 양봉산물 전시 및 홍보용 스틱 꿀과 리플렛을 제작하여 배포했다. 또한 같은 날 농촌진흥청과 한국양봉학회가 공동 주관으로 서울 코리아나호텔 7층 스테이트퀸 회의장에서 향후 양봉산업발전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사진>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상남 국립농업과학원 원장과 홍수명 농업생물부장, 이만영 한국양봉학회장, 윤화현 양봉협회장 등 학계를 비롯해 양봉업계 관계자 및 농가들이 참석했다. 김상남 국립농업과학원 원장은 “최근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꿀샘식물의 개화기 중첩과 아까시나무의 동시 개화, 외래 병충해 발생으로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늘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국내 꿀샘식물(밀원수)을 보호 육성해 양봉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구축을 위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이 대표 발의됐다. 하영제 의원(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사진)은 최근 아까시나무의 조림 기피와 이상기온에 따른 꽃 개화 시기의 변화로 천연꿀 채취 기간이 짧아지고, 병해충질병 등으로 폐사하는 꿀벌도 많아 국내 양봉산업은 그야말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다. 따라서 꿀벌의 밀원 활동은 식물의 화분 매개 역할로 식물 번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적극적인 조성·관리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꿀샘식물 특별관리지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해 산림자원의 가치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양봉 농가의 수익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하영제 의원은 “꿀샘식물 보호 및 육성을 통해 산림자원의 가치를 더욱 증진 시키고, 양봉 농가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